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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파고스 st. 영화 후기 블로그입니다.

진기한 온유씨 ⑨ 흔들흔들 팔랑팔랑(별 내용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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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말고/연예잡담

2021. 8. 2.

늘 그렇듯 별 내용 없는 시리즈, 없어진 줄 알았지만 또 나오는 그 시리즈 ㅋㅋ

아직까진 뭐... 관심 있다. 관심의 크기가 줄긴 했지만. 

계속 써놓고 있지만 난 팬이 아니고 관심 있는 정도.

(관심 있어서 이 정도면... 팬이 안 되는 게 해당 유명인들에겐 다행인 것 같음 ㅎㅎ)

 

 

오늘도 사진 없음. 안돼! 없어! 돌아가! ㅋㅋ 사진 편집은 귀찮으니까요. 

 

원래 그런 성격이었는지 아니면 여러 가지 일들을 겪고 바뀐 건지 모르겠는데 

온유는 인터뷰에서 스스로 귀가 얇다, 우유부단하다, 남의 말에 잘 흔들린다는 말을 하곤 했다. 

그래서 그 내용을 정리해보기로 했다. 

뭐라고 잔소리하거나 꼰대꼰대하려는 건 아니고... 그냥 성격 중 일부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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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루어 2021년 4월호를 보면 이렇게 써있죠... 

 

 

Q. 어떻게 균형을 잡아요? 다른 사람의 시선으로부터, 자기 안의 마음으로부터. 
A. 저는 일단 남한테 잘 휘둘려요.(웃음)

멤버들이 이야기해주는 것들에도 잘 휘둘리는 편이고요. 우유부단한 면이 있어요.

 

엘르 2021년 6월호에도 비슷한 말을 한 번 했더랬다. 

 

 

Q. 훗날 온유의 청춘을 묘사할 때 꼭 필요할 키워드는
A. 방황? 무조건 들어갈 테죠(웃음). 그리고 주변 사람들. 저는 잘 휘둘리는 편이에요. 

주변 지인들은 나에게 굉장히 중요한 존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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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0일에 추가한 내용)

 

2014년 일본 샤이니 월드를 위한 잡지 SEEK에서도 이런 말을 했었네... 

사람의 의견에 영향을 쉽게 받는다는 점이 약점이라고. 오호... 추가했어요! ㅋㅋㅋ 아무도 안 볼 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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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버.블을 하지 않지만 구글링한 결과로 나온 

온유가 썼었던 버.블 아이디 중에는 이것도 있었더랬다. 

 

 

그나저나 슬래시 방향을 저렇게 쓰기도 쓰는군. 보통은 / 로 쓰지 않나요? anyway~ 

 

남들 이야기에 잘 휘둘린다라... 흔들리는 33세 ㅋㅋ 응, 한창 흔들릴 나이지. 

문득, 별로 특별할 것 없는 장면이긴 한데

Don't call me 녹음할 때 영상 중 일부분이 떠올랐다. 

키나 민호나 태민이 녹음하면서 저마다 의견을 낼 때, 온유는 특별히 의견을 내지 않았더랬다.

이 이야기와는 관련 없어보이기도 하지만 

어쩐지 생각이 남. 연결하면 연결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내가 생각하는 방향을 말하기보다는 이 방향이 맞는지 물어보고 확인하는 편. 

" '계속 말하잖아 next time은 없어...' 이렇게 해요? 아니면 누나(가이드)하는 것처럼..." 

 

녹음 후에도 의견을 말하기보다는 '지난 번보다 좋아졌죠?'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물어봄. 

 

 

 

나중에 따로 쓰려고 했던 인터뷰인데 유튜브에 올라온 얼루어 2021.6월호 인터뷰에서

온유는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죠. 요것도 관련 없는 듯하면서 

어쩐지 귀 얇다, 우유부단하다고 말하니 딱 떠오르던 인터뷰였다. 

 

 

Q. (뮤지컬 <태양의 노래>) 하람과 나는 A. 비슷하다 B. 다르다? 

"뭔가 하람 같은 경우에는 해나한테 가서 직접 고백하고 이런 느낌의 것들이 있는데...

저는 말을 안해요 좋아해도 말을 안하고 싫어해도 말을 안하고"

 

말을 안 한다라... 근데 말을 안한다는 것 뿐이지 
싫어하는 거 좋아하는 거는 아마 마음 속에서 어느 정도 정해놓았을 건데.  
저 내용은 '고백'에 관한 것이긴 하지만 뭔가 우유부단하다는 의미로 들리기도 하고... 
혹은 딱히 내 생각을 드러내지 않는다는 것 같기도 하고... 

 

그나저나 저 인터뷰 때 비주얼이 너무 출중해서 ㅋㅋㅋ 언젠가 한 번 정리하고 싶은데 
그 날이 오긴 오려는지... 요즘 뭐 바쁜 것도 없는데 날이 더워서 그런지 다 귀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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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하고. 

이런 몇 개의 인터뷰만으로 사람을 이렇다 저렇다 딱 잘라 판단할 수는 없지만 

나도 좀 저런 타입이라... 만약 나와 비슷한 성격이라면

엄청 고민 많고 남들 시선이나 말에 신경 쓰느라고 귀가 얇아지고 우유부단해진 것일 게다. 

그게 아니라면? 깊이 고민하고 어떤 일을 실행하기보다는 

그 때 그 때 현장에서의 느낌과 분위기에 따라 일하고 행동해서

그 현장에서 이런 말 저런 말을 참고 삼아 들어야 하니 귀가 얇아진 게 아닐까... 추측해봄. 

전자인지 후자인지는 영영 알 수 없겠지만 다른 인터뷰들을 보면 후자에 가깝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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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내가 무슨 말을 해주고 싶었던 거더라. 

뭔가 해주고 싶은 말이 있어서 이 포스팅을 시작한 건데. 

실은 벌써부터 남의 말, 남의 시선에 신경쓰느라 하고 싶었던 말도 수줍게 기어들어가고 있다. 

ㅋㅋㅋ 아이고, 그냥 이건 내 블로그일 뿐인데 무슨 말을 한들 무슨 상관이랴. 

 

별로 그런 것 같진 않지만, 혹시 다른 사람 눈치를 자주 본다면 

그럴 필요 없다고 얘기해주고 싶었던 것 같음. 이건 나한테 해주고 싶은 말이기도 하고. 

그리고 혹시나 남 눈치 잘 보고, 남의 말에 잘 상처 받는 

다른 사람들(지나가던 네티즌?)에게도 들려주고 싶은 말이기도 하다. 

남들은 정말 의외로, 내가 뭘 하는지 신경 안 쓴다. 

무례하게 굴지만 않으면 된다. 물론 나한테 무례하면 상대방에게도 무례해도 됨 ㅋ

좋은 사람한테만 좋게 대하면 된다는 책도 있지 않던가? 그러니까 할말 하고 사시길.

 

그리고 온유 자신이 귀가 얇고 우유부단하고 잘 흔들린다고 생각된다면 

본인도 이미 잘 알고 있다시피 정말 좋은 사람들을 곁에 두어야 할텐데 

상대방이 좋은지 나쁜지, 의도가 순수한지 불순한지는 어떻게 구별한담...? 

나이가 들면 구별되는 건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 -_-;;; 

 

남 눈치 보지도 말고 

남과 나를 비교하지도 말고 

그렇다고 우유부단한 스스로를 자책하지도 말고 

이건 아니다 싶은데 남의 말에 의존해서 따라가지도 말고. (안 그러겠지만) 

혹시나 남의 말에 너무 상처 받거나 기분 상해하지도 말고. (안 그러겠지?)

그냥 그랬으면 싶네. 

잠깐, 나 이거 왜 포스팅하는 거니? ㅋㅋㅋ 내용이 이상한데? 

왜 결론이 잘 안 나느냐 하면 써놓은 내용들의 방향성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입니다. 

소스가 제대로 합쳐지지 않으면 결과물이 요렇게 엉망이 되는 거죠... 

 

오늘의 결론. 

흔들리지 말고, 시몬스 침대 같은 사람이 되자!!! ㅋㅋㅋ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 아니, 흔들리지 않는 강인함.

줏대. 소신. 뭐 그런 얘기, 오케이? (주인장은 그런 거 없이 살아서 매우 힘들다...) 

별 내용 없네, 진짜 ㅋㅋ 하지만 늘 별 내용 없었으니 괜찮지 않나요? (내 맘임) 

 

8월은 팔팔하게 좀 힘이 나야할텐데. 벌써 힘이 없어진 것 같은 중년은 이만~

다음 이 시간에!! (다음엔 좀 잘 씁시다, 거참!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