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흔적]

경재생각은 ? 2021. 5. 21. 12:37

연록의 용트림을 지나 이제 산야는 짙은 청록으로

나는 다시 풀들과 맞짱을 떠야 한다.

잘 컷으면 하는 놈들(?)은 비실비실 하지만...

크지말고 없었으면 하는 놈들(?)은 지칠줄 모르고 무섭게 큰다.

 

자연살이터에 비가 내린다
골짜기의 물도 제법 흐른다
비가 그친 후 파란 하늘이. . . 
이 놈들은 비실 비실
깍아도 깍아도 계속 자라나는 풀들을 어찌 할거나
야생 엉겅퀴가 보라빛 꽃을 피웠다
이 맛에 중노동(?)이 행복이 된다

비 한번 내리고나면 잡풀들은
세상만난듯 쑥쑥 키가 자라니
잠시 한눈팔면 밭인지 풀밭인지 마당이 숲속인지..
전체가 무성한 풀들로 덮혀 버리더라구요..

친구들과 함께하는 텃밭을
거리두기 때문에 비대면 하다보니 밭을 놀리고 있었더니
텃밭 해보고 싶다는 사람이 있어 올한해는 대여해 주기로 하고
세를 줬어요..
밭. 핑계되고 모여 노는 일도
자연 하지않게 되네요..

밭 손질 풀 제거하고 먹는 부침개..
꿀맛이죠..^^

도라지 무침인가요?
제가 뿌리음식을 무쟈게 좋아하거든요..
도라지,더덕.우엉,연근,무 까지..
정말로 풀들은 징하네요.
저도 자꾸익어가서 풀들과의 맞짱이 버거워 지네요.
저런 풀속에서 살아남은 놈들을 옮겨 심기 하다가 작은놈들 이지만 생도라지 즉석무침으로 ...
풀과의 전쟁후 맛보는 부침개맛이 일품일것 같습니다
잡초 속에서 살아남은 부추, 도라지로 즉석 부추전과 생무침으로 행복을 만듭니다.
감사합니다.
블르그 들어오게되면...
들릴곳있어 다행입니다
한결같은모습 좋습니다
오랜만에 블로그 나들이 하셨네요.
반갑습니다.
농사는 풀과의전쟁맛에 하는데 부침이 먹고시포요.
즐거운 6월맞이하세요.
풀과의 전쟁 맛이 부추전에 막걸리 정도이면 좋으련만... 허허허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