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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파고스 st. 영화 후기 블로그입니다.

<스타트렉 비욘드> 감상문 (스포 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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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생활/2016년감상영화

2016. 8. 29.

스타트렉이여, 영원하라!!!!! 4편 조신하게 기다립니다... 

 

 

 

▶ 영화 내용 3줄 요약

1. 미지의 성운을 통과하다가 날파리 같은 적을 만난 엔터프라이즈 호.

2. 엔터프라이즈 호가 박살이 나고, 대원들은 뿔뿔히 흩어지는데. 

3. 스타플릿의 100년 전 함선을 고쳐낸 대원들. 그들의 운명은... 

 

▶ 영화 감상 3줄 요약

1. 역시 어떻게 붙여놔도 호흡이 척척 맞는 역할들 & 배우들 

2. 중간중간 이해가 좀 안 되는 부분은 그냥 그러려니 하자. 

3. 역시 사람이 기술이 있어야 살아남는다. (ex. 몽고메리 스코티ㅋ)

 

▶ 별점 (5개 만점)

반가움 지수 ★★★★★ (안 반가울 수가 있겠냐고요! 3년을 기다림)

당황 지수 ★★★★ (그 비싼 엔터프라이즈 호가 뽀개지다니...)

쫀쫀함 지수 ★★☆ (스토리가 쫀쫀한 편은 아님. 그냥저냥)

총평 ★★★☆ (옛 정을 생각해서 + 자꾸 보다보니 재밌어서 ㅋㅋ)

 

▶ 퍼온 줄거리 

인류를 구하기 위해 불가능의 한계를 넘다!

 

위험한 미션들을 무사히 수행한 후 평화롭게 우주를 항해하던 거대 함선 엔터프라이즈호. 

최첨단 기지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려던 중 엔터프라이즈호와 대원들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로부터 사상 최대의 공격을 당한다.

예상치 못한 공격으로 인해 엔터프라이즈호는 순식간에 붕괴 되고, 

‘커크’ 함장(크리스 파인)을 비롯한 대원들은 뿔뿔이 흩어져 낯선 행성에 불시착하게 된다.

멈추지 않는 적의 공격, 함선과 팀원, 모든 것을 잃은 엔터프라이즈호 대원들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지게 되는데…!

 

준비는 끝났다!

사상 최대의 반격이 시작된다!

 

 

 

<스타트렉> 시리즈를 재미있게 봤던 사람으로서 

<스타트렉 비욘드>를 그냥 지나칠 수는 없었다. 그래서 요즘 n차를 찍는 중 ㅋ

여튼... 보다보니까 또 정이 들더만요... ㅎㅎ 처음에는 혹평했는데 지금은 좋아 죽음 ㅋㅋ 

우리의 쌍제이 님께서 감독을 안한다고 했을 때 빡치긴 했지만 

제작을 해주셔서 그런가, 그래도 재미있게 잘 보았음. 

사실 저스틴 린 감독의 작품은 본 적이 없어서 뭐라 판단을 내릴 순 없는데

엔터프라이즈호의 멤버들이 탄 USS프랭클린 호가 영화 후반부에

음악으로 적들을 공격하는 걸 보면, 

이 감독이 연출한 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가 대충 어떤 느낌이겠구나... 

... 하는 걸 알게 된다. (물론 예고를 통해서도 이미 대충은 알고 있고.)

 

 

 

이번에 <스타트렉> 리부트 시리즈를 처음 본 사람들은

와~ 신나는 액션 우주 활극이다! 라는 기분으로 볼 수 있겠고, 

<스타트렉> 리부트 시리즈의 팬이라면 

뭔가 이전에 볼 수 없었던 '뒤바뀐 관계 조합'과 '인물의 이면 노출'에 

조금은 신선함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늘 '커크 - 스팍' '커크 - 맥코이' '스팍 - 우후라' '커크 - 스콧' 

... 등등으로 정해진 관계에 익숙했었을테지만, 

(써놓고 나니까 엔터프라이즈 내부의 모든 관계의 중심에는 

역시 함장님인 커크가 자리잡고 있군... 어쩌면 당연하지만)

이번에는 '커크 - 체코프' '스팍 - 맥코이' '우후라 - 술루' 등 

이전에는 보기 힘들었던 조합들이 함께 짝을 이루어 

생존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영화를 크게 나눠서 설명하자면 이렇다. 

 

도입>>> 

함장으로서의 역할에 회의감을 느끼고, 내가 지금 뭐하나... 싶은 캡틴 커크. 

(인공 행성인) 요크타운에서 쉬는 도중, 웬 잉어같이 생긴 외계인의 구조 요청에 

미지의 성운으로 함께 날아가게 되는 과정. 

 

전개>>> 

미지의 성운을 통과하다가 날파리 떼 같은 적들의 습격을 받고 

엔터프라이즈 호가 파괴됨. 

예전엔 말로만 abandon ship이었는데 이번엔 정말 abandon 했음. 

앞서 말한 '커크 - 체코프' '스팍 - 맥코이' '우후라 - 술루'가 

짝을 이루게 되고, 스코티만 홀로 행성에 떨어졌는데 

스코티는 '제이라'라고 하는 현지인... -_-;;; 이라기보다는 

여튼 이 행성을 잘 아는 여인을 만나게 됨. 그리하여 4개 팀이 완성됨. 

 

위기>>> 

이후 이들 4팀이 각자 활동하는 과정, 

그리고 4팀이 다시 만나는 과정이 이어짐. 

이와 동시에 엔터프라이즈 호를 공격한 '크롤'이 등장하고,

왜 엔터프라이즈 호를 공격했는지 설명이 나옴. 

 

 

 

절정>>> 

크롤은 엔터프라이즈 호로부터 빼앗은 전설의 살상무기인 '아브로나스'를 가지고 

요크타운을 공격하러 날아간다.  

이를 막기 위해 엔터프라이즈 호 멤버들은 구식 함선인 

USS 프랭클린 호를 고쳐서 하늘로 날아오르게 됨. (이 함선을 제이라는 집으로 활용했었음)

(무슨 엄청난 과학적인 용어들이 오가지만 뭔말인지 모르겠고)

결과적으로는 '신나는 음악'으로 적들을 교란시켜 다 폭발시킴. 

 

크롤은 '아브로나스'를 요크타운의 공기순환시스템에서 가동시켜

사람들을 몰살시키려는 계획을 세움. 

그러나... 커크가 크롤을 우주로 배출시켜 버리고, 

크롤과 우주로 날아갈 뻔 한 커크를 스팍과 맥코이가 간신히 구해냄. 

(이 과정에서 악당 '크롤'이 사실은 100년 전, USS 프랭클린 호의 함장이었던 
'에디슨'이라는 걸 알게 됨. 그러니까 원래는 인간이었고 스타플릿 소속이었다는 것임)
여튼 이렇게 크롤은 우주에서 아브로나스에 의해 사라져버리게 됨. 
(그럼 아브로나스는 어디로 갔을까나~~~) 

 

결말>>>  

결말? 결말이야 훈훈으로 대동단결??... -_-;;; 

오랜 함선 생활로 권태기가 찾아와 함선을 떠나려고 했던 커크와, 

함선을 떠나 새로운 벌칸 행성을 이끌어 보려던 스팍은 

둘 다 '함선 탈출 계획'을 철회하고 ㅋㅋㅋ 행복하게 살았다고 합니다~~ 

 

굉장히 깔끔한 정리였네... 굿굿굿. (지가 정리해놓고 지가 칭찬함 ㅋㅋ 흡족)

스토리는 이 정도 알면 되고요... (이만하면 다 아는 거지 뭘!!!)

중요한 건 뭐다? 뭣이 중헌디? 바로 관계~~ 

참고로 내가 말하는 <스타트렉 비욘드>에서의 관계도는 

<스타트렉: 더 비기닝>과 <스타트렉 다크니스>를 보고 기억하는 이들에게 

좀 더 읽기 쉬운 내용이 될 것이다. <스타트렉 비욘드>만 봐선 잘 모를 수도... 

 

 

 

1. 커크 - 체코프 (케미 지수 ★★)

함선 내에서의 자리 배치를 따지고 보면, 

커크는 체코프의 뒤통수를 지배하는 자였고 ㅋㅋ

체코프는 그런 커크 때문에 뒤통수가 늘 따가운 자였다. 

그렇기 때문에 물리적 거리는 멀지 않으나, 실제로 가까운지는 음... 가깝긴 하지. 그런데, 

그렇게 도드라지는 사이는 아니었다고 생각함. (그러나 뜯어보면 또 가깝게 보일지도.)

생각해보니, 잠깐이긴 했지만 (one bloody day? ㅋㅋ) 커크 덕분에 

어린 체코프가 초고속 승진을 하며 수석 기관사 역할을 하기도 했었네.  

(아니, 따지고 보면 스코티가 기관사 일을 그만 두는 바람에 그런 거지만.)

 

커크 - 체코프 팀에게는 일행이 한 명 더 있었는데 

(아마도 여자로 추정되는? 목소리가 여자야~) 잉어 닮은 외계인이었다. 

이 잉어외계인 (그냥 그렇게 부르자 ㅋㅋ)은 요크타운에 조난 신호를 보내 도움을 요청했고, 

엔터프라이즈 호가 자비로운 마음으로 도움을 베풀었으나 

이 잉어녀가!!! 사실은 크롤의 부하였음. 

그래서 엔터프라이즈 호를 크롤에게 불러들이는 미끼 역할을 한 것임. 

(이 잉어외계인을 물리친 후, 체코프가 커크보고 언제부터 그녀를 의심했냐고 

물어보는데, 체코프야... 난 처음 잉어외계인이 조난 신호 보낼 때부터 의심했단다ㅋㅋ)

여튼 커크 - 체코프, 둘의 케미는 딱히 없었다고 생각함... 
그냥 과장과 대리의 사이랄까... 응???  

 

 

 

 

2. 스팍 - 맥코이 (a.k.a 본즈) (케미 지수 ★★★★☆)

이번 작품에서 공적도 크고, 케미도 터졌던 관계. 

본즈는 커크랑만 잘 어울리는 줄 알았는데 스팍이랑도 케미 좋더구나... 허허. 

이번 영화에서 가장 흐뭇하게 지켜본 팀. 

특히 맥코이는 스팍의 상처를 치유해주고 목숨을 구해주었으며,

(본인은 전혀 그럴 마음이 없었지만ㅋ) 적들의 전투기를 운전하는데 투입되면서 

구 엔터프라이즈 호의 승리에 큰 공을 세웠을 뿐만 아니라, 

영화에서 분량 확보도 제대해냈다고 한다... 

게다가 분위기가 좀 어두워질라고 하면 침착하게 개그를 구사함으로써 ㅋㅋㅋ 

영화에 활력을 팍팍 불어넣어주었음. 

가장 웃음 터지는 대사는 "여친한테 방사능을 선물했어?" "여친 위치 추적해?"

 

한편 목걸이 하나로 여친 우후라를 추적하기도 하는 스팍은 ㅋㅋㅋ 

이번에 또! 목숨을 잃을 뻔 함. (다크니스에서는 화산에서 객사할 뻔)

그러나 '안 찾아도 옆에 붙어 다니고, 찾고 싶을 땐 순간이동 시키면 되는'

똑똑하고 불만 많은 ㅋㅋㅋ 주치의 맥코이가 있기에, 

안심하고 파안대소 할 수 있었다고 한다. 

<스타트렉> 리부트 시리즈를 보면서 스팍이 크게 웃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근데 그게 제 정신으로 웃은 거라고는 볼 수 없지 ㅋㅋㅋ 

관객들은 크게 웃는 스팍을 보며 오죽 쟤가 많이 아팠으면 저렇게 웃었겠냐며ㅋㅋ 

안타까워했다고 한다... 벌칸은 그렇게 웃지 않는단 말이에요!!! 

 

여튼, 이번 작품에서 케미왕을 꼽으라면 스팍 - 맥코이 팀을 꼽겠어요~~~ 

그야말로 환상의 짝꿍! 커크 - 맥코이 팀을 능가하는 케미?

아, 그러고 보니 그냥 맥코이가 케미왕이구나... 너란 남자... 매력 터지는 남자... 

 

 

 

3. 우후라 - 술루 (케미 지수 ★☆)

각자 임자 있는 몸(?)들이라 그런가 케미가 딱히 생기지는 않았던 팀. 

그리고 케미 살리자고 이뤄진 팀은 딱히 아니라고 본다. 

게다가 주변에 다른 엔터프라이즈 대원들도 많았고, 

아브로나스를 비밀리에 맡고 있던 '씰 대위'와 킨저도 이 팀에 함께 있었기에 

우후라와 술루는 글쎄... 

술루는 그냥 빨리 체코프 만나고, 우후라는 빨리 스팍을 만나자 ㅋㅋ 

 

 

 

4. 스코티 - 제이라 (케미 지수 ★★☆)

엔지니어 팀 ㅋㅋ 스코티와 제이라가 만난 건 서로에게 신의 한 수!

만약 스코티가 그 때 그 장소에 떨어지지 않았더라면!!! 어쩔 뻔... 

독학에 강한 제이라와 남들 안하는 기술에 도전해온 스코티의 만남이라니 

기술적 케미로 봤을 때는 거의 아카데미 하나 세워서 공동 운영할 판. 

하지만... 그 외에는 그냥 데면데면했다고 한다 ㅋㅋㅋ 

 

 

 

 

아유, 쓰다보니 재밌어라 ㅋㅋㅋ (지가 쓰고 지가 재밌다는 주인장 ㅋ)

이어서 내가 기억하는 <스타트렉 비욘드> 안의 어색한 장면 셋. 

 

1. 

커크와 제이라가 같이 오토바이 타고 가는 장면. 

CG라는 게 티가 너무 많이 났음. 

역동적으로 달리는 장면이라 그런가... 아무튼 티가 많이 남. 

 

2. 

스팍과 우후라가 재회하는 장면. 

스팍을 발견한 우후라가 하는 말이 "여기서 뭐해요?"였다. 

근데 그냥 어감상... 지금 그거 물어볼 때가 아닌 것 같은데ㅋㅋ

영화를 봤을 때는 마치 우후라가 스팍이 다친 걸 이미 안다는 듯이 

물어보는 느낌이었걸랑. 그럴 리가 없는데도 말이지. 

 

3. 

아브로나스의 작동 원리, 그것이 궁금하다! 

뭔가 사람 가려가며 작동하는 것 같은 느낌?

고대 유물인데, 뭔가 비과학적인... 주술의 느낌이 나는 도구다.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과학을 바탕에 두고 만든 <스타트렉>과는 

잘 안 맞는 느낌의 살상 무기라고 할 수 있지. (얘가 어딜 봐서 과학적?)

공기 순환 장치 안에 들어가서 커크랑 크롤(a.k.a 에디슨)이 싸울 때, 

커크한테는 안 달라붙던 아브로나스의 검은 기운이 -_-;;; (진짜 검습니다.)

왜 애초에 커크한테는 달라붙지 않았나 싶은 거지. 

뭐, 중력이 이상하게 작용하는 지역이기도 하고, 

커크는 검은 기운을 살살 피해서 움직인데다가 크롤은 검은 기운에 제대로 던져졌으니까 

검은 기운에 휩싸일 수 밖에 없었다! 이렇게 말하면 할말 없지만, 

어찌됐든 매우 선택적 살상을 하는 ㅋㅋㅋ 그런 무기라고 생각됨. 

 

사실 이 외에도 어색한 거 좀 있는데 그냥 넘어가기로 함 ㅋㅋㅋ 

 

 

 

아래는 <스타트렉 비욘드>와 관련된 여담. 

 

1. 

이번에 <스타트렉> 시리즈를 보면서 큰 변화가 있었는데 

그건... 앞에 영화사나 제작사 로고가 나오는 리드 필름의 변화. 

<스타트렉: 더 비기닝>은 파라마운트 - 스파이 글래스 - 배드 로봇

<스타트렉 다크니스>는 파라마운트 - 스카이댄스 - 배드 로봇 

이런 순서로 나오는데 이번 <스타트렉 비욘드>의 경우 

파라마운트 - 스카이 댄스 - 알리바바 픽쳐스 - Huahua Media(화화인가?) - 배드 로봇

이 순서로 나온다... 중국 자본력 후덜덜해... 

다행히도 중국 관련 내용을 집어 넣느라 스토리 붕괴 캐릭터 붕괴되는 모습은 없다. 

다만, 중간중간 행인 역할로, 이전에 비해 동양인들이 좀 많이 나오는 느낌? 

 

2. 

<스타트렉 비욘드>를 통해 히카루 술루의 성정체성이 드러났다. 

남자랑 부부? 연인? 이더라고요. 두 사람 사이에 딸이 있고. 

(놀라운 건 술루의 파트너가 실제로 이 영화의 각본을 쓴 더그 정이라는 사실~)

아마도 '스타트렉' TV 시리즈에서 히카루 술루 역을 맡았던 

조지 타케이가 '게이'라는 점에서 이렇게 설정한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실제로는... 히카루 술루 역을 맡은 배우 존 조는 여자와 결혼해서 살고 있고, 

스팍 역의 재커리 퀸토가 실제 게이로 알려져 있다. 

 

 

 

3. 

설정상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이번 영화에서 크리스 파인이 많이 늙었... -_-;;; 

권태기에 갱년기... 아니, 갱년기 올 나이는 아니고 암튼, 

엔터프라이즈 호 함장 역할에 지친 모습을 보여줘야했기 때문인지 뭔지

암튼 늙었어... 얼굴에 기운도 없고. 

문제는 끝까지 그렇게 기운 없게 나온다는 거다. 

크롤을 물리치고는 좀 밝게 나올 줄 알았는데 여전히 오른쪽 눈 아래만

다크서클인지 멍자국인지 시커멓게 나와가지고 

영화 보는 관객의 마음을 아프게 함과 동시에, 

메이크업 담당자랑 싸웠나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다. 

심지어 프로모션 도는데 수염을 길러놔서 조지 클루니랑 동년배인 줄... 

 

4.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이지만, 

스코티 역의 사이먼 페그가 영화의 각본을 함께 맡았다. 

(혼자 쓴 건 아니고 더그 정이랑 같이 씀. 감독인 저스틴 린도 

동참한 걸로 아는데 엔딩 크레딧엔 안 나오는 듯?)

그래서 촬영 없는 날에도 나와 있었다고 한다. 오호~

 

5. 

영화 속에서 USS 프랭클린 호가 신나는 음악으로 적들을 물리치는데 

그 음악... 혹시 어디서 들어보신 적 없나요? 스타트렉에서??? 

네... 그렇습니다. 

사실 그 음악은 비스티 보이즈의 <sabotage>라는 곡인데, 

<스타트렉: 더 비기닝>에서 어린 커크가 차를 몰면서 틀어놓은 곡이었음. 

(더 비기닝 보면 알겠지만, 얘는 정말 겁이란 게 없는 애였다 ㅋㅋㅋ) 

시리즈를 쭉 봐왔던 팬이라면 눈치채셨을 듯. 

 

6. 

제이라와 막판에 싸우는 '마나스'라는 자가 있다. 

크롤의 오른팔? 이 배우는 조 타슬림이라고 하는데, 

인도네시아 국민 배우라고 한다.

분장 때문에, 국적불명 인종불명에 노인으로 보이나, 사실 1981년생이라고... 헙. 

 

7. 

영화 맨 마지막에 

이전 시리즈에서 '미래의 스팍' 역을 맡았던 레너드 니모이와

체코프 역을 맡았던 안톤 옐친에 대한 추모 문장이 떠오른다. 

안톤 옐친을 다시는 볼 수 없다는 게, 실감이 나기 시작했다. 

억울하게 느껴질 정도로 안타까운 죽음이었다. 

 

 

 

<스타트렉> 리부트의 새 작품이 나왔다는 것만으로도 

두근두근, 가슴이 떨리고 기쁨으로 가득했던 <스타트렉 비욘드>였다. 

쌍제이 님께서 연출했을 때보다 조금은 덜 쫀쫀해 헐거움이 느껴졌고

다소 변화된 인물들의 모습에서 낯선 느낌도 받았지만, 

그래도... 좋다. 어쨌든. 

 

게다가 4편도 나온다고 하니, 그때까지 또 열 번 스무 번, 아니 100번!

반복하고 기다리겠습니다. 

<스타트렉> 리부트 4편이 나올 때쯤엔 잘 살고 있을까... -_-;;; 

(뜬금없이 인생무상 ㅋㅋ) 

그때도 꼭 내한해주길...T.T 진짜로 보고 싶어욧!!! 그럼 이만... 

 

이후에 스타트렉 관련해서 또 포스팅을 하겠음~ see you 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