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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션 7] 후기 (스포 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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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생활/2017년감상영화

2017. 12. 10.



▶ 영화 기본 정보 

원제: Salyut-7, Салют-7

감독: 클림 시펜코

출연: 블라디미르 브도비첸코프, 파벨 데레비앙코

기타: 119분, 12세이상관람가 


▶ 퍼온 줄거리

1985년 냉전 시대, 우주를 향한 국가간의 끝없는 경쟁이 펼쳐졌다.

소비에트 연방의 전유물인 

살류트-7(Salyut-7) 우주 정거장이 궤도를 이탈하게 되고, 

제어할 수 없는 우주선에 도킹을 시도하기 위해 떠나는 블라디미르와 빅토르.

그들에게 인류 역사상 최대의 미션이 주어진다!


TIP. <히든 피겨스> 미국 NASA가 경계했던 바로 그 역사적인 우주 미션!


▶ 영화 내용 3줄 요약

1. 자동 운항되던 우주정거장 살류트7이 고장남. 

2. 블라디미르 사령관과 빅토르 엔지니어가 살류트7 고치러 떠남. 

3. 근데 못 고침. 게다가 탈출도 1명 밖에 못함. 어떻게 함???


▶ 영화 감상 3줄 요약

1. 지루한 긴장감이 느껴짐. 묘하게 상충되는 단어지만. 

2. 왜 물에 젖은 손으로 플러그 만지지 말라고 하는지 확실히 알게 됨.

3. 우주선에서 음주도 되고 흡연도 되는 건가요??? (동공지진...)


▶ 별점 (별 5개 만점)

★★★ (좀 지루하긴 하지만 볼만한 영화) 


▶ 이런 분들께 추천

우주를 체험 해보고 싶으신 분. 

리얼한 우주 생활을 느껴보고 싶으신 분. 




▶ 다시 정리하는 줄거리 

언제나 그렇지만 오늘도 줄거리 까먹음~ 하지만 정성껏 써보겠음. 

참고로 두 주인공의 이름이 블라디미르와 빅토르인데 

러시아 이름으로 치면 우리나라 철수와 영희 정도로 과거에 흔했던 이름인 것 같음.

배우 이름도 심지어 블라디미르였음... 동명이인. 

영화 속에서는 블라디미르라고 안 부르고 성을 부르는 것 같은데 

자막에 전부 블라디미르라고 나오니까 그냥 나도 블라디미르라고 씀. 

자막에 직함이 사령관일관이라고 써 있어서 똑같이 사령관이라고 씀. 


첫 장면은 남녀 우주비행사가 우주선 고치는 장면부터 시작된다. 

근데 남자 비행사 블라디미르가 우주의 허공 속에서 어떤 불빛을 보고 

우주선 문을 멍하니 열어놓은채 있는 바람에 

여자 비행사 스베틀라나가 죽기 직전 상황까지 갔다가 간신히 살아난다. 

(스베틀라나의 우주복에 구멍이 난 상태였기 때문이지...) 

이로 인해 지구로 귀환한 블라디미르는 다시 우주비행을 할 수 없게 조치된다


때는 1985년. 소련. 소련이라는 칭호 쓴 것도 참으로 오랜만인 것 같군. 

여튼 소비에트 연방공화국이 존재하던 그 시절~ 

우주정거장 살류트 7가 갑자기 고장나는 일이 발생한다. 

전력까지 다 나가버린 바람에 우주선 한 대가 날아서, '수동' 도킹을 해야 하는데

문제는 살류트 7이 그냥 가만히 궤도를 도는 게 아니고 

뭐라더라... 분당 2도 씩인가? 몸체가 돌아간다는 거다. 

그래서 소련 우주국? (아무렇게나 이름을 붙이자 ㅋㅋ)에서는 

여러 우주비행사들을 불러 수동 도킹이 가능한지 시뮬레이션을 시켜보지만 

다들 실패하고 만다. 이러면 실전에서도 안 될 게 뻔하잖아... 




이러는 동안에 세계 각국에선 

소련의 살류트 7이 어디로 추락할 것인지, 언제 추락할 것인지를 놓고

계속 뉴스가 방송되고, 대토론회가 열렸음... 

이게 무려 20톤 짜리라서 거의 원자폭탄 급으로 큰 재앙을 몰고 올 것이라고 예상함. 

소련 내에서도 이거 가지고 대토론회 열림. 

그냥 격추를 시키자, 바다로 빠뜨리자 등등... 

근데 소련 우주국의 최고 책임자(처럼 생겼으니까 그냥 책임자라 하자 ㅋㅋ)

발레리는 소련의 우주 기술을 지키고 싶어했던 것 같다. (그랬나? 가물가물)

그리하여 고심 끝에 우주국을 해체... 하는 건 아니고!!! 

베테랑이긴 하지만 '우주에서 이상한 빛을 봤다'는 이유로 

건강에 문제가 발생된 것으로 판단되어 우주비행 금지 조치가 내려졌던

블라디미르를 다시 불러오기로 한다. 

또한 살류트 7을 만든 엔지니어 빅토르도 이 프로젝트에 합류시킨다. 


블라디미르의 아내 니나는 이 상황이 못마땅하다. 

지구에 발 붙여서 좀 잘 살아볼랬더니 이 남편이 또 떠난댄다... 

딸 올랴와 나는 안중에도 없냐며 화를 내지만 

블라디미르의 결심은 확고하다. 그는 살류트 7을 고치러 가기로 한다. 

한편 빅토르에겐 만삭의 아내 릴리아가 있다. 

산통이 오면 돌아오겠노라고 약속하지만 과연 그 약속을 지킬 수 있을까나...?? 




자, 요렇게 해서 블라디미르 X 빅토르 크로스~~ 해서 우주로 날아갔어요. 

(이들이 살류트 7를 고치러 가기 위해 탑승했던 우주선이 

소유즈 T-13호라고 하던데 맞는지 모르겠군요)


드디어 두 사람은 지구의 중력에서 벗어나 무중력 상태로 들어간다. 

지로 그뤠비튀~ 필 디 아트비트~ 바디 프... 아, 아닙니다 ㅋㅋㅋ 

(극장에 자주 가다보면 이 광고를 모를 수가 없음...) 


수동으로 도킹을 시도할 수 있는 기회는 최대 3번. 

(근데 영화를 보면 블라디미르는 시뮬레이션도 안하고 바로 날아가버렸음)

초당 35센티미터라는 초저속 접근을 해보지만 사실 그게 좀 힘든 일이겠음?

이게 도시락 뚜껑 닫는 게 아니에요~ 우주정거장이랑 우주선이랑 접합이 잘 돼야 함. 

첫번째 시도는 실패. 두번째 시도할 때까지 궤도 좀 돌면서 쉬라니까 

블라디미르가 빅토르한테 계산 다시 해서 다시 시도해보자고 함. 

아놔... 그게 그렇게 쉽게 되는 게 아니라니깐??? 어어어어... 충돌한다고!!!!!!!!!!

... 라고 했는데 딱 들어맞았지 뭐예요? 신데렐라 유리 구두 신듯이??? 

지구에서 이 소식을 들은 우주국 최고책임자 발레리는 기뻐하지만 한마디 하고 만다.

"다음부터는 말 좀 하고 해라."




자, 도킹을 해보니까 살류트 7의 내부, 어떤가요? 중계 좀 해주시죠 블라디미르 씨~

네, 여긴 살류트 7 내부에 나와있는 블라디미르입니다... 

... 라고 들여다보니까 내부가 꽁꽁 얼어 있다. 눈이 날려??? 

알고 보니 눈이 날리는 게 아니고 어딘가 물이 터져서 얼음이 된 거임. 

빅토르는 만약 정전이 된 후에 물이 터져나온 거면 복구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물로 인해서 정전이 된거라면 복구할 수 없음)


사실 지구에서는 이걸 그냥 바다에 빠뜨려야하나마나 고민이 많았는데 

블라디미르와 빅토리 둘이서 의기투합해서 살류트 7을 살려보기로 한다. 

일단 물기부터 닦아야 기계가 돌아가겠죠?

어떻게 물기를 없앨까요? 물기를 빨아들이고 닦으면 되죠~~~

살류트 7 내부의 기온을 올리니까 물방울이 몽골몽골 날아다님. 

아... 무중력 상태란 이런 것이구나~ 하는 걸 확실히 알 수 있는 영화임. 


여기까진 분위기가 좋았답니다. 얼마나 좋았냐고요? 

블라디미르가 지구에서 몰래 가져온 게 있다며 빅토르한테 꺼내보라고 함. 

뙇! 어? 이건...??? 불곰국 고유의 전통주, 보드카 아님??? ㅋㅋㅋ 

곰의 힘이여 솟아라~~ 이러고 술을 한잔씩 마시는데 

잠깐... 우주에 이런 알코올 반입이 되는 겁니까? 

의문을 제기하자 블라디미르가 하는 말. 

"우주에서 나 정도 짬밥이면 당나귀도 업고 올 수 있지."

허허, 이 양반 농담하곤 ㅋㅋㅋ 여튼 그래서 둘이서 술을 마시는데 

술 마시는 장면이 참 이채롭다. 마신다기보다는 앙!! 하고 입에 문다고 해야 하나? 

(바로 이 장면에서 술과 함께 바퀴벌레 한마리가 딸려왔다는 걸 알게 됨.

그리고 카메라 앞으로 바퀴벌레가 큼지막~~~하게 클로즈업됩니다 ㅋㅋ)


도킹 이후 뭔가 으쌰으쌰 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지긴 했지만 

살류트 7의 물기를 없애기란 참 쉽지 않다. 입던 옷까지 꺼내서 닦아도 헝겊이 부족함. 

그렇게 닦고 닦고 또 닦아낸지 며칠이 지났던가. 

내부에서 다시 전기를 써보려고 해도 안 되니까 

우주정거장 외부에 문제가 있나? 해서 블라디미르가 우주복 입고 밖으로 나간다. 

그런데 그 시각... 내부에서는 무시무시한 일이 일어났으니... 



여러분, 어릴 때 학교에서 전기 코드 꽂을 때 주의할 점이 뭐라고 했나요?

물에 젖은 손으로 만지면 안 된다고 했죠? 

네... 딱 한 방울. 아주 극적으로 딱 한 방울의 물이 

지로~ 그뤠비튀~ 이 무중력 상태에서 둥둥 떠다니다가 

아, 글쎄, 소유즈 T-13호의 어느 기계 장치 안으로 들어갔지 뭔가요!!! 

이걸 모르는 상태에서 블라디미르는 외부 기계 장치의 고장을 확인하게 된다. 

외부에 무슨... 태양열... 전광판... 아, 모르겠고! 

여튼 외부 기계도 고장 났음. 근데 그걸 고쳐야 태양열을 받아들여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데 그게 고장났으니 살류트 7에 전기가 못 들어가는 거임. 

이걸 확인하고 안으로 들어가려는데 응?? 유리 너머로 보이는 화재 현장. 

펑펑펑, 활활활. 아이고 안에 있는 빅토르 죽네. 야, 빨랑 도망가!!! 


... 죽는 줄 알았건만 다행히도 빅토르는 목숨을 건지긴 합니다. 

그러나 얼굴에 꽤 화상을 입게 되죠. 

그래서 약을 먹여놨더니 약에 무슨 환각 성분이 있었는지 

어디선가 미국 우주선이 자길 구하러 오는 소리가 들린다면서 

막 우주선 문을 열려고 하는 게 아니겠음? 다 얼어 죽을라고??? 

(사실 때마침 그 때 미국에서 우주선을 하나 날렸다는 다들 소식을 알고 있었음)

블라디미르가 간신히 빅토르를 진정시키긴 한다. 그런데... 




이쯤에서 상황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미국에서는 현재 새로운 우주선을 하나 날렸고, 소련은 이걸 경쟁상대로 봤음.  

소련은 살류트 7 가지고 계속 고민을 하다가 

결국 살류트 7을 포기하고 바다로 떨어뜨리기로 마음 먹음. 

우주에선 소유즈 T-13에 불이 나서 우주비행사 둘이 살류트 7에 있음. 

(이 내용이 아니라면 지적 부탁드립니다~)

살류트 7에는 전기가 안 들어옴. 근데 소유즈 T-13의 산소랑 전기를 쓰는 것 같은데

정확히 어떻게 이들이 살아남았는지는 모름. 


러닝타임 20여분 남겨둔 상황에서의 결론을 말하자면 

일단 살류트 7은 바다에 빠뜨리기로 한다. 

근데 우주비행사들이 귀환할 수 있는 산소의 양이 한 사람 분 밖에 없음. 

즉, 둘 중 하나는 죽어야 하는 거임... 

블라디미르는 이 소식을 듣고, 그래도 아이 아빠가 될 빅토르가 

아이 얼굴이라도 봐야지... 하는 살신성인의 마음으로 빅토를 살리기로 한다. 

그래서 아내 니나와 딸 올랴를 우주국으로 불러 마지막 통화를 한다. T.T 

하지만! 빅토르는 블라디미르의 계획을 듣자마자, 

혼자 살아 돌아가면 자긴 무슨 소릴 듣겠냐며

혼자선 돌아가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뭔가 두고두고 욕먹을 가능성이 크지)


잠시 환장할 것 같았던 블라디미르는 우주선 안에서 담배를 피움. 

빅토르도 그거 보고 '헐... 그래도 됨?' 물어봄. 

근데 진짜 그래도 되나 모르겠네. 우주선은 진작부터 금연 구역인 줄 알았는데. 암튼. 




그래서 어떻게 하기로 했냐 하면, 둘다 우주선 외부로 나가서 

고장났다는 외부 장치... 태양광 관련 그 기계를 고쳐보기로 한다. 

문제는 이게 무슨 파이프 모양의 관? 같은 걸로 덮여 있는데 

그 파이프가 휘었음. 그걸 뜯어내야함. 근데 너무 단단하게 고정돼 있어서 

망치로 때려도 안됨. 블라디미르는 그걸 수십번 수백번 망치로 때리고 

빅토르는 그런 블라디미르가 우주 미아가 되지 않도록 단단하게 잡아줌. 

근데 암만 때려도 안 되는 거임... 그래서 포기하려는데... 

빅토르가 이 살류트 7이 지구 궤도를 돌다가 지구 그림자 (태양 못 받는 쪽)으로 

들어가면 온도가 확 떨어진다면서, 그 때 되면 금속이 잘 깨진다고 해야 하나?

암튼 성질을 갖고 있으니 그 때 열심히 때려보자고 함. 

지구 그림자에 들어서서 블라디미르가 정말 열심히도 때림. 망치로 쾅쾅!

근데 안 됨. 이 장면이 꽤 오래 반복되는데, 보는 사람도 미치겠더만. 

저게 저렇게 안 되나? ... 라고 생각하는데 태양이 다시 비춰지던 그 때

블라디미르가!!! 꽈과광~~~ 드디어 해냈습니다. 파이프가 벗겨졌어요!!!

삽시간에 기계가 돌아가면서 태양광을 받아들이고 살류트 7에 전기 공급 시작!

와와와와~~~ 그 사이 지구에 있던 빅토르의 아내는 딸을 낳는다. 

(블라디미르와 빅토르는 왜 우주비행사들에겐 모두 딸이 있는가에 대해서 

진지한 얘기를 나눴었는데... ㅋㅋㅋ) 살류트 7 구하기 대성공!!! 


이렇게 해피해피하게 영화는 마무리 되고요~

엔딩 크레딧이 뜰 때, 실제 당시의 영상이 함께 흘러나옴. 

와... 영화속에서 우주비행사 둘 다 털모자 쓰고 있었는데 

실제로도 털모자 쓰고 웃으면서 인터뷰 하려는 모습이 보이더라. 뭔가 찡했음. 

그러니 엔딩 크레딧까지 꼭 보고 나오시길!!! 


▶ 여기서부터 감상

맨날 스타트렉 시리즈처럼 최첨단 우주선들만 보다가 

이런 '리얼함'을 마주하게 되니 오히려 <스테이션 7> 같은 영화가 

더 신선해보인다. 따지고 보면 이게 현실에 있는 상황들인데 말이지.  




영화 자체는 약간 지루하고 엉성하다. 

굳이 맥거핀이라고 생각해버리기에도 좀 말이 안 됨... ㅎㅎㅎ 

가령 블라디미르가 우주에서 무슨 빛을 보고는 천사를 봤다고 생각하는

그 부분... 꼭 뭔가 있을 것 같지만 나중에 빅토르가 약 먹고

정신이 오락가락할 때, 그 때 한 번 다시 언급될 뿐 딱히 중요한 내용이 아니었음. 

그리고 시뮬레이션으로 수동 도킹하는 거 연습해보는 거, 

다른 우주비행사들은 다 못해냈음. 근데 한번도 시뮬레이션 안해본 블라디미르가 

떡하니 2번만에 성공함. 다 좋다 이거예요... 

근데 너무 순식간에 성공해버려서 긴장감과 성취감이 느껴지지 않음. 

사실 끌고자 하면 좀 더 끌어줘도 되는 장면이었는데. 

감독이 허를 찌르는 경향이 있네? ㅋㅋㅋ 고정관념을 날려버린 건지도 모르지. 

고난과 역경이 있어야 할 부분에서 그냥 그런 거 없음! 이러고 지나가는 느낌. 

다만 마지막에 그... 파이프 같은 거, 태양광 기계 고칠 때,

그 부분에선 그 휘어진 파이프 같은 거 날아가니까 관객들이 박수침... ㅎㅎ


등장인물들의 등장도 종종 뜬금없이 나올 때가 있다. 

블라디미르랑 같이 우주선 탔던 스베틀라나가 그랬고, 

... 의사로 추정되는 여자가 그랬다. 

스베틀라나는 뜬금없이 블라디미르한테 전화해가지고 혼자 다다다다다 말하고는

전화 확 끊어버리더니... 블라디미르의 아내 니나에게 또 전화해서 

블라디미르가 너 찾는다... 이러고 나타나고. 좀 정신없는 역할임 ㅋ

한마디로 인물에 대한 설명이 좀 불충분하달까. 




그럼에도 이 영화가 괜찮었던 이유는 늘 내가 좋아하는 그 이유... 

나름의 진정성이 있었기 때문이다. 리얼함. 현실감. 

그리고 다행히도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되었을 때의 훈훈함. 그것 때문이다. 

또 한 가지, 내가 좋아할만한 강력한 이유!!! 바로 실화라는 거 ㅎㅎㅎ 

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가 좋은지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여튼 끌린다. 역시 실화영화. 

정말 우주선에서 담배를 피웠는지는 미지수지만 ㅋㅋ 


참고로 원제는 <Салют-7>으로 러시아어죠~ <살류트 씸>이라고 읽는다. 

영화를 보다보면 스테이션이란 말은 안 나옴... -_-;;; 

그럼 혹시 러시아어로 살류트가 스테이션이란 말이 아닌가요? 라고 생각할지 모르나

그것도 아님... Салют는 축포, 불꽃놀이, 경례 이런 뜻이라고 합니다. 

(러시아말로 스테이션은 станция이며, 스딴찌야라고 읽습니다.)

그런데 왜 <스테이션 7>이라고 썼나요? ... 라고 하면 

아마도 러시아어가 익숙하지 않으니깐 그냥 한국 관객의 눈에 익숙한

영어를 쓴 것으로 추측됨. (영어 제목도 러시아어 발음대로 salyut-7임)

뭐 이러나저러나 우주정거장이니깐 그냥 스테이션 썼나봄... ㅎㅎ 

영어로 space station이니깐. 


좀 지루하게 진행되고 강약이 없어보이긴 하지만 

그 리얼함에 반해버릴 수 있는 영화 <스테이션 7> 후기였습니다!!! 


사족> 

살류트 7을 고친 두 명의 우주비행사는 70대 노인으로 

지금도 생존해계시다고 합니다!!! 

(이름을 정확하게 모르겠는데 영화 정보를 보면 

블라디미르 자니베코프, 빅토르 사비니크 라고 되어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