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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파고스 st. 영화 후기 블로그입니다.

잡글 - 카메라와 내외하던(?) 시절의 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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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말고/연예잡담

2021. 7. 7.

이것은 무엇일까. 

덕질의 힘일까.  

중년의 광기(?)일까. 

움짤이라는 것을 만들어보았다. 

동영상 꼬랑지를 인터넷 시대의 도장처럼 쓰던 그 시절에도 (동.꼬... =_=)

움짤 만들 생각은 전혀하지 않았는데 이 나이에 움짤이라니. 

 

잘 만들지 못했지만 이거 하나 만드는데도 상당히 시간이 필요했다. 

정확한 자막 타이밍을 잡을 수 없어 프레임별로 세밀하게 위치를 파악해야 했음. 

더 문제인 것은 재미있는 문구가 떠오르지 않는다는 거. ㅋㅋㅋ 

 

어쨌거나 온유 영상으로 만든 첫 움짤을 공개합니다. 따라란~~~

 

 

이것은 2020년 11월 탬로그에 나왔던 온유의 모습. 

민호가 제대하고 군복 입고 바로 태민의 대기실로 나타났던 바로 그 날입니다. 

 

당시 13년 차 아이돌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할 정도로 

카메라와 낯을 가리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음. 

물론, 지금은 다시 카메라와 친해졌지만요. (마! 우리가 남이가~ ㅋㅋㅋ)

대부분의 팬들은 이 때 온유의 모습을 다들 기억하고 있으리라 생각하는데 

"나 어떡해, 못하겠어." 라며 카메라 밖으로 빠지는 장면이 다음에 나온다. 

근데 이렇게 적극적으로 한숨을 쉬고 있었다는 건 ㅋㅋㅋ 이 영상을 몇 번 보고서야 깨달았음. 

낯선 분위기. 

어색한 감정. 

어쩐지 땀샘이 개방되는 기분. 

카메라와 자기 자신 사이를 묘하게 휘감아 도는 공기. 

단전에서 기를 끌어올려 날숨 한 번 내뱉으면서 

이 모든 것을 극복해보려는 13년 차 아이돌 온유의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그냥 귀엽다고요. 

귀여워서 움짤 제작까지 해보았습니다. 

(여러분, 주인장이 쓴 글이 다 영양가 없다는 거 아시죠~~~ ㅋㅋㅋ)

 

그럼 다음 이 시간에... -_-;;; (다음 이 시간이라는 게 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