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양은영 2014. 2. 24. 03:12

 

 

 

**제가 기사 나르는 법도 모르고 바로가기 하는 법도 몰라 북갤러리 출판사에 미디어 서평란을 통채로 복사해왔습니다.

나중에 컴 잘하시는 분에게 수정을 부탁하기로 하고 보도자료 보관용으로 올려놓습니다.

댓글란은 닫을게요^^

 

 

 

작성일 : 14-02-21 12:50

<익산신문> - 그 숲으로 가는 길

 글쓴이 : 북갤러리
조회 : 6  
   http://www.iksannews.com/default/index_view_page.php?part_idx=262&idx=… [1]
<익산신문> 2014년 2월 20일자

교육 / 문화

익산출신 양은영 소설가 신작 발표
- 14년만의 신작… 1970년대를 배경으로 한 장편소설
이솔잎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14년 02월 20일(목) 15:11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 양은영 작가
ⓒ 익산신문
익산출신 중견 소설가 양은영씨가 1970년대를 배경으로 빈곤층 소녀의 눈에 비친 기득권층의 삶, 선악이 공존하는 현실를 담담하게 그려낸 장편소설 '그 숲으로 가는 길'(북갤러리·246쪽·1만1500원)을 상재했다.

양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는 영신이라는 한 소녀가 온갖 역경과 시련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스스로 운명의 길을 개척해나가는 과정을 그려냈다.

ⓒ 익산신문
전작 '일곱 번째 남자' 이후 14년 동안의 공백이 있었지만 블로그 등을 통해 독자들과 끊임없이 소통을 해온 양 작가는 종이책을 통해 느낄 수 있는 추억과 낭만을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양은영 작가와 가진 이메일 인터뷰 내용 전문.

# 익산이 고향인데 어느 마을에서 살았었나요?
-오래돼서 정확히 살던 동네는 생각나지 않는데, 중앙초등학교를 다녔고 그 근처에서 살았어요. 서울로 바로 온 게 아니고 초등학교 졸업 후 집안형편이 어려워 중학교를 가지 못했고 군산의 작은아버지 댁으로 가서 부엌살림을 돕다 서울로 왔지요. 익산에 사촌오빠가 살았었는데, 지금은 돌아가셨어요. 다른 친척들도 서울로 오신 분들이 많아요.

# 익산에 얽힌 특별한 추억이 있나요?
-여섯 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집안이 어려워져 거의 굶다시피 살았어요. 수제비도 배불리 먹을 수 없었고 심심하면 이리역 근처에 주로 나가 기차가 떠나고 도착하는 모습을 봤어요. 아, 초등학교 시절에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노란 급식 빵이란 것을 나눠주었는데, 그걸로 배를 채운 기억이 납니다.

# 서울로 가게 된 계기가 따로 있었나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가 행상을 하면서 그런대로 살았는데, 초등학교 2학년 때, 집안에 깡패 하나가 입주했지요. 그 깡패로 인하여 집안은 풍비박산이 나고 생활은 점점 힘들어져 가족들은 뿔뿔이 흩어져 서울로 가게 되었어요.

# 이번에 발표된 ‘그 숲으로 가는 길’ 줄거리를 보면 이리역 폭발사고가 등장하는데 소설 내용의 구상은 어떻게 하셨나요?
-제가 어렵게 살아온 이야기를 꼭 써서 세상에 알리고 싶었어요. 이리역 폭발사건이 일어났을 때, 저는 서울 이모님 댁에 있었고 가족들도 모두 서울로 왔지만 만일 이리에 계속 머물렀다면 저 또한 지금 살아있지 않았겠지요. 고향을 떠난 게 일종의 전화위복이 되었단 생각이 들었어요. 운명이랄까. 소설 속에서 영신의 고향에 남아있던 가족이 당한 불행은 상상에 입각해 썼습니다. 그러나 소설 속 등장인물은 제가 직접 대하고 겪은 현실에서 그 모델을 취해서 썼습니다. 이 소설에는 모델이 다 있습니다.

ⓒ 익산신문

# 이번 작품 가운데 가장 애착이 가거나 공을 들인 부분이 따로 있다면?
-작가가 되기까지 힘이 되어준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중 한 사람이 PC통신을 할 때, 채팅으로만 알게 된 분입니다. 한 번도 만날 수 없었지만 제게 무한한 격려와 창작의욕을 심어준 사람이에요. 다른 독자에게도 그렇지만 활자를 통해 그분 앞에 나타나고 싶었습니다.
‘…당신이 나를 만나러 오지 않아도
…내가 당신을 만나러 가지 않아도
나의 활자는 당신에게 이르는 그 숲으로 가는 길‘
보이지 않는 수많은 독자에게 제가 끝까지 작가의 길을 걷겠다는 의지를 담은 이 구절이 가장 가슴에 남습니다.

# 14년 만에 신작을 발표하셨습니다.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사람들은 작가가 책을 발표하지 않으면 글을 쓰지 않고 게으름을 피우는 것으로 오해도 합니다. 잠시의 칩거와 공백이 있었지만 블로그나 개인 메모장에 글을 계속 써오고 있었습니다. 종이책을 내는 것이 힘든 현실이 되었고 사람들은 점점 종이책을 외면합니다. 그런 세태 속에서 반드시 책을 내고 싶었고 서점에서 책을 사서 읽었던 지난날의 독서환경에 대한 추억과 낭만도 되살리고 싶습니다.

# 앞으로의 계획이 있으신가요?
-원래 저는 장편소설보다는 짧은 수필에 강합니다. 블로그에 저장된 톡톡 튀는 짧은 수필을 다시 한 번 발표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제가 작년에 우연히 집근처 도림천에서 아기오리 한 마리를 데려다가 한 달간 집안에서 키운 적이 있는데, 그 이야기를 동화를 통해 발표하고 싶어요. 오리 한 마리도 애정을 가지고 키우면 사람처럼 교감과 정을 나눌 수 있기에 사람이나 동물이나 생명 차원에서는 다를 게 없다는 이야기를 어린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습니다. / 정리=이솔잎기자


익산신문
http://www.iksannews.com/default/index_view_page.php?part_idx=262&idx=19876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833 <익산신문> - 그 숲으로 가는 길 북갤러리 02-21 7
832 <경기일보> - 피얼러스 북갤러리 02-19 7
831 <전북도민일보> - 그 숲으로 가는 길 북갤러리 02-18 11
830 <독서신문> - 그 숲으로 가는 길 북갤러리 02-18 13
829 <소년한국일보> - 고대의 시리우스산 북갤러리 02-18 10
828 <광주매일> - 그 숲으로 가는 길 북갤러리 02-17 12
827 <CNB저널> - 그 숲으로 가는 길 북갤러리 02-17 13
826 <국제신문> - 그 숲으로 가는 길 북갤러리 02-14 16
825 <전남매일> - 그 숲으로 가는 길 북갤러리 02-13 19
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