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원푸리 2013. 1. 18. 08:30

 

           시 감상 :

 

- 김춘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내가 로 인정한 것처럼 누구라도 나의 본질을 인식하고 의미를 부여해주면 좋겠다.

나도 누군가에게 존재가치를 인정받고 싶다.

우리, 즉 나와 는 서로에게 의미있는 존재로 관계를 맺고 싶다.

 

가 있어야 가 있다.

를 싫어하면 그것이 된다. ‘그것에게는 그것이 된다.

 

나를 무시하는 사람을 존중하기는 참 힘들다.

존중받기 위해서는 먼저 존중할 줄 알아야 한다.

청소년은 내면에 쌓아둔 게 적어서 로서 존중받으려고 바쁘다. 애쓰기는 싫고 존중받고는 싶고.

서로 존중받으려고만 하기 때문에 존중하지 않는 그것을 공격하기 쉽다.

자랑, , 주먹으로.

 

가 없으니 당연히 는 없다.

?

똥이다!

 

이 이치를 알았으면 를 만들어 사랑하자.

 

시는 참으로 서정적인데, 아래 글을 보면 서글퍼 지는군요. 요즘 청소년들이 그런가요? 내가 어렸을 때에도 내가 최고인줄 알았지요..세월 가고..군대 가다오고..이런저런 경험을 하고나니 지난 세월이 우습기만 하지요. 우리 부모님들은 그 오랜 세월을 인내하시면서 기다리셨지요. 우리도 기다리고 또 기다리면 언제가는 너를 생각하는 시간이 오겠지요.
관심, 새로운 인식.. 참 감동을 주는 시가 맞는데... 다시 보니 그쪽 표현이 없네요^^; 시를 잘 아는 분들 글이 많으니 저까지 나설 일은 아니다 싶었고요^^ 요즘 자본주의키드에서 더 구체적으로는 스마트폰 세대가 등장하니 가상세계에 빠져 타자대면도 자아성찰도 없어 경계하도록 표현하고 싶었지요.
그렇군요....윈푸리님 같은 분들이 계시기에 아직은 살 만한 세상이지요. 청소년들의 미래를 책임지시는 분들에게 용기와 격려를 진심으로 보냅니다. 부라보.....
별 말씀을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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