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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는 좌우대칭, 그런데 심장은 왜 하나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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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는 위험하다(1장)

2012. 6. 8.

5. 인체는 좌우대칭, 그런데 심장은 왜 하나일까?

 

우리 인간은 왜 운동을 해야 하고 어떻게 운동을 해야 하는가? 에 대한 답은 우리 몸의 구조와 기능에 대해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우리 몸의 구조와 기능을 이해함으로써 ‘우리 사람에게는 운동이 절대적으로 필요 하구나’ 라는 것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인체의 구조와 기능에 대해서 초등학교부터 배웠지만 시험에 답을 맞히기 위한 수준에서 단순히 암기만 했을 뿐 유기적인 메커니즘에 대해서는 이해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사람의 건강수준을 평가하는데 여러 가지 지표가 있을 것이다. 그중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혈액순환이다. 혈액순환이 안되면 신선한 산소와 영양분이 세포와 조직으로 공급이 안되고 면역기능도 떨어지게 된다. 이것이 우리 몸에 여러 가지 질병을 초래하게 된다는 것은 익히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건강의 상징인 혈액순환은 어떻게 이루어질까? 사람은 직립보행을 하기 때문에 흉부에 위치한 심장에서 아래쪽의 다리로 내려가는 혈액공급은 너무나 쉽게 이루어진다. 중력의 도움으로..

 

이처럼 피가 심장에서 온몸으로 나가는 것은 별 어려움 없이 잘 진행된다. 그런데 발끝까지 내려간 피가 중력을 이겨내면서 심장으로 올라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실제로 이 작업이 쉽지가 않다는 증거가 바로 하지정맥류이다. 심장으로 되돌아 올라와야 할 피가 중간에 머물고 있는 형태가 바로 하지정맥류가 아닌가.

 

여기서 우리는 심장을 다시 한번 재평가 할 필요가 있다. 분명, 심장은 우리 인체 장기 중에서 가장 중요한 장기라는 점은 인정해야 한다. 그러나 혈액순환에 있어서 내가 생각하는 심장의 역할은 100점 만점에 50점 정도라고 본다. 왜냐하면.. 심장은 혈액을 온몸으로 내보내는 전담 장기라는 것이다. 온몸으로 나간 혈액, 특히 하지로 내려간 혈액이 심장으로 되돌아 오는데 심장은 별다른 역할을 못한다.

하지로 내려간 피를 심장으로 되돌려 보내주는 일을 충실히 수행하는 제2의 심장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장딴지 근육(비복근)이다.

장단지 근육이 수축할 때 그 압력으로 정맥의 밸브가 열리면서 혈액이 위로 올라가게 되고, 위로 올라온 혈액은 중력 때문에 떨어지면서 밸브를 닫게 된다. 혈액이 이렇게 심장으로 돌아가는 원리를 ‘정맥환류’라고 한다.

 

그럼 이제부터는 ‘사람은 왜 걸어야 하는가?’. 이 물음에 대한 답을 생각해 볼 때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가장 기본적으로 해야 할 활동이 바로 걷기이다.

생후 11-12개월이 되면 뒤뚱뒤뚱 한 두 걸음씩 걷다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서 또 걷는다. 그러다 또 넘어지고 일어서서 걷길 반복한다.

인간은 태어나면 누워 있다가 앉게 되고 서게 되게 걷게 되는 일련의 과정을 거치면서 성장발달 해 간다.

이러한 과정을 인간발달의 근간이 되는 신체적 발달과정이라 한다.

사람은 스스로 직립보행을 하면서 혼자 어디든 다니고, 어디를 갈지도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하게 된다.

나는 '사람에게 있어 스스로 직립보행을 하는 시점'은 많은 질병의 원인이 되는 혈액순환의 장애가 시작되는 시점이라 생각한다.

심장으로부터 내려온 동맥은 산소와 영양분을 발끝까지 전달해주고 정맥을 통해 이산화탄소와 노폐물을 가지고 심장으로 되돌아간다. 이러한 것을 우리는 혈액순환이라고 말한다.

직립보행을 하는 사람에게서 원활한 혈액순환은 건강의 상징이다.

그러나 직립보행을 하기에 내려온 피를 되돌려 보내는 메커니즘을 우리는 알아둘 필요가 있다.

발끝까지 내려온 피는 어떻게 정맥을 통해 심장으로 되돌아 갈 수 있을까? 중력을 거스르면서 말이다.

학창시절, 어느날 전교생 애국조례 시간에 건너 줄에 서 있던 경미가 비실비실 하더니 푹 쓰러진다.

이 일이 있고나서 얼마 후 수학여행을 가는데 시골에서 전국 유명 역사유적지를 둘러보자니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시간이 만만치 않다.

추풍령 휴게소에서 화장실을 가려고 신발을 신는데 발이 퉁퉁 부어서 신발에 잘 들어가질 않는다. "내 신발인데 왜 이렇게 내 발에 작지?"라고 생각했는데...

그것은 신발이 작아진 것이 아니라 심장으로부터 내려온 피가 되돌아가지 못하고 고여 있어 발이 퉁퉁 부었던 것이다.

 

위에서 얘기 했던 조례시간에 경미가 운동장에서 쓰러졌던 것과 수학여행 하면서 오랜 시간 버스 여행으로 내 발이 퉁퉁 부었던 것도 혈액순환이 안되어 일어나는 현상임을 알게 되었다.

 

여기서 우리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잘 이뤄지도록 하는 숨은 일꾼을 찾아 낼 수 있다. 그 일꾼은 뭘까? 바로 비복근(장딴지 근육)이다.

발끝까지 내려온 피를 심장으로 되돌려 보내는 역할은 바로 비복근이 해 주고 있다.

남자의 비복근을 100점이라 한다면 여자의 비복근은 60점 수준이다. 이 때문에 여자의 경우, 심장으로 되돌아가는 피의 양이 줄어들게 되고 뇌로 올라가는 피의 양도 일시적으로 줄어들게 된다. 이것 때문에 뇌세포에 일시적인 산소부족현상이 생겨 빈혈증세로 쓰러지게 된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비복근은 우리 몸에서 "제2의 심장"이다. 우리 인체는 좌우대칭이다. 그런데 왜 조물주가 가장 중요한 장기인 심장은 하나만 만들었을까?

직립보행을 하는 인간을 위해 아래쪽 다리 좌우에 하나씩 박아 둔 심장이 있음을 꼭 기억하자. 그리고 이 심장의 이름은 "비복근"이라는 것도 기억하자.

두번째 심장인 비복근을 강화시키기 위해서는 그 어떤 약물, 음식으로도 불가능하다. 오직 비복근의 수축과 이완. 이것만이 우리몸의 두번째 심장을 튼튼히 만들 수 있다.

비복근의 수축과 이완이 곧 혈액순환의 숨겨진 비밀이다. 비복근의 수축과 이완은 자주 많이 걸으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그래서 나는 "걷지 않으면 건강 없다"는 말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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