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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만지: 새로운 세계] 후기 (스포 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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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생활/2018년감상영화

2018. 1. 18.



▶ 영화 기본 정보 

원제: Jumanji: Welcome to the Jungle

감독: 제이크 캐스단

출연: 드웨인 존슨, 케빈 하트, 잭 블랙, 카렌 길런

기타: 118분, 12세이상관람가 


▶ 퍼온 줄거리

학교 창고를 청소하다가 낡은 ‘쥬만지’ 비디오 게임을 발견한 네 명의 아이들.

게임 버튼을 누르는 순간 화면 속으로 빨려 들어가버렸다!


거대한 몸집의 고고학자 닥터 브레이브스톤(드웨인 존슨)으로 변한 공부벌레 스펜서, 

슈퍼 여전사 루비 라운드하우스(카렌 길런)가 된 운동신경 제로 마사, 

저질체력의 동물학 전문가 무스 핀바(케빈 하트)가 된 예비 풋볼선수 프리지, 

중년의 지도 연구학 교수 셸리 오베론(잭 블랙)으로 변해버린 SNS 중독 퀸카 베서니까지.

이들은 자신의 아바타가 가진 능력으로 

게임 속 세계를 구하는 미션을 수행하고 현실로 돌아가야만 하는데….


전설의 게임이 다시 시작된다!


▶ 영화 내용 3줄 요약

1. 쥬만지 게임 속으로 빨려들어간 4명의 고등학생들. 

2. 각자의 재능을 살려, 보석을 원래 자리에 되돌려놔라!  

3. 20년 전 게임 속으로 빨려들어간 1명과 힘을 함쳐 마침내 게임 클리어...


▶ 영화 감상 3줄 요약

1. 모래사장 같은 데서 아무거나 주워오지 말자.  

2. 무슨 재주든지 언젠가 한번은 쓸모가 있다?

3. 뭐든... 처음은 어색하지 ㅋ


▶ 별점 (별 5개 만점)

★★★☆ (날 웃게 해줬다면 됐어! 잭 블랙에게 별 1개를 바칩니다 ㅋ) 


▶ 이런 분들께 추천

잭 블랙 팬이라면 꼭 보시고요~ ㅋ 킬링타임용으로 좋은 영화!




▶ 다시 정리하는 줄거리 + 감상


1996년, 미국 어느 해변가에서 '쥬만지' 게임 하나가 '출토' 된다 ㅋㅋ

모래사장에 버려진거 막 만지고 그러면 지지예요 지지~!!

... 라고 그러지 않았던가요?? 말 좀 듣지 그랬나요!!! (줄거리 쓰자마자 화냄)

아버지가 "오다 주웠다!"를 시전하며 10대인 아들에게 건네준 쥬만지 게임. 

근데 이거 보드 게임임. 에이, 누가 90년대에 보드 게임 갖고 놀아요~ 

우린 게임팩이 있는데... 라며 아들이 대충 던져놓고 자고 일어났더니 

이게 게임팩으로 바뀌었네? 그렇지... 세월의 흐름 따라 '유혹'의 방식도 달라져야겠죠?

여튼 그래서 아들은 멋도 모르고 게임을 시작하다가 그만 게임 속으로 빨려들어가고 만다. 

(교훈: 길에서 아무거나 주워오면 아들이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20년이 흐르고 흘러... 

브랜트포드 고등학교에 다니는 4명의 학생이 함께 교장실로 불려가는 일이 생긴다. 

그 면면을 잠깐 확인해볼까요?

- 스펜서(알렉스 울프): 범생이. 프리지와 친구. 틈만 나면 게임 하는 스타일인 듯. 

  프리지의 숙제를 대신해주다가 걸림. "들불같이 일어났다"라는 표현 남용 ㅋㅋ

- 프리지(써다리우스 윌리엄 블레인): 스펜서의 친구인 척하지만 스펜서 이용해먹음.

  미식축구 선수인데 일정 성적이 안 나오면 운동 못하는 듯. 

  그래서 스펜서에게 자기 숙제 맡김. 그렇게 숙제 맡겼던 일이 적발 당함. 

- 베서니(매디슨 아이즈먼): 인스타그램 마니아. (딘이랑 면담 한 번 해야겠다 ㅋ)

  쪽지 시험 치는 도중에 친구랑 영상통화하다가 걸림. 헐. 

  남친이 자기 인스타 안 봐주는 게 고민. 인스타용 사진 연출하며 아침을 시작!

- 마사 (모건 터너): 공부는 잘하는데 체육에는 젬병임. 

  체육이 대학가는데 필수 과목이라 할 수 없이 듣다가 

  "체육 잘하면 뭐해요, 체육선생이나 되지!"라고 체육선생님 면전에 대고 말함. 

  실언이라고 깨닫는 순간, 방과후 교장실 ㅋㅋ(체육 선생은 쉬운 줄 아냐!)




미국 고등학교에서도 애들한테 청소 시키는 벌 같은 걸 주긴 주더라고요?

종이에 박힌 스테이플러 심을 빼는 일을 시키는데 그 양이 어마어마해서 

못하면 내일 또 하고, 또 못하면 모레도 하렴~ 하고 교장 사라짐... ㅎㅎ 

스펜서, 프리지, 베서니, 마사는 각자 스테이플러 심을 뽑고 있는데 

여기서 문제의 게임... 쥬만지가 발견된 게 아니겠어요??? 

하라는 '심 뽑기'는 하기 싫고, 우리 게임이나 한 판할까? 이래서 

그냥 기분 전환 삼아 자기 캐릭터 선택해서 게임을 하려는데 

캐릭터는 5개. 그 중 하나는 선택이 안 되고 나머지 4개가 선택이 되네?

그래서 으으음~ 꾹꾹꾹~ 조이스틱 붙잡고 게임하려는데!!!

4명 모두 게임 안으로 소환되었던 것이었다! 슈우우우웅~

(교훈: 선생님이 시킨 일 안하면 이런 황당한 일을 겪을 수 있습니다!)




자, 이리하여 4명의 학생들은 게임 속 아바타로 변신하게 됩니다. 

어떻게 변했는지 또 한 번 면면을 살펴볼까요? 


- 스펜서 -> 닥터 브레이브스톤(드웨인 존슨)

  다소 야윈 체형의 스펜서는 몸집이 아주 근육근육한 탐험가, 

  닥터 브레이브스톤으로 변신! 장점이 싸우는 거였나?

  그리고 단점이 무려 '없음'임. 이 게임의 리더 격이라고 할 수 있음. 

  야, 너 캐릭터 잘 골랐다 야~ 

- 프리지 -> 무스 핀바(케빈 하트)(마우스인지 무스인지 헷갈림)

  미식축구 선수답게 큰 몸집을 자랑하던 프리지는 

  (그의 말을 빌리자면) 머리 하나만큼 키가 줄었음.

  마우스 핀바라는 이름의 동물학자로 변신! 

  장점은 까먹었고, 단점은 케이크. 왜 케이크인지는 영화보다보면 알게 됨 ㅋ

  장비 배낭을 메고 다니며 닥터 브레이브스톤을 보조하는 역할. 

- 베서니 -> 셸리 오베론(잭 블랙)

  볼륨감 있는 몸매라고 해서 이 캐릭터를 골랐는데 그 볼륨감이 똥배일 줄 몰랐지 ㅋ

  지도 제작자라서 다른 사람은 못 보는 지도를 혼자 볼 수 있음. 

  장점은 역시 지도 읽는 거고요, 단점은... 까먹음. 있긴 있는데. 

- 마사 -> 루비 라운드하우스(카렌 길런)

  뭔가 자신의 외모에 자신이 없던 마사가 

  섹시한 외모를 가진 루비 라운드하우스로 변신!

  운동신경도 현실세계에선 제로였으나 이 게임 안에선 운동신경 최고!!  

  장점은 댄스 격투.(이게 엄청 빛을 발함) 단점은 독. 그니까 venom.




그리고 이들에겐 '게임 캐릭터' 다운 설정이 있는데 목숨이 3개라는 것. 

그럼 목숨 3개가 다 사라지면? 게임 속에서 죽는 거다. 말 그대로 게임 오버. 

근데 베서니가(그냥 원래 게임 밖 세계 이름으로 부르겠음~) 

게임 세계에 오자마자 하마한테 먹혀서 사망... 사망하고 나니까 

하늘에서 빛이 '파칭~' 나더니 다시 지상으로 떨어짐. 

이래서 베서니는 시작부터 목숨이 2개가 됨. 


이렇게 고민하고 있는 동안에 게임 NPC 중 하나인 나이젤이 나타나

'쥬만지' 게임을 깨뜨리는 방법을 알려준다. 

(NPC라는 말만 들었지 이게 Non Player Character의 약자인줄은 처음 알았음)

대충 설명하자면 쥬만지의 중심에 있는? 재규어 산? 석상? 그런 게 있는데

그 재규어 눈에 끼워져 있던 거대한 초록색 보석을 반 펠트(바비 카나베일) 박사가 훔침. 

참고로 그는 닥터 브레이브스톤과 라이벌 관계였음. 

근데 이 보석을 손에 쥐면 악의 기운을 사용할 수 있게 됨. 

이 힘에 빠진 반 펠트 박사의 악행을 막기 위해 (그가 온갖 동물을 자기 멋대로 부림)

그 초록색 보석을 다시 재규어 눈에 끼운 후 

모든 캐릭터들이 "쥬만지!"라고 외치면 게임이 클리어 되는 것입니다요! 

아, 그럼 그 초록색 보석은 어딨냐고요? 그건 나이젤이 반 펠트 박사한테서 훔쳐옴. 

그리고 4명의 멤버들에게 건네줬습니다. 이게 게임 스타트예요! 

 



NPC는 메시지 전달 기능 밖에 없으므로 나이젤과는 여기서 안녕~

지도를 읽을 수 있는 사람이 베서니 밖에 없으니 베서니가 안내하는 대로 가는데

지도 한 귀퉁이가 찢어져 있었음. 그리고 사라진 조각을 찾으라는 

메시지가 지도에 적혀있음. 그래서 그 메시지를 따라 어느 시장에 가게 됩니다. 

번잡한 시장통에서 한 소년 NPC를 만난 네 사람. 

아, 근데 사라진 조각을 찾으려면... 광주리? 같은데 들어있는 뱀을 이겨야 함. 

아놔... -_-;;; 어쨌든 뭐 그 과정은 영화로 보시고요... 

이 때 동물학자가 된 프리지의 역할이 컸더랬죠. 뱀 이빨 뽑아버림 ㅋㅋ 

그리고 얻은 것이... 엄지 손가락만한 코끼리 조각? 


이러는 동안 반 펠트 박사가 이들의 위치를 파악하고 쫓아오기 시작함. 

(뭐 쫓아오기는 영화 초반부터 진작에 쫓아왔고 그 때문에 죽을 뻔 했지만

그 부분은 영화로 확인해주세요~ㅋ)

위기에 처한 네 사람! 근데 이 때 누군가가 나타나 이들을 도와준다. 

아하! 사라진 조각이라는 건 지도의 조각이 아니라 사람을 뜻하는 거였구나!!!

그는 바로 5번째 캐릭터인 씨플레인(닉 조나스)이었음. 

씨플레인은 이미 지하통로 같은 곳을 클리어한 적이 있어서 

4명의 탈출을 순조롭게 돕는다. 




5번째 캐릭터 씨플레인은 비행기 조종사고, 단점은 모기임. -_-;;; 

그리고 목숨이 하나 남은 상태다. 

(이맘 때쯤 목숨 한 번씩 다 잃었음. 2번의 생명이 남아 있었음.)

단점이 모기라는 걸 알기 때문에 맨날 모기 쫓는 향피우고 살고 있었음. 


전생, 아니 ㅋㅋ 게임 밖에서는 뭐하셨나요? 했더니 

알렉스라는 이름의 소년이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다섯 캐릭터가 완전체를 이루게 됨. 

자, 다음엔 어딜 가죠? 알렉스는 여기 산 지 '몇 달' 됐다고 하니 잘 알지?

물론 알지... 아는데 다음 코스가 너무 무서웠다며 가기 힘들어하는 알렉스. 

아냐, 이제 5명이 완전체를 이뤘으니 가보자!!! 


... 라고 하고 간 곳은 어느 창고. 지도상 그 다음 미션지역이죠. 

거기서 이동수단(비행기, 버스 등)을 타고 재규어 산으로 가야하는 겁니다. 

근데 문제는 반 펠트 박사가 거기도 경비를 붙여놨지. 

그럼 경비들을 어떻게 따돌린담? 

이 때 베서니의 아이디어가 반짝! 유일한 여자 캐릭터, 루비 라운드하우스, 

그러니까 마사를 전격 투입시키는 거다!!! 

헐... 나 남자랑 말도 잘 못함. 근데 걔들 시선을 딴데로 돌리는 건 더 못함. 

지금 그런 거 따질 때가 아님! 베서니는 자신이 속성 교육을 시켜주겠다며 ㅋㅋ

마사에게 이런 저런... 유혹의... 어떤... 노하우?를 가르침. 

일단 워킹부터가 매우 틀려먹었지만 ㅋㅋㅋ 마사는 동료들을 살려야한다는

비장한 각오로 경비들에게 접근한다. 


그 사이, 알렉스와 대화를 나누던 스펜서와 프리지는 

그가 20년 전, 게임하다 사라졌다는 소년, 알렉스 브릭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영화 맨처음에 1996년에 게임하다 사라진 소년이 알렉스였음. 

참고로 알렉스네 집은 알렉스의 실종 이후 폐가처럼 변했고

알렉스 아빠 역시 폐인이 되었음... 동네에서 모르는 사람 없음. 

그러니까 '몇 달' 밖에 안 된 줄 알았던 시간이 '20년'이나 됐던 거임. 

알렉스는 얼마나 절망스러웠을까... 




암튼, 댄스 격투가 자신의 장점이라는 걸 떠올린 마사는 

경비들한테 춤을 추자고 제의한 다음 다 죽여놓음 ㅋㅋㅋ 

그 틈에 알렉스가 헬리콥터 시동을 걸고 5명 모두 헬기에 탔음. 

중간에 한 번 헬기가 고장나긴 했지만 스펜서가 고침. 아이고 한숨 돌렸다...

... 라고 했는데 프리지의 장비 가방에 초록색 보석이 뚝 떨어졌네? 헐... 

결국 찾긴 찾아내지만... 프리지는 목숨을 한 번 잃게 되죠 ㅎㅎ


아이고, 이제 재규어 산에만 가면 된다... 고 했는데 알렉스의 목에 모기가! 

헉, 목숨 1개 뿐인데!!! 한개 뿐인 내 소중한 목숨인데!!! 

이 때 목숨 2개 남은 베서니가 심폐소생술을 시도한다. 

참 자비로운 것 같으면서도 안 자비로운 이 게임 속에선

캐릭터 간에 목숨도 주고 받더군요? 그래서 베서니의 남은 2개 목숨 중 하나가 

알렉스에게로 넘어가, 알렉스를 간신히 살려놓습니다. 생명의 은인이죠. 


재규어 산으로 가기 전, 은근슬쩍, 아슬아슬~ 뭔가 썸을 타고 있던 

스펜서와 마사는 드디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된다. 

(줄거리에는 안 썼지만 핑크빛 기류는 계속 나오고 있었다죠~~~)

그래서 첫 키스를 뙇... 하는데... 허허... 처음이라 그래 며칠 뒤엔 괜찮아져~ ㅎㅎ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잘 알고 키스도 해본 사람이 잘 알... -_-;;; 여기까지!!! 

애들이 처음이라... 네... 여기까지... ㅎㅎ 영화로 확인하시길!




자, 이제 다 왔으니까 줄거리 너무 길다고 지치지 마세요! ㅋㅋㅋ 


재규어 산으로 가는 길은 딱 보니 보이는데 그 길은... 페이크 같음 ㅋㅋ

그래서 스펜서가 리더로서! 앞장서봤음. 근데 토끼였나? 동물 보고 깜짝 놀라고

2차로 재규어 보고 놀랐다가 재규어한테 먹혀서 사망. 

목숨 1개 남았음. 그래요... 작전을 잘 짜서 들어갑시다, 그냥 가면 안 됨. 

이 때! 현실 세계에서 풋볼팀 선수였던 프리지가 작전을 짜기로 합니다. 

이래서 사람이... 뭘 배워두면 다 써먹는 순간이 옵니다. 

영화 중간중간에 그런 내용이 나오죠.

예를 들어 스펜서는 맨날 오락 게임에 빠져 있었는데 그 기술 덕에

이 쥬만지 세상에서도 싸움에서 이긴다든가~ 그런 거요. 

프리지는 풋볼팀에서 쓰던 전략을 재규어 산에서도 써보기로 합니다. 


결말. 

반 펠트 박사의 부하들이 쫓아오고 마침내 스펜서가 반 펠트 박사에게 잡혔지만

반 펠트가 박사가 찾고 있는 초록색 보석은 프리지가 갖고 있었다는 거~

근데 프리지가 코끼리 타고 공격을 하면서 

반 펠트 박사가 몰고 온 재규어들도 코끼리 코로 다 쳐냈다는 거~ ㅎㅎ

(코끼리 코 앞에서 다 꿇어...)

근데 또 초록색 보석이 산중턱 어딘가에 떨어지고 말았음. 

그래서 스펜서는 일단 재규어 산을 오르고, 

마사가 초록색 보석을 스펜서에게 전달해주기로 합니다. 일단 나를 믿으라고!!!

그래서 초록색 보석 가지러 뙇! 갔는데 허허... 여기 뭐... 

재규어 산이 아니고 뱀 산인가요? 허허... 

조심조심 그들의 혓바닥(?) 틈에서 보석을 딱 들고 돌아서려는데 

반 펠트 박사가 나타남. 보석 내놔! 

그런데 여기서 마사가 기지를 발휘합니다. 아직 목숨이 2개 남은 마사. 

"나는 단점이 독이거든!" 이래서 일부러 뱀꼬리 밟아서 물려서! 사망~ 

아직 1번은 살 수 있으니까! 근데 대신 떨어지는 지점이 중요하지. 

마사가 하늘에서 떨어지는데 스펜서가 뙇~ 잡아줌. 

이리하여 초록색 보석은 스펜서의 손에~ 그리고 다시 재규어의 눈으로!!! 

따닥! 꽂았는데!!

꽂았는데? 

아, 왜 게임 안 끝나요??? 




나이젤이 뭐라했죠? 재규어 눈에 보석 꽂고 뭐하라고 그랬죠? 

(영화 보고 있던 나도 까먹음) "쥬만지!"를 외치랬잖아요~ 다같이 외쳐볼까요? 

쥬! 만! 지! say 쥬만지!!! 쥬만지!!! 

드디어 재규어 눈에서 빛이 쫘라란~ 나오면서 게임 클리어!!! 

어둠에 쌓여있든 쥬만지는 초록초록 빛깔을 뽐내게 됐고요

NPC인 나이젤이 다시 나타나 5명의 멤버들과 악수를 합니다. 

악수를 나눈 캐릭터들은 다시 현실세계로 고고!!! 


진짜 결말. 

그럼 알렉스는 어떻게 됐을까나?

아하, 이 게임이 그나마 자비로운 점이, 자신이 사라진 그 시점으로 다시 보내줌. 

그러니까 알렉스는 1996년으로 돌아갔고 4명은 2016년으로 돌아간 거죠. 

분명 폐허였던 알렉스의 집은, 다시 가보니 멀쩡하고 예쁜 집으로 바뀌어 있음. 

그 말인즉슨 과거가 바뀌어 미래도 바뀌었다는 것! 

우연히 만난 30대의 알렉스는 애 아빠가 돼 있었고요~

4명의 고등학생을 보자마자 그들이 누군지 단번에 알아차립니다. 

(물론 겉모습은 완전 바뀌었지만 느낌상 딱 알지... ㅎㅎ)

그리고 자신의 목숨의 살려준 베서니의 이름을 따서 

큰 딸 이름도 베서니라고 지었다고 말하죠. 아이고 훈훈해라~~ 


게임을 통해, 우정, 사랑, 용기... 뭐 세일러문에서 자주 인용되는 

그런 교훈들을 얻은 4명의 고등학생들은 각자의 삶에 더욱 충실하게 됩니다. 

맨날 인스타그램에만 빠져있던 베서니는 

온라인 세계와 핸드폰에서 벗어나 자연을 즐기고 싶어하게 됐고요, 

친구 괴롭히던 프리지는 성격 죽은 것 같고 ㅎㅎ

그리고 스펜서와 마사는... fall in love 하게 되죠~


훗날 또 이런 황당한 시추에이션을 겪지 않기 위해 

(그리고 의혹 가득한 눈으로 바라보는 관객의 마음을 달래주기 위해 ㅋㅋ)

프리지가 볼링공으로 쥬만지 게임팩을 뽀개버림. 아이고 속시원해라 ㅋㅋ




영화 감상을 짧게 말하자면... 

잭 블랙 정말 연기 잘한다... 이 영화에서만큼은

잭 블랙이 소녀로 보이더라. 10대 소녀로. 그 정도로 잭 블랙이 연기를 잘한 거겠지.

요즘 웃음이 부족했는지, 아니면 기대감이 별로 없는 영화여서 그런지 

웃으면서 잘 봤다. 군데군데 웃음의 요소를 잘 넣어둔 듯. 

특히 게임 밖 VS 게임 안에서 캐릭터가 반전되도록 캐릭터 설정을 잘한 것 같다. 

물론 가장 놀라운 변화(?)를 보인 건 베서니였지만 ㅋㅋㅋ 


아, 스펜서 역을 맡은 알렉스 울프라는 배우는 누굴 좀 닮았다 했더니

냇 울프 동생이더만! 참고로 냇 울프는 <안녕, 헤이즐>에 나왔던 배우임. 

눈에 병이 생겨 나중에 앞을 볼 수 없게 된 거스와 헤이즐의 친구라면 아시려나?

냇 울프-알렉스 울프. 그렇군. 당연히 형제니까 성이 같겠지 ㅋㅋ 

그리고 이상하게 카렌 길런, 그러니까 루비 라운드하우스 역을 맡은 배우를 보면

EXID의 솔지가 좀 떠오름.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는데 

처음에 얼굴 보자마자 그런 생각이 들었음. 왜 그런지 아시는 분 제보 바람 ㅋㅋ

개인적으로는 얼굴형이랑 눈이 좀 닮은 듯?? 

그리고 그리고, 반 펠트 박사 역을 맡은 바비 카나베일... 

어쩌다보니 이 배우도 자주 보게 됨. 늘 간이 안 좋아보이는 인상...-_-

근데 이번에 다크 서클을 강조해놔서 (악한 면을 강조하느라고) 

더욱 건강이 안 좋아보이는 외모가 됐음... T.T 

마지막으로! 혹시 미시 파일 보신 분 계신가요? 

마사에게 교장실로 가라고 했던 체육선생이 미시 파일이었어요... T.T 

미시 파일이 누구냐 하면 <피구의 제왕> 주연임... ㅎㅎ 나만 반가운가? ㅎㅎ


킬링타임용으로 손색 없는 영화고요, 

웃음이 필요하다면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영화 <쥬만지: 새로운 세계> 후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