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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그땐 그랬지' 1편 - 1998년 9월 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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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생활/영화관련잡담

2017. 7. 30.

집 청소하다가 찾아낸 잡지. 

깜~~~짝 놀라지들 마시라고요 ㅋㅋㅋ



뚜둥... 

1998년 9월 29일 날짜로 발행된 영화 잡지 <씨네21>이다. 

와우... 넘겨보고 기절할 뻔 ㅋㅋㅋ 



<어벤져>라는 영화다. 나는 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음. 

이 때는 영화에 별 관심이 없었으므로. 

그런데 아래를 보라. 명보, 허리우드, 서울, 화영, 대지... 아... 

이 때는 멀티플렉스가 거의 없던 시절이다. 

(기사에 보니 CGV 강변은 이미 있었더군. 멀티플렉스가 점점 세력을 넓혀가던 때였다)



<러시아워> ㅋㅋㅋ 이 때 개봉했구나. 벌써 19년 전이라고??? 

여기도 동아, 스카라, 명보, 허리우드가 보인다. 

아래 보면 CGV도 있다. 


이 때만 해도 어느 극장에서 개봉하는지, 

시간표는 어떻게 되는지 저렇게 꼼꼼하게 적어놓곤 했다.

그리고 이 때는 전화 예매라는 것도 있었는데.  

정말 옛날이구나. 19년 전이라는 게 이렇게 옛날이야. 

요즘 젊은 친구들이 보면 어떻게 생각할까나... 



<키스할까요>라는 영화다. 안재욱과 최지우가 나왔던. 

정말 새롭다. 




<처녀들의 저녁식사>도 이 때 개봉한 거구나. 잊고 있었다. 

씨네하우스 ㅋㅋㅋ 녹색극장!!! 세상에... 저런 극장들이 있었지... 있었어. 




기사를 좀 봅시다. 

당시 핫이슈는 제3회 부산국제영화제. 

제3회. 헐... 

정말 옛날이구나... 




이것도 부산국제영화제 소식.

오른쪽 아래 사진에 젊은 송강호의 모습이 보인다. 

(사진을 클릭하면 좀 더 큰 사진을 볼 수 있음!)


 

당시 한창 화제가 된 영화가 <정사>였다. 이미숙이랑 이정재 주연의 영화. 

안 봐서 내용은 잘 모르겠다. 



꺅!!! 이 때 떠오르는 신예 배우로 나온 사람이 '김여진'이었다. 

27살의 김여진이라니... 정말 어려보인다. 상큼하다. 



귀엽다, 귀여워... 



당시 어떤 영화들이 개봉됐는지 한 눈에 보인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랑 <메리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가 

98년도 개봉작이구나. 왜 갑자기 눈물 날 것 같지?




당시 영화 잡지들을 보면 

마지막에 이렇게 어느 극장에서 어떤 영화를 상영하는지 적어놨음. 

심지어 극장 가는 길도 저렇게 지도로 ㅋㅋㅋ 

그래요, 저 땐 PC 통신 시절이었으니까, 저 정도 친절은 필요했답니다. 

게다가 멀티플렉스도 거의 없었음. 


마지막으로 광고를 보면... 



천리안이 있고요 ㅋㅋㅋ PC 통신하던 시절. 

띠디딕, 띠디딕, 치이이이이이이~ 아, 전화기 들지 말라고!!! ㅋㅋㅋ



뒷표지에는 스피드 011 광고가 있습니다 ㅋㅋㅋ 

10초당 평균 21원이래 ㅋㅋㅋ 






이런 추억팔이 괜찮은 걸??

예고없이 언젠가 또 찾아올지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