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전·베트남전

김일근/팔공산 2016. 3. 2. 09:47

김우영
3월 1일 오후 4:19
"Welcome Home"
"다시 집으로 돌아온 것을 환영합니다!"

미월남참전용사들 사이에서 많이 쓰이는 말입니다. 하지만 무슨 뜻일까요?

전쟁당시와 전쟁후 미군 참전용사들이 국가를 위해 온갖 고생을 겪고 고국으로 돌아왔을때 그들에게 돌아온 반응은 따뜻한 환영 커녕 싸늘한 시선, 삿대질 그리고 야유였습니다.

"당신들 민간인과 애기들만 죽였지!?"
"살인마들아!"
"Baby-killer!" (베이비 킬러, 미라이 사건 이후 많이 쓰였습니다)

당시와 지금도 평화주의자, hippie(히피) 문화가 로망스러운 삶으로 묘사되지만 참전용사들에게는 가슴 아픈 기억이었답니다. 히피들 역사 평화주의자 였지만 이중에서 평화를 사랑한다고 하지만 정작 어쩔수 없이 전우와 건강을 잃고 돌아운 군인들에게는 온갖 욕설을 퍼부었죠.

수많은 참전용사들은 정당한 대접을 못 받았고 많은 이들은 전쟁에서 겪은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겪으며 살아가야했었습니다. 누군가 따뜻하게 대해주었으면 이렇게 가슴 아프게 살지 않아도 되었겠죠.

하지만 몇십년이 흐르자 미국 사회는 자신들이 얼마나 큰 결례 저지른지 깨닫고 지금이라도 조국을 위해 목숨 바친 이들과 청춘을 바친 분들을에게 용서를 구하자 "Welcome Home"이라는 말을 많이 쓰기 시작했습니다.

실로 베테랑 데이에 많이 보이는 문구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도 참전용사들을 더 따뜻하게 보는 사회로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