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 or Do not, There is no try

갈라파고스 st. 영화 후기 블로그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ost - 28편 <맥가이버> ost

댓글 0

영화말고/연예잡담

2016. 11. 13.

난... 늙은이다. 캬캬캬~~~~

나의 연식을 이렇게 또 드러내본다 ㅋㅋㅋ 늙은 게 죄는 아니잖아요?

그저 어둠 속에서 곱게 풍화작용하는 젊음을 들여다보는... 음? 


옛날 옛날 배추도사 무도사가 있기 전에

<맥가이버>라는 드라마가 있었더랬다. 

그 때만 해도 미드라는 걸 지금처럼 막 인터넷으로 볼 수 있던 때가 아니었고

보통은 토요일이나 일요일 낮에 특선외화처럼 보던 시절이었다. (여기서 그 때란 1980년대)

그 때 인기 있었던 외화 중 하나가 <맥가이버>. 아마 젊은 친구들은 잘 모르겠지. 

드라마 속 주인공이고, 가상의 인물이긴 했지만 '맥가이버'는 진심 영웅이었다. 

맥가이버가 탈출하지 못할 공간이란 없어 보였고

맥가이버가 해결하지 못할 사건이란 없어 보였다. 

특히 당시에 맥가이버가 유행시킨 것이 2가지 있었으니, 

맥가이버 헤어스타일과 맥가이버 칼 ㅋㅋㅋ 

스위스 군용칼을 그 땐 맥가이버 칼이라 불렀음. 



<맥가이버>의 오프닝 장면을 또 누가 이렇게 은혜롭게 올려주셨다. (뒷부분이 좀 잘림)

(22초에 리'챠'드 딘 앤더슨이 시선을 강탈한다. 리차드 아님. 리챠드임 ㅋㅋ)


왜 이 음악만 들어도 가슴이 벅찬 거지... 

늙어서 심장에 무리 왔나? 그래... 먹는 거 조심해야지... 운동도 좀 하고. (의식의 흐름대로 쓰고 있음)

그 땐 그랬죠... 네. 맥가이버가 지금 봐도 참 사람 선하게 생겼다.


야속한 세월... T.T 



1950년생인 리처드 딘 앤더슨은 

드라마 방영 당시엔 30대 중후반 정도였다. 

그리고 지금은 워후~ 미국 나이로 66세! 우리 나이로 67세! 

내일 모레 칠순 이벤트 하실 분이시다. 


그렇다고 합니다. 

한 땐 뭐든 잘 고치는 사람을 보고 맥가이버라고 했는데... 추억. 애잔. 슬픔. 눈물 똑.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