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 or Do not, There is no try

갈라파고스 st. 영화 후기 블로그입니다.

01 2021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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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말고/주인장 잡글 잡글 - 9월에 꼭 들어야 하는 노래 2곡 (+ 잡소리)

일단 강제로 짧은 글 보게 만들어둠 ㅋㅋ '딩동' 늦은 저녁 시간. 누군가 초인종을 누른다. 이 시간에 찾아올 사람이 없는데. 나는 의아해하며 읽던 책을 덮고 현관문 앞에 섰다. "누구세요?" "나야." 나? '나'가 누군지 정확히 알지도 못한 채, 나는 문을 열었다. "어?" "오랜만이야." 환하게 웃는 얼굴. 따스함과 서늘함이 공존하는 분위기. 그리고 다정함. 그가 돌아왔다. "어... 어쩐 일이야?" "어쩐 일이긴. 올 때 돼서 온 거지." "지금이 올 때야? 그런가?" "왜? 내가 오는 게 싫어?" 내가 당황하는 기색을 보이자 그가 입을 샐쭉거린다. "아... 아니, 싫은 건 아닌데. 벌써 올 때가 됐나... 한 거지." "넷 중에 내가 제일 좋다 그럴 땐 언제고." "너 제일 좋아하는 건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