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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파고스 st. 영화 후기 블로그입니다.

2007.11.22 아메토크 (오오사와 타카오 출연) - 4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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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말고/연예잡담

2013. 9. 29.

오오사와 타카오는 그냥 봐선 오징어... -_- 였던 시절이 있었지만

이제는 그냥 오오사와 타카오 ㅋ

보기엔 똘똘해보이고 자상해보이고 사람 좋게 생기고... 잘 생... -_-

아무튼 좋은 이미지다.

그런데 의외의 허당스러움, 의외의 똘끼, 의외의 4차원스러운 느낌...

이런 것들이 있어서 더 매력적이다... 오호호홍

1달이나 좋아했기 때문에 (1달이나!) 팬질의 끝이 보이는 시기이긴 하지만

일단은 지금도 좋다. (팬질의 유효기간이 대체로 1-2달인 블로그 주인장...)

 

2007년 11월 22일 아메토크 대망의 마지막편!!!

그래서 캡쳐가 많으니 일단 스압~~~~~

 

고기 얘기에 눈이 번쩍 뜨이는 고기덕후의 모습,

전자제품 마니아스러운 행동들,

그리고 다른 사람의 가전제품을 흠모하는 욕심꾸러기(?)의 면모까지...

모든 것을 캐치해보겠습니다 ㅋ

 

 

 

고기 이야기 나오니까 사뭇 진지해지는 저 얼굴...

사실 오 아저씨는 어렸을 때부터 고기 마니아였다고 한다.

 

 

요맘 때 오 아저씨는 곱창을 좋아했다고 합니다.

 

 

"기름기라든가, 오독오독 씹히는 맛이라든가... 맛의 밸런스가 좋아요"

 

방송하면서 맛을 느끼는 오 아저씨 (45세, 고기 마니아)

 

 

재미있는 미니 코너가 있었는데

세 사람의 서민도, 서민지수 체크!

뭐가 서민스러운 건지는 모르겠다만 ㅋㅋㅋ

 

 

질문: 이제 막 눈이 내렸을 때 그 위로 다이빙해본 적 있다.

세 사람 모두 YES를 들어주었습니다.

이건 토크가 없어서 패스~

 

 

요건 "청소기 말고 찍찍이가 더 좋다"는 질문.

셋다 "NO"라고 대답했음.

그리고 이 즈음에서 드러나는 아저씨의 마니아적인 면모... ㅎㅎ

 

 

"청소기가 좋아요...

청소하는 것보다 청소기 자체가 좋아요. 모양이"

 

ㅋㅋㅋ 오 아저씨 댁에 로봇 청소기 하나 놔드려야겠어요...

 

 

"엄청 빨아들이지 않습니까?

그게 역시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거 보면 참 세상 긍정적으로 사는 분이야 ㅋㅋㅋ

청소기가 맡은 바 임무를 다 하는 모습에서 감동을 느끼는 소박한 오 아저씨 ㅋㅋㅋ

 

 

"시대가 변하면서 흡입력 같은 게 더 좋아지니까

그런 게 좋아서 많이 사요."

 

아니다, 로봇 청소기도 사셨겠네 ㅋㅋㅋ

집에 청소기 박물관 있는 거 아닌가 의심되는 대목 ㅋ

 

 

옆에 있는 타케우치 유코마저 신기한 듯,

방청객 포즈가 됨 ㅋㅋ 다들 쟤 쫌 이상함, 4차원임 이런 표정 ㅋㅋ

 

 

"지금 가지고 있는 청소기는 뭔가 안에 가득 차면

자동으로 '삐삐삐' 소리가 나면서 뚜껑이 열려서

쓰레기 버려주세요...라고..."

 

 

"말하지는 않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버려달라는 뜻이라는 거 알아요~

청소기 하나에 천진난만해지는 모습이라니 허허허.

 

 

전자제품에 흥미가 있냐는 질문에 저렇게 파안대소.

뽀록나셨습니다 ㅎㅎㅎ

 

아잉 그걸 어떻게 알았지?

... 이런 표정 짓지 마세요... 너무 드러내고 계시잖아요 ㅋㅋ

 

 

평범한 질문인데 아무렇지도 않은 질문인데 웃었다며

MC가 질문하자 부끄러운 듯 고개 푹 ㅋ

 

 

그리고 고해성사하듯 말씀하시지

"좋아해요..." ㅋㅋㅋ

"엄청 좋아해요, 전자제품"

 

 

길거리 역 주변 같은 곳의 전자제품 판매점 같은 곳이 그렇게 좋다고.

2-3년 다닌 단골판매점이 있는데

거기서 일하는 직원보다 더 잘 알거라며...

어디에 뭐가 있는지... ㅎㅎㅎ

 

 

"거기 샘플로 써볼 수 있는 게 있잖아요."

 

 

"가끔 그게 전원이 안 들어올 때가 있어요"

 

있지 있어.

큰 기대감을 가지고 한 번 써보려고 하는데 안 될 때가 있지

근데 그러면 보통 그냥 고장 났나 보다 하고 마는데...

 

 

"절대 용서할 수가 없어요!"

 

오 아저씨는 이렇게 분노하신다. ㅋㅋ

참고로 올해 샤베쿠리 007 나왔을 때

호텔에서 좀 이상한 냄새가 나도, 남들이 줄 서다가 새치기를 해도

그냥 참는다고 했었는데

그런 모습을 보다가 아메토크를 보고 나니, 얼마나 전자제품을 사랑하는지 알 수 있다 ㅋㅋ

가만 있지 않으면 어쩔거냐고?

 

 

"저기요!"

이렇게 손을 들지 ㅋㅋㅋ

 

 

오오사와 타카오가 손 들었다고 사람들 난리 ㅋㅋ

 

 

"지금 리얼하게 점원을 찾고 있어요"

흉내내며 좋아하는 MC들...

 

 

"이거 전원 안 들어와요 얘기하면

아 죄송합니다... 그러면서 물건을 받아가요... 그러면, 아 됐다!"

 

 

"다음 코너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가끔 웃기신다니깐 홍홍홍~

 

 

타케우치 유코와 타마키 히로시에게

두 사람은 전자제품에 관심 없냐니까

있어도 저 정도는 아니라고 ㅋㅋㅋ

약간 오 아저씨를 경계하는 눈빛?? ㅎㅎ

 

 

그러자 아저씨의 반응

 

"훗"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날 따라올 수 있을 것 같아?

따라올테면 따라와 봐 ㅋㅋㅋ

 

 

다음 질문

"선풍기에 얼굴 갖다 대고 '아~~~' 해본 적 있다"

 

이건 뭐... 다들 한 번쯤 해보잖아요... 느낌 아니까~

 

 

그런데 이 때 타마키 히로시의 제보!

"우리집에 거대 선풍기가 있다!!!"

 

 

그게 무려 직경 1미터!!!

"방금 청소기 얘기하셨는데...

청소기고 찍찍이고 나발이고 저는 이 거대선풍기로 다 날려버려요 ㅋㅋㅋ"

 

알고 보니 공장용 선풍기라고... 공장 작업용으로.

근데 무슨 공장에서 이런 걸 쓰는지 그것도 궁금하네.

 

 

질투하듯, 시기하듯, 시샘하듯

타마키 히로시를 슬쩍 보는 오 아저씨.

갖고 싶으셨나봐~~~~~

 

 

버튼이 강/약 밖에 없는데 '강'으로 누르면 돌풍이 분다고 ㅋㅋㅋ

서 있을 수 없을 정도로 강한 바람이라며~

 

 

오 아저씨는 속으로 무슨 생각을 하셨을까?

 

 

쓸모 있겠구나... ㅎㅎ 생각하셨대요.

 

(아리다나...를 해석을 못하겠는데

자막에 그렇게 나와 있네요... 정확히 무슨 말일까?)

 

 

질문: 방송국에 엽서 보내본 적 있다!!

 

또 여기에 할 말 많아서 저러고 추억에 젖은 오 아저씨 ㅎ

"엽서가 아니라 물고기 탁본 뜬 거 보내본 적 있어요" ㅎㅎㅎ

정말 늘 예상을 뒤엎는 대댭을 ㅎㅎ

 

 

소학교 시절에 (우리로 초등학교)

낚시 방송이 있어서 응모를 하면,

순위를 내보내주는 그런 방송이 있었다고 한다.

 

 

보냈는데 순위에 오르지 못한 거임!!!!!

 

 

거기 안 나와서 항의전화를 걸었다고... ㅎㅎㅎ

이런 무서운 시청자를 봤나~

(그 탁본 보내던 시절엔 본인이 TV 나오는 사람이 될 줄은 몰랐겠지)

 

냄새도 참고, 새치기도 참는 거 보면 참, 가만히 있는 거 좋아하는데

(본인도 아무것도 안하는 거 좋아한다고 함)

자기 돈 내고 비행기 타서 파리 콜렉션 간 거며,

전자제품 판매점 가서 전원 안 들어온다고 손들고 점원 찾는 거 보면

또 행동파란 말이지... 알다가도 모를 오 아저씨 ㅋ

 

 

전화해서 하는 말이

"타마가와(타마강인가보다)에서 78.5센티미터 크기의 가물치를 낚은

오오사와 타카오라고 하는 사람인데요..."

 

 

"76센티미터 짜리도 나왔는데 왜 내 꺼는 안 나와요?"

ㅋㅋㅋ 아 귀여워 ㅎㅎㅎ

 

 

전화해서 항의했더니 아... 그래 받았다고 말은 하는데... 아 글쎄...

 

 

물고기가 마지막 가는 길을 웃음으로 달래주고 싶었던 아저씨는...

탁본에 눈을 웃는 눈으로 그려주는 조작질을 했다고 한다 ㅋㅋㅋ  

 

원래 물고기 탁본은 눈만 동그랗게 따로 그리나보다.

그래서 이왕 이렇게 그리느니 웃는 얼굴로 해주고 싶어서

입도 쭉 올려서 그려주었다고...

물고기가 다크나이트의 조커가 되는 순간이었나...

 

 

그렇게 보냈더니 그건 TV에서 안된다고 ㅎㅎㅎ

저 귀엽게 X자 만드는 손가락 봐...

 

 

그래서 아저씨는 MC한테 바보 소리 듣고...

 

 

여기서 물러날 오 아저씨가 아니었다.

다시 항의전화하던 과거로...

"그래서 그건 상관없잖아요. 내 기분이니깐!!"

했더니..

 

 

"결국은 경품을 받았어요"

 

ㅋㅋㅋㅋㅋ

의지의 오오사와 타카오 씨.

 

 

이런 대단한 항의 고객이라니 ㅎㅎㅎ

저걸 또 자랑하는 아저씨의 모습... 참... 허허허 ㅋ

 

 

 

 

아우~ 드디어 아메토크 정리 끝!

정말 오 아저씨의 과거에 대해 여러모로 알 수 있었던 좋은 버라이어티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