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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파고스 st. 영화 후기 블로그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ost - 52편 '롤러코스터'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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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말고/연예잡담

2021. 12. 21.

영화 후기 블로그를 표방하는 것 치고는 요새 영화 후기를 너무 안 쓰고 있습니다만... 

곧! 쓸 수 있을 것 같으니 이 누추한 블로그를 버리지 말아주세요... 

그나저나 블로그 어떻게 이사가지...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그것도 결정 못했습니다. 

이러고 또 해 바뀌고... 정말 게으름 때문에 죽을 것 같네요. 

 

컨디션이 메롱한 탓에 검사 한 번 받으러 가야하나, 싶다. 

할 일이 있음에도 에라 모르겠다, 하고는 저녁잠 자버림. 눈 뜨니 1시. 와우. 

이래서야 내일 일을 하겠냐고요... 네? 꺅! 

자고 일어나서 인터넷 좀 깔짝거리고 있다가... 약간 정신 차렸음. 

여기서 정신 차렸다는 의미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의미로 구분되는데 

음... 그렇습니다. ㅋㅋㅋ 물리적으로도 잠이 깨고 마인드도 조금 바뀌고... 그 잠깐 사이에!!! 

 

눈 뜬 김에 겸사겸사 ㅋㅋ 포스팅 하나 해야지. 

이것만 포스팅하고 주말에 다시 나타날게요. 아무도 안 보는 ost 시리즈 또 가봅니다~~ 

 

열정적으로 좋아하진 않았지만 난 롤러코스터라는 밴드의 음악을 좋아했다. 

여기에는 보컬 조원선의 힘이 컸더랬다. 적어도 나한테는 말이지. 

엄청 막 고음 잘 지르는 그런 스타일의 가수는 아니었는데 분위기랄까... 

조원선만의 분위기. 뭐라 설명해야 하지? 쉽게 말하면 사연 있어보이는 목소리랄까. 

도시여자 같은 느낌이고 약간 깍쟁이(?) 같지만 한편으로는 상처 입은 것 같은 목소리랄까... 

뭐 사실 노래는 말할 것도 없이 좋았고... 가사도 좋았다! 

연주는 내가 아예 잘 모르기 때문에 뭐라 평할 수가 없음. 미안요... 

(지누와 이상순도 실력있는 뮤지션인 건 알고 있지만... 연주에 대해선 문외한인지라~~

지누의 '엉뚱한 상상'도 노래 좋아욧!)

 

근데 롤러코스터 음악을 포스팅하자니... 뭔가 명분이 필요했음. (굳이? ㅋㅋ)

일단 드라마 '12월의 열대야'랑 '열여덟, 스물아홉'의 ost를 부른 건 알고 있었음. 

하나 더 없을까... 했는데 띠용? 'Love virus'가 영화 '후아유' ost 목록에 있었던 거임! 

이리하여... 삼인성호의 뜻(?)을 받들어 호랑이 한 마리를!! 이 아니고... ㅋㅋ

뭔가 3개가 모이면 포스팅 하기 좋더라고요 ㅎㅎㅎ 그래서 준비한 롤러코스터 특집!! 

가보시죠! (가긴 어딜가... 내 정신 머리가 맛이 가긴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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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 '후아유' ost 중 'Love Virus' (2002)

https://www.youtube.com/watch?v=1BA7o0gvTGM 

 

사랑이라는 건 오래전에 없어져버린 옛날 이야기

네가 믿지 않았던 사랑이란 말 나도 이제 그런 가봐

 

중간에 나오는 해금 연주가 인상 깊었더랬다. 

뭔가 쓸말이 있을 것 같은데 생각이 안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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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드라마 '12월의 열대야' ost 중 '나빠' (2004)

https://www.youtube.com/watch?v=GQtg8jeHbg0 

 

미워한 만큼 잊혀지는 게 사랑이라면 

이미 내 기억 속에 너라는 사람은 없어 왜 그걸 모르니

 

의외로 이 노래가 유튜브에 너무 없다. (이것도 일본 유튜버가 올린 거다... 끝에 쬐끔 잘림)

내가 듣던 버전은 이 노랜데 이게 드라마에 깔린 버전은 아닌가보다. 

이 버전 말고 다른 버전도 있으니 찾아서 들어보시길. 

이 드라마는 거의 본 적이 없지만 어떤 내용인지 대충은 아는데... 

지금 포스팅 하는 3곡 중에서 조원선의 '사연 있는 목소리'가

가장 잘 어울리고 가장 적절하게 활용된 곡이라고 생각한다. 노래 자체도 넘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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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드라마 '열여덟, 스물아홉' ost 'Love song' (2005)

https://www.youtube.com/watch?v=JSN7ZgBHOrk 

 

무뚝뚝하던 네 얼굴에 숨겨져 있던 

내가 제일 좋아하는 표정 그걸 놓쳤더라면

 

그나마(?) 명랑한 노래죠 ㅋㅋㅋ 

아주 가끔 생각나는 노래... 풋풋하고 귀여운 느낌. 

이 드라마도 안 봤는데-_-;;; 드라마 자체가 그런 느낌이었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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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ost만 포스팅해서 그렇지 롤러코스터 노래 중에 좋은 노래 많아요~

2000년대 초반에 활동하던 그룹이라... 젊은 사람들은 모를 수도 있겠군요!

또 늙은 티를 내가 팍팍 낸 건가!!! 

예전에 여자친구의 엄지가 그랬던가... 브리트니 스피어스 노래를 올드팝이라고 해서 

뭔가 내가 정말 엄청나게 늙었구나... 생각했었는데...  

생각해보면 요즘 가수들이 다 내 자식뻘이니깐... 히히. 어쩔 수 없네요. 

나는 코데츠의 롤리팝 정도는 나와야 아... 올드하구나 ㅋㅋㅋ 싶은데... 쩝. 

 

내 글이 너무 늙어보이지만 않았으면 좋겠다고 늘 생각하는데

내용이 늙었는데 어떻게 표현만 젊어질 수 있겠음. 

그냥... 그냥... 살자 ㅋㅋㅋ 애쓰지 말고. 

 

암튼 롤러코스터 노래는 좋음! 다 좋아한 건 아니지만 ㅋㅋㅋ 포스팅 끝!! 

새로운 포스팅으로 만나요~~~ 영화 후기 꼭 갖고 올게요~~~ 

본격적으로 겨울이 됐으니깐 다들 건강 챙기시길... 

약간 골골대고 있는 주인장은 이만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