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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릴과 조작된 세계> 감상문 (스포 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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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생활/2016년감상영화

2016. 12. 23.

드라마 + 코미디 + 스릴러 + 액션 + 그리고... 로맨스도? 



▶ 영화 내용 3줄 요약 

1. 어떤 잘못된 역사로, 과학의 발전 없이 증기의 시대가 된 1941년. 

2. 과학자 부모를 잃은 아브릴은 홀로 '궁극의 물약'을 연구하는데. 

3. 할아버지 폽스, 미행자(?) 쥘리우스, 고양이 다윈과 부모 찾아 고고고~


▶ 영화 감상 3줄 요약

1. 프랑스 (+ 벨기에, 캐나다 합작이지만) 애니메이션이 이렇게 훌륭하구나.

2. 말하는 고양이 '다윈'의 하드캐리. 홀로 달에서 수십년을 살아온 녀석 T.T 

3. 잘못된 과학은 불행을 초래한다는 진리. 나폴레옹 3세 바보. 흥. 


▶ 별점 (5개 만점)

★☆ (재미있다. 괜찮은 상상력.)


▶ 퍼온 줄거리 

석탄과 증기기관만이 존재하는 1941년 프랑스 파리. 

선대의 연구를 이어 받은 과학자 부모님이 실종되자 아브릴은 

유일한 친구인 고양이 다윈과 함께 숨어 살며 못다 이룬 부모님의 연구를 진행한다. 

하지만 그녀를 쫓는 정부와 수상한 세력에게 정체를 들키게 되고, 

부모님의 실종에는 거대한 음모가 숨겨져 있음을 알게 되는데… 




제목만 보고 그냥 끌려서 본 애니메이션 작품. 

사실 큰 기대는 안했는데 오, 안 봤으면 후회할 뻔.

그림을 보면... 배경은 정말 섬세하고 멋진데 

사람 얼굴은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음. 뭔가 내 스타일이 아님. 

동물과 노인의 얼굴은 그럭저럭 괜찮은데 젊은이들의 얼굴이 영 아님. 

특히, 주인공 얼굴이... -_-;;; 유럽 스타일인가보다. 

하지만 내용이 매력적이니까 괜찮음. 그 정도는 익스큐즈 해드리죠~


나름 모든 장르가 한데 섞여 있음. 

처음에는 음모로 시작했다가 중간에 추격전도 있다가 드라마도 있고

사람과 동물의 우정도 있고, 뜬금없이 로맨스도 나왔다가 ㅋㅋ 

가족 상봉도 나왔다가, 암튼 줄거리 설명을 한 번 해보자. 

(영화 줄거리는 포털사이트를 참고했음~ 참고하고 내가 기억하는 걸 덧붙임.)




때는 1870년. 나폴레옹 3세가 프랑스를 다스리던 시절. 어느 실험실. 

구스타프라는 한 과학자가 황제를 기다리고 있다. 

황제가 누추한 실험실까지 나타난 이유는 프로이센과의 전쟁을 앞두고 

구스타프에게 '어떤 실험'을 의뢰했기 때문이다. 그건 바로 '궁극의 물약'을 만드는 것. 

궁극의 물약이란, 쉽게 말해서 불사의 약. 안 죽는 약. 총 맞아도 칼에 찔려도 안 죽는 약. 

그러나 구스타프는 그 실험에 실패했다며 대신 뭔가 만들었다고 따란~ 공개하는데

궁극의 물약이 아니면 다 필요없다며 구스타프가 탄생시킨 '생명체'를 죽이려 든다. 

하지만 간발의 차이로 그 생명체 2마리가 도망을 치고, 

그 틈에 물약들이 우연히 섞이면서 실험실이 폭발하게 된다. 그리고... 

프랑스-프로이센 간의 전쟁이 일어나지 않게 되고 

자연스럽게 나폴레옹 4세가 왕위를 물려받게 되고 우리가 알던 역사는 다 바뀌게 된다. 

그 후 60년이 흐르는 동안 어떤 일이 있었느냐 하면,

세상 유명한 과학자들이 사라지거나 제국의 일꾼으로 끌려가게 되는데 

여기에는 아인슈타인, 파스퇴르, 페르미 같은 과학자들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그런 이유로 위대한 과학적 산물들은 탄생하지 않게 되고 

(석유를 쓰거나 원자력을 쓰지 못하게 됨. 그걸 만들 과학자가 없으니까!)

세상은 19세기에서 20세기로 넘어왔음에도 여전히 '증기'의 세계다. 

그러니까 증기 기관차와 열기구 같은 19세기스러운 과학만이 남은 세계라는 거다. 


과학이 발달하지 않은 20세기는 황폐화된 상태다. 

석유와 원자력을 이용하지 않고 전기도 없으니, 석탄만 주구장창 캐다가 거의 고갈되고

겨우 남은 것이 나무. 그래서 유럽은 전부 민둥산이 되고 

캐나다에 남아 있는 삼림 지대를 두고 

프랑스와 미국이 전쟁을 벌이는 그런 세상이다. 

석탄과 나무에 의존하는 삶으로 사람들은 전부 방독면을 쓰고 다녀야 할 지경이다. 

공기가 너무 안 좋아서. 게다가 식물도 없지 않은가. 이미 다 베어서 써버린 바람에. 

공기 정화가 안 된다. 멀쩡한 나무는 베어서 썼든가 

아니면 박물관 같은데서 한 그루 볼 수 있는 정도다. 




1931년. 구스타프의 후손인 폽스(영화 자료에는 팝스라고 되어있는데 실제 자막은 폽스)는

그의 아들 폴, 며느리 아네트와 함께 (아마도) 자신의 할아버지인 구스타프의 연구를

이어받아 '궁극의 물약'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그리고 마지막 실험만이 남아있을 때

제국의 경찰들과 피조니라는 형사가 이들의 실험실에 들이닥친다.  

급한 마음에 아네트는 딸 아브릴의 스노우 글로브에 궁극의 물약을 주입시킨다. 

할아버지 폽스는 폽스대로 달아나고 

폴-아네트-아브릴이 함께 프로이센으로 가는 케이블카에 탑승하지만 

뜬금없이 몰려든 '의문의 번개 구름'에 폴과 아네트는 감전되고 

아브릴은 고양이 다윈을 끌어안고, 스노우 글로브만 든 채 간신히 열기구를 타고 달아난다.

아브릴을 잡은 피조니는 이 소녀에게서 할아버지 폽스가 어디로 도망갔는지 

알아내려하지만 아브릴은 부모가 눈앞에서 감전당하는 모습을 본 직후라

그만 실어증에 걸리고 만다. 보육원에 보내졌다가 고양이와 함께 달아난 아브릴. 그리고 또 10년. 


1941년. 어른이 된 아브릴은 거리를 돌아다니며 좀도둑질을 하고 있다. 

그런 그녀의 뒤를 쫓는 이가 있었으니 바로 피조니의 정보원 쥘리우스. 

(피조니는 아브릴네 부모와 할아버지를 놓친 죄로 직위가 강등됐다.)

하지만 미행을 하다가도 번번히 (아마도) 거대한 나폴레옹 3세 동상 앞에서 

아브리를 놓치고 만다. 

사실 아브릴이 나폴레옹 3세 동상의 머리 부분에서 살고 있거든... 그러니 놓치지 ㅋ




아브릴은 여전히 고양이 다윈과 함께 살고 있는데 이 고양이에게는 사실 남다른 능력이 있다.

인간처럼 말하고 인간처럼 생각한다는 것. 인간처럼 우아하게 책도 읽음. 

(그래서 이 작품 내내 완전 하드캐리한다. 사실 다윈 없으면 지구 멸망했음 ㅋㅋㅋ)

그러나 다윈은 나이도 많은데다가 이 황폐화된 도시를 견디지 못하고 

병들어 죽어가고 있다. 그런 다윈을 살리고 싶은 아브릴. 

아브릴 입장에서는 가족이라곤 다윈 밖에 남지 않았으니 더더욱 그럴테지. 

그래서 아브릴은 좀도둑질로 화학책을 훔쳐서 '궁극의 물약' 만들기에 돌입한다. 


근데 궁극의 물약 만들기가 그렇게 쉽다니 ㅋㅋㅋ  

그냥 아브릴이 천재?라고 봐야하는 걸까? 그냥 영화니까 패스 ㅋ

그리괴 참고로 이 시대의 과학은 19세기 이후 발달하지 않아서 

과학책 수준이 낮은 편이다. 


하지만 한 방에 만들어질거면 '궁극의 물약'이 아니겠죠~

계속 실패하던 아브릴은 약품이 더 필요하지만 구할 데가 없다. 

그러다가 어느 박람회에 '과학 마술쇼'를 한다는 전단지를 보고는 

그곳에서 약품을 훔쳐올 계획을 세운다. 그곳에 따라가고 싶다는 다윈. 

그리하여 다윈을 데리고 마술쇼에서 약품을 훔쳐나오는데 아브릴이 딱 걸리고 만다.

딱 잡혀서 오도가도 못하는 그 때!!! 그녀를 늘 미행하던 쥘리우스가 

이 여자는 내 여자친구라며, 아브릴은 뭘 훔치지 않았다고 우긴다. 

(심지어 여자친구임을 보여주기 위해 뜻하지 않은 키스신까지 연출!!!)

그리고 아브릴의 가방을 뙇!!! 열어보는데 응??? 정말 아무 약품도 없다? 

알고 보니 소매치기 기술 뛰어난 쥘리우스가 그 잠시잠깐 사이에 

자기 손에 약품을 다 옮겨 놨던 것. 아브릴은 그가 자신을 미행하는 사람인지 알지 못하고

쥘리우스에게 어색하게 감사의 말을 하곤 사라진다. 




그날 밤. 간신히 구해온 약품으로 다윈을 위한 '궁극의 약물'을 만드는 아브릴. 

그러나 약효는 제 시간에 나타나지 다윈은 좋은 삶이었다며 숨을 거둔...다? 

슬픔에 못 이겨 화가 나버린 아브릴은 엄마가 주고 간 스노우 글로브를 던져버리고!!!

거기서 살짝 새어나온 물을... 죽은 줄 알았던 다윈이 물을 할짝거린다? 어? 약효 있다???

완전 초강력 고양이로 다시 태어난 다윈. 

그리고 아브릴은 이 사건을 계기로 엄마 아네트가 준 스노우 글로브에 

궁극의 약물이 들어 있음을 깨닫게 된다. 

이 와중에 아브릴이 나폴레옹 3세의 동상에 산다는 걸 깨닫고 뒤쫓아온 쥘리우스!! 

그리괴 이런 아브릴과 다윈을 지켜보는 눈이 있었으니 그건 쥐???  

쥐는 떡갈나무에 와서 누군가를 기다리라며 아브릴에게 '지령'을 내리는데 

고양이 본능이 살아난 다윈이 쥐를 물어 죽이고 만다. (이건 고양이라서 어쩔 수 없네...)

이 때!! 10년 전, 엄마 아빠를 죽게 만들었던 의문의 번개 구름이 다시 나타나고 

그걸 본 아브릴은 쥘리우스와 다윈을 데리고 동상 밖으로 나간다. 


헐... 여기까지가 1/3도 설명 안 된 건데 너무 기네... 압축이 필요해~




(뭔가 장치가 많이 달려있던) 쥐가 알려준대로 파리에 딱 한 그루 남아있는

떡갈나무로 간 아브릴과 다윈. 그리고 계속 이들과 동행하는 쥘리우스. 

(쥘리우스는 사실 계속 눈치보면서 언제 피조니한테 얘기하나 미행한 거지 뭐.)

떡갈나무에서 또 누군가를 만나 그의 지령을 듣고 지정된 장소로 간 아브릴 일행. 

그곳에서... 아브릴은 10년 전 헤어진 할아버지 폽스와 재회하게 된다. 

폽스의 집에는, 20세기 유럽에서 사라진 나무가 존재한다. (그리고 전기가 있다!)

할아버지와 손녀가 재회의 기쁨을 나누는 사이, 

쥘리우스는 경찰 피조니에게 폽스와 아브릴의 위치를 알려주고, 

밖에 나갔던 폽스는 피조니에게 잡히고 만다. 그러나 천만다행으로 폽스가 집을 나설 때

고양이 다윈이 같이 나간 덕분에 폽스는 다윈에게 '긴급 행동법'을 알려주고,

다윈은 아브릴에게 달려가 폽스가 잡혀갔다는 걸 알려준다. 

(중간 좀 건너 뛰고) 다윈에게서 폽스의 연행 소식을 들은 아브릴. 말하기 무섭게 

경찰이 들이닥치나??? 했는데 응??? 또 다시 몰려온 의문의 번개 구름!!! 

이 구름이 집을 공격한다??? 이 때!!! 다윈은 폽스가 알려준 '긴급 행동법' 대로 

지구본을 돌려 비상 버튼을 꾹! 누르는데... 그걸 누르자!!

폽스의 집이 '트랜스포머'처럼 투캉투캉! 변신!!! 그래서 걸어다니는 집이 됐습니다 ㅋㅋ

헤엄도 칩니다 ㅋㅋㅋ 날아다니는 거 빼고 다 합니다~ ㅎㅎㅎ 



한편, 피조니에게 잡힌 폽스는 바다 속 감옥으로 끌려가게 되고 (바다에 감옥이!!!)

상을 받을 거라 기대했던 피조니는 도리어 같이 감옥에 갇히는 신세가 되고 만다. 

폽스는 그 감옥에서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과학자들을 만나게 된다. 

모두 제국을 위해서 일하라고 명령 받은 과학자들이다. 

그런데 그 틈에서 놀라운 물건 하나를 발견한다. 그건 바로 비행기!!! 

(원래 역사대로라면 진작에 나왔을 비행기였겠지만 

증기의 시대다보니 석유도 안 쓰고 비행기도 없고, 그냥 열기구 탔음.)

폽스는 이 비행기를 고쳐보기로 마음 먹는다. 

그런데 비행기라는 이 물체가 어디서 나왔을까?

그리고 도대체 그 의문의 번개 구름은 어디서 와서 무슨 일을 하는 걸까?


이제 드디어 구스타프가 만들어낸 의문의 생명체 이야기를 할 차롄가요... 

구스타프가 '궁극의 물약' 만들기에 실패하긴 했지만 신기한 걸 만들긴 만들었답니다. 

그게 바로 지능 있고 말하는 도마뱀 2마리. 

. 뭐요??? (고양이 다윈이 더 똑똑한 거 같지만~)

나폴레옹 3세에게 도망친 도마뱀 2마리는 각각 로드리그, 쉬멘이란 이름을 가지고 

쭉 살아오며 자손을 수백마리 낳게 됨. 그리고 자신들만의 왕국을 만들었음. 

이들이 의문의 번개구름 같은 걸 만들어서 전세계 과학자들을 납치했고

이 과학자들이 엄청나게 발달한 문명을 만들었음. 인간 이상의 과학 세계를... 

아브릴의 부모인 폴과 아네트도 이들의 세계에 납치된 건데, 

폴은 도마뱀들에게 협조하지 않겠다는 생각이고, (그래서 감옥에 있음)

아네트는 인간이 못하는 거 얘들한테 협조해서 궁극의 물약도 만들고 

좋은 게 좋고... 딸도 구하고... 뭐 이렇게 생각하며 도마뱀들을 돕고 있음. 

이렇게 얘기가 된 겁니다. 




거의 막바지에 다 달았군 ㅋㅋㅋ 대충 설명해야징~ 


바다 속 감옥에서 재회한 아브릴과 폽스. 

이 때 쥘리우스가 미행자고 경찰 정보원이라는 사실이 드러나지만 

그래도 쥘리우스는 아브릴을 좀 마음에 두고 있었기 때문에 끝까지 따라다님. 

여튼 그건 중요치 않고요 ㅋㅋㅋ 아브릴과 폽스, 쥘리우스, 다윈까지 모두 

비행기를 타고 가다가 도마뱀 군단에게 납치를 당합니다. 

(도마뱀들이 비행기 조종을 인터셉트 해버림. 무서운 것들...)

그리하여, 도마뱀의 세계에서 부모와 재회하게 되는데요... 

그런데 왜 아브릴을 납치했느냐가 여기서 밝혀집니다. 

도마뱀들이 원하는 건 '궁극의 물약'. 

지구를 뽀개고 다른 별에 가서 영생을 누리겠다는 계획으로 로켓까지 만들었음. 

빡친 아브릴은 스노우 글로브를 내밀며 이게 궁극의 물약이라고 주지만 

도마뱀들의 대장 로드리그는 스노우 글로브를 뽀갠다? 약물을 다 버린다??? 왜??

사실, 다윈을 살린 건 그 스노우 글로브의 약물이 아니라, 

아브릴이 새롭게 만든 약물이었던 것. 그러니까 진짜 약물은 아브릴의 머릿속에

그 공식이 남아 있을 거란 말이지. 그래서 도마뱀들이 아브릴을 납치하려고 계획한 거~




(설명이 좀 부족한 듯 하지만 대충 퉁쳐야 할 듯 ㅋ)


그리하여 쥘리우스가 아브릴을 돕고 아브릴은 궁극의 물약을 새롭게 만든다. 

죽은 화초에 물약을 뿌리니 화초가 다시 회춘함. 아브릴에게 물약을 받은 쥘리우스가

도마뱀 로드리그에게 물약을 다시 건네주고... 로드리그는 그걸 가지고 로켓을 타나...?

했더니 자기가 마셔버림. 그리고 영생을 누리겠다고 하고 자신의 짝 쉬멘을 죽임. 


결론. 너무 기니까 결론. 

쥘리우스가 준건 사실 물이었고요 ㅋㅋㅋ 진짜 물약은 아브릴의 손에 있었음. 

로드리그는 죽고, 로드리그와 쉬멘의 자식들은 서로 아빠 엄마 편을 각자 들면서 

싸우다가 서로 죽이게 되는 비극이 벌어짐. 다 죽는 거지 뭐. 

그 사이 로켓에 점화가 되는데, (이건 과학적이라 뭐라 해도 못 알아듣겠고)

암튼 로켓을 멀리 멀리 보내야 폭발을 막을 수 있음. 

근데 아브릴과 쥘리우스는 로켓 문이 닫혀 못 타고 아주 좁은 틈으로 다윈만 들어감. 

다윈이 들어가서 로켓을 아주 아주 멀리 날리게 수치를 조정함. 

로켓 날아감... -_-;;; (이 때 궁극의 물약을 잠시 썼는데 그건 직접 보시고 확인하세요~)


과학자들은 풀려나고 세상은 다시 돌아간다. 과학은 발전하고. 

그리고 2001년. 인간이 그때서야 달에 착륙하는데 

로켓에다가 궁극의 물약을 써가지고, 달에 풀이 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달이 풀밭.

인간이 발을 디디자마자 달에서 달려오는 짐승 하나. 아... 다윈. 고양이 다윈. 

다윈이 세상을 구했엉!!! (막 달려오는데 너네 왜 인제 오냐고... 기다렸다고... T.T)

그 모습을 TV로 보는 아브릴과 쥘리우스. 

마지막에 벽에 걸린 두 노부부의 결혼사진, 가족사진으로 끝... 



뭔가 신비로운 느낌도 들고 마지막엔 좀 찡한 감동도 있고... 그런 작품이었다. 

다윈이 제일 불쌍해. 달에서 60년을 기다리다니. 

그래도 살아서 인사하다니. 아브릴을 잊지 않고. 감동. 

재미있지만 평범해보이는 상상력을 (엄청 특이한 상상력이라고는 보지 않음) 

요리조리 버무리니 꽤 근사한 작품이 나온 것 같다. 감상문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