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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파고스 st. 영화 후기 블로그입니다.

<원더 우먼> 후기 (스포 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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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생활/2017년감상영화

2017. 6. 13.



▶ 영화 기본 정보 

감독: 패티 젠킨스

출연: 갤 가돗, 로빈 라이트, 크리스 파인

기타: 141분, 12세이상관람가 


▶ 퍼온 줄거리

히어로의 새로운 기준 “내가 원더 우먼이다!”

아마존 데미스키라 왕국의 공주 ‘다이애나 프린스’(갤 가돗)는 

전사로서 훈련을 받던 중 최강 전사로서의 운명을 직감한다. 

때마침 섬에 불시착한 조종사 ‘트레버 대위’(크리스 파인)를 통해 

인간 세상의 존재와 그 곳에서 전쟁이 일어나고 있음을 알게 된다. 

신들이 주신 능력으로 세상을 구하는 것이 자신의 사명임을 깨달은 다이애나는 

낙원과 같은 섬을 뛰쳐나와 1차 세계 대전의 지옥 같은 전장 한가운데로 뛰어드는데…


▶ 영화 내용 3줄 요약

1. 데미스키라 왕국의 공주 다이애나, 전쟁의 신 아레스를 없애려 세상에 나오다!

2. 때는 전쟁 중... 아레스를 죽이면 전쟁이 끝날 것이라 믿는 다이애나. 

3. 그러나 전쟁의 신이라 믿었던 독일군 장군을 죽여도 전쟁은 계속되는데...


▶ 영화 감상 3줄 요약

1. 전쟁의 신 아레스의 말에 따르면... 결국, 다이애나가 '최종병기 그녀'.

2. All we need is love! 역시 사랑이 모든 것을 이기나...  

3. 너무 순수한 이상주의는 현실과 맞지 않을 때가 많지.


▶ 별점 (별 5개 만점)

★ (별 2개 반에서 3개 사이지만 그냥 그냥... 무난무난)


▶ 이런 분들께 추천

Power of Love를 믿으시는 분.  


▶ 다시 정리하는 줄거리 




본 지 얼마나 지났다고 또 기억이 안나긴 하지만 나는대로 한 번 정리를 해봅시다. 


첫 장면은 현대를 배경으로 시작한다. 

오피스룩을 입고 있는 원더 우먼. 그녀는 '웨인'이 운영하는 한 사무실에 출근해서 

사진 한 장을 확인한다. 

세계 1차 대전 때 찍었던 사진인데 사진의 주인공들 중 한 명이 바로 원더우먼이다. 

그리고 영화는 과거로 쓱~ 넘어간다. 


원더 우먼, 그러니까 다이애나의 고향 '데미스키라'. 

이곳에는 오직 여자들만이 살고 있고, 모두가 군인 훈련을 받고 있다. 

히폴리타 여왕의 어린 딸 다이애나는 굳이 치고 박고 싸우는 훈련을 안해도 되지만

히폴리타 여왕의 동생이자 다이애나의 이모인 안티오페 장군은 

다이애나에게 적극적으로 군사 훈련을 시킨다. 

왜냐하면 다이애나가 관심이 많은데다가 훈련을 잘 받기도 하고, 

그리고... 사실... 큰 비밀을 가지고 있으니깐. (이 비밀은 뒤에 나옴)


근데 여자들끼리만 사는데 자식이 어떻게 생겼... -_- 느냐고 궁금해할 수 있는데

다이애나는 사실 이 나라, 이 섬의 유일한 아이였고, 

엄마인 히폴리타 여왕이 제우스에게 자식 하나 점지해달라고 흙을 빚어 만들었다고 함. 

아니, 그럼 이 여인들은 왜 이 데미스키라라는 섬나라에 살게 됐으며 

다들 군사훈련을 받고 있고 있는 거죠??? 



옛날 옛날 옛적에, 배추도사 무도사도 없었던 그 시절 (헐, 아재!!!)

신들의 왕 제우스가 인간을 만들었더니만 

전쟁의 신 아레스가 인간들끼리 싸우라고 막 의심과 질투를 마음 속에 심어주면서

서로 헐뜯고 싸우게 되었다는 전설이 있었습니다요. 

인간들 도와주러 제우스의 자식들, 그러니까 다른 신들이 인간 세계에 내려왔으나 

아레스가 다 죽여버리고 제우스 하나만 남았다고 합니다. 

이런 제우스를 도와준 것이 데미스키라 사람들인데... 

... 사람이 아닌가봐. ㅋㅋㅋ 일단 신을 도와줬다는 것 자체가 능력치 만땅 아님?

그리고 다이애나는 쑥쑥 크는데 엄마는 안 늙음. 아무래도 신인가봐... 

여튼 그리하여 제우스는 아레스에게 치명상을 입히고 아레스는 도망가게 됐음. 

제우스는 데미스키라 여인들을 지켜주기 위해 

사람들의 손길이 닿지 않는 섬에 이들의 왕국을 만들어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언제 아레스가 다시 살아올지 모른다는 생각에 

데미스키라 여인들은 오늘도 열심히 훈련을 하고 있었는데 

그냥 활 쏴도 될 거 공중제비하면서 쏘기

그냥 말 타도 되는데 허리 꺾어서 회전하면서 말 타기 등... 

각종 하이 퀄리티 테크닉을 구사하며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었는데요~ 


다이애나도 이제 나이를 먹을 만큼 먹은 어느 날. 

이곳의 최강 전사인 이모 안티오페 장군과 맞대결을 하게 됩니다. 

방심하는 틈에 이모한테 한 대 맞고 쓰러지지만 팔을 엑스자(X)자로 하고는 

이모의 공격을 막으니까 온 세상이 울렁~ 울릴 정도로 막강한 힘을 보여주는 다이애나.

어? 뭐지? 이 강력한 힘은!!! ... 이라고 생각을 깊이하기도 전에 

이 섬나라 역사상 최대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 섬나라, 원래 아무나 못 오는 곳 아니었나요?

그리고 이 근방 몇 킬로미터 바다에는 사람이 못 오는 걸로 익스큐즈 된 상태 아니었습니까?

... 웬 비행기 한 대가 슈슈슈 날아와서는 쿵하고 바닷물로 추락합니다. 

그걸 본 다이애나가 비행기 조종사를 구해주러 오는데... 

그리고 비행기를 쫓아오던 군함이 있었으니! 

안개가 껴서 잘 안 보이는 지역이라고 생각했는데 

손 하나만 뻗으니까 뭔가 새로운 세상이 보인다? 어??? 

이러고 데미스키라 영역으로 들어오게 됨. 

뭐지? 제우스 이딴 식으로 일할 겁니까? 지켜주겠다면서요! 숨겨주겠다면서요!!! 

근데 혹시나 다이애나가 자기 힘을 인식하면서 결계 같은 게 풀린 건 아닐까... 

... 하고 멋대로 생각해봄. 


근데 다이애나가 물에 빠진 비행기 조종사를 구해서 모래사장에 눕혀놨더니 

막막 뒤따라오던 군함에서 군인들이 우글우글 내려서는 공격을 계시하는데 

여기서 데미스키라 여인들과 군인들이 한판승이 시작된다. 

헌데 데미스키라 사람들은 활... 군인들은 총... 음... 화력이 좀 언밸런스하죠?

결국, 이 싸움에서 데미스키라 최강 전사 안티오페 장군이 죽고 만다. 




데미스키라 사람들은 이 사태를 초래한 최초의 인물인 

비행기 조종사를 '진실의 밧줄'로 묶어 심문한다. 

그의 이름은 스티브 트레버. (크리스 파인). 

미군 대위지만 독일군에 침투한 스파이였음.

독일군 중에 루덴도르프라는 장군이 '닥터 포이즌'이라는 여자와 함께 

방독면도 녹여버릴 정도의 독가스를 개발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되면서 

트레버는 닥터 포이즌의 비밀 노트를 훔쳐 달아났음. (독가스 만드는 공식이 써 있는)

그러다가 스파이인 것이 탄로나는 바람에 도망친 것이었음. 

왜 이런 상황이냐하면 세상 밖은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한 상태였으니까. 

이 때문에 수백 수천 만의 사람이 희생되고 있었음. 

그런데 그 얘기를 듣는 순간!!! 

다이애나는 전설의 아레스가 살아돌아왔구나~ 하며 깜짝 놀란다. 

어? 어... 그런가??? 아니, 그거 인간끼리 전쟁하는 건데... 

... 라고 생각하겠지만 다이애나는 아레스만 제거하면 전쟁이 멈출거라고 확신한다. 


이리하여 다이애나는 엄마 히폴리타가 가지 말라고 했지만 

제우스가 주고 갔다는 전설의 무기(칼) '갓킬러'와 

트레버를 묶었던 '진실의 밧줄', 그리고 최강 방패를 가지고 

트레버와 함께 세상 밖으로 나가기로 결심한다. 

다이애나와 트레버가 어두운 밤, 배 위에서 나눈 실없는 대화(?)는 영화로 직접 확인하세요~ ㅋ




일단 트레버가 향한 곳은 영국 런던. 

그러나 다이애나는 당장 아레스를 만나러 가야한다고 주장한다. 

아니... 트레버 입장도 생각 좀 해주셔야죠. 

솔직히 아레스라는 신이 존재할 거라고 믿는 것조차도 인간의 입장에선 힘들잖아요?

게다가 1910년대 영국 한복판에서 튜브톱 입고 미니스커트 입은 여자는... 없었죠.

그리하여 일단 트레버는 다이애나에게 당시 여자들이 입는 의상을 입혀놓고

독일군의 독가스 살포 계획을 막기 위해 정부? 트레버의 상사?를 만나러 갑니다. 

하지만 영국에서는 독일과 휴전할 생각에 독가스 생각은 안하고 있었고... 

독가스 만드는 공식이 쓰여진 노트를 갖다줘도 

수메르 어랑... 또 무슨 언어로 써있어서 아무도 읽지도 못함. 갖다준 보람이 없음. 

그런데 이 때!! 수백개 언어를 구사하는 다애이나가 다 해석해줌 ㅋㅋㅋ 

(여기서 신이 인간보다 월등한 능력을 가졌다는 걸 알 수 있고요~ 

다이애나가 자기네 섬에서만 살았는데도 영어를 잘하는 이유를 알 수 있게 됐죠)

근데도 다들 그냥 휴전하면 끝날거라고만 생각함. 

문제는 루덴도르프 장군은 그럴 생각이 없다는 게 문제인데... 

그나마 패트릭 경이라고 하는, 영국 정부에서 일하는 인물이 트레버를 돕기로 함. 

그리하여 트레버는 명사수 찰리 / 비밀요원으로 다국어를 구사하는 새미 / 미국 원주민 치프

이렇게 셋과 함께 벨기에 전선으로 향하게 됩니다. 물론 다이애나도 함께. 




그야말로 총알이 빗발치는 전쟁터로 달려간 다섯 사람. 

여기는 뭐... 그냥 영화로 보시면 될 것 같고요~

다이애나의 맹활약으로 수많은 민간인이 목숨을 건지게 되고 

그 기념으로 마을 사람이 5명을 기념 촬영하게 됩니다. 

바로 이 사진이 현대의 다이애나가 그렇게나 찾았고 결국 되찾은 사진임. 


그리고... 전쟁 중에 진짜 전투만 하면 영화가 재미가 없겠죠? ㅋㅋ

긴장을 바짝 했으면 이완시킬만한 소스도 좀 필요하잖아요~

수많은 시민들을 구한 그날 밤. 

트레버와 다이애나는 시민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아마도 데미스키라에서는 경험한 적이 없었던) 춤을 추게 됩니다. 

둘이 손잡고 마주보고 가까이 다가가고 그러다보니까 막 마음과 마음이... 음??? 

그때부터였나요? 둘 사이에 핑크빛 기류가 흐른 게...? ㅋㅋ

여튼 트레버와 다이애나는 좋은 밤을 보냈고요~




귀찮으니까 마지막은 대충 정리를 하겠습니다요... -_-;;; 


루덴도르프 장군이 휴전을 준비 중이던 다른 독일 장군들을 모조리 독가스로 죽여버리고 

'닥터 포이즌'의 도움으로 독가스 살포를 준비한다. 

그리고 디데이에 독일군 장교들을 초청해 파티를 열기로 한다. 

(왜 그랬더라... 다 죽이려고 한 건지, 자기가 독가스 살포하는 거 보여줄라고 한 건지...) 

이 계획을 알게 된 트레버는 다시 독일군으로 위장해서 새미와 파티장에 가기로 한다. 

트레버를 도와주던 패트릭 경은 그만두고 돌아오라고 하지만 

트레버는 통신장애를 빙자해 ㅋㅋㅋ 못 들은 척하고 적지에  침투하기로 하는데... 

다이애나를 이 계획에 참여시키고 싶어하지 않았지만, 

다이애나는 알아서 ㅋㅋㅋ 파티에 참석하려던 귀부인의 드레스를 빼앗아 입고 

파티장으로 들어온다. 왜? 루덴도르프가 '전쟁의 신 아레스'라고 확신했기 때문. 

저 루덴도르프 장군만 죽이면 전쟁이 끝날 거야거야거야... 라고 생각함. 


파티 도중 루덴도르프를 죽이려는 다이애나. 

그러나 트레버가 저지하자, 

독일군이든 연합군이든 다 똑같구나... 아레스의 존재도 믿지 않는데다가 

서로 싸우고 싶어서 싸우는 거구나... 이렇게 깨닫고는 트레버를 뿌리친다. 


그러는 사이, 루덴도르프는 어제 살아남았다고 좋아하던 시민들이 모인 그 동네에

독가스를 한 방 날림으로써 모두를 몰살시킨다. 

이젠 참을 수 없숴~~~~ 다이애나는 루덴도르프와 대결해서 결국 그를 죽이고 만다.

자, 이제 전쟁 끝나겠지??? 




헐. 근데 여전히 독가스 살포를 위해 독일군들이 비행기에 독가스를 싣고 있고

아무것도 변한 게 없다. 이상한 걸??? 

... 이라고 생각하는데 누군가 '환영'처럼 떡하니 나타난다. 

바로 트레버를 벨기에 전선으로 갈 수 있게 도와준 패트릭 경. 

헐. 좀 어색한 반전이지만 이게 반전이라면 반전이지. 

패트릭 경이 바로 전쟁의 신 아레스였음. 

제우스의 아들이자, 인간을 서로 싸우게 만든 장본인. 

요놈 잘 됐다, 이제 제거해주지!!! 

드디어 비장의 무기 '갓킬러'를 꺼내들고 패트릭 경, 아니 아레스를 찌르는 다이애나!!!

근데... 어? 갓킬러가 짝퉁이었나요? 시커멓게 타버리면서 그냥 형체가 사라지네??? 

정품 갓킬러가 이럴 리가 없는데? 

... 라고 생각하는데 아레스가 그 이유를 알려줌. 

바로 다이애나 엄마와 이모가 말해주지 않았던 진짜 비밀... 


그 비밀은 바로 갓킬러라는 무기가 어떤 칼이나 방패가 아니라 

다이애나 그 자신이라는 사실이죠~ '최종병기 그녀'의 현신이랄까. 

다이애나는 엄마 히폴리타가 흙으로 빚...은 게 아니라

그냥 제우스 사이에서 낳은 딸이고요~ (제우스는 부인이 몇이나 되는 건지...)

그런고로!!! 나이 차이는 좀 나겠지만, 아주 많이 나겠지만 ㅋㅋㅋ 

아레스와 다이애나는 의붓남매가 되겠습니다. 이복남매? 헐... ㅋㅋ 


아레스는 다이애나에게 인간은 원래 저런 애들이라며 

자신과 함께 인간을 없애버리자고 꼬드긴다. 

그러나 이미 all I need is love가 되어버린 다이애나는 아레스에 맞서는데... 

근데 아레스가 만렙이더라. 엄청 세더라... 




한편, 루덴도르프 장군이 죽었어도 독가스 살포 계획은 착착착 진행 중이었고

독일군은 전투기에 독가스를 싣고 그걸 뿌리기만 하면 되는 상태로 만든다. 

단 한가지 해결책이 있다면 독가스가 수소랑 반응하던가? 

그래서 수소랑 만나면 폭발하게 되어 있음. 

트레버는 자신이 전투기를 타기로 결심한다. 독일군과 몸싸움 끝에 전투기에 오른 트레버.

그리고... 그냥 공중에서 닥터 포이즌이 만든 독가스를 터뜨려버리죠. 

그럼 어떻게 된 거냐 하면... 트레버도 죽은 겁니다... 

자신을 희생해서 수천 수만 살린 거예요. 


이걸 보고 난 다음에 아레스한테 이긴 건지, 아레스한테 이기고 그 장면을 본 건지

그 전후 관계는 좀 헷갈리지만 

다이애나는 아레스와의 싸움에서 끝내 이기게 된다. 

하지만 당장 평화로워지진 않는 것이 아레스의 말대로 

인간은 아레스가 굳이 싸움 안 붙여놔도 자기네들끼리 싸우걸랑요... 


이런 과정을 통해... 다이애나, 그러니까 원더우먼이 깨달은 것. 

그래... 답은 사랑이야. 사랑의 힘으로 이겨낼 수 있어. 

그리고 다시 현대로 넘어와서 다이애나가 웨인에게 이메일을 쓰고는 영화가 끝나요. 


아, 그너저나 웨인이 누군지는 다들 아시는 거죠?

같은 DC의 자랑스러운 영웅 중 하나인 '배트맨'이랍니다 ㅋ

배트맨 본명이 브루스 웨인임.




▶ 본격적인 감상문 

우선 매우 사소한 질문 한 가지. ㅋ 

원더 우먼이 맞을까 원더우먼이 맞을까.

띄어쓰기를 해야 하는가 말아야 하는가를 놓고 고민했다. 

원더우먼 자체가 고유명사화 되었으니 붙여야지~ 라고 생각했으나 

Wonder Woman 이라는 각기 다른 명사를 그냥 붙여놓은 거라 

띄어써야 하나봅니다... 영어가 그렇게 띄어져 있어요. 

그래서 정확한 한국어 제목은 <원더 우먼>이 되겠습니다. 

(쓸데없는 소리 ㅋㅋㅋ)




여배우에 대한 논란이 좀 있기 때문에 봐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도 됐지만

어디까지나 크리스 파인을 봐야겠다는!!! 그런 생각으로 봤습니다. 

그런 점에서는 후회하지 않아요... 

크리스 파인 씨, 영화에서 오랜만에 여자친구 생겼구나!!! 

여자친구 있는 배역을 맡았구나!! 라고 했는데 죽었음... -_-;;; 에휴. 

<스타트렉> 리부트 시리즈, <로스트 인 더스트 (high or hell water)>에서도

여자친구가 없었음. <로스트 인 더스트>에 아내가 있긴 하지만 이혼한 상태. 

<숲속으로> 때는 뭐... 잘난 척 쩌는 왕자님이라 여친 없을 만 하고요... 

<잭 라이언: 코드네임 쉐도우>때 키이라 나이틀리가 여자친구로 나온 이후로

여자친구 있는 배역이 거의 없었는데 (나머지 영화들은 내가 안 봐서 모름) 

이번에 여자 친구 좀 생기나 했더니!!! 한 많은 트레버 대위 인생, 야속한 인생. 

하지만 잘 생기게 나왔잖아. 그러면 됐지 뭐. 

그리고 엄청 멋있고 결단력 있는 모습 보여줬잖아. 그랬으면 됐지... 크흑... 

혹시나 살아돌아오지 않을까 기대했지만... 이제 이 시리즈에는 안 나오겠구나. 안뇽.




원더우먼 역의 갤 가돗에 대한 논란은 아마 많이들 알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여기저기 정보를 찾아서 살펴본 결과... 

논란이 일어날 만한 말을 직접적으로 하진 않았지만,

2014년 7월 SNS에 남겼다는 문제의 글이, 오해를 불러일으킬 소지는 있었다, 

이렇게만 정리해두고 싶군요. 시기가 딱 오해 사기 좋았던 시기인지라... 

인류 평화, 인류 사랑을 외치면서 독가스가 살포된 장소에서 

영웅으로 거듭나는 원더우먼 역을 소화하면서 어떤 마음이었을까... 하는 

약간의 궁금증이 남긴 한다. 

근데 예쁘기는 예쁘더라... 얼굴이며 몸매며 나무랄 데가 없이 예쁨. 

알고 보니 미스 이스라엘 출신이라고. (2004년에) 키도 178센티미터나 됨!!!

그래서 모델활동도 했다고 한다. 그리고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 나왔다는 걸 

<원더 우먼> 보고 난 후에 알았음. 그러고보니 지젤이 갤 가돗이었어... 헐. 


그나저나 원더 우먼 의상... 뭐라고 해야 하나, 좀 부드럽지 못해서 

아플 것 같음. 끼고 찔리고 막 이럴 것 같음. 

손목 발목도 잘 구부러지지 않게 되어 있음... -_-;;; 

자칫 골절이나 염좌가 생길 수 있음!!! (너무 용어가 딱딱한가?) 

그냥 나이 드니까 별별 노파심이 다 솟구침. 


쿠키 영상 있을 줄 알았는데 쿠키 영상 없다고들 하더라. 

그래서 엔딩 크레딧을 끝까지 보진 않았음... 


DC는 DC만의 확고한 마인드가 있어~ 영웅, 변치 않는 신념, 정의... 뭐 그런 거. 

올드하면서도 한 편으로는 그런 거 좀 생각하고 살았으면 하는 것들. 

뭔가 열심히 만들긴 했지만 

약간은 갸우뚱?하는 면도 좀 있고, 

좀 답답한 면도 있었던 영화 <원더 우먼>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