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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지킴이 2015. 2. 24. 11:09

    사육과 육식


    지은이 : 리처드 W. 불리엣
    펴낸곳 : 알마
    발행일 : 2008년 4월
    페이지수 : 465쪽
    가격 : 25,000원


    미국 문화는 왜 이렇게 섹스와 피, 폭력의 이미지로 굳어 있을까요?

    선택적 채식주의가 유행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애완견은 가족이 되고 보신탕은 왜 야만의 상징처럼 보이는 것일까요?

    우리가 이러한 종향에 무의식적으로 혹은 의식적으로 반응하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저자는 이렇게 설명합니다. ‘후기사육시대의 분수령을 지나고 있는 우리에게 대체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며,

    비인간적인 사육환경에서 성장한 고기를 제공하는

    동물의 아픔과 권리에 민감한 윤리적 불안 때문입니다.’라고 말입니다.

    이 책은 짧게 잡아도 몇 만 년에 역사와 인간과 동물 관계의 역사를 ‘사육’이라는 개념을 통해 관찰하고 있습니다.

    사육이 인간과 동물의 관계에서 주요한 전환점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일이 왜, 어떻게 일어나게 되었는지 정확하게 가정할 수 없다고 전제한 뒤,

    흔히 추종하던 식량 생산 증대를 위하여 동물을 사육했다는 추리가 실제 사실과는 거리가 있었다는 것을

    고고학적인류학적 여러 증거들로 입증합니다.

    거기에 인간과 동물의 분리선과 분리시기를 전기사육시대,

    사육시대, 후기사육시대로 구분되어 사육의 핵심적인 특징을 나타냅니다.

    인간과 동물의 관계가 본질적으로 물질적인 데 있지 않다는 점을 알 수 있으며,

    동물과 접촉하면서 살았던 세대가 없어져버린 후대에 인간과 동물 관계의 미래가

    어떤 형태로 변해할지 생각해보도록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