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원푸리 2013. 1. 5. 23:03

 

(뒷산에서 약간 가파른 곳을 오르는 중 찍은 사진)

 

 

토요일 뒷산 산행

 

겉 눈은 푸석푸석하고 속 눈은 다소간 딱딱해서 크게 미끄럽지 않다.

아이들이 가끔 미끌어지는데 미끌어지지 않는 방법을 알려주지 않는다.

말해줘도 이해하기 어렵겠지만 주의를 기울여 듣지도 않는다.

 

 

미끌어지지 않을 자리에 발을 딛되

땅에 붙밖듯 디디고

발목에 힘주면

안미끌어진다는 경험은

가르쳐서 알 게 아니라 무수한 시행착오 속에서 터득되어야 하리니~

호모 쿵푸스!

몸의 전부를 사용하여 후를 하듯이 온몸으로 매순간을 체득하다 보면 터득하게 되리니~^^

 

 

지금은 이리미끌 저리미끌하거라.

언젠가 아하! 하고 뒷산 눈길을 뒷짐지고 다닐 날이 올 것이여~^^

 


(뒷산 반환점 정상에서)

 

 

늘 다니는 산행코스는 1시간 정도가 소요되는데,

20분만 더 가면 좀 더 높은 곳이 있다.

약간 더 높을 뿐이지만 왕복 40분을 더 들여야 하니 거의 평지길이나 다름없다.

그런데 그 봉우리는 제법 전망이 좋은 곳.

 

애들한테 다음엔 거기까지 가자고 해볼까?^^


 


(양지바른 하산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