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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의 남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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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말고/연예잡담

2013. 12. 29.

참... 다사다난했다. 사실 다사다난 하지 않은 해가 있던가.

한 해를 마무리 할 때 백만번씩 들어서 너무 상투적인 이 '다사다난'이란 말은,

그래도 한 해를 표현하기에 너무도 적절한 말이기도 하다.
(부정적이다 싶을 정도로 적절해서 '너무도'라는 부사를 썼음 ㅋ)

 

이렇게 힘들고 외로울 때!!!

나에게 비타민이 되어주고 오메가3가 되어주며 칼슘이 되어주신 -_-

고마운 스타들이 있었으니 그 면면을 한번 살펴보기로 하자.

 

소개 순서는 빠져든 순서대로 ㅋㅋ

 

 

 

 

 

 

1. 사토 타케루 (佐藤健)

 

 

사토 타케루는 이전에도 언급한 바가 있지만, 안 지는 오래됐다.

다만 올해 나온 드라마 <솔개 (とんび)>와 영화 <바람의 검심> 때문에 다시 보게 된 것 뿐.

1989년 생. 나의 아...아들 뻘이라고 하고 싶진 않아! 아무튼... -_-

작고 조그만하고 마른 체형에, 길에서 정말 헌팅 당해서 연예계 데뷔한 만큼,

사실 큰 기대감없는 배우였는데 잘 성장하는 중.

특히, 지치지 않고 작품을 하는 건 참 바람직한 것 같다.

현재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カノジョは嘘を愛しすぎてる )>가 12월 14일 개봉돼 절찬상영 중.

그리고 2014년 여름 <바람의 검심> 2탄 3탄을 연속 공개할 예정이라고.

쉬지 말고 2014년에 소처럼 일하슈~ 드라마도 한 편 하고 ㅋ

 

 

 

2. 김수현

 

 

<은밀하게 위대하게>보고 재차 좋아졌음 ㅋㅋㅋ (나 2번 봤다...)

뭘 먹고 이렇게 잘 생겼지~ 보면 볼수록 감탄스러워~

특히 <은.위>에서 마지막에 검은 슈트 입고 나왔을 때 눈물 흘릴 뻔... ㅋㅋㅋ

근데 잘 생긴 것도 잘 생긴 거지만 역시 연기를 잘해... 그게 마음에 들어. 

현재 <별에서 온 그대>에서 도민준 할배로 ㅋㅋㅋ 열심히 연기 중.

(포스터보고 또 눈물 발산 ㅎㅎㅎ 근데 요즘 대세는 밤톨같은 헤어스타일인가 봄)

그런데 몰아서 보려고 아직 <별그대>는 보지 않은 상태...

내가 안 봐도 시청률은 덩실덩실 춤추던데? 수목1위 고수 중.

1988년 생... -_- 그냥 속으로만 좋아할게 ㅋㅋㅋ

 

 

 

3. 오오사와 타카오 (大沢たかお)

 

 

와~ 오아저씨다!!

여기서 언급한 사람들 중에서 유일하게 연배가... 나랑... 적...절... -_- 젠장.

1968년 생. 한국 나이로 46세. 일본 나이로 45세. 그러나... 멋있어...

<스트로베리나이트 인비저블레인>으로 내 마음을 후려버렸어...

이후 오아저씨의 영화를 엄청나게 찾아봤더랬지.

그런데 아저씨는 너무 영화를 가리지 않고 찍더라... ㅋㅋㅋ 좀 가리세요.

현재 <KANO>라는 대만제작 영화의 개봉을 코 앞에 두고 있음. 1월 개봉 예정.

그리고 2015년 <바람에 맞서는 사자 (風に立つライオン)>도 개봉될 예정...

또 중요한 건, 그 좋은 목소리도 내레이션으로도 많이 등장하는 편.

2014년 1월 1일, 1월 2일 양일간 TBS를 통해 <カリブ海楽園大紀行(카리브해 낙원대기행>이라는

다큐멘터리의 내레이션으로 등장한다고~

가끔 인생 대충 사시는 것 같지만 알고보면 타고난 연예인.

어쩌다가 했던 일들이라고 하지만, 오 아저씨는 연예인 안하면 안 됐던 사람.

 

 

 

4. 김우빈

 

 

요즘 하루라도 김우빈 기사가 안 나오는 날이 없지...

<상속자들>의 최영도 역으로 날개를 장착하시더니 지금 내려오실 줄을 모르고 날아다닌다 ㅋ

특별히 잘 생긴 외모는 아...아...아...니...지만

역시나 내가 좋아하는 이유는 역할의 매력이 컸지~

게다가 어우, 마들~ 그러니까 모델출신답게 그냥 다리가 쭉쭉~ 몸매가 늘씬~ 낭창낭창~

옷발이라는 게 정말 중요하구나... 옷을 탓하지 말고 옷걸이를 탓해야 하는 거구나~ 하고 생각함.

가장 중요한 건... 연기를 잘하니까, 마음에 든다.

<상속자들>로 스타덤에 올랐지만 중요한 건 그 다음이다.

이제 날개를 달았으니 달아놓은 날개로 얼마나 자유롭게, 얼마나 멀리, 얼마나 다양한 곳을 갈 지

그것이 관건 아니겠음~~?

드라마판에서 <상속자들>로 인기몰이를 시작할 때 마침 <친구2>가 개봉해서 또 흥행을 했으니

시너지 효과라, 이 아니 좋을씨고.

들어오는 시나리오가 10개가 넘는다니 몸값도 쭉쭉빵빵 오르겠구나. 부럽부럽.

<기술자들>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는 하나 아직 차기작 모름.

1989년 생. 사토 타케루랑 네가 동갑이었니? 헐... -_-

(1989년은 연예인 광맥이 묻혀있었던 것 같다. 1989년생 연예인 엄청 많음.)

 

 

 

 

 

올해의 남자들께 심심한 감사를 표하며

내년에도 날 좀 즐겁게 해주시길... 드라마 영화 각종 행사! 빠방~하게 등장해서

나의 비타민이 되어주시오.

(하지만 내 마음이 매년 변한다는 게 함정 ㅋㅋㅋ)

전달은 안되겠지만, 올해의 남자들이여~ 새해 복 많이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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