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TV 2014. 6. 3 (화) 밤 10시50분(방영예정)
KBS 1TV 다큐공감 “우리 시대의 군인, 채명신 장군”
■ 제작 방향
❶ 이 프로그램은 채명신 장군과 특별한 인연이 있었던 사람들,
이들이 기억하는 인간 채명신에 대한 이야기다.
- 한국전쟁 당시 생사고락을 함께한 사병들의 기억
- 가장으로서의 채명신(아내 문정인과 아들 채경덕, 딸)
- 베트남 참전 전우(파월 군인 정진호/ 특전사 군종참모 김충렬 등)
- 베트남전 당시 위문공연이 인연이 돼 장례식때 조가를 불러준 가수 패티김
❷ 생존해 있는 군인들의 현재를 찾아가는 과정을 흥미롭게 처리해 지금 우리의
현재로부터 채명신 장군의 이야기를 복원해내는 로드 다큐멘터리
❸ 전장에서 이기는 장군의 면모가 아니라,
“군은 민을 떠나서는 존재 가치가 없다”는 지휘관을 가졌던
군인 채명신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 주요 구성 내용
➊ 2013년 11월, 현충원 사병 묘역에 묻힌 채명신 장군, 그의 묘역을 찾는 사람들
- 꽃을 올리기도 하고, 그가 좋아하던 음악을 들려주기도 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채명신 장군의 묘, 이들은 왜 그의 묘지를 찾는가?
➋ 언제나 부하들과 "함께”였던 채명신 장군, 생사고락을 함께 한 부하들을 만나다
*자서전 속의 인물을 중심으로 생존자들을 만나 당시 상황을 재구성
- 전쟁의 포화가 빗발칠 때, 그는 언제나 적지를 선택하는 군인이었다.
그 속에서 그는 어떤 지휘관이었나?
➌ 군번 10826, 목사가 꿈이었던 청년의 운명을 바꾼 군인
- 군인이 된 과정
- 짧았던 어머니와의 만남
- 동생(채명세 소위)의 비극
➍ 채명신의 <약속>
-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에는 6.25때 유격대로 참전한 백골병단의 추모비가 있다.
이 비석이 세워진 데는 특별한 사연이 있다는데...
6.25당시 게릴라군이었던 이들은 군번 없는 병사들이었다.
유격대 백골병단 단장이었던 채명신은 이들에게 정규군의 군번을 달아주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상부의 거부로 그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는데
평생 이들의 공적과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한 그의 행적을 추적한다.
❺ “100명의 베트콩을 놓치더라도, 1명의 양민을 보호하라”
- 베트남전에서의 채명신 장군은 초기 맹호사단장으로, 그 후 주월한국군사령관으로
작전을 지휘하면서 한국군 독자적 작전지휘권 확보했다.
특히 채명신 장군이 창안한 ‘군사교리’는 월남전 신화창조의 주인공으로,
미군 장성들로부터 군신(軍神)으로까지 불리는 전사를 남겼다.
- 패티 김과의 특별한 인연
❻ 박정희의 영구집권을 반대한 채명신, 결국 군복을 벗다
-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믿었던 그의 소신
- 퇴역이후의 삶
현충일에 즈음하여 오늘밤 KBS 1TV
에 기대됩니다
역사의 한페이지가 되었지만 진정한
참 군인이었읍니다
감사합니다
채명신 장군!
그 분은 돋보이는 군인이자 시대의 의인이셨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