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과 느낌

도시선비 2014. 11. 24. 21:12

■ Foreigner ... !

 

포리너 (Foreigner) 는 1976년 미국 뉴욕에서 결성된 6인조 하드 록 밴드이다. 이 그룹은 당시 쟁쟁한 뮤지션들로 결성되었다. 이들의 첫 출발은 리드 기타리스트 믹 존스 (Mick Jones) 에 의해 탄생됐는데 그는 영국의 하드록 밴드 "Spooky Tooth" 에서 독립해 나온 기타리스트로서 보다 독창적인 사운드를 만들겠다는 결심으로 "이안 맥도날드 (Ian McDonald)" 와 "알 그린우드 (Al Greenwood)" 를 만나 로큰롤 그룹으로서의 방향을 모색하였다.

 

그리고 곧 "제프 제이콥스 (Jeff Jacobs, 키보드)", "톰 킴벨 (Thom Gimbel, 섹스폰)", "켈리 한센 (Kelly Hansen, 보컬)", "제이슨 본햄(Jason Bonham, 드럼)", "제프 필슨(Jeff Pilson, 베이스)" 으로 구성된 6인조 연합 밴드로 출발했다. 그러나 3집 발표 이후 이들은 4인조로 밴드를 재구성하였다. 이들의 데뷔 앨범은 1977년의 "Foreigner" 이다.

 

그러나 이들 밴드는 구성면에서 그렇게 순탄했던 것은 아니다. 멤버들간 음악적인 갈등과 마찰 그리고 예기치 못한 질병 등으로 인해 23명의 멤버들이 수시로 교체되었다. 특히 1990년 "Lou Gramm" 이 다른 멤버들과의 음악적인 견해차이로 마찰을 빚어 "Foreigner" 을 떠났을 때 그의 자리를 메꾸기 위해 당시 "Montrose" 란 그룹의 리드싱어였던 "Jonny Edwards" 를 데려왔지만 사실상 그 이후로 발표한 앨범은 최악의 음반으로 기록되게 된다. 그리고 그들의 지난 시간의 인기는 다시 회복하지를 못했다.

 

 

 

 

이들의 밴드명이 "포리너 (Foreigner)" 인 것은 밴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그들 멤버 구성원들의 출신국가가 달라 "Foreigner (이방인)" 로 밴드명을 정했다. 그리고 초기 멤버들 중 아직까지 이들 그룹에 남아있는 사람은 이들 그룹을 만든 "믹 존스 (Mick Jones)" 한명 뿐이다. 이 그룹의 전성시기는 "Lou Gramm (Louise Grammatico)" 과 "Fercussion" 가 리드싱어로 활약하던 시절이었는데 당시 발표한 명곡들은 아직도 미국 팝계에서 기록적인 음반 판매를 유지하고 있다.

 

1977년, 감각적 리듬과 폭발적인 보컬로 첫앨범 "Foreigner" 를 발표하는데 이 앨범은 신인그룹으로서는 400만장이라는 경이적인 판매기록으로 당시 팝 관계자들을 놀라게 한다. 이들의 첫 히트 곡은 "Feels Like The First Time" 과 "Cold As Ice", "Starrider", "Long Long Way From Home" 이 챠트에 등장하여 큰 성공을 거두면서 이들 이름은 곧 록 세계의 베스트 그룹으로 인정을 받게 된다.

 

1978년 이들의 두번째 앨범 "Double Vision" 을 발표했는데 이 앨범은 무려 700만장이라는 놀라운 매상고를 올렸으며 싱글로는 "Double Vision", "Hot Blooded", "Blue Morning Blue Day" 등이 챠트의 상위에서 계속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들의 음악 스타일에 대해 누군가가 “맹목적인 로큰롤이다” 라고 평하였지만 당시 멤버 6명 모두는 한결같은 음악성과 다양한 사운드를 창조하였다. 단순한 로큰롤 속에 숨어있는 또 하나의 패턴, 타이트한 미크 존스의 에네르기한 기타 테크닉, 지금도 건재하고 있는 리드보컬 "Lou Gramm" 의 통쾌한 보이스 컬러, "Dennis Elliott" 의 완벽한 드러밍 이런 것들이 믹서되어 폭발되는 "포리너 (Foreigner)" 의 음악은 당시 디스코에 식상한 록 팬들에겐 다시없이 귀중한 사운드였다.

 

 

   

 

   

 

 

1979년 이들의 세번째 앨범 "Head Games" 를 발표, 싱글 "Heads Games", "Dirty White Boy" 가 인기를 얻게 된다. 이 앨범의 쟈켓은 남자 화장실 변기에 여자가 방뇨하는 리얼한 그림으로 표현되어 있어 이들의 센시티브한 면과 다소 난해한 면을 동시에 보여주는데 이 앨범 역시 300만장 이상의 폭발적인 판매고를 기록하였다. 이들의 인기는 어느 그룹에서 볼 수 없는 폭발적인 사운드가 특징으로, 완벽한 사운드를 추구하는 이들의 진지한 음악적 태도는 불과 세장의 앨범으로 총 1,600만장 이라는 엄청난 앨범 매상고를 올렸다.

 

1981년은 이들에겐 새로운 도약의 한해였다. 이안 맥도날드와 알 그린우드가 탈퇴하고 앨범 "4" 를 발표한 것이다. 여기서 첫 싱글 커트한 "Urgent" 는 좀더 새로운 사운드를 도입했는데 그것은 위대한 섹소폰 주자인 "Junior Walker" 를 초빙하여 그의 뛰어난 연주 스타일을 본받아 독특한 헤비 메탈 사운드를 창조한 것이다. 또한 "Waiting For A Girl Like You" 는 흑인 발라드 사운드를 연상케 하여 이들 음악이 새로운 음악 세계를 찾아 노력했던 흔적을 찾을 수가 있었다.

 

앨범 "4" 는 6인조에서 4인조로 재편성된 것을 기념하는 뜻과 이들의 네번째 앨범이라는 뜻이 담겨져 있는 앨범이다. 이 앨범은 앨범챠트에서 10주간 연속 No.1을 차지했는데 이러한 기록은 "Peter Frampton" 이 1976년 앨범 "Frampton Comes Alive" 를 발표하여 연속 10주간 1위를 한 기록이후 최대의 기록이다. 하지만 이러한 그들의 성공은 자신들만이 지닌 독특한 음악성에 의한 것이라면서 결코 특별한 이익만을 위해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지는 않다고 말하는 미크 존스는 더욱 세밀하게 파고들면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미크 존스는 측량 기사의 꿈을 버리고 록 계에 뛰어들어, 훠리너 결성하기 이전부터 베테랑의 위치를 굳혔던 인물로, 이들이 발표하는 대부분의 싱글은 미크 존스에 의해서 만들어지고 있다.

 

"Foreigner" 의 음악은 아주 체계적이고 안정된 록 발라드이면서도 "Urgent" 에서는 당시 다른 그룹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새로운 신씨사이즈와 기타 기술들을 내보이려는 그들 나름대로의 시도가 엿보이기도 한다.

 

 

■ 곡명 : Blue Morning, Blue Day (Foreigne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