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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파고스 st. 영화 후기 블로그입니다.

[코코] 후기 (스포 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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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생활/2018년감상영화

2018. 1. 16.



▶ 영화 기본 정보 

원제: Coco

감독: 리 언크리치

출연: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 안소니 곤잘레스, 벤자민 브랫, 르네 빅터

기타: 105분, 전체관람가


▶ 퍼온 줄거리

영원히 기억하고 싶은 황홀한 모험이 시작된다!


뮤지션을 꿈꾸는 소년 미구엘은 전설적인 가수 에르네스토의 기타에 

손을 댔다 ‘죽은 자들의 세상’에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의문의 사나이 헥터와 함께 

상상조차 못했던 모험을 시작하게 되는데… 

과연 ‘죽은 자들의 세상’에 숨겨진 비밀은? 

그리고 미구엘은 무사히 현실로 돌아올 수 있을까?


▶ 영화 내용 3줄 요약

1. 죽은 자의 날, 죽은 자들의 세상으로 가게 된 미겔.

2. 꿈도 이루고 집에도 가려면 '고조부' 에르네스토의 축복이 필요해! 

3. 근데 에르네스토가 고조부 아님! 에르네스토 나쁜 놈임!!


▶ 영화 감상 3줄 요약

1. 음악 애니메이션이라기보다는 '가족' 애니메이션!!

2. 코코가 제목인데 주인공은 아님. 그치만 중요한 인물인 건 맞음. 

3. 후손 없으면 산 자의 세계에도 못 오겠군.


▶ 별점 (별 5개 만점)

★★ (재미있음. 그냥... 재미있음.)


▶ 이런 분들께 추천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건 가족이라고 생각하시는 분.

멕시코 식 사후세계에 관심 있는 분. 




▶ 다시 정리하는 줄거리 


이 애니메이션은 마치 멕시코의 배추도사 무도사 같은 내레이션으로 시작된다. 

옛날 옛날 멕시코 어느 마을에 이멜다와 그 남편이 살고 있었어요~

둘 사이엔 코코라는 딸이 있었죠. 

그러던 어느 날, 남편은 음악을 하겠다며 집을 나갔고 

집 나간 남편을 원망하던 이멜다는 구두 만드는 기술을 배워서 먹고 살았죠. 

그리고 딸 코코에게도 구두 만드는 기술을 가르쳤고 

코코는 다시 그녀의 딸 엘레나에게, 딸은 또 딸에게... 

이렇게 4대가 구두 장인으로 살게 되었답니다. (눈치챘겠지만 여긴 모계사회다)

단! 이 집에서 한 가지 금지되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뮤직~ 예아~ 

그 이유는 당연하지만 이멜다의 남편이 음악한다고 집을 나갔기 때문임. 


그리고 이 이야기를 하는 사람은 바로 주인공 '미겔'이다. (한 10살? 12살 쯤 됐음)

구두 장인의 5대손이죠. 이변이 없는 한 미겔도 구두를 만들게 될 것이고. 

문제는 미겔이 음악을 하고 싶어한다는 점이다. 

Music의 M자만 꺼내도 M자 탈모의 저주를 받을 것 같은 

이 집안, 그러니까 '리베라' 가에서 미겔은 남몰래 기타 연습을 할 뿐이다. 

그의 우상은 '기억해 줘'라는 음악으로 유명한 이 동네 출신의 가수 

에르네스토 델 라 크루즈다. 늘 그의 음악을 연습해온 미겔. 실력이 좋던 걸?

그나마 그의 음악을 들어주는 건 동네 떠돌이 개 단테 뿐이다. 

어쨌거나 델 라 크루즈는 1942년 공연 중에 거대한 종에 깔려 죽기까지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배우이자 가수였다. 




영화의 시간적 배경은 '죽은 자의 날'인데, 멕시코에는 그런 명절이 있다고 하더군요. 

죽은 자의 날이 되면 무덤가에 죽은 사람이 평소에 좋아하던 음식 같은 걸 놔두고

그를 기리는 그런 날이다. 근데 제사 지내는 건 아니고 그냥 축제임. 

미겔의 가족, 리베라 가에서는 마마 이멜다로부터 

(고조 할머니는 마마 이멜다, 증조 할머니는 마마 코코라고 부름) 이후의 후손까지

쭉~~~ 사진을 올려둔 제단 같은 게 있다. 

그리고 죽은 자의 날이 되면 이들을 기리는 것이다. 

죽은 자의 날이었던가, 그 전 날이었던가 아무튼 미겔은 

실수로 이멜다의 사진이 든 액자를 깨뜨리게 되는데 

그 덕분에 지금껏 접혀 있어서 못 봤던 사진의 일부를 보게 된다. 

참고로 이멜다의 사진에는 아기 코코가 있고, 그 옆에 고조할아버지가 있는데

고조할아버지 사진은 찢어버렸음 ㅋㅋ 근데 얼굴만 찢겨 있고 

사진 일부가 접혀 있었는데... 뙇! 펼쳐보니 아니, 이것은???

델 라 크루즈의 기타??? (기타에 그림 그려져 있어서) 

그 얘기인 즉슨... 음악 하러 집나갔다던 고조 할아버지가 바로... 델 라 크루즈???

소년 미겔은 얼마나 기뻤을까... 자신이 그렇게나 찬양하던 가수가 

나의 고조할아버지였다니!!! 

안 그래도 미겔은 죽은 자의 날에 있을 노래 경연 대회에 참가할 생각으로 

가슴이 두근두근! 하고 있었던 참이었다~ 


그런데 할머니 엘레나가 미겔의 기타를 발견하면서 사태는 급반전... 

미겔은 대회에 참가하겠다고 고집을 피우지만 엘레나가 보는 앞에서 기타 뽀개버림.

아... 악기 없이는 대회 참가도 없다... 어쩌지?

고민하던 미겔의 머릿속에 델 라 크루즈의 명언이 떠오른다. 

"기회를 잡아라!" 아하, 하고 어디론가 달려가는 미겔. 

이 동네엔 델 라 크루즈를 기리기 위해 무슨 기념관 같은 걸 세워놨는데 

거기에 델 라 크루즈의 기타가 있음. (미겔이 마마 이멜다의 사진에서 본 그 기타)

그걸로 대회 나가야지~~ 이렇게 생각한 거임. 




근데 그 날이 하필 죽은 자의 날이었잖아요? 

델 라 크루즈를 기리고 싶어하는 사람도 참 많았겠죠?

멕시코에서는 죽은 자의 날에 금잔화(맞나? 메리골드 꽃이 금잔화라던데?)를 뿌려두면

그 길로 죽은 자들이 이승을 방문한다고 믿고 있어서

델 라 크루즈의 기념관에도 금잔화를 뿌려놨음. 

하필 그 금잔화 길 위에서 기타를 친 미겔. 

이게 뭐랄까... 전기 합선 같은 작용을 했다고나 할까?

이 일로 미겔이 죽은 자의 세계에 들어가버리게 된 것이다. 

미겔의 눈엔 온통 뼈다귀 인간들만 보일 뿐!!! 처음엔 기절할 것 같았지만 

자꾸 보다보니 깨닫게 됐죠. 죽은 자들이라는 것을!!! 

반대로 산 사람의 눈에 미겔이 안 보이기 시작합니다. 


아무튼 금잔화 대교(?)를 건너 사후세계로 온 미겔. 

지금까지 죽은 사람이 많으며, 해마다 죽는 사람 또한 많겠지만 

이러나 저러나 미겔은 자신의 조상들, 그러니까 집안 제단에 모셔둔 

1대 이멜다 이하 2대 3대까지! 모두 만나게 된다. 

아직 살아있는 후손이 사후세계로 넘어온 것에 마마 이멜다는 한숨을 내쉰다. 

심지어 미겔이 마마 이멜다의 사진을 주머니에 넣어놔서 

마마 이멜다는 이번 죽은 자의 날에 이승에 가지도 못하는 처지가 됐다. 

죽은 자의 사진이 있어야 이승에 갈 수 있거든요... (영화 보면 무슨 말인지 알게 됨)


그럼 미겔은 여기 쭉 살아야 하나요? 아뇨~

조상님이 금잔화 꽃송이 하나를 들고 축복을 해주면 다시 이승으로 갈 수 있습니다.

단! 조상 마음대로 조건을 달아도 된다는 거~

그래서 이멜다가 "내가 너를 축복하마... 단! 음악은 절대 하지마!!!" 이랬음. ㅋㅋ

어찌됐든 그 축복 덕분에 곧장 미겔은 이승으로 가게 되지만 

2초 만에 기타 치다가 다시 사후세계로 소환됨. ㅋㅋ 

자, 그럼 어떻게 하면 될까나. 

머리를 굴려보던 미겔은, 그럼 고조할아버지에게 음악 하라고 축복 받으면 되지!

... 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고조할아버지 델 라 크루즈를 찾아 고고!!!

(미겔아, 그렇게 네 멋대로 생각하지 말고 

마마 이멜다 만났을 때, 우리 고조할아버지가 델 라 크루즈예요? 라고 물어봤어야지 ㅋ)




자,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언급 안 된 주요 인물이 하나 있습니다. 

헥터라는 인물인데요~ 

헥터는 이승에 사진 한 장 걸어주는 사람이 없어 죽고 난 후 지금까지 

이승으로 돌아가지 못했다고 하네요... T.T 

다만, 자신을 기억해주는 사람이 아직 이승에 있기 때문에 소멸은 안 됐음. 

(자신을 기억해주는 사람이 없어지면 뼈다귀 몸마저 소멸됨)

이승에서 온 소년 미겔을 만난 헥터는 

미겔에게 자신의 사진을 넘겨줄테니 이승에 갖다놔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면 내가 델 라 크루즈를 만나게 해주마~ 하고 약속을 하죠. 

이래서 둘은 딜을 하게 되고 모험이 시작됐답니다... 


... 라고 쓰니까 이미 너무나 길죠? ㅎㅎ 

중간 모험은 영화로 직접 확인을 해주세요. ㅎㅎㅎ


중간을 훌쩍 뛰어넘어서 결론을 말하자면 

델 라 크루즈는 (이미 짐작하신대로!) 미겔의 고조 할아버지가 아니었음. 

미겔과 함께 모험을 했던 헥터가 고조 할아버지였는데 

사연인즉슨... 델 라 크루즈가 헥터를 독살하고 

그가 쓴 노래를 훔쳐서 히트 가수가 된 것임. 

근데 마치 자기가 쓴 노래인양 세상에 알려지게 됐지... 

사실 헥터는 가족을 떠나온 후, 가족이 그리워 집으로 돌아가려 했는데

그걸 막으려고 델 라 크루즈가 헥터를 죽인 거임... -_-;;; 




이 모든 사연을 알게 된 미겔은 델 라 크루즈에게서

헥터의 사진을 빼앗긴 채 깊은 웅덩이 같은 곳에 던져진다. 

그곳엔 이미 헥터가 던져져 있던 상태였고... 

그제야 헥터는... 자기 딸 코코가 그립다고 얘기를 하는데요... 

코코? 마마 코코? 미겔은 코코라는 이름을 듣고서야 

헥터가 자기 고조 할아버지라는 걸 알게 됩니다. 영화 순서상 그래요 ㅋㅋ


죽은 자의 날이 끝나기 전에, 그러니까 해가 다시 동쪽에서 떠오르기 전에 

이승에 돌아가지 않으면 사후세계에 갇히게 되는 '미겔'. 

그리고 마마 코코, 그러니까 자신의 딸이 자꾸만 자신을 잊어버려서 (고령이니깐)

존재가 소멸되려고 하는 '헥터'. 

또 헥터의 사진을 빼앗은 채 죽은 자의 날 축제 무대로 가버린 '델 라 크루즈'... 

남편 헥터를 미워했지만 다시 만난 후엔 

헥터를 공격하는 델 라 크루즈에게 "하나뿐인 사랑을 괴롭히지 마!"라며 

아직 남은 사랑을 드러낸 '마마 이멜다'... 


그 중간 이야기도 그냥 영화로 봐주세요 ㅋㅋㅋ 




결말. 

델 라 크루즈의 악행이 사후세계 전체에 공개됩니다. 어떻게?

사후세계 중계방송으로 ㅋㅋㅋ 무대 생중계가 되더만요. 

그래서 사후세계 뼈다귀들이 델 라 크루즈를 다 외면함.

해가 막 떠오르려 할 때, 자꾸만 소멸되려고 하는 헥터를 뒤로 하고 

미겔은 이승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이멜다는 음악을 사랑하는 미겔의 마음을 이해하고

아무 조건을 달지 않은 채, 그냥 이승으로 가라고 축복해주죠. 

문제는... 결국 헥터의 사진은 사후세게에서 잃어버렸다는 거... 


산 사람의 세계로 돌아온 미겔은 

당장 마마 코코에게 달려가, 아버지가 불러주던 이 노래가 기억나냐며 

'기억해 줘'라는 노래를 불러줍니다. 

그러자 기억이 흐릿해가던 마마 코코는 조용히 노래를 따라부릅니다. 

(이 때 잠깐 미간 꼬집고 눈물 참...은 거까진 아니고 감동적이었음)

마마 코코, 그러니까 헥터의 딸은 아버지를 잊지 않았던 거죠. 

그리고는 서랍 속에서 아버지의 사진을 꺼냅니다. 어? 사진이 또 있었군요?? 

네... 마마 이멜다가 찢어놓은 걸 마마 코코가 갖고 있었엉... T.T 




이리하여 사후세계에서나마 딸의 얼굴을 한 번이라도 다시 보고 싶어했던

헥터의 소원은 이뤄지게 됐음. 왜? 헥터 사진이 있잖아요~ 

이제 제단에 모시면 되지... 


그로부터 1년 후, 다시 돌아온 죽은 자의 날. 

이멜다와 헥터는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이승으로 가게 되고 

나이든 딸 코코는 ㅋㅋㅋ 아빠!!! 를 외치며 헥터의 팔짱을 낍니다. 

델 라 크루즈는... (어떻게 미겔이 이 사실을 전달했는지 궁금하지만)

델 라 크루즈의 악행이 모두 드러나면서 명예가 땅에 떨어지고!

헥터 리베라가 델 라 크루즈의 명곡을 모두 썼다는 게 알려지게 되죠. 

이리하여 모두가 해피해피하게 영화는 마무리 됩니다. 


▶ 여기서부터 감상

코코라고 하면

1. 윤현숙이랑 이혜영 생각나면 늙은 거다. (단호)

2. 코코 샤넬 광고하던 키이라 나이틀리가 떠오른다면 유튜브를 많이 본 거다 ㅎㅎ

3. 코코몽 생각나면 어린이거나, 초코우유를 많이 마신 사람이다!! (우김)

... 헛소리 한 번 해봤고요~ 




일단, <코코>란 영화 자체는 재미있다. 

영화 후반부에 미겔과 리멤버 미~를 부르자, 증조할머니 코코가 나즈막하게

노래를 따라부를 때는 괜시리 마음이 찡해져왔다. 

하지만 재미있으면서도 한편으로는 그렇게까지 재미있진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첫째는 스토리가 예상가능하다는 점 때문이다. 

헥터가 미겔의 고조할아버지일 거라는 건 아마 많은 관객들이 눈치챘을 거다. 

당연히 에르네스토 델 라 크루즈가 미겔의 고조할아버지가 아니라는 것도 말이지. 

그건 미겔이, 마마 이멜다의 사진에 접혀져 있던 기타 부분을 발견했을 때부터

진작에 눈치챘다. 미겔 저 아이가 설레발을 치는구나 ㅎㅎㅎ 하면서. 


두번째 문제점은 주인장에게만 있는 현상인데 

이런 유쾌하고 즐거운 애니메이션을 보기에 내가 너무 쓸데없는 생각을 

너무 많이 한다는 점이다. 

가령, 사진이 있어야 이승으로 후손들을 보러 갈 수 있다는 얘길 듣는 순간부터

그럼 사진 기술이 발달하지 않았던 때는 어떻게 했을까? 초상화를 그렸나? 

그럼 화가를 부를 돈이 없던 가난한 사람들은 아예 이승에 놀러 가지도 못했겠네?

뭐 이런 생각을 계속하고 있었더랬지... ㅎㅎ 

그리고 나를 기억해주는 사람이 있는 한, 그 판타스틱한(?) 사후 세계에서

계속 지낼 수 있다는 건데, 그럼 아리스토텔레스 같은 사람은 

아직도 거기서 사나? 뭐 이런 생각하고 있었음 ㅋㅋㅋ 

아, 어쩌면 죽은 사람을 직접, 만나본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을 때

그 때 소멸되는 거라면... 그럼 진작에 소멸됐겠지만. 

여담이지만 죽어서 계속 그 사후세계 타운 같은데서 사는 게 

뭐가 그리 행복하고 좋을까. 멕시코의 사후 세계에는 

천국, 지옥, 극락, 뭐 이런 개념이 없는 걸까? 생각했음. 




셋째, 이 사후세계가 멕시코 한정판이라는 점도 신경쓰였다 ㅋㅋ

(사후세계 멕시코 에디션 ㅋㅋㅋ)

(난 너무 생각이 많아...) 사후세계에도 지역차이라는 게 있는 걸까. 

<신과 함께>를 생각하면 참 우리나라 사후세계가 너무 가혹한 듯. 

이제는 멕시코 문화에도 관심을 가져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든다.


마지막으로 집안 식구들이 미겔의 꿈을 너무나 무시하는 분위기인데다가

뭐랄까... 현대적인 물건들 (핸드폰이나 컴퓨터)이 나오지 않아서 

한 70-80년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인 줄 알았는데 

에르네스토가 1942년에 죽었다고 했고, 그가 고조할아버지와 동시대 인물이라면...

증조할머니 코코가 한 1930년대 사람이라고 치고... 

할아버지가 50-60년대 사람이고 

아빠가 70-80년대 사람이고... 코코는 2000년대 사람 아닌가???

뭔가 시대적 배경에 괴리감 같은 게 있기도 하고... 

이런 계산하는 관객이... 흔하진 않을거야. 암. 


꽤 복잡하게 이런 저런 생각을 했지만 결론은... 

가족은 소중하다는 겁니다! 영화보다보면 그런 생각이 팍! 들겁니다~ 

근데 동양에서만 조상 모시는 줄 알았더니 

남미에서도 조상을 따로 저렇게 모시나보다. 

가족에 대한 소중함과 

낯선 문화에 대한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애니메이션 <코코>후기였습니다. 


사족> 참! <코코> 시작하기 전에 

<올라프의 겨울왕국 어드벤처>가 22분 정도 상영되니까 꼭 봐주시고요~ ㅎㅎ

그 내용까지 다 쓰려면 너무 힘듬... 



간단히 내용을 얘기하자면 

안나와 엘사가 '우리집만의 크리스마스 전통'이 없다고 낙담하자, 

올라프가 온 나라 온 집을 다 돌아다니며 

그 집만의 크리스마스 전통을 수집해온다는 이야기임. 

근데 어느 집에서 사우나 전통을 갖고 오다가 불이 나서 

수집한 전통을 모두 날려먹음... 


근데 알고 보니 안나와 엘사의 크리스마스 전통이

매년 올라프 그리기였음... ㅎㅎㅎ 그런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