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와 추억

작아도 살다간 흔적은 남기고 싶다

그런 우리였으면 좋겠습니다.[옮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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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꿍시렁 꿍시렁]

2019. 1. 9.




아이들처럼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면

모든 문제 해결되는

그런 우리였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의 그 미안하다는 말 속에는

사랑한다는 다른말이

크게 들어있진 않겠지만


내가 당신에게 미안하다 말을 할때

당신에게는

언제나 사랑한다는 말로 들렸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면

멀리서 보고픔에 달려와 눈물 글썽이는

그런 우리였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들의 그 사랑한다는 말 속에는

다른 허튼 뜻이 아닌 본질의 사랑만이 충만하여

내가 당신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할 때

당신에게는 미안하다는 말로 가볍게 들려도 좋겠습니다.


사랑한다는 말을 할 때

더 주지못해 미안하고

미안하다는 말을 할 때

사랑스런 모습만 더욱 기억되는

서로의 눈에서 가슴에서 눈물에서 사는

그런 연약한 우리였으면 좋겠습니다.



-  좋은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