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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파고스 st. 영화 후기 블로그입니다.

잡글 - 그대 내게 놀라움을 주는 사람 (이미 지난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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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말고/연예잡담

2022. 1. 4.

온유가 참 종종 사람을 놀라게 하는구먼요. 

느슨해진 팬질(?)에 긴장감을 주는 스케줄로 산뜻하게 2022년을 시작하는군. 

세상에 '2022 신년하례식 및 증권 • 파생상품시장 개장식'이라굽쇼??

대선 후보들과 나란히 서서 개장식 행사를 했다고요? ㅎㅎㅎ

팬들의 반응마저 재밌었던 행사였다 ㅋㅋ 

 

https://www.youtube.com/watch?v=GurkktKrWpA 

 

대략 44분 35초부터 보면 자리에서 일어서서 인사하는 온유의 모습을 볼 수 있음 ㅋ

물론~~ 팬들은 이미 요약 정리본을 인터넷에 올려놨으니 그걸 참고하시는 게 훨씬 낫습니다. 

이건 너무나 쌩 원본이라 온유와 관계없는 영상들도 다 봐야하니까요. 

 

 

어서와 대선 후보는 처음이지? ㅋㅋㅋㅋㅋ 심지어 주먹 인사까지 할 줄은 몰랐지? ㅋㅋ

그래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온유랑 인사해줘서 고마워욧! ㅋㅋㅋ 

 

 

우린 또 이럴 때 '절'자 돌림으로 끝나는 단어가 생각나요... 

안절이와 부절이 ㅋㅋㅋ

옆 사람이랑 아는 사이라서 목례한 거니?

그냥 뭐 어케 해야할 지 몰라서 인사한 것 같은데? ㅋㅋㅋ

 

 

다른 대선 후보가 지나갔을 때는 한발 늦게 일어나버림. 

어... 입력과 출력 시간에 로딩이 좀 걸린 것 같죠? ㅋㅋㅋ

아는 사람 -> 어... 어...?? -> 지나갔다 -> 일어났다 -> 어............. 음??? 

 

 

국민의례하려고 일어났을 뿐인데

혼자 훤칠한 온유(34세 / 증권거래소 개장식에 초대받은 아이돌).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feat. 듀스)

 

 

한 사람 한 사람 참석자들을 소개하는 시간. 

정말 척추를 올바르게 뙇! 세우고 자기 소개 때 인사할 차례 기다리고 있었는데

저 요망한 꽃이!!! 떨어져버림. 근데 나는 엄청 웃어버림 ㅋㅋㅋ 

마치 시트콤을 찍는 양 ㅋㅋㅋ 꽃이 딱 떨어져버리네. 

가슴에 꽂힌 꽃마저 어색함에서 탈출하고 싶었던 게 아닐까? 

아니면 항상 짧은 영상에서도 포인트를 주고 싶어하는 온유의 마음을 꽃이 알아준 건 아닐까? ㅎㅎ

그러나 아무 일 없는 듯 일단 정중하게 인사하는 온유. 그리고... 

카메라 프레임에서 잠시 사라짐. 

 

근데 샤이니 온유라고 나오니까 뭔가 묘하다.

뭔가 괄호라도 쳐주고 (이진기) 써줘야 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어르신들은 뭐 그럴 수도 있음. 자네 성이 '온'씨인가... ㅋㅋㅋ 아니요 '샤'씨...-_-;;; (죄송요!)

 

 

인사 끝나고 재빨리 꽃 주움 ㅋㅋㅋ 

그리고 정리정돈 잘하는 성격이 또 나와버림. 바닥에 있는 작은 흔적마저 

(내 눈엔 보이지도 않는다...) 말끔하게 치움.  

 

 

대망의 개장 신호식.

우측에 소심한 듯 바른 자세로 서 있는 온유의 모습이 보이죠? ㅎㅎ

바로 옆에 서 있는 분은 누군가 했더니 한국상장회사협의회 회장님이라고. 호오... 

(모르지만 일단 아는 척 해봄 ㅋ)

 

 

마지막으로 기념 촬영. 

두 손을 모았다가... 눈치를 봤다가... 주먹을 좀 쥐어봤다가 ㅋㅋㅋ

그래도 끝까지 잘 했어~ 딱히 뭘 한 건 아니다만 ㅋ

 

오늘 온유가 겪은 분위기는 흡사... 이러지 않았을까?

 

 

내가 좋아하는 '대학일기'에 나온 한 장면. 

불편함과 어색함의 콜라보레이션 ㅋㅋㅋ 

 

그리고 행사 후에 트위터에 남긴 사진과 메시지. 

 

https://twitter.com/SHINee/status/1477892171114041345

 

 

2022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에
개인투자자 대표로 참석하여
증시개장 신호 버튼을 누르고 왔어요!🎊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마스크 하고 있지만 포즈며 자세며 라인이며(?) 아주 잘 나왔군요. ㅎㅎ

 

그래... 아무리 대중 앞에 설 일이 많은 연예인이라고 해도, 

너님 인생에 언제 증권 거래소 신년 하례식에 가보겠니. 

(팬들도 온유 아니면 딱히 증권 거래소 신년 하례식을 볼 일이 없었겠지 ㅋ)

2022년 정초부터 의미있는 추억거리 하나 생겼네. 대대손손 이 얘기를 전하는 거지. 

내가 말이야, 엉! 2022년에 말이야, 엉! 증권거래소에서 대선 후보들이랑 말이야!! 

... 이러면서 ㅋㅋㅋ 멤버들이랑 친구들한테도 자랑 좀 하고 ㅎㅎㅎ

 

아놔 오늘 더 이상 포스팅하기 귀찮아서 그냥 일찍 푹 자려고 했는데 

자다 깬 김에~~ 겸사겸사 포스팅해버림. 

2022년 1월 1일부터 지금까지, 3일 2시간 정도 시간 동안

이거 포스팅하면서 제일 많이 웃었다 ㅋㅋㅋ 나 좀 못된 건가...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