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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파고스 st. 영화 후기 블로그입니다.

<사랑은 계속될 거야 어디까지나> 4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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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말고/드라마방

2020. 6. 25.

어~? 이 블로그 주인장 요새 영화 안 보나봐... 

네... 맞아요... ㅎㅎㅎ 귀찮아서 안 보고 있어요. 하지만 곧 영화 후기로 돌아올게요. 

 

그 전에! 내가 쓰고 싶은 리뷰 계속 쓰겠음. 

오늘은 <사랑은 계속 될거야 어디까지나> 4화 리뷰를 가지고 왔습니다!! 

누가 보든 말든 열심히 쓰는 나, 비정상인가요~~~~~?

 

3화 요약 

아픈 사쿠라를 위해 텐도가 사쿠라네 집에서 간호해줌. 오... 

병원에서 사쿠라는 갑자기 채혈을 하지 못하게 되어 고민에 빠진다. 

이 때 텐도가 나타나 자기 팔을 내밀며 실습해보라고 하고,

사쿠라는 마침내 다시 채혈할 수 있게 된다. 

그러는 와중에 사쿠라는 텐도의 전 여친인 미노리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된다. 

신입 간호사들을 위한 환영회가 있던 날 밤. 

술에 취한 사쿠라에게 텐도는 네가 진심으로 열심히 간호사 일을 하겠다고 하면 

널 키워주겠다고 말하고, 사쿠라는 텐도 선생을 웃게 한다면 자신은 행복할 거라고 말한다. 

그러고는 자신의 어깨에 기대는 사쿠라에게, 텐도는 문득, 마음이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간호사로서 더욱 정진하겠다는 마음으로 류코와 신사에 온 사쿠라. 

 

운세뽑기를 하니 류코는 '소길', 사쿠라는 '대길'이 나온다. (추노... 아, 아닙니다 ㅋㅋ)

특히 사쿠라의 경우, 연애운에 '생각지도 못한 구애에 행복을 느낌'이라고 나옴. 

그러나 이제 간호사의 길을 제대로 가겠다는 의지가 충만하기 때문에

그냥 직업운이나 봅시다. 직업운은 '의욕이 있으면 꽃피운다.' 오~ 좋은데~ 

 

아직 간호사로서의 실력은 좀 부족할 지 몰라도 환자에 대한 씀씀이만큼은

누구 못지 않은 사쿠라. 순환기내과 환자로 입원했다가 퇴원하는 타자와를 위해 

앞으로 지켜야 할 건강 수칙을 손으로 써서 책으로 만들어준다. (진정한 스페셜 에디션 북)

 

그리고 사쿠라는 텐도와 복도에서 마주치는데, 

텐도는 이미... ㅎㅎㅎ 보기만 하여도 울렁~ 생각만 하여도 울렁~

('열아홉 순정' 생각남. 이런 노래 젊은 친구들은 모르겠지... 연식 인증!)

지금까지는 냉정하게 난 의사고 넌 간호사야!를 외칠 수 있었겠지만 

이제는 '날 웃게 해주겠다는 여자' 사쿠라를 예전처럼 대하기는 좀 어렵겠지.

괜히 술버릇 안 좋다고 트집 잡고 가는데 ㅎㅎ 급하게 응급환자가 들어온다. 

응급환자는 신부전을 앓고 있는 52세 여성 츠루오카. 이번 회차에서 중요한 인물이다. 

 

아직도 응급 상황이 낯설고 어렵기만 한 사쿠라. 

그런데 그녀의 간호 노트에 낯선 메모 하나가 붙어 있다. 

 

'노력하는 모습, 늘 지켜보고 있어요.' 

다정한 응원 메시지를 본 사쿠라가 누마즈 선배에게 메모를 보여주자 

누마즈는 아마 키스기 선생이 그랬을 거라며 자신도 반할 정도로 다정하다고 말한다. 

그 와중에 어쩐지 차게 식어가는 사람이 하나 있었으니... 

키스기를 짝사랑하고 있는 사카이다. 그러고보니 여기도 뭔가 있을 줄 알았는데... 흠.

그러니까 사카이도 텐도네 맨션으로 들어갔어야 하는데...

사쿠라 니가 사는 그 집이 내 집이었어야 했어... 또르르... ㅎㅎ 이들의 이야기는 나중에. 

 

근데 4화에 가서야 처음 알았는데 사쿠라와 텐도가 사는 맨션이 (설정상) 아사쿠사에 있나 보군... 

맨션 이름에 아사쿠사가 있네. 그냥 지나가다 봄 ㅎ

 

집에 오니 엥? 우편함에 또 메모지가 붙어 있다? 

'고생 많았어. 푹 쉬어.'

아이, 참, 키스기 선생님도... 다정한 건 좋은데 자꾸 이러시면 곤란한데... 

 

키스기 선생님, 이렇게 다정하신 건 좀 곤란... 

"나 아닌데?" 네????? 그렇다면 메모는 누가 준 걸까... 혹시 스.토.커??? 

 

때마침 류코가 이 사실을 알게 되면서 텐도네 집에서 모두가 반상회를 하게 되는데. 

오늘의 안건은 '스토커 만난 사쿠라, 대책은?'

 

아직 세상 물정 잘 모르는 듯한 사쿠라는 스토커마저

'자신을 응원해주는 좋은 사람'이라고 쉴드 쳐주려고 하지만 

류코는 '그게 바로 스토커'라고 가르쳐준다. 

헌데 사쿠라, 류코, 키스기 셋이서만 얘기하고 있으니까 텐도가 끼어들지는 못하고 

괜히 귀만 이따시만해져가지고 셋이 뭔 얘기하나 듣고 있다가 어깃장을 놓는다. 

스토커라는 녀석, 취향이 특이하다는 둥, 누가 너한테 치근덕대겠냐는 둥. 

아오, 정말 아무리 심통이 나도 그렇지 너어~ 진짜~

 

사쿠라는 자랑스럽게(?) 나한테도 스토커 한 두명 정도는 있다고 말하지만 

류코가 '그러면 곤란한 거지!'라고 바로 잡아준다. 어... 그래요... 그건 아냐... ㅎㅎ 

 

아무튼 사쿠라를 지켜보는 스토커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키스기는 그럼 자신이 출퇴근을 가능한 같이 해주면서 경호해주겠다고 한다. 

한술 더 떠서 류코는 당분간 '연인 행세'를 하라고 아예 설정까지 해줌 ㅋㅋ 

뭐시라, 연인? 

 

이 때 텐도를 보면 나른하니 의자에 기댄 채 차를 마시다가 '연인' 소리와 함께 

갑자기 의자에서 등을 떼고 자세를 고쳐 잡음 ㅋㅋ 키스기, 니 놈이 감히...!!! 

하지만 류코가 텐도한테 "카이리 네가 경호 할래?" 라고 하니 어물어물... 어물쩡. 

이로서 키스기가 사쿠라의 경호 담당으로 결정!

 

이때 사쿠라와 텐도가 주고 받는 눈빛 4단 변화를 감상해보자. 

 

텐도 선생님, 키스기 선생님이 경호해준다는데요? 라고 눈빛 쏴보는 사쿠라. 

 

어? 어? 나? 

 

우리 사이 아직 그런 사이 아님. (외면)

 

(찌릿) (어우, 저게 진짜...) (5년 짝사랑만 아니면 콱)

 

이리하여 다음날부터 키스기가 사쿠라의 경호원 역할을 하게 된다. 

그러면서 사쿠라는 키스기가 동네 최고의 인싸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제작진이 키스기의 성격을 드러내기 위해 배치한 내용인 듯하다. 

 

동네 과일 가게 사장님이랑 '스포츠센터 친구' 사이이고. 

 

동네 꼬마들과는 '정글짐 친구' 관계인 키스기 선생. 남녀노소 세대를 가리지 않는 인싸st. 

 

솔직히 키스기가 텐도보다 부족한 게 뭐임! 

똑같이 순환기내과 의사인데 성격은 텐도보다 훨씬 좋은데. 

게다가 얼마 전에 아파트도 장만했다고 말하지 않았음? (2화 참고) 

결혼정보회사가 뽑은 1등급 신랑감인데... 텐도가 쬐끔 더 멋있긴 하지만. 흠흠. 

 

암튼 사쿠라가 키스기의 경호로 무사히 출근하는 동안, 

사쿠라에게 메모를 남긴 스토커가 언뜻언뜻 정체를 드러내는데... 

 

키스기와 사쿠라가 같이 출근하자 텐도는 괜히 성질 부림 ㅋㅋ

(이게 뭐랄까, 입덕 부정기 뭐, 그런 건가? 아냐, 아니라구! 하면서도 신경쓰여서 미칠 것 같은 ㅋ)

키스기 선생이 담당하고 있는 환자 츠루오카 (앞서 응급실에 실려왔던)를 

사쿠라가 함께 담당하게 되자, 코이시카와 과장은 "사쿠라가 언제부터 키스기담이 됐지?"하며 

텐도를 쳐다보고, 텐도는 not my business라는 듯 다른 환자 챙기러 감. 흥! ㅎㅎ

 

츠루오카는 관상 동맥 우회술이라는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뜻밖에도 키스기 선생이 권하는 수술을 받지 않겠다고 선언하는데... 

 

그러더니 병실에 온 사쿠라에게 머리카락이 마음에 안든다고 트집을... 

 

... 잡는 줄 알았더니 트집 잡는 거 아니고 그냥 직접 머리 정돈해줌. ㅋㅋ

30년 경력의 미용사 츠루오카 원장님의 노련한 솜씨로~ 

 

벼머리로 변신!!

 

사쿠라의 머리를 매만지며 츠루오카는 딸의 머리를 이렇게 매만져줬다고 얘기한다. 

혼자 산다고 기록되어 있는 츠루오카는 사실 딸이 있음. 

헌데 이혼하고 20년을 못 보고 살았음. 

열흘 후에 딸의 결혼식이 있는데 만약 키스기가 권하는 관상 동맥 우회술 수술을 받으면

3주 정도 병원에 있어야 함. 그러면 딸 결혼식에 못 가게 되니까... 

그래서 수술을 받지 않으려 했던 거죠. 

 

츠루오카의 이런 사연을 키스기에게 보고하는 사쿠라. 

근데 둘을 보고 있던 텐도가 자리에서 일어나 차를 마시러 간다. 

마치 '아이고, 내는 안 볼란다~' 이런 느낌이랄까 ㅋㅋㅋ

 

사쿠라는 츠루오카가 딸의 결혼식에 참석할 수 있게 수술을 미뤄달라고 하지만 

워낙 위급 상황이라 키스기는 고민을 해보겠다고 한다. 

 

키스기랑 얘기하고 나가는데 눈 마주치는 사쿠라와 텐도. 

주변에 날파리라도 있었다면, 둘 사이를 지나가다가 더이상 못 날고 추락했을 것 같은,

어색하기 그지 없는 공기 흐름이 화면을 뚫고 나오고 있음 ㅋㅋㅋ

 

"마음에 안 드나보군?"

키스기가 물어보자 텐도는 "어, 마음에 안 들어."라며 

환자의 요구만 들어주고 적극적 치료도 안하고 수술 준비 안하는 것도 마음에 안든다고 한다. 

하지만 키스기는 알고 있죠. 

"사쿠라가 나랑 일하는 것도." 

"... 그런 건 상관없어."

"그럼 츠루오카 씨 일도 사쿠라 출퇴근 문제도 내가 다 알아서 할게~" (미소)

 

어우, 저 헬리코박터균 같은 녀석... 성가셔... 라고 생각이 들겠지만 

아니, 본인이 하면 될 일이잖아요? 사쿠라 챙겨주는 거... 

아직, 아직은 아냐! 라며 텐도는 애써 사쿠라가 신경 안 쓰이는 척! 하고 있음. 

하지만 시청자들은 알고 있죠. 감기와 사랑은 숨길 수 없다는 사실을... 에취! ㅋㅋ

 

그날 저녁. 사쿠라는 동기들과의 모임에서 스토커 이야기를 꺼낸다. 

그러면서 자신을 경호해주느라 키스기 선생이 출퇴근길을 함께 해주게 됐다고 하자 

어쩐지 사카이가 안심을 한다. 어우, 그래서 그런 거였구나... 오해했네. 후훗. 

 

니시는 사쿠라네 바로 옆집에 자신이 만나고 싶어하는 류코가 산다는 것도 모르는 체

류코를 떠올리는데. 여기서 へたれ 라는 표현을 배웠음. 

연애도 제대로 못 걸어보는 '겁쟁이'라는 느낌으로 사용하는 것 같더군요. 

(臆病者나 弱虫가 겁쟁이인 걸로 배웠는데 へたれ는 아마 특정 상황의 겁쟁이인가 봄??)

 

다음 날. 키스기는 츠루오카가 딸의 결혼식에 참석할 수 있도록

관상 동맥 우회술보다 덜 부담스러운 카케터 수술을 하기로 결정한다. 

하지만 그 결정을 내리자마자 츠루오카에게 응급상황이 찾아오고 

사쿠라가 응급상황을 수습한다. 이렇게 또 사쿠라가 간호사로서 한층 성장합니다... 

 

허나 문제는 이제는 환자의 목숨이 위태로운 만큼 

바로 관상 동맥 우회술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 즉, 츠루오카는 딸의 결혼식에 갈 수 없게 됐다. 

 

츠루오카는 딸이 신부가 된 모습을 꼭 보고 싶다며

사쿠라에게 딸의 결혼식에 가게 해달라며 간절히 부탁하고 

병실에 들어오려던 텐도는 병실 밖에서 츠루오카의 간청을 듣게 된다. 

그 얘기를 듣던 텐도의 머릿속에 떠오르는 장면 하나. 

 

8년 전, 병상에 누워 힘들게 숨을 고르던 미노리가

"카이리가 어떤 의사가 되는지 보고 싶었는데..." 라고 말하던 모습이 떠오른 것. 

 

사랑하는 사람이 성장하고 변화하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볼 수 있다는 것도 

참 큰 축복이구나... 미노리는 그러지 못했지만. 그렇다면 츠루오카는? 

 

그날 밤. 사쿠라는 츠루오카의 안타까운 부탁을 떠올리며, 그녀를 위한 해결책을 연구하는데. 

 

이걸 컨퍼런스라고 하나? 아침 조회? ㅋㅋㅋ

선배 의사, 간호사들이 모인 자리에서 사쿠라는 츠루오카의 외출 계획을 정리해 발표한다. 

간호사 일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사쿠라 입장에서는 

엄청 떨리는 자리였음이 분명하다. 그럼에도 환자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이런 도전을!!!

로맨스 드라마이긴 하지만, 주인공의 성장도 확실하게 느낄 수 있는 드라마임. 

 

뭐 길게 말하지만 요약하면 '츠루오카의 결혼식 외출 지원 계획'이다. 

키스기는 주치의로서 반대하고, 다른 의사는 초보 간호사 혼자 따라가는 걸 불안해하며

의사가 따라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자칫 제대로 치료 못했다고 고소당할 수도 있으니 

병원 입장에서는 충분히 걱정할 수도 있는 상황. 

 

그러나 사쿠라는 츠루오카가 결혼식에 못 간다면 자신이 뭣 때문에 살아있어야 하느냐며 

결혼식 날이 마지막이 되어도 좋으니 꼭 가고 싶다고 말한다. 

사쿠라는 그날 휴가 내고 따라간다고 하지만, 동행할 의사는... 누구로 정하죠? 

 

그 의사, 제가 돼볼게요! 

웅성웅성, 누가 간대? 뒤를 보니 텐도가??? 

텐도는 내가 계획도 다시 짜서 사쿠라랑 츠루오카 씨를 결혼식에 데려가겠음!!! 선언해버림. 

(이거 결과적으로 츠루오카가 사랑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게 된 건가... 후후후...)

 

이리하여 츠루오카의 외출이 결정되고... 

결혼식 당일. 사쿠라는 츠루오카를 위한 의료 물품을 챙긴다. 그런데. 

 

훈훈한 분위기 속에 잊혀진 존재가 있죠. 바로 스토커... 

사쿠라가 사물함 문 닫고 여자 탈의실을 나가자마자, 스토커의 메모가 사물함에서 툭 떨어진다. 

스토커 사건... 아직, 안 끝났다... 

 

진정한 용사가 되어 출전하는 사쿠라 ㅋㅋ 이건 귀여워서 그냥 캡처해봄. 

용사로 변신하는 모습이 한 회에 한 번은 나옴.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츠루오카는 산소공급 받아가며 마침내 딸의 결혼식에 도착한다. 

20년 만에 만나는 엄마가 조금은 어색한 딸 에리.

신부가 된 자신을 축하해주기 위해 목숨까지 걸고 왔다는 엄마의 사연을 들은 딸은

눈물을 흘리며 신랑을 소개해주고 엄마와 결혼식 기념사진도 찍는다. 

이렇게 이 에피소드가 훈훈하게 끝나는가 했는데... 

 

병원으로 돌아온 사쿠라가 당황해한다. 결혼식장에 핸드폰을 두고 온 것. 

그래... 1일 1실수 안하면 사쿠라가 아니지 ㅎㅎ

텐도는 같이 가려하지만 (진작에 이때 같이 가야하는데)

사쿠라가 먼저 가시라고 하고는 혼자 결혼식장으로 다시 향한다. 그런데?

 

병원에 가니 간호사들이 모여서 웅성웅성거리고 있음. 뭔가 봤더니 

여자 탈의실에서 이런 메모가 발견됐다며 텐도에게 보여줌. 

'만나서 이야기하고 싶어.'라는 메모를 본 텐도는 

이것이 스토커의 짓임을 직감한다. 그리고 그 스토커가 노리는 건... 사쿠라!!! 

근데 두번째 줄이 핵심임. '오늘 꼭 만나러 갈게.' 만나러 온다고??? 

2번 생각할 것도 없이 텐도는 곧바로 다시 결혼식장으로 달려가는데... 

 

결혼식장에 다시 온 사쿠라. 핸드폰을 찾으러 들어가려는데 

어쩐지 익숙한 목소리가 "핸드폰 찾아?"라며 나타난다. 

어? 이 사람은... 4화 초반에 퇴원수속한 타자와??? 

스토커의 정체는 히우라 종합병원에 입원했다가 최근에 퇴원한 환자, 타자와였던 것. 

(알게 모르게 1화부터 쭉 출연하고 있긴 했음...)

 

타자와는 메모를 남긴 사람이 자신인 줄 몰랐냐며 

왜 자신에게 연락을 하지 않았느냐며 오늘은 얘기 좀 제대로 하자고 사쿠라를 붙잡으려 든다. 

타자와에게 붙잡힌 사쿠라가 달아나려고 하는데... 

 

두둥... 모두가 예상하고 있던 그 남자가 나타납니다... 텐도~

 

타자와는 텐도를 공격하려 들고. 

 

텐도는 타자와를 제압하는데 성공하지만. 

 

결혼식장에 왜 이런 게 설치돼있는지 모르겠지만 암튼 어떤 구조물 위에 

쇠파이프가 쌓여있었고 타자와의 몸이 그 구조물에 부딪히면서~

쇠파이프가 후두두둑 쏟아지는데... 

 

텐도 선생님이 다치는 건 못 봐! 사쿠라는 본능적으로! 무조건 반사로!

텐도를 감싸안아 자신이 쇠파이프에 텐도 대신 맞게 된다. 

 

머리에 쇠파이프를 맞은 사쿠라. 출혈이 심한 상태다. 

 

이 위급하고 아픈 상황에서도 사쿠라는 어쩌면 지금이 마지막일 수도 있다는 절박함에

텐도를 향한 마음을 온전히 드러낸다. 

"오늘처럼 선생님이랑 외출해서

가능하면 연인처럼 손잡고 데이트도 하고 키스도 하고...(그렇게 하고 싶다는 거겠지?)"

아픈데도 요구 사항을 정확하게 말하고 있는 사쿠라 ㅋㅋㅋ 

 

선생님이 다른 사람에게 마음이 있다는 건 알지만 

너무 좋다고, 수백번이라도 말할 수 있다고 말하던 사쿠라는 

그만 구급차 안에서 정신을 잃고... 

 

사쿠라가 의식을 잃어가자 다급해진 텐도는

"고비만 넘기면 무슨 소원이든 들어줄게. 키스든 데이트든 다 해줄게."라고 약속한다. 

 

텐도 너 약속했다~ 아마 옆에 있던 구급대원도 듣고 있었을걸? ㅋㅋ (증인이 필요하다면...)

하지만 텐도의 말도 제대로 듣지 못한 채 사쿠라는 눈을 감고 마는데... 

 

알고 보니 사쿠라는 의식을 잃은 게 아니라, 잠에 취해 곯아떨어졌음. 

 

구급차 안에서 이름을 불러도 대답이 없어 속을 태우던 걸 생각하니  

뭔가 열받는 텐도는 다시 사쿠라에게 틱틱대기 시작한다. 

어우, 내가 어! 너 때문에 어! 속을 얼마나 태웠는지... 

그치... 사쿠라한테 마음 없는 척, 무관심 코스프레하고 있었는데 

너무 솔직하게 자기 감정을 드러냈으니 마왕 체면이 말이 아니겠지. 

자꾸 마음 숨기면 병 나... 순환기 고장나... 순환기내과 의사 양반. ㅋㅋㅋ 

 

이마에서 피가 많이 난 건 사실이지만 결과적으로는 2바늘 꿰매는 것으로 마무리. 

그러니 입원도 없이 곧바로 귀가... 

짜증은 내고 있지만 그래도 어느새... 둘이 같이 퇴근하고 있네? ㅎㅎ 

 

근데 텐도 쌤... 음... 머리를 다쳐서 망상일 수도 있는데... 

고비만 넘기면 무슨 소원이든 들어준다고 안했음? 

 

텐도는 애써 그게 사쿠라의 망상이라고 둘러대지만 

점점 기억이 돌아오는 사쿠라는 어? 선생님이 키스든 데이트든 해준다고 했잖아요! 라며

텐도가 그런 약속을 했다는 걸 상기시킨다. 

 

아, 그런 약속 한 적 없다니까! 라고 말하며 텐도가 그냥 가던 길 가려니까 

사쿠라는 한입으로 두 말하기 없기... 라며 계속 약속을 깨닫게 하려고 한다. 

 

그럼 한 입으로 두 말하지는 않고 두 입으로 한 입 만들기는 어떨까... ㅋㅋㅋ 키... 스? 

 

에이, 정말 망상이었나? 라고 사쿠라가 생각하고 있는 그 순간!

갑자기 텐도가 돌아서서 사쿠라에게 키스를 하는 게 아니겠어요? 

 

이러고 키스 해놓고는... 

 

"이건 치료다."

 

꺄아아아아아악~ 이웃집에서 반려동물로 시조새 키우는 줄 알겠네. 

손발이 오글오글해서 자기 전에 다림질 좀 하고 자야겠네 ㅋㅋㅋ 

 

이리하여 4화의 핵심 장면이라 할 수 있는 '치료 키스'가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요. 

 

입덕 부정기를 마치고 입덕을 인정하게 되자마자 보여준 텐도의 행동력. 직진남이시다~

그토록 바랐던 일 중 하나였지만 막상 이뤄지고 나니 멍................

사쿠라 오늘 잠 다 잤네... 아, 잠은 아까 구급차 안에서 잤으니까 괜찮으려나? ㅋㅋㅋ 

 

 

 

 

 

이렇게 또 어영부영 4화 리뷰가 끝났습니다. 

그런데 슬프게도 5화는... 영상을 따로 갖고 있지 않음. 

궁금해 죽겠는데!!!! 다행히 유튜브로 대충 보긴 봤음. 문제는 리뷰를 제대로 할 수 없다는 사실. 

(대충 봐서 그런지 5화가 제일 재미없기는 함.)

이런 전차로~ 다음 리뷰는 언제 어떻게 하게 될 지 예정에 없군요... T.T 

암튼 여기까지 봐주신 분이 있다면! 정말 감사드리고요~ ㅎㅎ

 

5화 리뷰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저질 화질로 돌아올 듯하지만요~ 그럼 다음 이 시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