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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봉학사지석조여래좌상(鳳鶴寺址石造如來坐像).충북 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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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소리/충 북

2006. 12. 20.

 

 

 

 

 

 

봉학사터석조여래좌상(鳳鶴寺址石造如來坐像)


충청북도 괴산군 사리면 사담리 보광사의 봉학사터에 있던 조선시대 불상으로
높이는 95cm이며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30호로 지정되어있다.

석조여래좌상은 불신(佛身)만 남아 있는 불상으로 봉학사터에 남아 있었다가
1925년 봉학사터의 아랫쪽에 새로 지은 보광사 대웅전의 주존불상으로 봉안되어
지금은 보광사 석조 여래 좌상이라고도 부르고 있다.

이 불상은 광배(光背)와 대좌(臺座)는 없어지고 불상의 몸체(佛身)만 남아 있으며
왼쪽의 팔목 등 약간의 보수한 부분을 제외하면 보존 상태가 좋은 편이다.

곱슬머리에 높은 살상투가 있고 원만한 얼굴은 약간 숙였으며 목에는 삼도(三道)라 하는 세겹 목주름이 있고
옷차림은 오른 쪽 어깨를 드러낸 우견편단(右肩偏袒) 형식으로
두드러진 옷주름이 표현되었는데 등 뒤까찌 옷주름을 새겼다.

손모습은 한 손은 배 아래에 내려 놓고 다른 한 손은 무릎에 댄 채 손가락을 아래로 향하는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을 표현하였다.

전체적으로 이 불상은 굴곡이 없는 네모진 상체(上體)에 띠주름 같은 목주름의 표현,
둔감한 옷주름 등에 나타난 솜씨에서 조선시대에 제작된 작품으로 추정된다.

 

괴산봉학사지석조여래좌상(槐山鳳鶴寺址石造如來坐像)


시도유형문화재 제30호(괴산군)
충북 괴산군 사리면 사담리 산1 


불신만 남아 있는 이 불상은 왼쪽 팔목의 보수를 제외하면 보존상태가 좋은 편이다.


신체에 비해서 큰 얼굴은 앞으로 숙여져 있으며 옷은 왼쪽 어깨만을 감싸고 있다. 손은 오른손 바닥을 무릎에 대고 손끝이 아래를 가리키고, 왼손은 손바닥을 위로 향하게 하여 배꼽 앞에 놓은 모습이다. 오른발을 왼쪽 넓적다리 위에 얹어 놓은 앉은 자세는 그 예가 드문 편이다.


평판적이고 굴곡이 없는 네모진 상체, 목에 있는 3개의 주름, 둔감한 옷주름선 등에서 도식화되는 경향을 보이는 조선시대 불상으로 추정된다. 
*문화재청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