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와 추억

작아도 살다간 흔적은 남기고 싶다

잔차를 사랑하자 !(좀더 자세히 점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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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차질TIP]

2011. 3. 28.

 

진정한 잔차타기를 즐기고, 안전하고 행복한 잔챠타기를 하려면

잔차 타는 기술만으로는 안된다. 

 

하나 더 필요한것이 있다.

잔차사랑이다.

내가 사랑하는 만큼, 내가 어루 만져 주는 만큼

잔차도 나를 사랑하고, 나와 함께 하는 것을 행복해한다.

 

잔차 사랑하기(점검하기)는 어려운 것이 아니다.

전문샵,  전문가만 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진정한 사랑이아니다.

서툴지만 당신의 사랑이 더욱더 잔차를 감동 시킨다.

 

잔차 사랑은(점검은)  당신의 관심이 절대적이다.

잔차는 당신의 작은 사랑에도 감격하여 전력으로 당신에게 사랑(안전)을 돌려 준다.

(조금만 살펴보고, 닦아주고, 조여주고, 기름쳐주면 라이딩중 트러블은 반감, 성능은 2배)

 

살펴보자! 스킨쉽을 하자!

타이어, 브레이크, 변속기,  체인등등

당신이 애인을 사랑 할때 이런 저런 소품을 사용하듯........

잔차 사랑을 위해서 요정도의 공구는 준비하자.
육각 렌치, 멍키 스패너,  드라이버(일자/십자) 정도는...

 

 

자 이제 하나하나 사랑해 보자!



 타이어
타이어 공기압을 확인하고, 심하게 낡지는 않았나, 찢어지거나 파손된 곳은 없는지, 타이어 홈에

돌이나 유리조각등이 끼어있지 않은지, 살펴본다.
타이어 공기압은 라이딩시 로면과의 접촉 성능과 직결되어 미그럼 이나 펑크의 원인이 된다.

공기압 측정기가 있으면 좋으나 사랑이 깊어가면 손가락으로도 적정한 공기압을 감지 할 수 있다.

양쪽 엄지손가락으로 타이어 측면을 눌러서 공기압을 감지한다.

TIP1: 힘껏 눌렀을 때 딱딱한 느낌이 들면  MTB기준으로 50∼55psi [손끝 느낌을 익혀라] 

TIP2: 힘껏 눌렀을 때 약간 들어갈 정도면 MTB기준으로 40~50psi [손끝 느낌을 익혀라]



바퀴(휠셋)
자전거를 약간들거나 받침대(스탠드)에 걸치고 바퀴를 돌리면서  림의 휨은 없는지 , 림의 옆쪽에

표면에(브레이크 패드 접촉면) 이물질이 묻어 있지는 않은지 살펴본다.

림을 걸레나 휴지로 닦아주면 잔차는 당신을 위해 101%의 브레이킹 성능을 보여 줄것이다.

또한 스포크를 차례로 겹쳐 잡아보면서 장력은 적정한지, 부러지거나 휜 스포크는 없는지, 스포크

너트의 풀림은 없는지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바퀴를 좌우로 흔들어 보아서 바퀴가 프레임과 포크에 잘 고정되어 있는지 실펴본다.

브레이크
브레이크 패드의 마모 상태,  림과의 접촉 위치(타이어와의 간섭 확인)는 적정한지, 패드와 림의

간극은 적정한지 살펴본다. 또한 브레이크 레버의 작동은 부드러운지, 와이어의 파손상태, 고정

상태도 살펴본다.  

TIP: 패드와 림의 간극은 브레이크 암 옆에 있는 조정나사로 조정할 수 있다.

       (요즈음은 디스크브레이크가 주류이니  패드와 림이 아니라 패드와 디스크의 간극이 적정한지 살피셔야)

변속기
기어 변속이 부드럽게 잘 되는지, 체인이 빠지지 않는지, 변속기는 잘 고정되어 있는지 살펴본다.

또한 변속기 레버의 작동과 와이어의 파손, 고정상태를 살펴본다.

TIP: 변속이 부두럽지 않커나 체인이  이탈할 경우에는 조정나사로 조정한다.
      (요건 조금 어렵다 익숙해 질때 까지 고참선배나 샵에서 배워라)


체인
페달을 거꾸로 돌려 체인이 부드럽게 움직이는지 살펴본다. 체인의 움직임이 부드럽지 않으면

체인 링크의 뻑뻑함, 체인 오염상태 등을 살펴서, 잘 닦고 기름칠을 충분히 해준다. 빡빡한 링크

부위는 링크부를 손으로 몇번 꺽어주거나 좌우로 비틀어 부드럽게 해준다.

TIP: 체인기름은 전용기름을 쓰고, 링크마디마다 정성스럽게 주입하고, 마른 걸레로 닦아낸다.

      (먼지가 많은 로면을 라이딩 할 경우 체인오일을 제대로 닦아 주지 않으면 오일에 먼지가

       달라 붙어 샌드연마가 되어 기름칠이 오히려 해악이 될 수있다)

스템&헤드셋
앞바퀴와 스템이 일직선상으로 잘 맞추어져 있는지 살피고, 앞바퀴를 무릎에 끼고 핸들 바를 좌우

로 돌려 스템 고정볼트가 잘 조여져 있는지 살핀다. 또한 앞 브레이크를 잡은 상태로 자전거를

앞뒤로 움직였을 때 포크가 움직이거나 헤드셋에서 소리가 나는 지를 살핀다.

TIP: 이상이 있으면 스템의 옆면에 있는 고정볼트를 풀고 헤드셋 윗면의 조정볼트를 조인 다음

      스템 고정볼트를 다시 조여 준다. 

 

서스펜션 포크
서스펜션의 강도(완충력)가 적당한지 확인한다. 완충력 조절장치가 있는 서스펜션(포크&샥)인

경우 조절 위치를 정확히 맞춘다.

TIP: 유/공압 포크인 경우 필요하면 공기의 추가 주입을 한다(전용 주입기가 필요하고 약간의

       전문성이 요구 된다)

 

크랭크
크랭크가 흔들리지 않는지 점검하고 페달에 강한 힘을 주었을 때 크랭크에서 소리가 나지 않는지

살펴본다. 크랭크의 움직임이 있으면 체인 링 중심에 있는 고정볼트를 조여준다.

 안장
주먹으로 안장을 두두려 안장과 시트 포스트가 잘 고정되어 있는지 살펴보고, 시트 포스트와

프레임과의 고정상태는 양호 한지 살펴본다.

TIP: 시트 포스트에 안장의 위치(높이) 마킹을 해 놓으면 높이 조정에 유용 하다. 

체인 링과 카세트(스프랏켓)
많이 닳거나 깨진 톱니가 없는지,  체인 링 고정볼트가 잘 조여져 있는지, 카세트의 고정이

풀리지는 않았는지 살펴본다.

TIP: 카세트(스프라켓)이 풀린경우 조여준다.(전용공구가 필요하다)

 

 

프레임
무엇 보다도 중요한 것이 프레임의 파손 상태를 살피는 것이다. 프레임 용접부위를 유심히 살펴

서 균열이 있거나, 프레임에 파손 부위는 없는지 살핀다.

(산에서 빡시게 타는 MTB는 프레임에 반복하중, 충격하중이 누적되어 피로강도의 한계(수명)를

자지고 있다)

 

 

다시 한번 강조 하지만 당신의 잔차 사랑(점검)은 

안전한 라이딩으로 돌아온다.

 

난 기계치다, 귀찮다 해서 잔차 사랑을 소흘리 하시지 말기를 바란다.

 

아무리 기계치라도 사랑하는 마음이 있으면 된다.

기천 정신으로 무장하자.

 

TIP: 기천(己千)정신

동양고전 大學에서 증자는 기천(己千)정신을 강조합니다.

"남이 한 번 해서 잘하게 되면 자기는 백 번을 하고,
남이 열 번 해서 잘 하게 되면 자기는 천 번을 한다.
어떤 일에서라도 이 방법을 잘 해낸다면
아무리 우매한 자라도 반드시 총명해질 것이고
아무리 유약한 자라도 반드시 굳세어져서 일을 해낼 수 있을 것이다."는

기천(己千)정신으로 무장한다면 이 세상에서 못해낼 일은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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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문제에 부딪치면

나는 미리 남들보다 시간을 두세 곱절 더 투자 할 각오를 한다.

그것이야말로 평범한 두뇌를 가진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안철수의 영혼이 있는 승부] 

 

표현이 군데 군데 반토막이라도 이해 바랍니다.

얕은 지식이지만 함께 하면 배가 된다는 믿음을 믿고......

조금이라도 도움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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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연히 블로그 이웃님의 잔차 사고를 보고

오래전에 저의 동아리카페에 올렸던 글인데...

블로그에도 옮겨 놓으면서 다시 한번 안전에 대한 생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