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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파고스 st. 영화 후기 블로그입니다.

봄 특집 아야노 고 스페셜 어게인 10편(끝) - 감독들이 생각하는 아야노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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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말고/연예잡담

2018. 6. 1.

열심히 포스팅하고 있는 주인장입니다!!

참 할 일 없어 보일 수도 있지만 사실 바쁘다는!!! -_-;;; 음... 

틈틈이 조금씩, 쪼개서 하고 있습니다. 

이것저것 영상 엮기 쉽지 않지만요~ (그래서 어거지가 많음 ㅋ)


이번 편은 아야노 고 특집 마지막이고, 

'감독들이 생각하는 아야노 고'에 대해 포스팅해보고자 합니다.  











이 포스팅을 하게 된 발단이 있는데 바로 이것. 

아... 이제는 추억이 되어버린 <스마X스마(SMAP×SMAP)>... 

그 중에서도 2015년 5월 18일 방송분이다. 

<신주쿠 스완> 홍보 때문에 나온 거라서 

영화에 같이 출연한 이세야 유스케, 야마다 유와 함께 출연했음. 




방송 중반에 <신주쿠 스완>을 연출한 소노 시온 감독으로부터 온 메시지가 나오는데 

이 부분에서 아야노 고에 대한 소노 시온 감독의 생각을 엿볼 수 있다. 



소노 시온 감독의 메세지

어쨌든 자신의 아이디어를 가져오는 배우

야마다 타카유키와 싸우는 장면에서도

스스로 액션을 제안해왔다



「"우와... 분명히 다칠 거야..."라고 

움찔하고 있었지만, 실제로는 상처 하나 없게

엄청나게 계산해서 움직이고 있었다.」



「하여간 감탄했다.



아야노 고: 감사합니다. 


나가이 마사히로: 그런 걸 생각하고 했나요?


아야노 고: 생각했어요. 



아야노 고: 액션은 특별히 더욱 더 한 번 냉정해지는지도 모르겠네요. 

흥분하면 안 되니까요. 



나가이 마사히로: 같이 연기한 적이 없으니까 

그냥 멍하게 있는 녀석이라고 생각했는데.


사실 나가이가 이렇게 생각한 건... 이 날 방송에서 

참으로 순박&순수한 이미지를 보여줬기 때문임. 


구) Lisa Love 님, 현) ayano video 님이 유튜브에 올려주신 영상을 보면 알 수 있음!

많이많이 봐주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vL7OxWzKuRs 



아야노 고: 틀린 건 아니네요. 기본적으로는 멍하니까. 



환한 웃음! 매력 발산! 


아마도 이맘때 모로보시? 찍을 때 아니었던가. 그래서 그런지 약간 살이 오른 듯 하며

주름이 펴지면서 ㅋㅋㅋ 젊어보이는군 ㅋㅋㅋ 


참고로 소노 시온 감독은 

아야노 고와 이틀에 한 번 문자를 주고 받는 친한 사이라고... ㅎㅎ

Y Y 님이 유튜브에 올려주신 영상을 보면 확인할 수 있답니다. 

링크 걸어둘테니 여러분들도 한 번씩 봐주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TQK1fAyU2Ks


이 영상을 보고 나니, 

그럼 다른 감독들은 아야노 고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할까... 하는 게 궁금해졌다. 

그리하여 시작된 포스팅!!! 


그러나 별다른 자료가 있는 건 아니니 기대감은 가지지 않는게 좋습니다 ㅋ











2017년 12월 18일 영화 <무곡>을 만든 쿠마키리 카즈요시 감독의 인터뷰에서

아야노 고에 대한 언급을 한 번 찾아봅시다. 


아래는 원문 링크입니다~

http://www.tvlife.jp/pickup/152135



◆ 話を「武曲」に戻しますが、キャスティングについてはいかがですか。


綾野君は2回目ですけど、もう一度やりたいなという思いがありました。

すごく気合を入れてやってくれましたね。

虹郎君も以前から知っていたので、こういう役にぴったりなんじゃないかなって。

すごく感覚を共有できたので、あまり多くを言わずともやれたかなという気がします。


◆ 이야기를 <무곡>으로 다시 돌려서, 캐스팅에 대한 건 어땠나요?


아야노 군은 2번째이지만, 다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굉장히 기합을 넣어주고 주었어요.

니지로 군도 이전부터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런 역에 딱 맞는 게 아닐까라고. 

엄청나게 감각을 공유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다지 말을 많이 하지 않아도 잘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 

참고로 말하자면 쿠마키리 감독의 <여름의 끝>이라는 영화에 

아야노 고가 출연했더랬다. 그 영화 봤으면서도 같은 감독이란 건 몰랐군. 

하아... 참... 뭔가 답답한 영화지만 보다보면 

도대체 주인공 세 남녀가 어떻게 될 것인가 궁금해서 끝까지 보게 되는 영화임.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熊切監督から見てお2人はどんな役者さんですか?


綾野君はあれだけいろいろやられている方ですが、

とにかく自分を徹底的に追い詰める。

ある種の強迫観念みたいなものがあるのかなと思うんです。

そういうタイプの役者さんっていると思うんですけど。

これは撮っていて思ったんですけど、

綾野君は“俳優・綾野剛”の中に“演出家・綾野剛”がいて、

僕が“演出家・綾野剛”に相談すると、

じゃ“俳優・綾野剛”にもっとやらせてみます」みたいな、そういうところがあって。

感情はものすごく熱いんだけど、頭は冷静にやってくれる。

だから非常にやりやすかったですね。


◆ 쿠마키리 감독이 본 두 사람은 어떤 배우인가요?


아야노 군은 그토록 여러가지를 해내는 쪽이지만,  

어쨌든 자신을 철저하게 궁지로 몰아넣습니다. 

일종의 강박 관념 같은 것이 있는 걸까라고 생각합니다. 

러한 타입의 배우이 있다고 생각하지만요. 

이것은 찍으면서 생각했습니다만,  

아야노 군은 '배우 아야노 고'안에 "연출가 아야노 고"가 있어서 

내가 '연출가 아야노 고'와 상담하면

"그럼 배우 아야노 고를 좀 더 하라고 시켜보겠습니다."같은, 그런 점이 있어요. 

감정은 엄청나게 뜨거우면서도, 머리는 냉정하게 합니다. 

그래서 아주 (일하기가) 더 쉬웠지요. 


◆思わず息を止めて見てしまうような緊張感あふれるシーンも多いですが、

撮影現場はどんな様子でしたか?


綾野君は僕がどのくらいやってほしいのかが分かっていて、

「これじゃ足りないでしょ、熊切さん」という感じで、

自分で自分を追いつめてくれる。今回、そのつもりで挑んでくれたと思うんです。


◆ 무심코 숨을 멈추고 보게 되는, 긴장감 넘치는 장면이 많습니다만,

촬영현장은 어떤 모습이었나요? 


아야노 군은 내가 어느 정도해줬으면 하는 지를 이해하고 

"이래서야 부족하죠, 쿠마키리 감독님"이라는 느낌으로 

스스로 자신을 몰아붙입니다. 

이번에 그런 생각으로 도전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特に印象に残っているシーンはありますか? 

個人的にはやはり綾野さんと村上さんの決闘のシーンの迫力に圧倒されました。


やっぱり雨の中での決闘のシーンは大変でした。

スケジュールの関係上、どうしてもクランクインから5日目くらいに

あのシーンに入らなきゃいけなかったんです。

さすがにちょっとしんどいって思ってたんですけど、

綾野君がもう準備万端で「僕はいつでもいけますよ、監督」って言ってくれて。

虹郎君も半分強がりかも知れないですけど(笑)、

「僕もいけます」って言ったので、

役者がそう言うならやってみるかという感じで。

あのシーンは3日くらいかけて撮ったんです。

撮っていてすごいものが撮れているというのがみんなの中にあったので、

そこからはすがすがしく撮れました。


◆ 특히 인상에 남는 장면은 있나요? 

개인적으로는 역시 아야노 씨와 무라카미 씨의 결투 장면의 박력에 압도됐습니다. 


아무래도 빗속에서의 결투 장면은 힘들었습니다. 

스케줄 관계상, 아무래도 크랭크인을 하고 5일 정도 됐을 때 

그 장면에 들어가지 않으면 안 되었거든요. 

역시나 좀 힘들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아야노 군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저는 언제든지 해도 됩니다, 감독님"이라고 말해줬습니다. 

니지로 군도 반쯤은 허세였을 지도 모릅니다만 (웃음), 

"저도 할 수 있어요"라고 말해서, 

배우들이 그렇게 말한다면 해볼까 하는 느낌이었죠. 

그 장면은 3일에 걸쳐서 찍었습니다. 

찍으면서 대단한 것이 찍히고 있다는 것을 모두가 느끼고 있어서 

거기서부터 술술 찍을 수 있었습니다. 


+++

여담이지만 유튜브를 뒤지다보면 아야노 고가 영화 <무곡>을 위해 

몸을 단련하는 영상을 짧게나마 볼 수 있다. 

개고생이더라 진짜. 물론 그 개고생 끝에 화가 난 등근육, 

아니, 화가 난 정도가 아니라 분기탱천한 등근육을 만들 수 있었지만. 

배우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라는 걸 잘 보여주는 교과서 같은 배우, 아야노 고 ㅎㅎ


◆殺陣の稽古はかなりされたんですか?


僕が立ち会えないときも、綾野君が若手を呼んで

稽古してくれたりしていたんです。けっこう長い乱闘のシーンも、

綾野君が「監督、ここカット割りたくないんですよね?」みたいなことを言ってくれて。

僕は「いやぁ…まぁ…理想を言えばワンカット的な?」みたいな返事をして(笑)。


◆ 대결하는 장면은 많이 연습했나요? 


내가 보고 있지 않을 때도, 아야노 군은 젊은 사람을 불러 (若手가 그런 뜻인가?)

연습을 하곤 했습니다. 꽤 긴 난투 장면도, 

아야노 군이 "감독님, 여기 컷 잘라서 쓰고 싶지 않죠?"같은 말을 해줬습니다. 

저는 "아니... 뭐... 이상적으로 말하자면 원컷으로?"라고 답했죠. (웃음)


+++

그러니까 아야노 고는 감독이 원씬원컷으로 가기를 원하는 장면에서 

알아서 그냥 쭉 찍고 싶으신거죠? 라고 물어봐준 것 같다. 

나중에 아야노 고가 감독을 해도 좋으련만. 욕심이 있으려나. 


◆言い出しづらいことを綾野さんが先回りして言ってくれる(笑)


そしたら「そうくると思いました」って(笑)。

カメラマンもそう思っていたみたいで。

だから、綾野君はそのために隙がないように稽古をしてくれたんです。


◆ 말하기 어려운 것을 아야노 씨가 먼저 얘기해주는 군요 (웃음)


그랬더니 "이렇게 온다고 생각했습니다."라고 (웃음).

카메라맨도 그렇게 생각한 것 같고요. 

그러니까 아야노 군은 그렇게 하기 위해서 빈틈없이 연습을 했던 거죠. 


+++

아야노 고라는 배우, 감독의 걱정을 덜어주는 배우. 

그리고 감독님을 들었다놨다 들었다놨다 하는 배우 ㅋㅋㅋ 

이러니 감독들이 좋아하겠어요~ 안 좋아하겠어요. 좋아하겠지. 

감독님들의 사랑과 관심과 출연요청 속에 

소처럼 일하는 아야노 고의 모습을 계속 지켜보면 좋겠군요~ ㅎㅎ











이번에는 <타락경찰 모로보시(日本で一番悪い奴ら)>를 홍보하던 

2016년 6월의 기사입니다! 정확히는 6월 29일이군요~ 

아야노 고와 시라이시 카즈야 감독의 인터뷰가 나와있는데 

내용을 한 번 살펴보죠. (은근히 이런 기사 찾기가 쉽지 않았음...) 


아야노 고의 이야기도 나와 있어서 같이 보기로 함. 

번역기 돌리는 것도 일이구나... 터덜터덜. 


http://top.tsite.jp/entertainment/cinema/i/29500320/index



綾野:白石さんは「ま、やってみましょうか」と、

まず(指示なしで)やらせてくれるんです。素晴らしい美術と環境の中で、

我々(俳優陣)はどこに行くのかわからないけど、

まず芝居をやってみる。その後で、

「じゃ、こんな感じでいってみましょうか。じゃあ、もう一回」と。

ちゃんと手綱を握っていただいてる安心感と共に、

手綱握られながら、そこらへんを走り回ってる感覚。

ものすごく心地良いんです。役者が自分の好きな芝居をして、

やりたいように演じるって、面白いとは思えてなくて。

それで過去に失敗したこともあって。

自分で観て「これ、役じゃなくて、綾野剛だ」と。

(演じている)その瞬間は気持ちいいんです。台本を自分で理解して、

自分のやりたいことやってるので。

そのときは)監督もよしとしてくれたんですが。

でも自分で初号観たときにダメだなこれ、と思ったことがすごく昔にあって。

なので今回、手綱を握っていただいてる体温を感じられたのはすごくよかったです。


아야노 : 시라이시 씨는 "뭐, 해 볼까요?"라고 

먼저 (지시없이) 하게 해주시는 거예요. 멋진 예술과 환경 속에서 

우리(배우진)는 어디로 가는지 모르겠지만 

먼저 연기를 해 봅니다. 그런 다음에 

"그럼 이런 느낌으로 가볼까요. 그럼, 다시 한 번"이라고

제대로 고삐가 쥐어져있다는 안정감과 함께, 

고삐 쥐어진 채로 그 주변을 분주히 돌아다니는 감각. 

굉장히 기분 좋아요. 배우가 자신이 좋아하는 연기를 하고,

하고 싶은 대로 연기하는 게, 재미있다고는 생각되지 않아서. 

그래서 과거에 실패한 것도 있고요.  

스스로 보고 "이거 (작품 속의) 역할이 아니고, 아야노 고다"하고. 

(연기하는) 그 순간은 기분이 좋아요. 대본을 스스로 이해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 때는) 감독도 좋아, 라고 해주지만, 

하지만 스스로 첫 연기를 보고는 안돼겠다 이거, 라고 생각한 때가 꽤 예전에 있어서.

그래서 이번에 고삐를 쥐어주고 있구나하는 체온을 느낄 수 있었던 게 무척 좋았습니다.


+++

初号를 뭐라고 번역해야하는 건가... 

창간호는 아닐 거잖아요? ㅋㅋ

<타락경찰 모로보시(日本で一番悪い奴ら)> 감독님은 

아야노 고가 이렇게 연기했으면, 저렇게 연기했으면 하고 

제대로 지시를 했었나보다. 그게 또 안정감이 있어서 좋았다고 함. 


白石:一事が万事、

セッションしてる感覚というか。

この映画に関して言うと、どのタイミングで綾野さんが

役に)入り切ってくれて、この役がひとり歩きしてくれるか。

それが最大の演出なんだろうなって、ずっと思っていたんですけど。

もう、初日、二日目から、「用意、スタート!」かかった瞬間から、

完全に諸星になっていたし。

だから、綾野さんがやることが諸星なんだろうし、

それをもう少し面白くするために提案をして。

それはやはりセッションしてる感じでした。


시라이시 : 일사가 만사(한 가지를 보면 딴 것도 미루어 알 수가 있다.) 

세션(집단으로 하는 활동 모임)하고 있는 느낌이랄까. 

이 영화에 관해서 말하자면, 어느 타이밍에 아야노 씨가 

(역에) 완전히 들어가서,이 역할이 혼자 걸어가줄까. 

그것이 최대의 연출인걸까 하고 계속 생각했습니다만. 

이미 (촬영) 첫날, 둘째 날부터 "준비, 시작!"하고 제작하는 순간부터,

완전히 모로보시가 되어 있었죠. 

그래서 아야노 씨가 하는 일이 모로보시일 것이고, 

그것을 좀 더 재미있게 하기 위해 제안을 했는데. 

그것은 역시 세션하는 느낌이었습니다. 


+++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면 해석을 잘못해서 그렇습니다. 구글 번역의 한계... ㅎㅎ

그렇지만 요약을 하자면 

감독이 언제쯤 아야노 고가 자신의 역할에 완전히 빠져들까 생각했지만, 

이미 첫날 둘째날이 됐을 때부터 아야노 고는 이미 모로보시가 되어 있었다는 것!! 



白石:おっしゃる通りですよ。(諸星は)とんでもない熱量を発して生きてるんです。

だから、その感じだけですよね。

あと、出逢いがあって、別れがある。それって人生そのものですから。

みんな、出逢った瞬間、ニコニコ輝いてるんだよね。

綾野君も「人間讃歌」って言ってくれてるけど、それは素晴らしいことだし。

たとえ、その後、陰惨なことが起こることがわかっていても、

人生ってそういうもんかなって。あるシーンなんて、撮影してて、泣けてきましたから。


시라이시 : 말씀대로 해요. (모로보시는) 터무니없는 열정을 뿜어내며 살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 느낌만 있군요. 

그리고, 만남이 있고, 이별이 있죠. 그건 삶 자체이기 때문에

모두들 만난 순간, 싱글벙글 빛나고 있네요. 

아야노 군도 '인간찬가'라고 말해주었지만, 그것은 멋진 것 같아요

설령 나중에 끔찍한 일이 일어날 것을 알고 있어도 

인생이란 그런 것 일인걸까 하고. 어떤 장면에서는 촬영하며 눈물이 나기도 했으니까요. 


綾野:すごく単純だけど、すごく難しいことだと思ってやってたんですけど、

とにかく監督を喜ばせたかった。監督がいちばん楽しんでる姿をずっと見たい。

綾野剛として、裏方として、そう思ってたんです。

やっぱり、役(そのもの)が主役なので。

綾野剛という裏方が監督を喜ばせたいということを念頭に持ちながら、

諸星をやっているので、「これ、面白いでしょ?」なんてことをやってるつもりはなくて。

ただただ本気で、一生懸命、やってただけなんですよね。

監督が笑ってくれたり、喜んでくれたり。監督の笑い声でNGになったこともあるので(笑)。

それだけでよかったというのは幸せでした。母体としてはそういう体温が常にありました。


아야노 : 굉장히 단순하지만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어쨌든 감독님을 기쁘게 하고 싶었습니다. 감독님이 가장 즐기는 모습을 계속 보고 싶었죠.

아야노 고로서, 스태프로서,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역시 역(그 자체)가 주역이라서요

아야노 고라는 스태프가 감독을 기쁘게 해주고 싶다는 것을 염두에 두면서 

모로보시를 연기했기 때문에, "이거, 재밌죠?" 같은 일을 할 생각은 없었기 때문에. 

그저 진심으로 열심히 했던 것 뿐이에요. 

감독님이 웃어준다거나, 기뻐해준다거나. 감독님의 웃음소리에 NG가 날 때도 있었는데요. (웃음)

그것만으로 좋았다는 것에 행복했습니다. 

그저 진심으로 열심히하고 있었던 뿐이군요.근본적으로 그런 체온이 항상 있었습니다. 


+++ 

裏方는 아마 스태프라기보다는 함께 일하는 사람 정도로 쓰는 게 좋을 것 같고... 

중간에 이거 재밌죠라고 말할 생각이 없었다는 건 무슨 말인지 모르겠고 ㅋㅋㅋ 

그래요, 아직 구글 번역은 완벽하지 않습니다 여러분. 

아직까지는 번역이란 게 인간의 손길이 필요한 영역인 건 확실하군요. 


우리나라에서는 <타락경찰 모로보시>로 개봉된 이 영화를

주인장은 아직 보지 않았고, 앞으로도 안 볼 가능성이 크다.ㅋㅋㅋ

꽤 선정적이기도 하고 폭력적이기도 하다고 들었기 때문에. 

그렇지만 아야노 고의 말을 들어보면 한번 보고 싶기도 하다. 

이거 말고도 인상 깊은 인터뷰를 해서... (부도덕으로 도덕을 배운다든가 하는)


그나저나 번역기 열심히 돌려도 모르는 부분은 모르겠다. 

게다가 일단 쓰긴 썼다만 별로 영양가 없어보이기도 한다. 그냥 보세요 ㅋㅋㅋ(무책임) 











이어서 2014년 8월 24일에 방송된 

NHK의 <우리들의 시대(ボクらの時代)>를 한번 살펴보기로 하죠. 

2012년에 무로 츠요시, 야마다 타카유키와 <우리들의 시대>에 나왔던 아야노 고는

2년 뒤에 오구리 슌, 니나가와 유키오 감독과 함께 또 한 번 <우리들의 시대>에 나왔음. 

뭐랄까, 2년이 지난 이 때는 

아야노 고의 외모도 좀 바뀌었지만 (수염 기름 ㅋ) 

입지도 많이 달라졌고, 방송도 조금 더, 사실은 아주 많이 ㅋㅋ 편하게 한 것 같다. 

이 무렵, 아야노 고는 니나가와 유키오 감독의 연극 <태양2068(太陽2068)>에 출연했다. 

2016년 5월, 니나가와 유키오 감독이 사망했을 때 아야노 고도 조문을 갔더랬다. 


물론 아야노 고의 연기에 대한 이야기도 했지만 

(이 감독이 아야노 고를 상당히 예뻐라 했다. 본인이 다 민망할 정도로...) 

이번에는 좀 다른 이야기를 써둘까 한다. 엄청 재밌음. 


요건 블로그를 찾아보니 한국어 번역이 있는 영상이 있더군요. 

영상 올려주신 Ayla 님께 감사드립니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hkrnmch&logNo=220833056618


그러나 주인장이 캡처한 영상은 중국어 자막이 있었던 영상으로... 

좀 지저분하게 캡처가 되어 있음. 중국어 자막을 빼고 캡처하느라. 

그러니 이미지 중간에 중국어가 있어도 놀라지 마시길. 



이 날의 출연자는 아야노 고 X 오구리 슌 X 니나가와 감독


연기에 대해 한참 이야기하고 있던 세 사람은 

결혼에 대해서 얘기를 하기 시작하는데요... 

과연 배우에게, 결혼생활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아야노 고는 과연 결혼할 수 있겠는가!!! 


참고로 오구리 슌과 니나가와 감독은 둘 다 결혼했고 

아야노 고만 결혼 안했음. 


아야노 고: 저는 결혼할 수 있을까요? 


오구리 슌: 고는 절대 못할 거야. 


아야노 고: 엄청 들어, 최근에. 그런 얘기. 


그리고 이 둘의 대화에 폭탄(!)을 던지는 니나가와 감독. 



니나가와 감독: 사람을 불행하게 만들 것 같아. 


쿠쿵~ 



아야노 고 (32세, 결혼 이야기 하다가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힌 배우)


아야노 고: 무슨 말씀이세요!! 



그러면서 조목조목 왜 아야노 고가 결혼 못할 것 같다고 생각하는지 

오구리 슌과 니나가와 감독이 얘기를 해주는데... 


니나가와 감독: 공동 생활을 할 사람이 아니잖아. 


오구리 슌: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니나가와 감독: 감정의 기복이 증오라든가 애정이라든가 느끼는 감정이 크지? 


아야노 고: 그러네요. 



니나가와 감독: 그건 부부단위, 둘이 있다는 건 참아야 할 부분이 많잖아. 그게 되겠어? 


아야노 고: 잘 모르겠... 


오구리 슌: 절대 못해. 


니나가와 감독: 절대 못해, 그렇지? 


오구리 슌: 절대 못할 거라고 생각해. 


아야노 고: 못할까? 


오구리 슌: 못해. 요즘의 널 보고 있으면. 


+++

이래서 아야노 고가 온화한 사람이 좋다고 했구나... 

근데 뭐 짐작한 바다. 아야노 고를 보고 있으면 그럴 거라고 생각했음. 

비단 아야노 고 뿐만 아니라 연기에 매달려 사는 배우들은 대부분 그렇지 않나. 

더더군다나 지금도 기운차게 연기를 하고 있지만 

저 때는... 확 떠서 막 만개하던 때다보니까... 맹렬히 연기에 매진할 때다보니까, 

누군가 함께 살면서 함께 사는 것으로 인해 참아야할 것들을 참을 정도로

온화할 때가 아니었던 게지. 이해가 감. 확 감. 완전 감 ㅋ ㅋㅋ



결.못. 남이라는 판정을 받고 나니 목이 타기 시작하는 아야노 고 ㅋㅋ


오구리 슌: 요즘 아야노 고를 보고 있으면 지금이 정말 현실인지 

아직 픽션 안에 있는 건지 모를 때가 가끔 있어요. 

엥? 내가 아는 아야노 고가 아니다... 라고 생각하는 날이 있어요. 



오구리 슌: 그런 점에 다들 당황할 거라고 생각해요. 


니나가와 감독: 여자들이 일일이 고의 희노애락에 맞춰줄 수 없다고 생각해. 


아야노 고: 제가 희노애락이 심한 사람 같잖아요. 


+++ 

어, 희노애락 심할 것 같은데 ㅋㅋㅋ 아니라는 거니?? 

팩폭을 당하는 아야노 고의 마음은 

본인이 입고 있던 검은 옷처럼 까맣게 타들어가고... 허허... 


오구리 슌과 니니가와 감독의 결론

-> 너의 등락폭이 어마어마한 감정기복을 맞춰줄 상대는 없을 거다!!!


이하 다 타이핑하려니까 귀찮으니깐 그냥 블로그를 찾아가심이 더 나을 것 같고요 ㅋㅋ

(중년의 피로감이란...) 



이렇게 아야노 고는 끝까지 결.못.남으로 남을 것만 같지만

가슴 속엔 한줄기 희망을 버리지 못하고 있었으니... 



아야노 고: 그래도 저는 원해요. 그런 가족, 그런 걸 만들고 싶다고. 솔직하게는요. 


+++

그래 뭐, 아직 36살이잖아, 우리나라 나이로 37살이고. 

요즘엔 만혼이 흔한 일이니깐. 

(그러고보니 의외로 오구리 슌이랑 야마다 타카유키가 일찍 결혼한 셈이다.)

좋은 인연 만나서 예쁜 사랑하시고 

언젠가 감정기복의 폭을 좀 줄일 수 있을 때 결혼하면 되지 뭐. 

저러고 있다가 또 어느날 갑자기 뜬금없이 막 입적! 이러면서 팩스 보내고~

반지 낀 손가락 보여주고~ 이런다 또 ㅋㅋㅋ 











추가) 소설가가 생각하는 아야노 고는? 

(감독이 생각하는 아야노 고를 더 이상 찾지 못해 (있는데 해석을 못한 것 뿐 ㅋ)

이번에는 소설가가 생각하는 아야노 고를 찾아봄) 


2014년 5월 3일 자 NHK의 <switch 인터뷰 달인들 (SWITCHインタビュー 達人達)>를 보면

나카무라 후미노리라는 작가가 등장해 아야노 고에 대해 얘기한다. 

두 사람은 이런 저런 대담 인터뷰 같은 것도 했었는데

아야노 고가 이 작가의 팬이라서 만나보고 싶다고 연락을 했다고 한다. 

일본어에 능숙하신 분이라면 이 분의 작품을 한 번 읽어봐주시길. 

아 맞다, 번역된 책도 있다 ㅋㅋㅋ 



안녕? 나는 나카무라 후미노리라고 해... 라고 인사하지는 않았지만 그런 분위기 ㅋ


이 작가가 쓴 책을 보자면... 



<총> <교단 X> <모든 게 다 우울한 밤에> 등이 번역되어 있다.

그 중에서도 <총>이라는 책을 보면... 



짜잔~ 책을 감싸고 있는 띠지를 보면 

이 방송에 출연한 아야노 고와 마타요시 나오키의 추천사가 보인다. 


아야노 고가 쓴 걸 보면... 

孤独は向かってくるのではない帰ってくるのだ。

라고 되어있는데 무슨 말인지 아시는 분... ㅎㅎㅎ 

"고독은 향해오는 것이 아니라 돌아오는 것이다..." 음??? 

번역기를 돌려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군요. 한국말로 써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음. 


(반면 마타요시의 글은 매우 읽기 쉽다. 

"충격입니다. 더욱더 내가 문학을 좋아하게 된 계기가 된 소설"이라고 써놨군요.) 



어쨌거나 소설가 나카무라가 말하는 아야노 고라는 사람에 대해 들어봅시다. 


나카무라 히로후미: 고 군의 경우에는 뭐랄까, 그가 그곳에 있는 것만으로 

앉아 있어도 괜찮지만 ㅋㅋㅋ 이야기를 예감할 수 있게 해줘요. 



나카무라 히로후미: 이 사람은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다든가 

또 그가 어떻게 되겠다 하는 것 같은 거요. 


그리고 이 말을 들은 아야노 고는 기쁘다고 했고

마타요시 나오키는 "나카무라 씨의 소설 등장인물 같은 사람이 있다"가 있다고 생각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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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느껴지는 얼굴이라. 좋군. 좋아. 계속 그런 얼굴 해주면 좋겠다. 

잘 생기고 못 생기고 그런 거 말고, 늙고 젊고 그런 거 말고. 

이야기가 계속 생긴다면 좋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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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서 봄 특집 아야노 고 스페셜 어게인이 끝났습니다. (급 공손 ㅋ)

봄도 다 갔는데 이 누추한 블로그 들러주시고 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요. 

앞으로 아야노 고 특집을 할 일은 아마도... 아마도 없을 것 같지만 

드라마 시작하고 영화 개봉하고 하면... 줄어든 관심이 늘 수도 있으니까 

완전히 끝났다고는 말하기가 어렵네요. 

하지만 솔직히 하나 포스팅할 때마다 시간이 너무 많이 들어서 

다시 하라면 못할 것 같군요. ㅎㅎㅎ


내가 계속 좋아하든, 또 관심을 끊든 

아야노 고가 별 다른 사고 없이, 무탈하게 

계속 계속 연기 열정을 불태우면서 

하고 싶은 연기 마음껏 하면서... 노후 준비를 위해 돈도 좀 모으면서 ㅋㅋㅋ

그렇게 살았으면 하는 게 늙은 네티즌의 바람이다. 

제발, 내가 관심있어했다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도록

멋진 연기자, 올바른 연기자, 제대로 된 연기자 아야노 고로 남아주길. 

오늘만 생각하고 1년 뒤 5년 뒤 10년 뒤 일은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지만

나이도 있고 한데... 보험도 들고... ㅎㅎㅎ 저축도 좀 하고 ㅋㅋㅋ

나이 들면 다 이렇게 된단다 ㅋㅋㅋ 아야노 고 파이팅!!! 


지금까지 <봄 특집 아야노 고 스페셜 어게인>이었습니다!!! 끝!!! 


사족> 여름인데... 봄 특집해서 민망하군요 ㅎㅎ

더운데 여기 들르시는 네티즌 여러분들 더위 조심. 건강 조심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