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원푸리 2013. 1. 24. 08:30

 

(김한민의 감수성 전쟁 : 스마트폰 전성시대)

 

요즘 아이 있는 가정에서는 스마트폰을 두고 아이와 거의 전쟁을 치루고 있는 모양입니다.

부모가 밀린다는 슬픈 소식이 태반이고.

부모에게는 '다른 아이는 갖고 있는데 왜 나는 안돼?' 라는 말 앞에서 무장해제될 수 밖에 없다네요.

 

최근 도리스 레씽의 '다섯째 아이'로 독서토론을 했습니다.

이 책에서 괴물같이 그려놓은 다섯째 '벤'을 어떻게 받아들일래 하고 묻습니다.

'자본주의 키드'로 읽었습니다.

생존과 쾌락에 관련된 욕망만을 키우고, 제지하는 사람은 적으로 대하는.

 

부모는 아이를 당해낼 재간이 없습니다.

자본이 아이 뒤에서 씨익 웃고 있고요.

공공기관이 애들 좀 말려줬으면 좋겠지요. 청소년은 스마트폰 사용 금지!! 이렇게.

그랬다간 바로 기업이 헌법소원을 제기하겠지요. 헌법에서 정한 인권 침해라고.

공공기관은 바로 깨갱 할거고요.

노무현 전대통령이 재임시 그랬잖아요. "대통령이 뭐 할 수 있냐고. 이미 권력은 시장에 넘어갔는데."

벌써부터 기업을 무서워하는 공공기관이 그런 말도 안되는 법을 만들리 없지요.

 

스마트폰이 보편화해서 그런가요?

요즘 청소년들이 갑자기 더 그렇습니다.

더 욕망에 민감하고, 더 표현이 단순하고.

 

스마트폰!

이미 수단이 아니라 목적이 되기 시작했지 싶습니다.

돈이 교환 수단으로 사용하다가 숭배의 목적이 된 것처럼.

 

세상과 청소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을 늘 주시해야 할 것 같아서요.

아이를 지켜야 합니다. 스마트폰으로부터.

근데... 가능할까요? 에효~

 

(김한민의 감수성 전쟁 : 멀티태스킹)

 

* 저는 믿지 않습니다. 설마 어른들이 이럴라구요.

 

* 그야말로 작가의 예민한 감수성이라고 봐요^^ 맞지요?

 

내용이 너무 와닿네요.. 올해 8살 아이조차 스마트폰만 기다리고 있으니..

말씀하신 그 책도 한번 읽오보고싶네요..
그렇지요? 자기 새끼를 무서워하는 건 옛날에는 보기 힘들었는데, 요즘은 너무 흔한 얘기예요.
자본주의라는 괴물로부터 과연 우리 아이들을 지켜낼 수 있을지... 희망을 가져야겠지요. 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