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원푸리 2013. 3. 2. 09:05

공부의 신이범이 말하는 공부법 강연

 

                                 ※ 이 글은 정부정책포털 공감코리아에 실려있는, 한 때 명강사로 유명한 교육평론가 이범씨의

                                               20106월 강연 공부의 신, 자녀교육을 말하다의 후기에서 발췌한 내용임

 

 

         풀꽃 생각

   이범씨가 권하는 ‘스스로 공부법’은 철저한 복습계획성’으로 요약 가능합니다.

   ‘철저한 복습’은 진도나가기가 아니라 얼마나 제대로 소화했는지 스스로 확인하라는 것이고,

   ‘계획성’은 본인 스스로 촘촘한 공부계획 세우기를 권합니다.

 

   또 대학 입시 제도가 지식보다는 역량이, 무엇보다 읽기 능력이, 수학은 원리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첫째, 역량은 독해력, 추론능력, 논증능력입니다. 수능 국어, 영어, 논술 문제가 그걸 요구하니까요.

   둘째, 읽기 능력. 수준높은 글을 빨리 이해하려면 초등학교와 중학교 과정에서 다양한 글을 접해보라고 권합니다.

   셋째, 수학 공부는 원리를 공부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원리를 이해한 후 추론 능력을 키워야 한다는 거지요.

 

   사실 새로울 게 없는 말입니다. 워낙 공부 분야에서 권위있는 사람의 말이라 무겁게 들리지만^^

   결국 자기가 공부할 의사가 있느냐가 제일 중요한 관건입니다.

   독서는 공부를 제대로 하느냐 마느냐와 상관없이 언제나 중요하다는 얘기고요.

 

 

 

 

 

 

  

 

                                   (20106, 전북 도청 강당에서 가진 교육평론가 이범씨 초청 특별강연)

 

공부의 신의 비법, “철저한 복습계획성

 

'공부의 신이범씨가 말하는 능동적인 공부방법의 비결은 단 두 가지. 바로 철저한 복습계획성이다.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하는 중학교 시절부터 익혀야 할 것은 바로 복습기술입니다. 여기서 핵심은 진도를 얼마나 많이 나가는

가가 아니라 본인이 공부한 내용을 얼마나 제대로 소화했는지 스스로 확인해보는 것이 핵심입니다.

 

예를 들어, 복습을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밑줄, 별 두 개, 세 개짜리로 체크해 가며 공부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본인이 체크

한 밑줄 부분의 대한 복습은 바로 다음날 바로 하고, 3~4일이 지난 후에는 별이 두 개 이상 있는 것을 복습하고, 일주일 후에는 별

이 세 개 이상 있는 것을 재 복습하는 식이다.

두 번째 비법은 바로 본인 스스로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특히 공부 계획을 세울 때는 월간 계획을 세우기보다는 주간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 이유는 일주일 단위로 일정을 짜야 틈틈이 수정해가며 계획을 완성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스스로 자기 주도 학습으로 공부하다보면 꼭 돈을 들여 사교육을 시키지 않더라도 공부에 흥미를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성적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입시는 지식보다 역량이 중요하다고 강조. 독해력, 추론능력, 논증능력이 바로 그것이라고)

 

 

대입제도를 알면 사교육비 줄일 수 있다?

 

대학 입시 제도를 제대로 알고 준비한다면 사교육비는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가 생각하는 대학 입시는 첫째 지식보다는 역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독해력, 추론능력, 논증능력이 바로 그것이다.

예를 들어, 언어영역과 논술 문제를 살펴보면 독해력, 추론능력, 논증능력을 물어보는 문제가 대다수다.

이는 달달 외워서 익힌 지식이 아닌 본인 스스로 이해하고 풀 수 있는 역량을 길러야 풀 수 있다.

그는 영어시험도 언어영역처럼 추론 능력과 연관이 있다고 말했다. 영어공부를 할 때도 무조건 외우게 하는 주입식 사교육에

의존하기 보다는 자녀 스스로 역량을 키워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스스로 학습법이 중요하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두 번째로 그는 읽기 능력만 있다면 사교육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제를 푼다는 것은 아이들이 얼마나 수준 높은 글을 빨리 이해하는 것도 뜻합니다. 이런 읽기 능력을 높이려면 초등학교와

중학교, 9년 동안 신문, 잡지 등 다양한 글을 접해 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어릴 적부터 독서하는 아이들은 지식을 얻을 뿐만 아니라 자연히 독해력추론능력을 동시에 익힐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시사주간지는 논술 지문과 글의 문체, 문맥, 흐름, 주제 면에서 겹치는 면이 많아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수학 공부를 할 때 원리를 공부한다면 사교육비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학은 원리를 이해한 후 추론 능력을 통해 문제를 풀어나가야 합니다. 하지만 사교육에서 가르치는 수학 공부법은 그저 문제

풀이만 반복적으로 시키기 때문에 머리 회전률이 낮아져 수학을 잘 할 수 있는 능력이 오히려 떨어집니다.”

이를 위해서는 수학 100문제를 풀어서 답만 빨리 내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10문제를 풀더라도 본인의 아이디어를 사용해 풀고

이를 타인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설명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또 그는 최근 드라마 공부의 신에서 나오는 수학 공부 방법이 효율적이냐?’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드라마에 나오는 공부

법은 기본 공식을 철저히 외우는 것이 수학정복의 지름길이라고 말하지만, 이것은 단기간 동안 기본유형 문제를 풀 수 있을

뿐이지 어릴 때부터 이렇게 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충고했다.

수학에서 점수 격차가 나는 것은 기본 문제가 아니라 응용 문제랍니다. 공식만 아는 학생은 원리와 개념을 이용해 푸는 응용 문제

를 만나면 당황하게 됩니다. 하지만 원리를 공부하는 학생들은 응용 문제가 나오더라도 당황하기보다는 원리와 개념을 이용해

풀려고 노력하기 때문에 점수차가 많이 날 수 밖에 없습니다.”

 

정책기자 박하나 (행정인턴) ladyhana05@naver.com (등록일 : 2010.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