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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파고스 st. 영화 후기 블로그입니다.

[BTS X Movie] ① <세렌디피티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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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생활/2021년감상영화

2021. 6. 13.

 

■ 영화 기본 정보
제목: 세렌디피티 (2001)
원제: Serendipity
감독: 피터 첼섬
출연: 존 쿠삭, 케이트 베킨세일
러닝타임: 90분

■ 퍼온 줄거리 

달콤한 뉴욕의 크리스마스 이브

모두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선물을 사느라 무척 활기찬 한 백화점에서 조나단(존 쿠삭 분)과 사라(케이트 베켄세일 분)는 각자 자신의 애인에게 줄 선물을 고르다가 마지막 남은 장갑을 동시에 잡으면서 첫 만남을 갖게 된다.

뉴욕의 한가운데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들 뜬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속에서 서로의 매력에 빠지게 되어, 각자의 애인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맨하탄에서의 황홀한 저녁을 잠시 보낸다. 서로의 이름도 모르는 채 헤어지게 된 두 사람, 이때 한 눈에 사랑에 빠진 조나단은 다음에 만날 수 있도록 전화번호를 교환하자고 제안하지만, 평소 운명적인 사랑을 원하는 사라는 주저하며 운명에 미래를 맡길 것을 말한다.

그녀는 고서적에 자신의 이름과 연락처를 적은 후 헌책방에 팔아 조나단에게 찾으라고 하고, 조나단의 연락처가 적힌 5달러 지폐로 솜사탕을 사 먹고는 그 돈이 다시 자신에게로 돌아오면 연락하겠다고 말하는 등 엉뚱한 행동을 한다. 결국 엘리베이터 버튼에 운명을 걸어보지만, 두 사람은 아쉽게 헤어지게 되는데.

몇년이 흐른 뒤, 조나단과 사라는 서로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간다. 하지만 그 둘은 7년 전 뉴욕에서의 몇시간 동안의 만남을 잊지 못하고 있다. 둘다 서로의 약혼자와의 결혼을 눈 앞에 두고 있는 어느날, 서로에 대한 그리움이 극에 달하게 되고, 둘에 관한 추억들을 운명처럼 떠올리게 되는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하게 되자, 마침내 둘은 결혼에 앞서 마지막으로 7년 전의 추억을 떠올리며 뉴욕으로 향하는데...


■ 영화 키워드  
# 운명 # 장갑 # 7년 #사랑은돌아오는거야 


■ 별점 

★★★ (엄청 재밌진 않은데 생각했던 것보다는 괜찮았음)


■ BTS와 이 영화는 무슨 상관?

THE 5TH MINI ALBUM
LOVE YOURSELF承 ‘HER’
Intro : Serendipity 2’19”

곡 설명을 하려니까 죄다 영어라서 힘들다. 
요즘엔 한국 노래에 한국어 가사도 별로 없고... 한국어로 제목을 짓지도 않고... 한국어로 홍보를 하지도 않는다. 
라떼는 말이야... 휴우... 할말하않. (하긴 나도 이 시리즈의 제목을 영어로 지었음... 세종대왕님 죄송합니다.)

 

2017년 9월 18일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미니앨범 5집인 <LOVE YOURSELF承 ‘HER’>에 실린 곡 제목 중에 

세렌티피티가 있었는데 음... 음... Intro라는 말까지 제목으로 쳤더라면 이 영화 못 봤겠는데? ㅎㅎ

사실 이 때는 방탄소년단에 전혀 관심이 없던 시절이라 못 들어본 곡임. 

이참에 한 번 들어봤는데... 그래, 난 영화가 좋아. ㅋㅋㅋ (딴소리)

이제 늙어서 그런가 뭐 노래가 딱히 감정이 영향을 미치지는 않고 

그나마 신나는 노동요를 들어야 신이 난다. 노래라도 신이 나야지 몸을 움직임. 

게다가 사람은 33세가 되면 더 이상 신곡을 안 듣는다고 하지 않소!!! 

안 듣는다기보다는 귓구멍에 안 들어온달까? 33세가 언제적이더라... 허허... (눈물 찔끔)


■ 후기 

영화 얘기가 훨씬 하기 쉽고 편하군요 (땀을 닦는다) 

게다가 이 영화 자체가 20년 전!!! 얘기하기가 너무나 수월하군요. 

사실 영화 <세렌디피티>는 다분히 크리스마스를 겨냥해서 나온 영화였고 

나 역시 작년 크리스마스에 성탄특집으로 후기를 쓰려고 했던 영화였음. 

그러나~ 제목에 '크리스마스'가 없어서 당시에는 탈락! 

하지만 뭐... 볼 영화는 보게 되어있군요. 이런 걸 운명이라고 하나요 케이트 버킨세일 씨??? ㅎㅎ 

 

 

영화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한 뉴욕의 한 백화점에서 시작된다. 

크리스마스 선물을 고르느라 바쁜 사람들. 그 인파 속에서 

조나단(존 쿠삭 분)과 사라(케이트 베켄세일 분)는

진열된 장갑 중에서 하필 똑같은 검은색 장갑을 동시에 잡는다. 

서로 양보하는 두 사람. 또 있으니까 각자 하나씩 사면 되겠지... 라고 생각했지. 그런데... 

이 크리스마스 대목에 물량 확보를 제대로 안해놓은 탓에 검은색 장갑이 딱 하나 남아있었음. 

조나단과 사라가 장갑을 가지고 서로 양보하는 사이, 중년 남성 하나가 장갑을 인터셉트 하려 했으나

조나단의 기지로 결국 장갑은 사라의 차지가 된다. 

근데 볼일 다 끝났으면 그냥 각자 갈 길 가면 되는 것을 두 사람은 굳~~~이 카페에 가서 

차 한 잔을 마시며 수다를 떨게 된다. 

 

이렇게 차 한 잔 하고 제 갈 길 갈 뻔했는데 
머플러를 두고 온 조나단이 다시 백화점으로 가면서, 
선물을 두고 온 사라를 다시 백화점에서 만나게 된다. 이것은 운명의 데스티니???
내친 김에 둘은 야외 스케이트장에서 데이트를 하는데... 
이야기 꽃이 얼마나 활짝 피었는지 아주 그냥 서울랜드 튤립 축제라도 온 줄...!!! 
아니, 각자 짝이 있으시다면서요!!!!... 라고 하기엔 깊은 이끌림. 와우. 
조나단은 <폴 뉴먼의 탈옥>을 좋아하고 또 뭘 좋아하고... 취향을 다 털어놓고 얘기하는데 
둘이 신나게 얘기하다가 사라가 빙판 위에서 넘어짐. 팔에 상처 남. 
상처에 밴드를 붙여주던 조나단은 사라의 팔에 난 점에 낙서를... 
... 하는 게 아니라 또 이걸 낭만으로 승화시켜 
보통 점이 아니라는 둥, 카시오페아 자리라는 둥, 하고 대화를 이어간다. 

 


이쯤되면 자연스럽게 통성명도 제대로 하고 (이름만 알고 성을 모름)
연락처도 주고 받을 법한데, '운명론자'인 사라는 연락처 하나 주는 일에도 운명을 건다. 
어떻게? 5달러 짜리 지폐에 조나단의 이름과 연락처를 적은 뒤
그걸로 껌 사먹고는 그 지폐가 다시 자신에게 돌아오면 너에게 전화하겠다고 함. 네???
반대로 사라는 <콜레라 시대의 사랑>이라는 책에 자신의 이름과 연락처를 쓴 뒤
이걸 내일 아침 헌책방에 내다팔테니, 이걸 나중에 찾아내면 자신에게 연락하라고 한다. 
사라를 향한 호감지수가 최대치를 찍은 조나단은 속이 터질 지경. 
그래서 운명론자 사라는 또 한 가지 제안을 하는데 
호텔로 가서 각자 다른 엘리베이터를 타고 같은 층에서 딱! 내리면 운명이라 믿기로 한다. 

아니 뭐... 그래요... 예전에 그런 거 있잖아요. 
횡단보도 흰 색선만 밟고 걸으면 행운이 있을 것 같다~~라든가, 
딱 시계를 봤는데 1시 11분이나 2시 22분이라면 행운이라든가 뭐... 그런. 
근데 사라는 너무 운명을 심하게 믿는 거 아니니... 
아무튼 과연 엘리베이터 같은 층수 누르기는 성공했을까요??? 
사실 둘 다 23층을 눌렀음. 문제는... 조나단이 탄 엘리베이터가 여러번 멈춰 서서 
먼저 23층에 도착한 사라가 아, 운명 아닌가 보네! 하고 가버렸다는 것. 
(근데 또 헤어질 때 백화점에서 산 검은색 장갑을 한짝씩 가져갔음 ㅎㅎㅎ)
이렇게 허망하게 두 사람은 헤어지고... 

 


7년 후. 
조나단은 여자친구 할리와 결혼을 앞두고 있고 사라는 음악하는 남자 라스와 사귀고 있다. 
참고로 조나단은 스포츠 프로그램의 피디로 일하고 있고 사라는 상담사로 일하고 있음.
한마디로 둘 다 잘 먹고 잘 살고 있지만
아직도 지나가다가 헌책 노점상을 발견하면, 조나단은 <콜레라 시대의 사랑>부터 확인한다. 
딱 하루, 아니 딱 하룻밤 만나 얘기만 나눴던 사라를 잊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여전히 운명을 믿고 있는 사라는 남친 라스로부터 청혼 반지를 받는데 
이게 참... 사이즈가 안 맞아서 반지가 안 들어감. -_-;;; 여기서부터 삑사리 나나요... 

결혼을 앞두고 싱숭생숭해진 건지 희한하게도 조나단의 주변에 
사라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나타난다. 흔한 이름이긴 하지. 
자신의 절친 딘에게, 세상이 온통 사라들이라며 자신의 심경을 고백하는 조나단. 
딘은 폭주하는 친구를 말려보려고 하지만 결국... 조나단의 사라 찾기에 동참하게 된다. 
이건 뭐 서울에서 김서방 찾기, 알래스카에서 김상덕 씨 찾기 수준 아닌가!!
그러나 뉴욕에서 <콜레라 시대의 사랑>만 열심히 찾으면 될 거라고 굳게 믿는 조나단은
뉴욕타임스 기자인 딘과 함께 열심히 사라의 흔적을 쫓는다. 
(그리고 딱히 말은 하지 않았어도 조나단의 여친 할리는 
조나단이 다른 데 신경을 쓰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있었던 것 같음... T.T)

사라는 어떨까. 남친과 사이가 좋긴 하지만 
어째서인지 결혼식 한 번 치르기가 쉽지 않다. 라스가 인기 있는 뮤지션이라 공연 다녀야 함. 
그 와중에 비 오는 날, 담배를 피우려고 딱 멈춰서서 벽을 쳐다보는데 
그 벽에 조나단이 추천했던 영화 <폴 뉴먼의 탈옥> 포스터가 붙어 있다. 
이것은 운명의 끈이 여전히 연결돼있다는 신의 계시??? 
사라 역시 절친 이브에게 조나단을 잊지 못한다고 고백하지만 
이브는 그런 운명 믿다가 좋은 남자 다 놓친다며 운명에 목매는 사라에게 한 소리한다. 

 


그 시각. 조나단은 7년 전 한짝만 갖고 있던 문제의 장갑을 발견한다. 
쳐박아놓고 안 보고 있었는데... 하고 뒤져보니 어라? 백화점 영수증이 있다??? 
이걸로 신용카드 쓴 사람을 찾으면 되겠네!!! 
이리하여 다시 조나단은 희망을 품고 백화점으로 향하는데... 
문제는 백화점 직원이 순순히 협조하지 않음. 자기네 매장 매상 올려주면 알려주겠다고 함. 
헐... 이 사람이!!!... 빡치긴 하지만 아쉬운 사람은 누구다? 조나단. 
그래서 옷이며 넥타이며 샀지만 정작 원하는 정보 얻지 못함. -_-;;; 

한편, 사라는 남친 라스에게 머리를 식히고 싶다며 여행을 가겠다고 하고 
라스는 뭐 그러라고 한다. 예~~쓰! 사라가 이러는 이유는 뭘까요? 
뭐긴... 조나단 찾으러 뉴욕 가려고 하는 거지!!!
절친 이브에게 생일 선물이라며 뉴욕행 비행기 티켓을 내미는 사라. 
이렇게 결혼식 1주일 전에(!) 여행을 가는 두 브레이브 걸스는
운명이 롤린, 롤린 했던 장소, 뉴욕으로 가게 되는데... 하루가 멀다하고 롤린 인 더 딥! 이니까요 ㅋㅋ

 


자, 90분짜리 영화를 이렇게 길게 설명하는 사람도 없죠? ㅋㅋㅋ
이제 마지막으로 치달아볼까요~~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사실 조나단과 사라는 예정에도 없이, 각본도 없이, 
서로가 서로의 흔적을 잘도 찾아낸다. 그러나 문제는 계속 엇갈렸다는 거...
조나단이 가고 나면 사라가 오고, 사라가 가고 나면 조나단이 오는 그런 식. 
근데 결정적으로 이때까지 관객들조차 예상하지 못했던 인맥이 나오게 된다. 
조나단과 결혼을 앞두고 있는 할리와 사라의 절친 이브가 친구였다는 것!!!
그리고 7년 전, 조나단과 사라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같은 층수를 누르면 
운명으로 여기기로 했던 바로 그 호텔에서 조나단과 할리가 결혼식을 올리기로 한 것!!!
야... 서울에서 김서방 찾기보다 뉴욕에서 조나단 찾기가 더 빠른 건가? 
옛말 하나도 틀린 거 없다. 지구는 둥그니까 자꾸 걸어나가면 
온 세상 전 남친 전 여친을 다 만나고 오...면 안 될 것 같다. -_-;;; 
암튼 이쯤에서 문제가 있음. 조나단과 할리의 결혼식이 바로 내일이라는 것. 
물론, 이때까지만 해도 이 결혼식의 신랑이 조나단이라는 걸 사라도 이브도 모르는 상태. 

결혼식 리허설은 순조롭게 진행되지만 할리는 조나단이 어쩐지 야속하다. 
너, 자꾸 딴 사람 같아... 그래, 무딘 사람도 이쯤되면 눈치채겠죠. 
이대로 식장에 들어가면 후회할 수도 있다는 걸... 마음이 둥둥 떠있다는 걸. 
조나단은 할리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 그러자 할리는 결혼 선물이라며 
책을 주는데... 아... 모두가 예상한 그 책 나옴. <콜레라 시대의 사랑>. 
제목을 보자마자 흔들리는 표정을 감추기 힘든 조나단. 
조심스럽게 표지를 열어젖히자... 사라 토마스라는 이름과 전화번호가 나온다. 아... 
할리는 왜 하필 이 책을 줘가지고!!! 나름 이유는 있었어요. 
조나단이 헌책방만 가면 이 책을 찾으니까 이 책의 초판을 사다준 거였음. 
결혼식 하루 전날, 조나단의 마음은 크게 흔들리고 결국 그 전화번호를 가지고 
사라가 살던 집까지 찾아가지만 지금 그들이 살 리가 없잖아요!!! 
이때 오해를 아주 크게 하는데 그건 영화로 직접 확인하시고요~~
(그나저나 2001년 영화인데 이때만해도 전화번호하면 집전화번호를 썼구나...)

 

 

사라도 뉴욕까지 찾아온 남친을 만난 후에 그래 뭐 이제 조나단 그만 찾자... 
이런 마음으로 비행기 타고 다시 영국 가려고 함. (이브는 결혼식 참석 때문에 못 가고)
혼자 영국행 비행기를 딱 탔는데... 하필 이브랑 지갑이 바뀜. 
에이... 왜 친구 꺼 갖고 왔나... 헤드셋 빌리려면 3달러 내야 하는데 미안하지만 좀 쓰자. 
이러고 5달러 짜리 지폐를 딱 꺼냈는데!!!! 거기 조나단의 이름과 전화번호가 써 있었음. 
꺄아아아아악!!! 사라는 비행기에서 내려 조나단을 찾아간다. (근데 되게 잘 찾는다...)
그리고 그의 결혼식이 바로 오늘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꺄아아아아아악!!!
결혼식장 문을 뙇!! 열었는데!!! 식장 정리하고 있었음. 안돼... 
겨우 7년 만에 운명의 남자를 다시 만났는데, 결혼식이 끝나다니 노오오오오오오~~~
... 결혼식 시작도 안하고 끝났어. 아침에 취소됐어! 헐... 
갑자기 사라는 울다가 웃고 그 후 엉덩이에 털이 나게 됐다는... 음??? 

(이런 거 보면 예식장 들어가기 전까지는, 정말 알 수 없는 거다. )

결혼식을 파토낸 조나단, 조나단의 행방을 겨우 찾은 사라. 
하지만 우리 어디서 다시 만나죠? 뉴욕 하늘 아래 있는 건 맞는데... 
두 사람이 어디서 제일 많이 떠들었죠? 바로 야외 스케이트장!!! 
빙판 위에 누워있던 조나단의 손에 쥐어진 합격 목걸이... 가 아니라!!! 검은 색 장갑. 
나 왔다!!!! 웃으며 나타난 사라. 그런 사라를 조용히 바라보며 눈물 흘리는 조나단. 
다시 한 번 통성명 하는 두 사람. 통성명하고 도장이라도 찍듯 키스까지 하는데... 
이쯤되면 인정해줘라!! 둘이 운명이라고... 하늘이 허락한 사랑이라고. 

 

그리고 두 사람은 처음 만났던 백화점에서 키스를 이어간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백화점에서 영화 끝~~~~~

 

 

영화 보기 전에는 

뭐야, 각자 짝도 있는데 바람 피우는 거야? 이렇게 생각했는데 뭐 그 정도는 아니고요... 

뭔가 <테넷> 관점에 입각한 영화랄까?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 ㅋㅋㅋ 

이 정도 운명이면, 그래, 짝지어줘야지. 어쩐지 <컨트롤러>가 생각난다. 

그렇게 조정국에서 남녀 사이를 갈라놓으려 했으나!! 안 갈라짐. 아, 그냥 만나세요! ㅋㅋ

이런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운명적인 사랑... 하늘도 갈라놓을 수 없는 사랑... 

그래요, 누구나 한 번 꿈은 꿔봤지만 꿈이죠. 꿈 깨세요 ㅋㅋ (깨어나세요, 용사여...)

사람 사는 거 다 비슷하고 그런 애절, 절절, 뜨끈, 강렬한 사랑 해봤자 

한 집에서 살다보면 또 치약을 왜 그 따위로 짜냐, 빨래 너는 게 마음에 안 든다, 

쓰레기 좀 제때 버려라... 이런 걸로 싸우게 됩니다 ㅎㅎㅎ 

물론 영화 볼 때는 그저 영화에 빠져들고 

참 예쁜 사랑 하시네요... 하고 미소만 지어주면 되는 거지만요. 

(현실에서 못해보는 일, 영화로 간접체험 해봅니다.) 

 

참고로 이 영화 개봉됐을 때 BTS 멤버 절반은 학교도 안 들어갔음 ㅋㅋㅋ 그래요... 후우... 

그럼 다음 편은 언제 나올지 모르지만 주기적으로 후기 가져오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안물안궁! 아무도 기다리지 않는 시리즈! <BTS X Movie> 1편 <세렌디피티> 후기였습니다!!

 

(6월 13일 끝나기 7분 전에 업로드하는 센스 ㅋㅋㅋ 힘들었습니다...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