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모습(사진)

최상석 사제 2012. 10. 5. 03:00

 

2012년 9월 30일 오늘은 주일이자 추석명절입니다.

 

비록 많은 교포분들이 바쁜 미국 생활로 고국의 명절이어도 마음과 시간의 여유가 없어 명절기분을 못내지만

교회에서는 내보고 싶어 주일이자 추석을 맞이하여 예배 후 송편을 만들고 음식을 준비하여 <추석파티>를 열었습니다.

 

(미국에 오래 사신 분들을 보면 한국의 명절을  잊어버리거나 잃어버리며 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설이나 추석같은 한국 명절은 미국에서 공휴일도 아니고 미국 사람들이 잘 알지도  못하니 명절 기분 내지 못하고 그냥 지나가고,

그렇다고 미국 사람들의 명절이 정서적으로 마음에 깊이 마음에 와 닿지도 않고, 그러다 보니

많은 교포분들이 미국 명절도, 한국 명절도 그 어느 명절도 제대로 지키지 못하고 덤덤하게 보내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추석파티에 어린이 포함하여 모두 24명이 모였습니다.

24명! 다른 큰 교회에 비교하면 매우 적은 숫자이지만,

저희 워싱턴 한인교회로는 추석명절로 인하여 교우님들이 가장 많이 모인(?) 날이었습니다

주일미사를 드리면서 '별세하신 조상과 가족'의 별세의 안식을 기원하며 별세자를 위한 기도를 드렸습니다.

 

 

이어 사제관으로 이동하여 추석파티를 하였습니다.

어제 저희 가족이 만든 송편과(떡가루는 한인교포가 운영하는 떡집에서 10파운드에 20달러 주고 사왔습니다.

제가 보기에 만들고 보니 모양은 볼품이 없었지만, 교우님들이 모두들 맛있다고 하셨지요), 

스테이크, 잡채, 양파로 만든 양파채(?), 녹두전, 새우와 야채전, 라자냐(lasagna), 포도, 귤, 배, 음료수, 과자, 컵케이크 등등

각자 조금씩 음식을 가지고 와서 차려 놓으니 풍성했습니다.

 

 

늦은 점심으로 함께 음식을 나누며, 친교를 나누고, 찬양을 하고, 기도로 미국에서 맞이하는 첫 추석모임을 마쳤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마련하여 가지고 오고, 고기를 굽고, 뒷정리를 한 수고한 모든 손길에 감사를 드립니다.

 

추석이라 한비와 한솔이가 멋있는 한복을 입고 왔는데 시간을 놓쳐 제대로 사진에 담지 못하였습니다. 

미사 중에 잠간 한복이 보이네요, 못내 아쉬워 한복 아니어도 사진에 담았습니다.     

 

 

 

 

 

 

 

 

 

 

 

 

 

 

 

 

 

 

 

 

 

 

 

 

 

 

 

 

 

 

 

 

 

 

 

 

 

 

  

 

    

추석날 곱게 한복으로 차려입고 에배드리는  

한비 에반스와 한솔 에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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