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 or Do not, There is no try

갈라파고스 st. 영화 후기 블로그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CF음악 2편 - <오리온 투유(to you)>

댓글 0

영화말고/연예잡담

2016. 1. 30.

오늘은 늙은 티 좀 내겠습니다 ㅋㅋㅋ

 

80년대 중반에서 90년대 중반까지 홍콩 배우들의 전성시대가 있었더랬다.

<영웅본색> <첩혈쌍웅> 과 같은 홍콩 느와르물에서부터

<천녀유혼> <동방불패> <황비홍> 같은 시대물에 이르기까지

나오는 족족 빅히트를 기록하고, 홍콩 스타들이 한국을 방문하면 김포공항이 시끄러웠던 시절.

(인천공항은 그 때 없었으니깐...)

 

그래서 주윤발이 밀키스 CF를, 왕조현이 크리미 CF를,

장국영과 유덕화가 오리온 투유 CF를 찍고 그게 또 어마어마하게 화제가 되었더랬다.

뭐... 요즘 청년들, 어린 사람들은 잘 모르겠지.

한류스타가 중국에 가서 대접 받는 것만큼 홍콩 스타들이 우리나라에서 대접 받았다는 걸.

늙은 티 죄송. ㅋ

 

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당시 아주아주 인기를 누렸던

장국영과 유덕화의 투유 CF 음악이다. 마침 유튜브에 있더라고... 감사 감사...

영상 올려주신 분 정말 감사합니다.

 

 

(화질, 음질은 어쩔 수 없이 구림)

 

근데 지금보니까 내용이 참... 집착 쩌는구나 ㅋㅋㅋ

그리고 예전에 장국영이 저렇게 차를 내리치는 바람에 차가 찌그러졌다고 하던데... ㅎㅎ

 

이 영상을 올리면서 장국영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옛날에 읽은 내용이라 정확도는 떨어지지만

1980년대 중반 홍콩에서는 장국영과 알란탐이 정말 절대적으로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두 사람을 응원하는 사람들끼리 충돌까지 있었고 사회적 문제가 되기도 했다는데 (왜 싸워...)

아무튼 그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방적공장하는 집의 아들로 태어나서 부유하게 자라, 영국 유학을 다녀온 장국영은

참... 귀공자 스타일이었다. 영어도 잘하고~

(외국어 잘하면 내 마음의 가산점 붙음 ㅋㅋ

당시 홍콩이 영국령이었던 걸 감안하면 당연해보이기도 하지만...) 

세상을 떠난지가 10년이 훌쩍 넘었구나. 80년대엔 인기가 후덜덜했는데.

나중에 또 영화 주제가 포스팅할 때 한 번 더 얘기하는 걸로~

 

완곡이 있어서 함께 올려봄

(중국어 버전도 불렀는데 그건 없네. 홍콩어 버전도 아니고 국어 버전이었던 걸로 기억)

 

 

 

 

 

 

한편.

<열혈남아> <정전자>로 인기를 모은 유덕화도 투유 CF를 찍게 되었으니...

널리 알려진대로, 이 CF에는 또 한 명의 빅스타가 등장함.

바로 막되먹은 영애씨 말고... 친절한 금자 씨 ㅋㅋ  이영애임 ㅋㅋ

이영애는 이 CF로 연예계에 데뷔했음~

 

 

 

이 곡 역시 어느 고마우신 분이 완곡을 다 올려주셔서 함께 올려봄.

 

 

장국영이 부드럽게 잘 생겼다고 하면

유덕화는 뾰족하게 잘 생겼지.

지금도 홍콩 영화계의 지존이신... 유덕화님이시여.

결혼 문제로 잡음이 좀 있었지만 사실 자세한 내막은 모르고 있어서. 암튼.

 

보고 나니 참. 옛날 생각 난다. 허허. 껄껄. 깔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