오늘은 세가지 기쁨이 넘치는 날입니다.
먼저 미국에 와서 기다리시던 한상진프란시스교우님의 아내 되시며, 한동현토마스아퀴나스군의 어머니 되시는
황미영클라라 교우님께서 지난 주 미국에 오시어 오늘 처음 우리교회에 나오신 날입니다.
조촐하게 환영식이 있어야 할 날입니다.
펜실베니아에서 2시간 30분여를 달려 교회에 나오십니다.
멀리 한국 안양교회에서 온 최보영요셉 교우와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온 주선영에스더 부부가
7시간여를 달려 우리교회를 방문한 날입니다.
거교회적(?) 환영을 안 할수 없지요
또한 오늘은 그동안 8주간의 테니스교실과 2주간의 보충 레슨을 마친 날입니다.
그동안 수고하신 이광호노아 코치님과 김성식빠스칼 코치님께 감사드리며
감사의 저녁이 있어야 할 날입니다.
그래서 세 가지 기쁨을 모아
주일 저녁 저희 집에서 모여 스테이크로 저녁을 먹으며 환영식을 했습니다.
그 동안 지냈던 이야기를 나누고, 찬송과 기도를 하고 모임을 마쳤습니다.
오늘 모처럼 교우간의 친교와 사랑의 코이노니아가 넘쳤습니다.
살아있는 초대교회같았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