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 or Do not, There is no try

갈라파고스 st. 영화 후기 블로그입니다.

잡글 - 온유가 1월 10일에 인스타라이브해서 정리함 3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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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말고/연예잡담

2022. 1. 17.

※ 여전히 주인장의 잡소리가 많습니다. 주의와 양해 바랍니다. 
※ 온유의 발언만 읽고 싶으신 분은 파란색 글씨만 읽으시면 됩니다. 

※ 매우 내용이 길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주인장의 잡소리가 많아서 그렇다고 생각도 들고~
이미 오래된(?) 일이라 그렇기도 하고 찾아오는 네티즌들은 별로 없지만 
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글을 써! ㅋㅋ 캔디캔디의 마음으로 포스팅하는 주인장입니다. 
어느덧 온유의 1월 10일 인스타라이브 내용을 정리하는 게 3편인데요 
재미없는 글 읽어주시고 공감 눌러주시는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저는 정리하는 재미로 시작했는데... 시작은 맘대로 했지만 끝은... 힘들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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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과의 소통이 즐거운 건지 계속 히히, 히힛, 헤헤, 웃으며 온유는 질문을 읽고 있었는데... 

Q49) 솔로 앨범 활동하면 꼭 나가고 싶은 프로그램 있어요?
"프로그램 사실... 음... 프로그램... 요즘에 TV 자체에서 나오는 프로그램을... 
뭐라고 해야 할까? 자주 안 보게 되는 것 같긴 한데." 

=> 나도, 나도. TV 자체를 안 보게 되네. 왜 그러지... 유튜브랑 친구가 돼서 그런 걸까?

Q50) 새벽 버/블은 그냥 깨면 보내는 거야? 
"어, 뭔가 새벽에 깨면 어... 새벽에 깨면
그냥 뭔가 시간 확인하게 되잖아. 그럴 때마다 버/블 켜서 깼다, 그러는 것 같은데. 
요즘엔 좀 잘 깨는 것 같아." 

=> 잠은 안 끊어지게 자는 게 좋긴 하지. 끊어서 자면 피곤하니깐. 
잠에서 깨면... 그냥 바로 자렴. ㅋㅋ 그래야 꿈도 이어지고 좋은 거 아닌감?
아, 꿈을 잘 안 꾼다고 했지... 토끼라서 토끼잠을 자나... 토끼들이 얕은 잠을 잔다잖아. 
온유가 푹 잤으면 좋겠네. 수면의 질은 삶의 질로 이어짐. 온유의 굿잠을 응원합니다. 

Q51) 삼촌 사랑해
나도 조카야 

=> ㅋㅋㅋㅋㅋㅋ 이거 뭔가 웃긴데. 별 얘기 아닌데 말이지. 
왜 웃긴지 설명은 못하겠는데. 주거니 받거니를 잘해서? ㅎㅎ

Q52) 당신은 민트 초콜릿을 좋아하나요?
"아니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아요.
그냥 뭐... 정말 먹을 게 없을 때 한 번쯤 먹을 수 있는 정도?"

=> 이거 내가 듣기로 한 100번은 물어본 것 같은데 ㅋㅋ
아직도 물어보는군요. 온유는 민트초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여러 차례 말했었죠. 
민트초코, 하와이안 피자, 고수 같이 호불호 판별의 아이콘이 된 음식들이 있지. 
웬만한 건 다 잘먹는다고 했던 것 같지만 어쨌거나 온유는 민트초코 별로인 듯. 

Q53) 궁금했던 질문이다. 새벽버/블. 춥다고 할 때 속상했어. 
"아 그 때, 그 때, 캠핑 가 있을 때였어. 진짜 추웠거든."

Q54) 깨지말고 푹 자. 
"고마워."

"그러게, 새벽에 왜 자꾸 깰까나? 근데 이럴 때도 있고... 뭐... 
잘 잘 때도 있으니까." 

=> 뜬금없는 주인장 TMI지만 어렸을 때 읽었던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를 
오랜만에 다시 읽어봤단 말이야. 근데... 따스한 곳에서 따숩게 이불 덮고 잘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소설을 읽으면서 새삼 깨달았음. 
추위를 피할 수 있다는 것. 잠을 잘 잘 수 있다는 것. 그건 행복이다. 
영하 27도의 날씨에 밖이나 안이나 온도가 비슷한 상황에서 이불 하나 끌어안고
몇 벌 안 되는 옷가지로 목까지 덮어야 겨우 잠이 들까말까한... 소설 속의 극한 상황을 읽고 나니
따스한 방바닥에서 춥다고 말하는 내가 미안해질 지경이더라고. 

온유 말대로 그럴 때도 있고 이럴 때도 있는 거겠지. 
아니면 본인 목소리를 녹음해놨다가 잠 안올 때 틀어놓으면 잠이 잘 올 수도 ㅋㅋ 
밤에 들으면 숙면을 유도할 수 있는 인간 푸린이던데... 푸린~~~ 

Q55) Don't be shy~
"그러게 요즘 좀 뭐라고 해야 할까? 좀... 부끄러워!"

=> 이게 38분 34초쯤의 발언인데요 ㅋㅋㅋ 
갑자기 '부끄러워'를 매우 새침하게 발음해서 팬들이 아주 흡족해했다는(?) 이야기가 있어요? ㅎ
근데 뭐가 부끄럽다는 거지? 어떤 면에서? 사람들 앞에서 얘기하는 게? 

온유에 관한 포스팅이긴 하나, 내 블로그니까 내 이야기를 막 덧붙이자면... 
(어차피 많이들 보지도 않고 기록용 성격이 강한 글들이니까 내 맘대로 써도 됨~)
나는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부끄럽다. 나 혼자 있어도 부끄럽고 조금만 생각을 해도 부끄럽고... 
부끄러움으로 점철된 일상. 나는 꼬리를 땅에 붙인 개처럼 산다. 갑자기 울적. 
박완서 쌤한테서 배웠나?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 ㅋㅋ 웃어야 하는데. 안 되네.
온유가 뭣 때문에 부끄럽다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걍 마음 편했으면 좋겠군요.  

Q56) 떡국 먹었어? 
"아니, 요즘에 나 그... 밥이나 면이나 떡이나 탄수화물 좀 덜 먹고 있어서 
이번에 떡국은 안 먹었어."

=> 나도 그래야 하는데. 탄수화물 정말... 
왜 그렇게 맛있는 건데. 나한테 왜 그래요 탄수화물 씨. 왜 맛있냐고요! 왜 입맛에 맞냐고욧!
조금씩 줄여서... 꼭 체지방을 줄일 테야... 흑흑... 근육이 있어야 건강하다고... 넘어져도 덜 아프고.
젊었을 때야 몸매 때문에 살 뺀다 할 수도 있는데 
나이 들면 그저 건강 때문에 살 빼야 합니다. 무릎이 아프더라고요... T.T 
여기 오시는 네티즌 분들 거의 중년 분들일테니 이해하시죠? 다들 끄덕끄덕? 오케이? ㅎㅎ

Q57) 앨범 놀토 불러 주겠지?
"뭐 불러주면 가서 열심히 놀다 오면 되지 뭐.
밤이도 있으니까 너무 즐겁잖아. 
잘 챙겨준다고 우리 밤이가. 으으... 형님이라구~ 영감이라구~ 잘 챙겨준다구~"

=> 앞서 '놀라운 토요일' 얘기를 하긴 했는데 귀찮아서 타이핑 안함.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그런 예능 프로그램 잘 안 보게 돼서... 
진짜 신기한 게 나이 드니까 뉴스가 제일 재밌음 ㅋㅋㅋ 
심지어 유튜브로도 뉴스만 열심히 찾아봄. 이게 진짜 나이라는 거다! 엣헴. 
그래도 온유가 나온다면... 놀토도 봐야겠지만... 키가 잘 챙겨준다니 좋네. 

Q58) 떡국 안 먹었으니 나이도 안 먹었겠네?
"아... 그거랑 조금 다르지 않을까 싶지만 
아직 안 먹었으니까 아직 안 먹긴 했네 나이를. 
서른 셋이라고 하고 다닐까? 그러면 동생들이 친구라고 할 거란 말이지. 그럼 안돼. 
떡국 먹은 사람들이 있을까봐 나도 떡국 먹지는 않았지만 나이를 올려야 한다고. 
세상의 이치란다."

=> 세상의 이치라니 ㅋㅋ 의외로 나이에 엄격 ㅋㅋ 떡국 안 먹어서 나이 안 먹을 수 있다면 
오늘부터 평생 떡국 먹지 않겠습니다... 라고 선언할 수 있을 텐데 말이죠. 
근데 원래 양력 1월 1일부터 떡국 먹나? 설에 먹는 거 아니었음? 호옹~

Q59) 라방 어디서 하고 있어? 이불 속?
아니, 소파 위~ 

Q60) 탄수화물 이야기에 먹던 땅콩 뚜껑을 닫았어. 
"진짜 웃겨."

=> 나는 내 뱃살이 더 웃겨... 나도 탄수화물 줄일거야!!! (결심) 

"일본 콘서트 영상 오랜만에 보니까 되게 새롭고 행복해보이더라.
역시 뭔가... 공연장에서 같이 만났을 때 그 때가 제일 행복했던 것 같아.
힘도 제일 많이 났고. 즐겁고."

Q61) 행복한 추억 여행 중이지 요즘. 
"맞아, 헤헤. 진짜 생각 많이 나더라. 
정말 너무 행복했고... 찬란했던 시절이야." 

=> 그 때는 그 때 나름대로 엄청 힘들었을걸?
왜 시간이 지나고 나면 힘들었던 기억은 날아가고 행복했던 감정만 남는 걸까. 
기억이라는 건 참 묘한 거야. 그래서 필립 K. 딕 존경~~ 
기억이 인간을 인간답게 만들어주는 힘인 것 같기도. 
기억의 힘으로 살아가기도 하고, 나 자신을 증명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온유는 저 때를 화양연화로 생각하고 있는 걸까. 
또 다른 찬란한 시절이 올거야. 다른 느낌과 다른 형태로. 
또 올 거니까 너 자신을 잘 닦아놔... 나중에 얼마나 찬란하게 빛날 지는 
주변에서 쏟아지는 빛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얼마나 잘 닦아놨는지에 따라 결정되니까. 
이건 나한테 해주고 싶은 말이기도 하다. 반짝반짝! 

여기까지가 43분이군요... 멀었어요. 흐흐. 

Q62) 요즘 커버해보고 싶은 곡 있어?
"그거 좀 찾아보려고. 그래서 커버할 수 있으면 해서 어딘가에서 불러줄 수 있으면 
그런 새로운 모습도 보여줄 수 있으니까 그런 것도 또 좋잖아. 그치?"

Q63) 앨범 장르 뭐야?
"장르 뭘까? 장르. 음... 뭘까? 뭐라고 해야 할까?
나중에 한번 들어봐. 한 번 말고 여러 번 들어봐. 여러 번 말고. 계속 들어. 알겠지?
강요. 강매. 많이 들어. 많이 들어라. 많이 들어줘." 

=> 팬들한테는 부탁 안해도 열심히 들어줄거야. 나는 들어보고 좋으면... ㅋㅋㅋ 
까다로운 귀는 아닌데 나이가 있으니까 그냥 고집이 세지더라고. 
왜 듣고 싶은 것만 듣는 거 있잖아... 그런 거지. 나도 온유 앨범 기다리고 있다구~

Q64) 장르가 샤이니 온유. 
"오호~ 멋진데? 장르가 샤이니 온유래. 
오오~~~ 샤이니 온유래. 약간 감동이다."

"앞으로 노래 많이 하려고 할 거야. 
지난 연도에도, 작년에도 계속 노래 많이 한다고 했는데 
그래도 나 많이 지켰어. 되게. 이야기 했던 거 많이 하려고 노력했어."

"앞으로 더 많이 할 수 있도록 해볼게."

=> 구랭... 가수면 역시 노래를 불러야지. 
작년에 노래 엄청 많이 불렀지. '바라던 바다'에서 커버도 많이 불렀고 
또 OST도 많이 불렀고... 많이 많이 노래 했지. 
나처럼 회색분자인 사람들이야 선별해가면서 ㅋㅋ 한 절반 정도 들었는데 
팬들은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열심히 노래 불러주쇼. 
아, 그렇다고 목을 너무 혹사시키는 건 또 안되니까 목 관리 잘하시고요~ 

Q65) 온유~~~
"왜 불러. 불 타는 사랑을 가지고 있구먼. 약간 민호 스타일인데?"

=> 이렇게 이름 부른 부분만 따로 떼서 누가 유튜브에 올려놨던데... ㅋㅋ 
이번 인스타라이브에서 이렇게 이름 부른 팬들이 많더라고. 

"'왜 이렇게 귀여운 거야?'"
"작년에 행복 했어? 아이고. 약속을 지켜주려고 노력을 했어."
"'야, 온유!'. 왜 불러!"

"재밌다, 라이브. 아 조금 답답한 거 빼면
이렇게 이야기하는 게 참 좋은데 댓글이 좀... 좀... 업그레이드가 됐으면 좋겠다. 
업데이트가. 댓글이 좀 잘 나올 수 있게."

"'네, 안 보여도 귀여운 게 다 보여요.'"
"'곱슬머리도 오빠 목소리 들으면 펴짐. 그 만큼 스윗하시다는 거지.', 

진짜 고맙네."

"복불복이야 진짜, 댓글이. 
다 좀 볼 수 있으면 좋을 텐데. 뭐가 많이 걸러지나봐. 아쉽다."

"그래도 이렇게라도 같이 이야기할 수 있는 게... 
맞아, 그냥 이렇게 이야기 하는 것만으로도 좋네."

=> 현대 문명의 발전에 감사하며 ㅋㅋㅋ 
팬들에겐 참 좋은 소통법이랄까. 나... 나도 인스타 가입해야 하나 고민된다. 

Q66) 나 이제 스무살이다. 
"와, 축하한다. 스무살... 난 스무살에 데뷔했는데. 
재밌었어. 너도 재밌을 거야. 앞으로 많은 일이 일어날 거라고."

=> 스무살에 취뽀한 온유ㅋㅋ 좋은 일이 많아야지. 난 스무살... 기억조차 안 나네. 
그런 시절이 있었던가? 가끔은 리플리컨트처럼 내 기억도 조작된 게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 정도로 최근 기억만 남고, 젊은 시절의 기억이 다 희미해져버렸네. 
돌아봤을 때 아름다웠든 아니든 간에, 후회할 만한 기억만은 많이 남기지 않길. 
하지만 후회할 것 같다고 미리 겁내고 도전하지 않는 건 더 안 좋은 거니까... 적당히~~
할 수 있는 것을 하고, 진짜 내가 하고 싶은 걸 계속 찾아나가길... 
젊은이들에게 말해주고 싶지만 아재아짐이 말하면 꼰대, 오지랖이라고 하겠지... 
시간 참, 훅 간다. 훅. 후후훅. 슈슈슉. 나 슬슬 카페인에 취하는 건가요...? ㅎㅎ

Q67) 스물 일곱 살이다. 시간이 너무 빨라. 
"어, 시간이 정말 빠르다. 
갑자기 정신차려보니까 서른 넘었고 으으... 정신 차려보니까 점점..."

=> 그리고는 브라운아이즈의 '점점'에 맞춰 노래를 함. 
허허... 이 사람. 의식의 흐름대로 노래를 하네 ㅋㅋ

Q68) 퇴근해야지. 진기야 덕분에 힘내서 일했다요. 내일도 열심히 일해야지
"고마워. 고생했어." 

=> 이 "고생했어"라는 오디오만 따로 따다가 
나만의 '참 잘했어요' 도장처럼 써보는 건 어떨까나... ㅎㅎ
퇴근했을 때 문 열면 자동으로 저 소리가 나오게 ㅋㅋㅋ 
뭐 어케 해야해? 코딩해야 해? 아두이노? 잘 몰라서 아무거나 지껄여봄.
그리고 온유한테도 누군가 저런 말을 해주는 사람... 당연히 많겠지? 
온유도 고생했어. 고마워. 

Q69) 다들 10년 정도는 집에 두고 다니지 않아? 
"(빵 터짐) 말하는 거 봐. 진짜 웃겨."

=> 마인드로는 20년 정도 집에 두고 나오긴 하는데... ㅋㅋㅋ
나도 모르게 얼굴에 10년을 더 얹고 나오더라고... 난 걍 늙었어... 흑흑... 

Q70) 정신차리지 말자.
"아, 정신 차려보니까 나이를 먹으니까? 아냐, 떡국만 안 먹으면 우리한테 약간 기회가 있어."

=> 그러지 말고 차라리 지구 공전을 좀 늦춰봐봐 ㅋㅋㅋ 햇님한테 빌어보자. 
떡국이가 해줄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어!!

Q70) 내일의 힘을 줘요. 
"내일의 힘이 꼭 났으면 좋겠다. 뭔가... 
쥐어짜는 힘 말고 본연의 그... 어... 재료 자체에서 오는, 재료 자체에서 이거 말이 이상한데?
마음에서부터 살아나는 그런 기쁨과 행복이 있길 기대해보자."

=> 내일의 힘이 나도 났으면 좋겠어! 내일을 살아가는 힘... 
아마 온유가 하고 싶은 말은 
애써 노력하며 난 행복하다, 난 괜찮다, 하는 게 아니라 
정말 가슴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진짜 행복을 맛봤으면 좋겠다... 
이런 의미로 한 말이 아닌가 싶은데... 그래, 그랬으면 좋겠네. 그랬으면. 
온유도 그랬으면 좋겠다. 내일의 힘은 온유한테도 필요하니까. 당연하게도. 
그나저나 파랑새는 집에 있다는데 
왜 우리집에는 파랑새 없는 것 같지... 틸틸, 미틸! 너네는 아니? ㅎㅎ

여기까지가 51분 정도거든요? 그래서 여기까지 쓰고 끝내려고 했는데... 
4편까지 가는 건 좀 오바 아닌가 싶어서 조금 더 쓰고 마무리를 짓기로 했습니다!!!!
내용을 좀 더 날리면 되죠 뭐... 

Q71) 목소리에 감동 받아서 감동란 됐어?
"계란... 달걀 된 거야?"

"'샤월 단체 떡국 보이콧'. 
(빵터짐) 하하하하하하. 떡국 보이콧이래. 짱 웃겨."

Q72) 핸드폰 기종 뭐예요?
"저는... 사과 쓰고 있어요." 

=> 역시 젊은이로군! 껄껄. 어린 사람들은 사과 쓴다고 들었어.
하지만 아재아짐에겐 은하수가 편하단다... 허허허

Q73) 말을 어쩜 그렇게 예쁘게 해요?
"아니, 주고 싶은 말이 이런 거니까 그렇겠지, 뭐." 

=> 오... 평소에도 말을 예쁘게 한다 이거지? 좋네. 
나는 글로 쓰는 것도 정제해서 쓰기 엄청 어렵고 말로 하면... 음... 온유 님, 부럽네요. 
말을 예쁘게 한다는 건 어떤 기분인가? 난 예쁘게 못해서리... T.T 

"아, 진짜 그 어디에라도 다 가고 싶은데."

Q74) 말투 너무 예뻐서 배우게 돼.
"아니, 나한테 배우는 것보다 좀 더 말 예쁘게 잘할 수 있는 사람들한테 배워서 
잘 써먹으면 되지... 히히히..." 

=> 말을 예쁘게 한다...라고 할 수도 있는데 뭔가 다정하다는 느낌이 더 강한데. 

Q75) 못 만나니 대신 버/블 열심히 해줘서 고마워. 
"그렇지 뭔가... 시간 날 때마다 계속 버/블 하려고 하는데... 
아무래도 못 만날 때 조금이라도 소통할 수 있는 창구는 사실 버/블이긴 하니깐. 
인스타라이브는 좀... 불특정 다수긴 해도. 그래도 뭐 라이브를 하든가 버/블을 하든가 
둘 다 소통할 수 있어서 너무 좋고 재밌는 것 같아."

=> 팬들에게나 온유에게나 버/블이 있어 다행이구나. 
저요? 저는 팬이 아니라니까요? ㅋㅋㅋ 버/블 안 합니다. 하면 좋다고들 하는데... 
나야말로 이런 경우에 부끄럽지. 회사에서 버/블 오면 표정을 막 숨기지 못하고 ㅋㅋㅋ
그러면 어떡해? 일도 잘 못하고 나이만 많아서 눈치밥 먹는데... 혹시나 일코 못하면... 흠... 
그리고 기본적으로 뭘 가입하는 게 싫어서 인스타도 안하고 있음. 
다들 버/블하면 그렇게 재밌다고 하는데... 모르겠다~ 언젠가 할지도? (갸웃)
아마 버/블 가입하면 난 아무 말도 안하고 걍 온유 메시지만 읽을 듯... 
존재하되 드러내지 않는다... 스텔스기처럼 숨어있는? ㅎㅎㅎ

"'진기 씨', 왜 불러요!"
"'온유 씨', 왜 불러요!" 

=> ㅋㅋㅋ 이거 웃겼음. 

Q76) 샤이니 애들은 왜 다 예쁘고 착해? 정말 팀 이름처럼 가는 것 같아 샤이니. 
"진짜 다 멤버들이 다 너무, 너무너무 착해가지고 
그... 걸로 보자면 난 약간 마왕이지. 헤헤헤헤."

 

Q77) 마왕이라니 그 롤은 기범이 꺼 아닌가?
"기범이가 착한 마왕이지." 


=> 왜 그렇게 생각해... 왜 마왕이야~~~?? 

걍... 다들 사이 좋게 지내렴. 서로에게 힘이 될 수 있길. 험한 세상 다리가 되어~~ 

Q78) 강아지 이름을 추천해달라고?
"아니야, 그거는... 음, 가족이니까 사실 반려동물은... 내가 제일 마음에 들어서 
이 아이의 어... 인생을 결정해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충분히 잘 생각해서 
이름을 잘... 지어줘야 되지 않을까? 나는 나는 이런 건 안될 것 같아. 미안해."

=> 맞는 말이고요. 팬들이 굉장히 이 발언에 감동 받았더라. 
다만 인생 아니고 견생... ㅋㅋㅋ 

Q79) What's your favorite cartoon character?
"나... 만화 캐릭터... 만화 캐릭터... 어떤 게 좀 좋을까?
음... 별로 그거에 대해서 생각해본 적이 없나? 
어떤 만화에서는 어떤 캐릭터가 멋있고 어떤 만화에서는 어떤 캐릭터가 멋있고 
아니면 돌아가면서 다 멋있고 이런 경우가 있어서 뭔가 다 좋은 것 같아.
애니메이션이라는 게 있는 거 자체가." 

"도라에몽은 진짜 옛날에 봤던 만화긴 한데."

=> 그러게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있는 진구... 좋아하는 거 아니었음? 
진구/진기... 음? 돌림자? 아, 근데 그 쪽은 노진구입니다 ㅋㅋㅋ 
그 누구도 시키지 않았지만 나도 뭐 딱히 캐릭터가 생각나는 만화는 없네... 
애니메이션, 만화 이런 걸 많이 보질 않아서... -_-;;; 문화적으로 궁핍한 주인장. 흥. 

Q80) 책은 인터넷으로 사?
"나는 웬만하면 서점을 가려고 하는 것 같아.
그 안에 내용을 조금이라도 보고 내가 관심이 생긴다면 음... 
그 책을 앞장 프롤로그를 좀 읽어보고 관심이 생긴다면 그 때부터 좀 해보는 것 같은데?
사 보는 것 같은데? 그래서 한 번에 정말 여러 가지 책을 살 때도 있고 
가서 아무것도 안 살 때도 있고 그런 것 같아." 

=> 이거 얘기하는데 '같아'를 무려 4번이나 말하다니. 
아... 내가 온유를 실제로 만나서 한 마디만 할 수 있다면 (한마디~한마디~한마디만~~)
'같아' 좀 덜 써줄래... 이 한 마디 남기고 싶다 ㅋㅋㅋ 진짜야. 

서점에 가는 건 즐거운 일이지.

서점에 가면 요즘 유행, 트렌드, 사람들의 관심사를 한 번에 알 수 있어서 좋음. 

책을 보고 사고 싶어지면 메모하고 -> 인터넷 서점으로 주문 -> 포인트 적립 ㅋㅋ

물론 오프라인으로도 포인트 적립이 되긴 하지... 

반대로 인터넷 서점에서도 앞에 몇 장은 읽을 수 있으니깐... 나도 미리보기 하고 산단다. 
1장만 읽어도 알 수 있지. 아, 내가 이 책을 사서 읽겠구나, 사도 안 읽겠구나 하는 게. 
그리고 저자도 확인하지. 이 분야의 전문가인가, 그냥 저술가인가. 
또 차례도 봐야해. 차례를 보면 이 사람이 뭔 얘기를 할 지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거든. 
가끔은 출판사도 확인함. 특정 분야를 들이파는 출판사가 있음. 그럴 땐 신뢰감 상승!
온유가 책을 보면서 지식과 지혜도 쌓아가고, 
더불어 뭔가 마음의 안정과 평화도 찾았으면 좋겠다. 책이 우리에게 주는 게 참 많아! 
(뭔가 내가 쓴 말이지만 너무 교과서 같이 말했다 ㅋㅋ)

"나 짱구 닮았다고? 눈썹이 진짜 짱구지. 흐흐..." 

Q81) 요새 최근에 꾼 꿈 있어? 꿈 이야기. 
나 꿈을 잘 기억을 못해. 뭔가 꿈을 꿨다라는 정도의 생각이 들 때가 있는데
그게 기억이 안 나. 

=> 나는 너무 기억 나서 피곤함. 아니 글쎄, 어제도... 아, 주인장 TMI 생략 ㅋ

"맞아, 눈썹 진해." 
"맞아, 책은 보고 사야지." 

Q82) 쿠폰 10개 모아서 치킨 공짜로 먹어, 부럽지? 
"그건 공짜가 아니야. 지금껏 너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10장을 모을 수 있었고 
그 결실을 맺은 거라고. 그건 그렇게 쉽게 볼 수 있는 게 아니다."

=> 투자에 관한 책을 읽는다더니... 쿠폰 모으기가 그래... 공짜가 아니긴 하지.  
물론 쿠폰 10장을 모을 정도로 충성고객이 됐다는 의미이긴 하지만 
이럴 땐 그냥 부럽다고 해주라~ ㅋㅋㅋ 

Q83) 나 운동 좋아하냐고?
"운동? 음... 운동 내가 판단하고 할 수 있는 정도를 보고 
이 정도면 괜찮겠다, 라고 생각하면 좋아하는 것 같은? 느낌? 
안 다칠 수 있는?"

"나 필라테스 안하는디? 나는 대신 집에서 요가해."

Q84) 수학 시간보다 유익한 진기 라방시간.
"그건 모르겠다. 수학을 나중에 엄청나게 쓰려면 
사실 그 직종에 가야 쓰는 건 맞는데 모르겠다. 흐흐." 

"요가하면 좋더라. 나 유연하지 않았거든? 
꾸준히 좀 하다보니까 그래도 이제 음... 정강이에 머리가 닿게 됐어. 이마가."

=> 온유는... 요가를... 한다... 메... 모... 
아, 나도 해볼까? 요가 좋지. 유연성 기르는 건 좋은 거야. 
늙으니까 코어힘이랑 유연성 중요해. 근육도 물론 중요하고... 
그걸 알면서도 나는 주말에 계속 집에 짱 박혀서... 후우... 
정강이와 이마가 서로 만날 수 있게, 둘이 친해질 수 있게 나도 노력해봐야겠다. 

그리고 학생 여러분, 수학... 잘하면 좋아요. ㅋㅋㅋ (잔소리)
내 나이 되면 간단한 비례식도 못 풀어서 계산이 안 됨. (나만 그런가???)
그걸 왜 계산하고 있냐고요? 아니, 계산식 자체를 못 세워서 계산을 못한다니까요????
그러니... 수학을... 너무 못하면 안돼... 알겠죠. 머리도 굴려야 이끼(?)가 안 낍니다. 

"오늘도 수고했다."  

=> 여기가 1시간 22초 부분이거든요? 
저~~~ 앞에 나온 고마워 고생했어랑 붙이면 
아주 훌륭한 퇴근 메시지가 될 것 같은데~~~ 하루를 따스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근데 뒤에 가니까 이 얘기 또 하는구나... 고생했다고.)
 
"맞아, 허리도 좀 덜 아프게 되고. 
하루를 맑게 시작할 수 있다라고 해야 되나?
그런 것 같아. 흠. 체온이 확 올라가니까."

Q85) 어려워요? 하고 싶은데 무서워요. 
"사실 어려운 것도 맞는데 음... 그만큼 노력했다는 증거가 보이는 음... 
결실이 맺어졌다고 해야 하나? 뭐 아직까진 아니지만. 
점점 발전하는 게 보이니까 천천히라도 그게 너무 좋은 것 같아.
내 몸이 유연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점점 유연해지고."

=> 그랭, 요가... 까지도 아니고 걍 스트레칭이라도 좀 해야징~ 
요가, 무섭지 않아요! 무슨 아쉬탕가 요가 아니면 무서울 게 없음! 
갑자기 온유가 요가 전도사가 된 듯? ㅋㅋㅋ 

"어? 오늘 뭐야? 62분짼데 1시간에 안 끝났다. 
약간 이거 업데이트 됐나?"

=> 매우 기뻐하며 ㅋㅋㅋ 1시간을 훌쩍 넘기며 계속 방송 순항 중~

Q86) 오늘 헬스 등록하고 왔다. 1일차. 으쌰으쌰
"잘했다. 하하. 운동이 기본적인 어느 정도의 운동을 하면 
몸이 좀 균형있게 만들어지니까 좋아." 

=> 건강에 진심인 온유. 그래... 건강해야지. 건강이 최고다. 
요가 얘기하다가 계속 운동 얘기로 이어졌네. 

"약간 업데이트 됐나보다. 신기하네?
그래도 1시간에 딱 안 끝나니까 약간 뭐라해야 될까?
인간미? AI미? 이거는 앱이잖아. AI미 있다."

"AI미 웃기지? 나도 얘기해놓고 AI미가 뭔가.
인간미 같은 건데 좀 바꿔봤어."

=> 어플이라고 말 안해줘서 고마워. ㅎㅎ 앱이 맞아~
AI한테도 따스함을 느끼고 '미'라고 해주다니... ㅋㅋ

"오늘 정말 뭐라고 해야 될까, 평화롭다. 평화롭네.
요즘 영화 봤어요? 뭔가 봤었는데 제목이... 어... 굿... 굿... 뭐였지? 
기억이 안 난다." 

=> 굿? 굿 들어가는 영화? 굿윌헌팅? 굿바이 레닌?
굿모닝 에브리원? 굿모닝 베트남? 어퓨굿맨? 베리굿걸? ㅋㅋㅋ 
이 중에 없겠지만... 아, 말 나온 김에 굿바이 레닌 재밌는데!! 
제목은 뭔가 정치, 사회적이지만 코미디임. 굿모닝 에브리원도 재밌고... 
ㅋㅋㅋ 말 나온 김에 영화 추천해주고 감. 주인장의 오지랖은 끝이 없어서... 

"아, 지금 톤으로 김밥천국 메뉴 읽어주면 좋겠다고? 이 톤이야, 원래? 
새우볶음밥 그거? 그렇구나. 난 그게 뭐가 매력 있는지 잘 모르겠다, 라고 생각이 계속 들어가지고. 
그러니까. 뭐라고 해야될까. 음... 음... 내가 대중의 귀를 갖고 있지 않은가 봐. 짱 웃겨." 

"맞아, 이 목소리야? 아, 그래? 나른나른 새우볶음밥.
온유 치면 새우볶음밥 나오... 흐흐... 내가 좋아하는 줄 알겠다."

"'새우볶음밥은 레전드라구!'
'진기는 목소리가 4개야.'
'갑각류 사랑맨.' 흐흐흐흐... 무슨 소리야. 갑각류 사랑맨. 너무 웃긴다." 

=> 여기서 김밥천국 메뉴 읽기 이야기를 다시 했는데
사실 나도... 그 전설의 새우볶음밥, 그거 잘 모르겠는데... -_-;;; 
온유의 목소리 톤은 정말 좋지만, 그 전설의 새우볶음밥은 
암만 여러번 들어도 이게 왜... 전설이 됐는지 잘 모르겠어서... 뻘쭘해짐. 그냥 잘 안들려... 
지금 인스타라이브 해주는 이 목소리가 그냥 좋음. 

Q87) 내 댓글이 보인다면 당근을 흔들어줘. 
"당근이 집에 없는데..." 

=> 설사 당근이 집에 있어서 흔든다고 해도 보이스온리라서 안 보일 건데 뭐 ㅎ
마음으로... 흔들어주십시오. 당근당근! 
이후로는 팬들의 사연을 읽고(?) 답해주는 거라 대강대강 뛰어넘어버림. 

Q88) 내일 제주도 갑니다 한라산 눈 보고 오려고요. 
"아이고, 그거는... 정말 조심해야 되던데. 
저번에 등반했던 사람들 이야기 들으니까 바람도 너무 강하고 너무 춥고 
조금 조심해야 된다고 하더라고. 조심해서 잘... 다치지 말고 갔다와."

=> 이날의 인스타라이브를 종합해보면
온유는 건강 챙기는 것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고, 
다치는 것에 꽤 걱정이 많은 편인 것 같다. 음... 그래... 
뭔가 과감하게 도전할 땐 하는 타입이던데 사실은 걱정이 많네. 
걱정... 해야지. 그래, 몸 챙기면서 살아. 팬들도 너님이 건강하길 바라고 있으니. 

"나는 이제 여행이라기보다는 사실 준비해서
우리 찡구들에게 좋은 앨범을 보여줘야 하니까 
여행을... 갈 수 없을 것 같은데..." 

=> 가긴 어딜 가!!! 대 오미크론의 시대에는 최소한의 이동만!! 오케이? 
여기까지가 1시간 10분... 하하하. 아직 14분 남았당! 

Q89) 머릿속에 일 생각 밖에 없구나. 
"뭐 어쨌든 나한테는 이게 일일수 있어도 일이라는 생각보다 
음... 같이 마음이 잘 맞고 그 마음을 알아 주고 서로 소통할 수 있다는 게 가장 중요한 전제인 것 같더라고. 
그래서 노래를 하는 것 같기도 하고. 그게 가장 잘 표현될 수 있는 나만의 색깔이 노래인 것 같고.
음... 어쨌든 여러 가지 장르를 하지만, 가사가 정말 예쁜 아름다운 멜로디의 노래를 부를 때가 
가장 마음이 가장 전달되는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들긴 하는 것 같아. 
일일지라도 많이 하면 같이 또 볼 수 있으니까 좋은 거지. 그래, 같이 만들어 가는 거지."

=> 음... 좀 길게 말하긴 했는데 
압축하자면 온유가 자신의 마음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 노래라는 거지? 
예쁜 가사, 아름다운 멜로디... 그래, 그런 분위기 좋아하는 것 같은데. 
근데 예전에 VOICE 앨범 코멘터리할 때, '반전' 있는 가사 쓰고 싶다고 했는데... 
반전 있는 가사 좀 써줘봐봐~ 너무 예쁘기만한 단어들의 나열은 이제 와닿지 않아. 
난... 마음이 어두워서. 음화화화화화~ 뒤통수 쳐줄만한 가사 기다립니다~~ 

Q90) 내 가수가 되어줘서 고마워 
"내 팬이 되어줘서 고마워. 샤이니의 팬이 되어줘서 고마워."

=> 이 얼마나 아름다운 팬과 스타의 모습입니까!! ㅎㅎ 
이걸 사자성어로 상부상조... 라고 하면 맞으려나? 

예쁘다. 마음이 반짝거려. 목소리만 반짝거리는 게 아니라 마음도 반짝이잖아~

아, 그래서 샤이니인가? ㅎㅎㅎ 

Q91) 올해 해보고 싶은 거 있어요?
"올해는 아까 얘기한 것처럼 자주 같이 마음을 나눴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Q92) 내가 샤이니 팬이라 행복해요. 
"고마워요, 정말. 샤이니 팬을 해줘서. 우리 아이들을 사랑해줘서 고마워요." 

Q93) 나의 행복 나의 희망 나의 힘이다.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Q94) 부정적인 말만 듣다가 서로 응원하고 아끼는 말 들으니까 내가 다 위로 받네. 
"위로... 뭐... 꼭 위로... 그치 뭐 사실 위로를 해주려는 마음도 있었고
근데 내가 위로를 한다고 되면 좋은 거지만 그게 온전히 잘 안 받아들여질수도 있으니까. 
그 상황에 맞게 내가 살아온 방식에 맞게 잘 생각하고 좋은 방향으로 잘 이끌어 나가는 게
중요한 것 같다, 라는 생각을 하고 있지. 
다만 내가 할 수 있을 땐 위로를 해줄 수 있게 노력할게."

=> 맞음. 내 나이쯤 되면 무슨 말을 해도, 고막까지 닿지 않아... 
지금까지 쭉 위로의 말들을 했지만 크게 와닿지는 않음. 
주인장은 위로를 하지도 못하고 받지도 못한다. 이제는. 할 수 없지.
되려 염세주의적인 말들로 그래, 그럴 수 있지, 하고 받아들이는 편? 
예쁜 말들이 예쁘게 느껴지지 않는 건 이런 성격 탓인가. 뭐... 그래요.ㅋ 

Q95) 우리 진기 좋은 어른이 된... 
"좋은 어른 흉내, 내는... 거지. 흐흐.
이렇게 흉내 내다보면 언젠가 좋은 어른이 되어 있지 않을까?"

=> 그래, 좋은 어른이다. 나보다 더 어른이다. 
나는 한참은 더 나이가 많은데도 그냥 나이 많은 사람일 뿐이고 
온유가 어른이네. 좋은 흉내라고? 흉내라도 내면 된 거야. 
난 그것조차 못하니까... 좋은 사람이란 뭘까? 좋은 사람~ 사랑했었다면... 엥? ㅋㅋ 
나도 한 때는 목표가 좋은 사람 되는 거였는데 
'좋다'의 범위를 제대로 설정하지 못해서 프로그램 종료됐어 ㅋㅋㅋ

Q96) 진기 라디오. 계속 듣고 싶은 목소리야. 
"그렇게 생각해주는 게 진짜 고맙지 사실. 
나는 가진 거라곤... 이야기... 해줄 수 있는 목소리라고 해야 되나?
그 소재를 주는 것도 영감을 받게 해주는 것도 
이거는 그 영감 아니고 진짜 영감인데 
좋은 생각을 만들어 주는 것도 다 우리 팬들의 몫이니깐. 
그렇게 살아왔잖아, 우리. 같이 만들면서."

=> 그렇구나... 팬들과 그렇게 살아왔군.  
가진 게 목소리 밖에 없다고 해석하진 않겠어. 너님은 그보다도 가진 게 많고요... 
다만 목소리가 정말 소중한 건 맞으니까, 정말 보물이니까, 

또 다시 잔소리하자면 관리 잘하라고 얘기해주고 싶음. 

Q97) 랩 해볼 생각은 없어요?
"뭐 랩을... 음... 노코멘트할게요. 랩을... 
랩 했다가 동생들한테 많이 놀림 받았잖아. 그만하자."

=> 랩은 자신감이야!!! 하면 할 수 있다!!! 

Q98) 아직 주식해? 새로 들어간 종목 있어?
"이번에 내가 증시를 열었는데 증시 좀 좋았으면 좋겠다. 
아직도 난 하고 있는데 굉장히 오래 보는 거니까. 뭐... 나중에 좋은 발판이 되면 좋겠다, 인 거지."

=> 무슨 발판? ㅎㅎ 올해 증시... 과연... 금리 인상했던데... 
그리고 머스크는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좀 알아봐봐. ㅎㅎ 

Q99) 오빠처럼 부지런해지고 싶다. 
"나도 엄청 부지런한 건 사실 아닌데 난 누워있는 게 제일 좋거든. 
그런데 할 수 있을 때 하는 것도 행복이라고 생각이 드니까 
요즘에는 더 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긴 하더라."

=> 난 그걸 최근에서야 깨달았는데 온유는 일찍 깨달았네. 
맞아. 일을 할 수 있는 것 자체가 행복이더라. 
힘은 들지만 메마른 통장에 활력을 조금이라도 주려면... 크흡... 
블로그 글 좀 덜 쓰고 일을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요즘 나 너무 블로그 글 많이 써... 덜 쓰고 일해야해... 

Q100) 평소에 안경 쓰고 다니세요?
"안경 쓰고 다닐 때도 있고 그냥 다닐 때도 있고 
어... 뭔가 오늘은 좀 밝은 세상을 보고 싶다고 할 때 웃기긴 하지만 안경을 쓰고, 쓰고 다니고. 
아니면... 그냥 다니기도 하고."

"책 읽을 때 좀 쓰는 것 같기도 하고."
"다 받아줘? 다 받아줘야지 뭐."
"나 시력... 살만한데?" 
"시력 얼마나 됐었더라..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야. 
근데 난시랑 원시가 있었나? 그래서 안경이 다른 사람이 쓰면 좀 어지럽다고 하더라고."

=> 원래 남의 안경 쓰면 다 어지러워... ㅎ 근데 원시요??? 근시 아니고?
젊은 사람들은 보통 근시일 건데... 신기하네. 
나이 들어서 멀리 놓고 봐야 보이는 게 원시인데. 진심 원시? 돋보기 쓰나? 흠. 

시력 교정하는 수술 같은 건 전혀 고려하지 않는 거? 하려면 젊을 때 해야하긴 하는데. 

"어, 이제 눈이 살짝... 
'너무 좋아!' 
다행이다. 나도 막 좀 편하게 이렇게 노래할 때가 좋아."

Q101) 퇴근하는 길인데 계탔네요. 
"흐흐, 반응들이 너무 귀엽다. 귀여워, 이 사람들아.
진짜 고마워. 매번 함께 해줘서 너무 고마워." 

=> 눈이 살짝... 이라는 건 눈이 감긴다는 의미? 졸렸던 건가?

나도 사실 온유 팬들이 귀여움. 
아마 이건... 다른 스타의 팬을 봐도 그렇게 느낄 가능성이 크지만 
지금은 그냥... 온유 팬들 귀여워. 대부분 내 자식뻘이라서 그런 걸까? 
그것도 그건데 온유를 향한 마음이 너무 예쁘고 순수하고 그래서 그런 것인듯.
뭔가 전지적 중년 시점에서 봤을 때는 온유도 팬도 다 귀여워. 음화화화화화~ 

Q102) 가성이 너무 예쁜데 이번 앨범에 가성 들어간 곡이 많아?
"뭐... 있는 곡도 있고 없는 곡도 있고 그렇지 않을까?
사실 샤이니 활동하면서도 그렇게 많이 했었으니까." 

"지금 벌써 1시간 20분... 정도 한 것 같아. 
흐흐... 진짜 고마워. 이 시간에 월요일에 이 시간에 나한테 시간 내줘서 고맙고 
앞으로 앞으로 더 자주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자. 
너무너무 고마워. 오늘은 나는 여기까지 할게.
안녕, 오늘 마무리 잘하고 잘 자고. 안녕~"
.

.

.

.

.
이렇게 1시간 24분 간의 두번째 인스타라이브 방송이 끝났다... 나의 정리도 끝. ㅋㅋ
주말을 다 써가며 열심히 정리했는데 많이들 봐줬으면 좋겠다. 

내가 너무 고생... 누가 시킨 고생도 아닌데... 크흡. 
온유가 방송 길게 해주면 듣는 나도 좋은데... 
앞으로는 이렇게 정리를 하지 말아야겠다 ㅋㅋㅋ 너무 힘든 걸!!
요새 누가 텍스트를 봅니까. 그냥 유튜브로 재생하면 자막까지 다 깔려서 나오는데. 그쵸?
혹시 뭔가 기억이 날랑말랑 해서 검색을 하고 싶을 땐 써먹을 수도 있겠군요. 

 

그래요... 누군가 읽어주면 좋고, 아님 어쩔 수 없고. 
나는 어쩐지 인터랙티브한 청취를 할 수 있어서 재밌긴 했다. 
수많은 TMI도 알 수 있었고, 온유의 생각도 알 수 있었고... 
온유의 다음 보이스온리 방송을 기다리면서. 나도 이만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