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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파고스 st. 영화 후기 블로그입니다.

흥미진진 JIN - 프롤로그 (경고: 낚시글에 낚임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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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말고/연예잡담

2020. 9. 27.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어본다... 방문자 낚는 어부가 될 것이다... 

요즘 최고의 인기 검색어 중 하나는 bts!!! 방탄소년단이라는 키워드는 조회수를 높여주겠지... 

아주 속이 빤히 들여다 보이는 전략이다. 

여러분! 이거 낚시글이에요!! 전 낚시 중이라고요!! 속지 마세요!!! (낚아놓고 낚이지 말란다...ㅎ)

 

원래 제목은 '흥미진진 JIN을 진지하게 바라보는 진부한 진술'이었는데 너무 길어서 줄임. 

요즘 어쩐지 진지하게 바라보게 되는 '진'에 대한 포스팅을 해볼까 한다. 

재미없어 진저리 칠 수도. 스스로 진흙탕에 빠지는 것일 수도. 근데 그냥 써보고 싶었다. 진심. ㅎ

 

에이... 낚였잖아. 이 중년 뭐지? 

...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지금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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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방탄소년단이라는 그룹을 인식한 건 약 2년 전인 2018년 가을께. 

그 전에는 방탄소년단이라는 그룹이 있는 줄은 알았지만 전혀 관심 없었음. 

다만 <맛있는 녀석들>에서 뚱4가 매운 음식을 먹을 때면 "퐈이어~어~" 이런 노래가 종종 나왔는데 

그 노래를 부른 가수가 방탄소년단이었다는 건 나중에서야 알았다. 

아! 마트 매장에서 몇 번 방탄소년단 노래를 들었는데 그게 방탄소년단 노래구나~하는 건 

또 나중에 알았다. 마트매장은 훌륭한 신곡 공급원이죠... ㅎㅎ (베어그릴스?)

 

솔직히 말하면 나는 방탄소년단의 팬도 아니고 진의 팬도 아니다. 

나이가 들면 쉽게 특정 연예인의 팬이라고 말할 수가 없는 게, 

첫째, 좋다고 말하는 순간부터 왠지 관심도가 서서히 떨어지기 때문. 

둘째, 좋다고 말하지 않아도 관심도는 언젠가 줄어들기 때문. (관심의 감가상각)

셋째, 팬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한 점들이 많아서. 

넷째, 늙어서. 음???? ㅎㅎㅎ

다섯째, 젊었을 때 좋아했던 일부 스타들이 사고 치고 실망감을 줘서... (슬픔)

 

특히 저 세번째가 가장 문제인데, 주인장은 방탄소년단을 '시사상식'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있다.

모르면 사람들과 말이 안 통하니 배워야한다는 느낌. 

물론 좋은 노래도 많아서 종종 듣긴 했다. 특히 좋아하는 곡은... 대부분 가사 잘 모름.  

특히, 요즘 나온 <다이너마이트>의 경우엔 가사가 영어더만요????? 

내 귀에 캔디... 아니고 내 귀에 잉글리시? 오 마이 갓! 

내 고막에는 위정척사비가 세워져 있다고!!! 신미양요 직후 흥선대원군의 마음이랄까? -_-

영어 울렁증과 영어 두드러기증(?)을 가진 늙은 귀는 <다이너마이트>를 즐길 수 없었다고... 

나머지 이유들도 뭐... 적잖이 문제가 된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팬 아님. 

걍 세상만사 오만가지 일들에 관심 많은 블로거일 뿐. (주종목은 영화 후기지만)

 

bts 중에서도 지금은 진(JIN으로 써주고 싶은데 영한키 누르기 귀찮아서 한글로 씀ㅋ)에게 

가장 관심이 많이 간다. 그 이유는 사실 좀 많은데 안물안궁일테니 넘어가자. 

(이 포스팅 자체가 안물안궁 속에서 태어났는데 그렇게 말씀하시면???) 

뭐랄까... 진을 보면, 진이 말하는 걸 들으면 많은 생각이 든다. 

일단은 잘생겼고요 ㅋㅋㅋ 월드 와이드 핸섬 맞고요~ ㅎㅎㅎ

(World Wide Handsome을 파*고에서 번역해보니 '세계적으로 잘 생긴'이라고 번역해줌)

밝고 유쾌하고 다정하고 착하고 배려심 있고... 

... 다 좋은데 나는 왜 어쩐지 자꾸만 보이지도 않는 그늘을 보는지 모르겠다. 

왜냐하면 태생부터 부정적인 사람이니깐!! 음화화화화화화~~(자랑 아님) 

개인적으로 진을 봤을 땐, 걱정과 고민과 번뇌가 적지 않아 보인다. 

대입 앞둔 아들을 보는 엄마의 마음 같달까. (나이로는 그럴... 수도... 쭈굴쭈굴)

 

굳이 프롤로그라고 쓰긴 했는데 1편조차 안 나올 수도 있고요~ㅋㅋㅋ

과거 인터뷰에 토를 달던 인터뷰 코멘터리 형식으로 쓰려고 한다. 

문제는 팬이 아니라서 그런가 개별 인터뷰 찾기가 힘들다. 대부분 7명이 단체로 인터뷰한 듯. 

그래서 찾아본게 어? 브이앱이 있잖아! 진이 혼자한 브이라이브를 보면 되잖아! 라고 생각함. 

(그러나 이 포스팅을 시작하려고 마음 먹은 건 브이라이브 때문은 아니었음... 

만약 이 시리즈를 계속하게 된다면 이 포스팅을 유발한(?) 그 콘텐츠를 나중에 다뤄보겠음)

 

참고로 나는 김석진이 어떤 사람인지 말하려는 건 아니다. 모르니까. 당연하다. 

내가 브이라이브로, 유튜브로 보는 방탄소년단은, 글쎄 사적인 생활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만들어내고 있다. (카메라 앵글에서 벗어나는 순간이 얼마나 되려나)

사적 공간과 공적 공간이 거의 일치하는 수준이 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메라에 나오는 건 JIN이지 김석진은 아닐 것이다. 

그러니 어떤 부분에서 내가 오해하거나 잘못된 판단을 할 수도 있다. 

그건 약간... 감안해주시길. 비난하겠다는 얘기는 절대 아님. 내가 잘 모를 수도 있다는 말씀. 

참 오랜만에, 분석하고 싶은 스타가 생겼다. 진땀나지만 흥미진진합니다. 진. ㅎㅎ 

 

그럼 진짜 코멘터리는 다음 이 시간부터 해보도록 하죠. 

(이래놓고 다음 이 시간 없으면 민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