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이야기

양은영 2011. 3. 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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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가을 집 근처 ㅂ 공원을 자주 산책할 때다. 그 날은 토요일. 주말이라서 공원의 후문으로 가는 길에는

가족 단위의 나들이객이나 손을 잡은 연인들이 많이 보였다.

혼자인 나도 그들 틈을 걷는데...

 

앞에서 걸어가던 한 아가씨가 핸드폰에 대고 목소리를 높였다.

'약속 시간이 몇 시인데, 지금까지 집에 있다고? 너 나를 물로 보냐?!'

처음에는 아마 친구하고 약속을 했다가 바람을 맞은 것으로 생각했는데, 대화를 더 들어보니-남의 일에

유별나게 관심과 호기심이 많아서 일부러 근처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이 서성이면서 대화를 엿들었다-

애인하고 통화를 하는 중이었다.

 

'한 시간 내로 안 오면 죽을 줄 알아! 이 ***야!'

아가씨는 누가 듣던 말던 목소리를 높이며 욕을 하기 시작했다.

'왜 암말도 안해, **야, 꿀 먹었어?'

아가씨는 손에 든 우산으로 땅바닥을 찍어대며 흥분을 했는데, 맑은 낮과는 달리 밤부터 비가 온다는 일기

예보가 있었던 것이 생각났다.

그러니까 아가씨는 애인을 만나서 밤 시간까지 데이트를 하겠다는 작정으로 나온 것이리라.

 

아가씨는 걸어가면서도 계속 전화를 끊지 않고 욕을 해댔고 내 머릿속에는 환청처럼 그 아가씨에게 들려

주고 싶은 말이 울려퍼졌다.

'...끝났어. 아가씨...종 친거라구...'

 

약속 장소에 나오지 않는 남자를 향해서 욕을 해대는 여자. 볼쌍사나우면서도 참 안타까운 장면이었다.

이미 마음도 몸도 떠난 남자를 향해 욕을 하고 윽박 지른다고 해서 그 남자가 고삐에 끌려 나오는 소처럼

나오지 않으리란 것을 여자도 잘 알리라. 그러면 그럴수록 남자의 마음과 몸은 더 멀리 달아난다는 것을.

 

남자와 여자가 서로 알고 사랑하고 만나고 그 만남을 지속시키다가 좋은 결말을 맞으면 그것처럼 좋은

일도 없지만 세상에는 서로 없으면 죽을 듯이 사랑하다가도 헤어지는 인연들이 수없이 많다. 그리고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그 이별의 사연들은 아름답고 애절하지만 현실의 이별은 차갑고 냉혹하다.

'사랑하기에 헤어진다'는 유명한 말도 있지만 그건 정말 특별한 경우일 것이다. 사랑하는데, 왜 헤어지는

가? 싫으니까 헤어지는 거지.-내 생각은 그렇다-

 

오래 전, 내가 이십대 초반 때, 티비에서 '종점'이란 드라마를 한 적이 있다. 열렬하게 사랑하는 사이

였던 남자와 여자가 있었는데, 마지막 장면은 여자가 남자의 멱살을 잡고 늘어지는 장면이었다.

옆에서 보던 언니가 '이제 종점이구만.' 했다.

아직 사랑의 속성에 대해 잘 모르는 내가 '그게 무슨 뜻이야?'하고 물으니, 언니는 달관한 듯한 표정

으로 '갈 데까지 다 갔다는 거야.'하고 답했다.

그때는 몰랐지만 지금은 나도 '종점'의 뜻을 안다.

 

어서 나오라고 빨리 나오라고 핸드폰에 대고 끝도 없이 욕을 하던 그 아가씨. 결국 사랑이 종점에 이

르렀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테지. 아니 이미 알고 있으면서 그렇게 이성을 잃고 흥분을 하게 되는 것

또한 사랑의 또다른 모습일지도 모르겠다.

어떤 사람들은 그렇게 사랑의 결말을 대하는 아가씨를 흉하다고 할지도 모르지만 두 사람이 서로 사

랑하다가 한 사람이 변심을 하고 멀어져 갈 때, 아무렇지 않은 듯, 쿨하게 보낼 사람은 그리 많지 않

으리라.

 

지난 가을의 그 아가씨. 우산을 들고 허전하게 공원을 배회하던 그 모습이 문득 떠오른다.

그 아가씨에게 하고 싶은 말.

'아가씨, 지금 쯤은 다른 사랑하는 사람 만났겠지? 죽은 사람이 절대 살아 돌아올 수 없듯이 세상이

뒤집혀도 안되는 것이 이미 돌아선 사람 돌이켜 세우는 일이지. 버스가 종점에 이르렀을 때는 얼른

그 버스에서 내리는 것이 현명한 일이야. 버스는 계속 오니까...'

ㅎㅎ 가을님 혹시 작가아니세요?
방송 작사하셔도 괜찮을 듯한데.. ^^
오늘도 에세이 같은 글 재미있게 잘 읽고 갑니다.. ㅋ
찐짜로 직업이 뭐예요.? ^^

늘 행복함으로 일상의 시간들이 꽉꽉 채워졌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예전에 저와 똑같은 질문을 하시네요^^
대신 답 드릴께요~
네! 작가 맞으세요^^
찐짜로요! ^^
우짠지...
글을 너무 실감나게 쓰셔서.. ㅎㅎ
ㅎ ㅎ 두 분이 여기서 모하신대요? 남자 분 두 분이 연애하는 것도 아니고..
준하 님, 작가라고 하기 쑥스럽습니다. 글 수입이 하나도 없어서.
요즘은 돈도 안주면서 글 달라는데가 많아요. 얌체들처럼.
전 돈 안주면 한 줄도 안줍니다^^
그냥 여기 블로그에 올리는 게 낫지. ㅎ ㅎ
저녁은 드셨나요? 준하 님. 안 드셨음 맛나게 드시고 행복한 밤 되세요~

그리고 에버그린 님, 저 대신 답변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늘 관심 가져주시고 이렇게 자상하게 대변해 주신 점...고맙게 생각해요.
행복한 밤 되세요~
ㅎㅎ 갑작스레 번개팅 하는듯 분위기.. ㅋㅋ
여튼 모두모두 좋은 일 가득했으면 좋겠네요..^^
저는요 .
가을님이 직접 보내주신 소중한 책
서재 명당 자리에 자리잡고 있답니다....^^
우린 님, 오랜만이네요^^ 잘 지내죠? 늘 고맙구요.
제 부족한 책을 명당에 놓아두셨다니..넘넘 고마워요. 우린 님의 사랑이 느껴집니다.
지난 번에 장염 앓았다고 했는데, 이젠 괜찮은 거죠? 좋은 주말 되시고..늘 건강하기 바래요^^
사랑이 떠나갈때...정말 쿨 하게 보낼수있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런지...^ ^
사랑은..무어라 정의를 내릴수도..정답도 없는것같아요..^ ^
이상적이고 교과서적인 이론들은..결국..아무런 보탬도 되지않는듯싶습니다..ㅎㅎ
그냥..제 생각을 써보았습니다..ㅎㅎ

가을님~잘 지내시죠?
오늘도 꽤 춥네요..ㅠ.ㅠ..
저는 내복 입었습니다..ㅎㅎㅎ

감기조심하시구요
고운 저녁시간 되셔요^ ^

몸짱 님의 생각이 멋집니다. 공감하구요.
맞아요, 사랑에는 이론도 이상도 현실에 부합되지 않죠.
누구나 쿨하게 보내고 싶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속은 찢어져도 겉으로는 웃으면서
보내는 그런 사랑...
그게 잘 안되잖아요.
사실은 저...아가씨 뒤 따라가다가 저도 모르게 쿡쿡하고 웃었어요.
ㅎ ㅎ ㅎ ㅎ
그 아가씨는 심각한데, 왜 저는 웃음이 나는지.
저 참 못됐죠?

나중에 아가씨가 돌아보면서 '왜 웃으세요?'하고 노려보더라고요.
정말 무서웠어요. 그런 마음 상태라면 얼마든 한 대 때렸을테니.

저 아가씨의 경우가 제 경우라면 어땠을까요...
저는 아마 남자 동네에다가 폭탄 투하했을 겁니다. ㅎ ㅎ

내복 벗어야 할 계절에 입으셨군요?
우리 집은 안춥나봐요. 아까 낮에 보니 아주 작은 파리 한 마리가 돌아다니더라고요.
제가 잘못본 건지..^^
몸짱 님도 행복한 밤 되세요~

가을님~~잘 지내고 계시죠?^ ^
오늘 날씨가..제법..춥더군요~
봄은 봄 인데...겨울같은 봄??ㅎㅎ

위 답글을 보면서 한참을 웃었어요..ㅋㅋ
그리고..오늘은 내복 안입었습니다..ㅋㅋ
오늘같은 날씨가 내복을 입을지 말지...아주 애메한 날씨더라구요.ㅎㅎ

감기조심하시구요~
활기찬 한주 시작 하세요^^
몸짱 님, 왜요? 파리 날아다닌다고 해서요? ㅎ ㅎ
그러게요. 비실비실한 파리 한 마리가 집안을 맴돌고 있네요.
요 며칠 사이에는 또 보이지 않아요. ㅎ ㅎ ㅎ
궁금합니다. 파리의 행방이.
늘 따스하게 보내세요~
잘 보고 갑니다..
봄과 함께 이전 본래의 가을님으로~홧팅!!
밤엔 잘 주무시죠??
편안밤과 함께 조은글 마니 쓰세요..감사.
한자리 님, 안녕하세요?
...음..이전으로 돌아가려면 좀 시간이 걸릴거 같아요. 요즘 엔돌핀이 돌지 않아서^^
다시 엔돌핀이 팍팍 돌기를 기다리던가....찾아 나서던가 해야죠.
엔돌핀이 안돌면 늙더라고요. 흰머리도 나고 머리도 많이 빠지고.
늘 격려해주심에 감사합니다~
즐거움과 행복은 스스로 찾아 만들어야 ...엔돌핀인지 뭔지가~ㅎㅎ
문득 [웃으워서 웃는게 아니라 억지로라도 웃음으로서 즐거워진다]는 말이 생각 나네요.
정말인지는 나도 몰지만서두~ㅎㅎㅎ
오늘은 날씨도 좋고 가을님 엔돌핀 팍팍 돌일이 마나 마니 생길겁니다..
조은 하루 되셔요..
(안녕)하세요
글을 넘 잘쓰셨네요
잘 읽고 (~)(~)(~)
이곳저곳 헤메다갑니다 (ㅎㅎ)(ㅎ) 또올께요
늘(~)(~)(~)좋은시간되세요
해오름 님, (안녕)하세요(?) 오늘도 잘 보내고 계시죠..
이곳저곳 헤메이지 마시고 여기만 오세요. (ㅎ) (ㅎ)
늘 건강하시구요.
가을님
그대도 한번 매다여 보고픈것이 사람의 맘이 아닐까요
학창시절의 친구들과
사랑하고 헤여지고
울고 짓고 볶고
하던 생각이 나내요

너무도 잘묘사 되어서
혹시 가을님 이야기는 아니겠지요

잘보고 갑니다
고은 하루 되세요
lee 님, 안녕하세요.
아..제 이야긴 아니구요. 하지만 저도 저 아가씨랑 비슷하게 사람에게 메달려본 적 있어요.
근데 지나고 나니 그런 제가 우습더라고요. 왜 그랬나 싶기도 하고.
헤어짐은 아프지만..더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계기도 된다는 긍정적 생각이 나은 것 같아요.
남자는 가만히 놔두면 제 자리로 돌아오는데...한동안 멈춘 다음에는 돌아와도...예전의 감정으로
돌아가진 않더라고요.
읽어주셔 고맙고 남은 시간도 행복하세요.
사랑의 종점은 생각의 차이인것 같네요..
싸울때는 마치 곧 뭔가 끝장을 낼 것 같지만..
진정하고 한발짝 물러서 보면... 별것이 아니라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부부싸움도 그렇잖아요... 그순간의 감정을 어떻게 콘트롤하느냐가 중요하죠..
지나고 보면 아주 사소한것에 목숨을 걸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버스가 종점에 이르기 전까지 타고 가서는 않되겠지요...
맞아요, 파랑새 님. 지나고 나면 사소한 것...
사실 남자와 여자가 사귀다가 어느 한쪽이 헤어질려고 작정을 해서가 아니고
사소한 일로 다투다가 크게 발전하는 일이 있죠.
상대방에 대한 의심, 회의, 불신...그런 것들...혼자 상상하고 추측하고 그러는 것.
...사람 마음은 참 간사해요. 그 사람 없으면 못 살 거 같다가도 막상 같이 하면 시들하기도 하고 그런 거..
가을님 오늘 아침에도 글 잘 읽었어요.
작가님 이시군요.....가을님.....(^^)
지금 그 아가씨는 어떻게 살고 있을지 갑자기 궁금한데요(~)(~)(~)(ㅎㅎ)(ㅎㅎ)
사십대 중반인 마망은 아주 평범한 삶을 살아서 일까요.
공공장소에서 보이지 않는 애인과 욕설로 통화하는 아가씨는 애인에게 그런 대접 정도만 받을수 밖에 없는
행동을 한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모든 사람에게 약속은 소중 한데 특히 사랑하는 사람에게 약속을 지키지 않음은
아가씨가 사랑받지 못할 행동을 하는것이 아닌가 싶네요.....(ㅎㅎ)(ㅎㅎ)
그런데 제가 갑자기 아가씨가 많이 궁금해 지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이렇게 해서 상상을 한번 더 해보게 되나봐요....(ㅎㅎ)(ㅎ)
마망 님의 상상이 궁금해지네요.
전...그 아가씨가 더 좋은 남자를 만났을 거라 생각이 들어요.
욕을 하는 그 아가씨도 잘못이지만 뭔가 그 남자에게 원인도 있을 거란 생각이 들어요.
처음 만나는 것도...헤어지는 것도 예의가 필요하겠지요.
약속을 해놓고 일방적으로 바람을 놓으면...누구나 흥분할 거에요.
사실..그 아가씨..은근히 귀여웠어요. (ㅎ) (ㅎ)
오후에도 행복하세요(~)
사랑도 고무풍성 같은가 봐요...
밀면 밀리는 만큼 저만치 가고...
싫어서 도망가면 그만큼 딸려오구....

그래도...종점이라 싶을떈 얼른 내려야 겠죠...
또다른 버스을 위해서....

경쾌한 리듬이 어울리는 하루 입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_^
깜부 님, 안녕하세요. 좋은 하루 되고 계신지...^^
사람의 감정이란 것이 스스로도 잘 모를 때가 있어요.
왜 한 사람이 좋아지고 싫어지고 하는지...
물론 상대방이 싫은 행동을 해서이기도 하지만....제 생각엔..싫으니까 모든 행동을 다 밉게 보는 것 같아요.
그래서 멀리 하고..
웃기는 이야기 해드려요?
ㅎ ㅎ
아주 오래 전에 제가 모임에서 어떤 남자한테 욕을 했는데...
그 후로 저를 따라다니더라고요. ㅎ ㅎ ㅎ ㅎ ㅎ
한 번만 더 욕을 해달라고. 저한테 욕을 먹는 순간..행복을 느꼈다나....
싫으니까 모든 행동이 미워 보인다는말 그런것 같습니다....
좋으면 모든 행동이 아름답게 느껴지는 거겠죠.....

하하
이쁘게 욕하셨나 봐요...
설마 욕하는 모임은 아니죠...ㅎㅎ

즐거운 주말 입니다...
행복한 연휴 보내세요... ~_^
ㅎ ㅎ 맞아요. 싫고 좋고도 모두 상대방에서 나온다기 보다 스스로의 마음 변화 같아요.
이뻐 보이던 행동도 자기 마음 변해서 미워보이기도 하는 거죠.
행복한 주말 되세요~
아, 그리고 욕 모임 아닌데요~~ ㅎ ㅎ
그런사랑..
만나면 언젠가는 헤어져야 하는 ...
또,다른 버스를 타기 위하여 배회하는 그런 만남들도.
수없이 많은 사람들중에 오직 한사람만 보며
사는 그런 사람들도,있고요,또한 사랑만 위하여 만남 그자체를
즐기는 사람들도 있지요..새상은 변해도 그누구를 사랑한 자체는
변함이 없으니까요..
히딩크 님, 반갑습니다.
오직 한 사람만 사랑한다는 것은....정말 외롭고 힘들어요..ㅠㅠ
어떤 사람이 많은 사람을 만난다면..그건 아마 한 사람을 사랑하고 잊지 못해서 그럴 거에요.
사람은 겉만 보고 모르는 거거든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일은 ..좋은 사람과 같이 하고..그 사랑이 변하지 않아...
오래오래 함께 하는 일이겠지요..
떠난 사람은 돌아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떠난 사랑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지금 같으면 맘떠난줄 알면 잡지도 않았을텐데......
불꽃 님, 벌써 저녁이네요. 오늘 하루도 잘 보내셨죠?
떠난 사랑은 돌아오지 않는다...그 말이 맞을 겁니다. 원래 사랑이란 감정이 그렇게 오래가지 않는다고 하네요.
유통기한이란 말도 있잖아요. 하지만 착하고 정직한 사람은 자신의 사랑이 식어도..어떤 의무감이나 책임감으로
상대를 사랑하는 마음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사랑은 절로 솟아나기도 하지만..때론 노력도 필요하니까요.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해서..사랑도 다양한 거 같아요.
너무나 쉽게 다가가고 사랑하고 떠나는 사랑이 있는가 하면...
오래오래 지켜주고 사랑하는 사랑도 있으니까요.

좋은 저녁 되세요~
화롯불같이 꾸준히 오래가는 사랑을 알기전에 활화산같고 거센 파도같은 열정을 사랑으로 착각하고들
사는 사람들이 많아요. 저도 그랬답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사랑한번 못해본 남자 같습니다.
그댄 모두 사랑이었는데, 지나고 보니 열정과 집착이 컸습니다.
원래 떠나간 사랑이 그리운 법이래요~ 함께 할 때는 좋은 줄을 모르죠...그래서 '있을 때, 잘해'라는 말도 생긴 것이고요. 좋은 주말 되세요~
여진히 인기짱이신 가을님 오랜만이오. 글쓰기를 매우 좋아하시니... 그러므로써 모든 사물을 바라볼 때면 글로 이어질거요. 좋은취미에 박수를 보내오.
미소친구 님, 오랜만이네요. 정말로 오랜만입니다. 작년에 제 방 엄청 한산할 때, 오시던 분이죠. 잊지 않고 찾아주시니 감동입니다^^ 잘 계시죠? 늘 건강하시기 바라고요. 저도 자주 찾아볼게요~
비밀댓글입니다
비밀댓글입니다
가을님의 글을 읽다보면 어떻게 저렇게 많은것들을 다 기억하고
이해하고 느낄수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작가란 아무나 되는것도 아니고 그저 노력만 한다고 되는것도 아닌가 봅니다
물론 노력도 중요하겠지만 타고난 감성같은게 있나 봅니다
글을 읽으면 참 그 현장을 함께보는거처럼 느낌을 주는게 너무 좋습니다
그 아가씨 정말 다른사람 만났을까요??
종점이란말이 아프기도 하지만 새로운 출발을 뜻하기도 하는건 아닐까요??
사람의 마음은 간사하긴 한가봅니다
만나고 헤어지고 사랑하다 멀어지기도하고~
영원한 사랑은 어떤것일까요??
항상 그렇게 이어질거란 믿으로 사랑할수있으면 그또한 진정한 사랑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책을 읽어도 그렇고 정말 좋은글을 쓰시는분이라 느낌 받습니다
감사히 잘읽습니다
주말은 잘보내셨어요??
꽃샘추위가 계속해서 이어진다고 합니다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고 늘 즐겁고 좋은일 가득한 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보물창고 님, 반갑습니다. 많이 바쁘시죠? 도시 사람들이야 주로 직장에 다니고 사는 모습들이 콘크리트 벽 안에
갇혀서 잘 보이지 않아 모르지만...농촌 사람들은 서서히 농사 준비를 하고 들에서 일을 하기 때문에 그 사는
모습들이 보여져서 정말 사는 냄새가 진하게 날 거 같아요.
저도 가끔 몸빼 바지에 모자 쓰고 들판에 퍼질러 앉아 호미질 해보는 모습을 상상해보곤 합니다. ㅎ ㅎ
'찍히면 죽는다'는 그런 말 있죠?
제 눈에 어떤 광경 포착되면 활자화 됩니다. 그래서 제 눈에 포착 안되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쓸 소재가 없으니 이런저런 이야기를 쓰는 거지요. 주변에서 본 것들을..
상상으로만 쓰는 게 한계가 있으니.

다른 사람 만났을 거라 생각합니다. 사랑이란 것이 한 번 지나가면 다시 안올 거 같지만..
새로운 사람이 보이고 어느 새 그 사람을 사랑하기도 하는 것을 보면 보물창고 님 말씀처럼
그 종착점이 그리 나쁜 것만도 아닌 거 같아요. 만남과 헤어짐에 보이지 않는 어떤 힘이 작용하기도
한다는 생각도 들고요.
이번 꽃샘추위 지나면 정말 봄이 올 거 같아요. 많이 바빠지시겠네요^^
바쁘셔도 블로그 소홀하시면 안됩니다? ㅎ ㅎ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잖아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오늘도 기쁨이 함께하시며

즐거운시간되세요


감사한니다 고맙습니다
김영래 님, 오랜만입니다. 찾아주셔서 고마워요.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사랑의 종점...

그 종착역이 어디에 있을까요?
나의 종착역은....

어쩌면 지나쳤는지도...^^

평안 하세요.
어쩌면 지나쳤을지도 모를 소리새 님의 종착역.
그 추억에 잠겨보세요~
늘 행복하시고 평안하세요^^
음악이랑 아주 딱~이네요^^
사랑이란게...잡으려하면 더달아나고싶고~
달아나려하면 잡으러 오는것 같네요~
그래서.."고무줄싸움"밀고 당기기를 잘해야하나 봅니다!
공원에 그여자분...
지금쯤 다른사랑을 하고 계실까요?ㅎㅎ(궁금^^)

오늘은 날씨가 무척 화창하네요~
좋은하루 되셔요^^가을님~~
남자 여자, 어찌보면 참 재미난 사이죠? 싸움도 많고 탈도 많고....ㅎ ㅎ 그래서 세상이 재밌는 것이고.
흔히들 연인들은 그 사랑을 유지하기 위해서 밀고 당기기를 잘해야 한다고 하는데, 어찌 생각하면 그 자체가
바로 사랑이 무르익지 않았기때문이 아닌가 생각도 들어요. 정말 사랑한다면...그런 밀고 당기기는 존재하지
않을텐데 말이죠^^

공원에 그 여자....글쎄요, ㅎ ㅎ
사랑도 공부고 학습이고 기술이라서 아무래도 해본 사람이 그 경험을 토대로 또다른 사랑을 현명하게
할 것 같기도 하고....^^

날씨가 화창을 떠나 불볕이겠지요? 아직 나가보진 못했지만.
햇빛 좀 수그러들면 이따가 운동가야 해요~
명수 님도 행복한 오후 되세요^^
저도..가을님과 같은생각 ~
이랍니다!
진정 서로 사랑한다면..밀고당기고 하지않을 꺼에요~
그건...사랑 이라기보단~
순간의 어떤 움직임 이 아닐까요?
본인도 본인의 마음을 알수없는....
하여간~~~사랑이란것!
그리고 남녀 관계라는것!!
정말,도통~~~알수가 없는듯 하네요^^
행복한 하루되셨나요?가을님~~~?
낙엽이 흩날리는 벤치

사랑도 미움도
낙엽처럼 흘러간 세월의 뒤안길...

가을님
매일 한두편 읽어보는 님의 글
점점 가을속으로만큼 가을님의 글에 빠져들고있나봐요..

오늘은 부산에서 유명한 승학산에 가요..
억새들이 왜 슬피 우는지..
같이 울고 싶어서요..
겨울소나무 님, 고마워요. 부산의 승학산..처음 들어보는 산이긴 하지만..늘 부산을 그리워하기에...친근하네요.
지금은 다녀오셨는지....
억새들은 아마도 가을 바람에 부대껴서 우는 것 아닐까요. 소나무 님은 울지 마시길...소나무처럼 꿋꿋하시길^^
승학산 억새평원 다녀왔어요..
사진을 블방에 올려놓았어요..
울지않으려고했는데..
그만..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