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합시다

들소 2006. 3. 27. 13:07
 임종(臨終)
 
  임종전 준비
 
가까운 장래에 임종이 예견되는 노인이나 환자가 있는 경우 미리 장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만약의 경우에 대비한다.
  - 다니던 병원이 있다면 병원 전화번호, 병명,주치의,전화번호 등을 메모해 둔다.
  이때는 집 안팎을 깨끗이 치우고 시신을 모실 자리에 병자의 머리를 동쪽을 향하게 한 후 방의 북쪽에 눕힌다.
  깨끗한 옷으로 갈아 입히고 다른 가족들도 깨끗한 옷으로 갈이 입는다.
  병자의 유언이 있으면 가족이나 입회자가 침착한 마음으로 기록하거나 녹음기를 이용하여 녹음해 두면 유산 상속 내지는 다른 문제에 대하여 말썽의 소지가 없을 것이다.
  - 평소 병자가 보고 싶어하는 친족이나 친지가 있으면 속히 연락하여 운명을 지켜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영정사진과 임종시 갈아 입힐 깨끗한 옷 등을 준비하여 둔다.
- 부고를 알릴 단체나 지인, 친지 등의 연락처를 미리 정리하여 적어둔다.
 
※ 임종이 임박하면 당황하지 말고, 흰색이나 옅은 색의 깨끗한 옷으로 갈아 입히고 가까운 친족 등에게 신속히 연락하여 임종을 지킬 수 있도록 한다. 유언이 있으면 침착하게 기록하거나 녹음을 한다. 편안하게 임종을 맞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운명하신 후 모실 방을 깨끗이 정리하여 놓는다. 어린아이가 있는 경우 놀라지 않도록 조치한다.
   
  병원에서 임종하였을 경우에는 곧바로 사망진단서(5매)를 발급 받도록 한다.
장례는 일반적으로 3일장을 치른다. 저녁 늦게 운명하면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
   
 
집 안팎 정돈
머리는 동쪽으로 방의 북쪽에 눕히기
깨끗한 옷으로 갈아 입히기
유언 기록 또는 녹음
보고 싶어하던 분에게 연락
병원 임종 시 사망진단서(5매) 발급

 

 

 수시(收屍)
 
  운명을 하면 친지나 가족들은 망자의 시신에 매달려 통곡하게 되는데, 그전에 미리 친척이나 친지 중 초종범절(初終凡節)에 밝은 분을 택하여 수시를 부탁 해 두어야 한다.
옛날에는 염습의 절차가 복잡했으나 요즈음에는 목욕물과 수건, 속바지, 속적삼, 깨끗한 겉옷 등의 수의를 한 번에 입힐 수 있도록 준비하면 된다.
 
  - 숨을 거두면 고인의 명복을 빌고 눈을 곱게 감도록 쓸어내린 후 머리와 팔다리를 주물러서 반듯하게 편다.
- 머리를 약간 높게 하여 받친 후 깨끗한 탈지면으로 코와 귀, 항문(肛門)을 막고 입을 다물게 하여 오수의 누출이나 미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
- 손발이 굽어지지 않게 곧게 펴서 남자는 왼손을, 여자는 오른손을 위로 하여 배위에 가지런히 올려놓고 두 다리는 똑바로 모아 백지나 붕대로 묶는다.
- 수시가 끝나면 흰 베로 얼굴을 덮은 후 머리에서 발끝까지 흰 천이나 혹은 희고 깨끗한 홑이불로 덮는다.
- 마지막으로 망인의 모습을 측근이 보고 나면 병풍이나 검은색 휘장으로 가린다.
- 이때 병풍은 글씨만 있는 것이 좋다. 그 앞에 고인의 사진(영정)을 모시고 양쪽에 촛불을 켜고 향을 사른다.
- 영정에는 검은 리본을 두르지 않는다.(영정의 검은 리본은 성복 후에 걸치는 것이 원칙)
- 고인을 모신 방은 차게 하며 방을 비우지 않도록 한다.
 
수시 부탁
명복을 빌고 눈을 감기기
머리와 팔다리를 반듯하게 편다
코, 귀 항문을 막고 입을 다물게 한다
손은 배위에 가지런히
붕대, 백지로 두다리 묶기
흰 베로 얼굴 덮기
머리에서 발끝까지 흰 천으로 덮기
병풍으로 가린다
영정을 모시고 촛불, 향을 켠다
 발상(發喪)
 
초상이 났음을 외부에 알리고 상례를 시작하는 절차이다.
  수시가 끝나면 유가족은 흰색이나 검은색의 깨끗하고 검소한 옷으로 갈아입고 애통함을 나타내는데 귀걸이나 목걸이 등 치장을 하지 않는다. 고인에 대해 애도하고 근신하되 큰소리로 곡하는 것은 삼간다.
  검은색 줄을 친 장막과 근조(謹弔)라고 쓴 등, 그리고 혹은 상중(喪中), 혹은 기중(忌中)이라 쓴 네모난 테두리의 종이를 대문이나 집 입구에 붙여 초상을 알린다.
   
  설전(設奠)
   
  전을 올리는 것은 돌아가신 분을 살아 계실 때와 똑같이 모신다는 뜻에서 주과포혜(酒果脯醯)를 올리고 조석으로 곡을 하였다.
그러나 요즘에는 술과 삼색 과일을 올리고 고인이 평소 좋아하던 음식을 올린다.
혹은 고인이 좋아하던 꽃 중에서 화려하지 않은 꽃을 골라 올려도 무방하다.
그러나 조화는 쓰지 않는다.
   
  호상(護喪)
   
    주상을 대신하여 장례에 대한 모든 절차를 주관하는 사람이다.
상사를 당하면 먼저 호상소를 설치하고 친척이나 친지 중에서 장례 범절에 밝고 경험이 많은 사람에게 호상을 의뢰한다.
호상은 장례의 모든 절차를 주관하며, 부고와 장례에 관한 안내, 연락, 조객록, 사망신고, 매장(화장) 허가 신청 등을 맡아서 처리한다.
그 밖에도 서기(書記)를 두어 조객의 내왕이나 상비(喪費)의 출납 등에 대한 기록이나 사무를 처리하도록 한다. 그리고 장의사를 정하기도 한다.
   
  장의사(葬儀社)선정
   
    장의사에서는 사망 신고, 염습, 입관, 매장 신고 등 장례에 관한 일들을 대행해 준다.
절차에 밝고 양심적이며 성실한 장의사를 택하도록 하고, 장의사에서 담당자가 오면 호상은 상주와 상의하여 치장(治葬)에 소홀함이 없도록 세밀히 검토하여 위탁하고 제반용품 및 영구차량 등의 견적, 예약을 진행한다.
요즘은 거의 3일장으로 치르기 때문에 밤이 이슥할 때 상을 당하면 치장 준비에 바쁘게 되므로, 사전에 장지를 미리 정해 두는 것이 좋다.
그래야만 미리 산역(山役)까지 해서 상을 당했을 때 예의를 다하여 치장할 수 있을 것이다.
   
 
흰색, 또는 검은색의 검소한 옷으로 갈아입는다.
장막 설치
근조라고 쓴 등을 설치하고 상중을 알리는 종이 부착
설전을 올린다
호상의뢰
장의사(병원 등) 선정

 

 

 

 

 

 

  치장(治葬)

 
 
장일(葬日)
장례일은 대부분 3일장으로 하는데 간혹 5일장을 치르기도 한다.
사망시간이 늦은 밤일 때는 치장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
또한 가족장, 단체장, 기타 죽은 이의 사회적 지위나 활동, 유언에 맞추어 정하고, 특정의 종교적 예식으로 할 것인지의 여부 등을 결정한다.
 
장지(葬地)선정
 
  화장이나 매장 여부를 결정하고 화장일 경우 화장장의 예약관계, 매장일 경우 묘지 등을 결정한다.
장지를 미리 정해 두었을 경우에는 치장에 많은 도움이 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장의사를 통해 공원묘지 등을 알아보아 장지를 선택한다.
 
  영정(影幀)
 
    고인의 사진을 검은색 액자에 끼우고 검은색 리본을 두른다.
영정은 시신을 가린 병풍 앞 제상 위에 모셨다가 운구할 때 앞에서 모시고 간다.
 
장일결정
장지선택
영정에 검은 리본부착
 
부고(訃告)
 
 
- 장일과 장지가 결정되면 호상은 상주(주상)와 의논하여 고인과 유족의 가까운 친지나 친척, 지인, 단체(회사)등에 부고를 낸다.
  - 꼭 알려야 할 사람에게는 빠짐없이 알리되 별로 친하지 않은 사람에게 알리는 것은 결례이다.
  - 부고에는 반드시 장일과 장지를 기록해야 한다.
  - 가정의례준칙에는 인쇄물에 의한 개별 고지는 금지되어 있으나 구두, 사신(私信) 또는 전화, 전보에 의한 것은 허용된다.
- 신문에 부고를 낼 경우에는 많은 유족의 이름을 열거하는 것은 피해야 하며 단체나 행정기관, 기업체 등의 명의로는 부고를 내지 못한다.
- 부고는 상주의 이름이 아니라 호상(護喪)의 이름으로 보낸다.
   
  부고서식
 
 
 
訃      告
 
 
O O O(홍길동)의   O O(부친)께서    O O O O(사망이유)로
 
 
별세하셨기에 삼가 알려드립니다.
 
 
 
 
미망인(부군)   O O O
 
아들   O O O
딸   O O O
손자   O O O
장일   년   월   일   시
영결식장   O O O
장지   O O군   O O면   O O리
   년    월     일

호 상

염습(殮襲)
 
염습이란 운명한지 만 하루가 지난 후 탈지면이나 거즈로 시신의 머리와 온몸을 닦은 다음에 수의(壽衣)를 입히고 염포(殮布)로 묶는 것을 말한다.
옛날에는 염습의 절차가 복잡했으나 요즈음에는 목욕물과 수건, 속바지, 속적삼, 깨끗한 겉옷 등의 수의를 한 번에 입힐 수 있도록 준비하면 된다.
 
  - 남자의 시신은 남자가 여자의 시신은 여자가 염습을 하며 시신을 깨끗이 닦은 후 준비된 수의를 아래 옷부터 웃옷순으로 입힌다.
- 옷고름은 매지 않으며, 옷깃은 오른쪽으로 여민다.
- 수의를 다 입히고 나면 손발을 가지런히 놓고 이불로 싼 다음 가는 배로 죄어 맨다.
- 시신을 씻은 물과 수건 등은 땅을 파고 묻는다. 또한 망인이 임종 전에 입었던 옷가지도 태워서 땅에 묻는다.
 
목욕물, 수건, 수의 준비
시신닦기
수의 입히기
손, 발 가지런히 정리
이불로 싼 후 가는 베로 묶기
물, 수건, 옷가지 소각, 매장
 
사망신고(死亡申告)와 매장신고(埋葬申告)
 
시신을 매장하려면 매장허가가 필요하므로 의사에게서 사망 진단서를 발급받는다.
이 때 사설 묘지에 매장 할 경우에는 묘지 사용 승낙서와 주민 등록증을 소지하고 주소지 관할 읍, 면 동사무소에 가서 사망 신고와 매장 신고를 하면 신고증을 교부해 준다.

그러나 전염병 예방법 제 2조에 규정 된 제 1종 전염병인 콜레라, 페스트 등으로 환자가 사망했을 때에는 반드시 화장(火葬)을 해야하며, 묘지를 만들고 싶으면 화장한 후의 유골(遺骨)을 매장한다.
 
사망진단서 발급
관할 읍, 면, 동사무소에 사망신고와 매장신고
신고증 교부

 

 
 

  입관(入棺)

 

 

사망 후 하루가 지나 염습이 끝나면 곧 입관한다.

관은 보통 옻칠을 한 목관을 사용하는데, 잘 마른 나무에 옻칠을 여러번 한 것이 좋다.
관을 맞출 때에는 시신의 몸집과 키에 맞게한다.
또 관 속에는 벌레가 생기지 않도록 모서리에 석회를 뿌리고 소독약을 넣는다.
 
  - 입관 시 시신과 관 벽 사이의 공간은 깨끗한 백지나 마포(麻布) 또는 고인이 생존 시 입었던 옷 중에서 자연 섬유 계통의 옷 등으로 메워 시신이 관 속에서 흔들리지 않도록한다.
- 시신을 움직이지 않게 한 후 홑이불로 덮고 관 뚜껑을 덮어 은혈못(隱釘, 나무를 깍아 만든 아래위가 뾰족한 못)을 박는다.
- 입관이 끝나면 관 위에 먹으로, 남자는 ‘(직함)(본관)(성명)의 널’ 여자는 ‘ 孺人(본관)○○씨의널’이라고 쓰고(棺上銘旌), 장지(壯紙)로 싼 후 숙마(熟麻)로 밤얽이(짐을 동일 때 곱쳐 매는 매듭)를 쳐서 묶는다.
- 그리고 나서 관 밑에 나무토막을 깔고 안치한 다음 홑이불(관보)로 덮는다.
- 관보는 흰색, 검정색, 노랑색으로하고 천은 비단이나 인조견 등 형편에 따른다.

   
관 맞추기
석회, 소독약 살포
시신과 관 사이 공간 메우기
홑이불 덮기
뚜껑덮기
은정박기
관상명정쓰기
장지로 싸기
노끈으로 묶기
나무토막 깔고 안치
관보덮기

 

 

영좌(靈座)

 

 

입관이 끝나면 휘장이나 병풍으로 가린 다음 그 앞에 깨끗한 백지를 깐 상을 차려놓고 그 정면에 고인의 영정을 모신 다음 향로에 향을 피운다.
영좌가 마련되면 고인의 신분을 표시하는 명정을 만들어 영좌의 오른쪽에 세우거나 병풍에 걸쳐 놓는다.
그리고 영좌 앞에 탁자를 놓고 과일과 술잔을 진설하여 평상시처럼 분향(焚香)하며, 고인이 생전에 사용하던 물건도 진설한다.
 
병풍으로 가리기
깨끗한 상 설치
영정 모시기
촛불켜기
분향
명정걸기
과일, 술잔 진설
 
명정
 
명정은 붉은 비단 한 폭(70cm 정도)에 2.5~3m의 길이의 천에 아교 섞인 분이나 달걀 흰자를 풀어, 그 물로 글씨를 쓴 다음 흰 가루를 뿌린다.
 
한글로 쓸 때
‘○○(직함)○○(본관)○○○(성명)의 널’
한자로 쓸 때
남자의 경우
처사(處士) 또는 학생(學生) ○○○(본관과 성) 공(公) ○○(이름) 지구(之柩)
여자인 경우
유인(孺人) ○○○(본관과 성)씨 지구(之柩)
 
   ※ 명정의 예
 
  
 
 

성복(成服)

 

 

입관이 끝나고 영좌를 마련한 다음 상제(喪制)와 복인(服人)은 성복을 한다.

성복이란 정식으로 상복을 입는다는 뜻이다.
상복은 따로 준비하지 않고 한복일 때에는 백색이나 흑색 복장으로 하고 양복일 때에는 흑색 양복에 무늬 없는 흰 와이셔츠를 입고 넥타이와 양말, 구두도 흑색으로 한다.
여자는 흰색 치마저고리를 입고 흰버선과 고무신을 신는다.
집안의 생활양식에 따라 검은색 양장을 하기도 한다.
이 때는 양말과 구두도 검정색으로 통일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부득이한 경우에는 평상복을 입을 수도 있다.
복인은 검정색 헝겊이나 삼베로 만든 완장이나 상장을 착용한다.
 
상복을 입는 기간은 장사를 지내는 날까지로 하고, 상장은 탈상 때까지 달아야하며 굴건
성복이 끝나면 성복제라하여 정식으로 제사를 지낸다.
제복(屈巾祭服)의 착용은 가정의례에 관한 법률에서 일체 금하고 있다.
성복제 이전에는 조석으로 전을 올리지만 성복제 이후에는 전을 올리지 않고 상식만을 올린다.
 
 
  조문(弔問)
 
 
  성복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조문을 받는다.
조객(弔客)은 영좌 앞에 나아가서 ,꿇어 않아 분향하고 두 번 절한다.
그러나 조객이 고인과 생시에 대면(對面)한 적이 없거나 여자일 때에는 상주에게만 인사한다.
 
상제는 근신하고 애도하는 마음으로 영좌가 마련되어 있는 방에서 조객을 맞으며, 조객이 들어오면 일어나 곡을 하는 것이 일반적인 관습이다.
상주는 죄인이므로 말을 해서는 안된다는 전통의식에서 문상객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지만, 간단히 고마움을 표하는 것도 좋다.
상주와 인사할 때는 ‘얼마나 슬프십니까?’ 또는 ‘참으로 뜻밖의 일입니다.’, ‘상사가 웬 말씀입니까?’하고 위로하면 상주는 ‘감사합니다.’‘망극하오이다.’,‘죄송합니다.’ 등의 간단한 말로 조객의 인사에 답하며 서로 적당한 인사를 끝내면 조객은 상주 앞에서 물러난다.
상제는 영좌를 모신 자리를 지키는 것이 우선이므로 조객을 일일이 전송하지 않아도 된다.
조객이 조문 왔을 때 주인은 주류(酒類)와 음식물 등을 대접하지 않고 조화(弔花)도 보내지 못하도록 법으로 정해져 있으나 그대로 지켜지지 않는 것이 오늘날의 현실이다.

발인(發靷), 영결식

 

 

발인은 영구가 상가 또는 장례식장을 떠나기 바로 전에 행하는 고인과 마지막 작별을 하는 의식을 말하며 발인제(發靷祭)라고 한다.

요즘에는 영결식(永訣式)이라고도 한다.
 
  - 발인제는 고인의 신분에 따라 구분되는데, 예를 들면 사회장, 단체장, 가족장 등이다.
  - 사회장과 단체장의 경우에는 장의위원회가 구성되어 그 위원회에서 영결식을 주관한다.
  - 영결식의 장소는 상가의 뜰이나 공터 또는 교인일 경우 교회나 성당 등에서 거행하며, 장례식장에서 영구를 옮길 때는 천구고사(遷柩告辭)를 읽고 관을 상여나 영구차에 싣는다.
  - 이어서 그 앞에 제상을 차려서 제물을 진설한 다음 축관이 분향과 함께 술잔을 올리고 견전고사(遣奠告辭)를 읽은 후 상주 이하 복인이 곡을 하며 재배한다.
  - 발인식장에는 영구 앞에 고인의 사진이나 혼백을 모시고 명정을 세우며, 촛대와 향합 및 위패를 준비한다.

 
  일반적인 영결식순


개식사 > 상주, 상제의 분향재배 > 고인의 약력 보고 > 조사 > 조객분향 > 호상인사 > 폐식사

특정 종교일 경우 그 형식에 따른다.
조사(弔辭)는 친지나 친척 중에서 대표로 한 사람이 하는게 바람직하다.
  대개가 가족장이므로 주상과 상제들이 제사가 끝난 후에는 조객 중에서 뜻있는 사람이 있으면 분향 재배할 시간적 배려를 해주는 것이 좋다.
 
개식(開式)
상주 및 상제들의 분향 재배
고인의 약력보고
조사(弔辭)
조객분향
호상인사
폐 식

 

 

하관(下棺)/성분(成墳)

 

 

하관이란 영구를 광중(壙中)에 넣는 것을 말하며, 성분은 봉분(封墳)이라고도 한다.
봉분은 관을 묻은 다음 흙으로 둥글게 쌓아 올리는 것을 말한다.

 
  - 영구가 장지에 도착하면 면저 명정을 풀어서 관 위에 덮은 다음에 상제들이 마주 서서 절을 두 번 한다.
  - 그런 다음 하관할 시간이 되면 결관(結棺)을 풀어 영구의 좌향(坐向)을 바로 잡은 후에 하관을 한다.
- 천개(天蓋), 즉 회 등을 덮고 평토(平土)한다. 평토가 끝나면 준비한 지석(誌石)을 오른쪽 아래에 묻고 성분한다.
  - 하관 할 때에는 산신에게 폐백을 드리는데 이것을 현훈(玄?)이라 하며 현은 검은 실, 훈은 붉은 실을 말한다.
  - 집사가 이 현훈을 상주에게 주면 상주는 다시 축관에게 주어서 현은 관의 동쪽 위쪽에, 훈은 관의 서쪽 아래쪽에 놓고, 또한 운아(雲亞)를 넣는데, 운은 현과 함께 아는 훈과 함께 넣는다.
  - 운아를 넣는 까닭은 이것을 넣지 않으면 자손이 발복(發福: 운이 틔어 복이 닥침)을 못한다고 예부터 전해 오는 말에 의해서이다.
 
장지도착
명정 풀어 관 위에 덮기
결관 풀어 좌향 바로 잡기
하관
천개(평토)
지석묻기
성분
폐백

 
 

위령제(慰靈祭), 반우제(返虞祭)

 

 

위령제는 봉분이 완성되면 고인의 육신이 땅속에 묻혔으니 홀로 외롭더라도 고이 잠들라는, 고인의 명복을 비는 뜻으로 영혼을 위로하는 의식이다.

성분이 완전히 끝나면 묘소 앞에 영좌를 설치하고 준비된 제수를 진설한다.

주상이 분향 재배하고 잔을 올린 후 축을 읽은 다음 상주 이하 모두 재배한다.
화장 때에는 영좌를 유골함으로 대신하여 제를 올린다.
위령제가 끝나면 상제들은 신주와 혼백을 요여(腰輿)에 모시고 집으로 돌아오게 된다.
집에 돌아오면 그날로 영혼을 집에 맞아들이는 반우제를 지내는데, 이를 초우(初虞)라고도 한다.
집사가 분향한 후에 술을 부어 놓으면 상제들이 꿇어앉는데 이 때에 반혼고사(返魂告辭)를 읽고 곡과 재배를 끝낸다.
반우제는 제물을 생략하고 배례나 묵도 정도로 해도 허물이 없다.

이상으로 초종(初終)의 장례는 끝나게 된다.

 
   위령제 축문
 
  아들(또는 손자)   0 0 는 아버님(또는 할아버님) 영전에 삼가 고하나이다.  
  세월은 흐르는 물과 같아 어느덧 상기를 마치게 되었사와 슬피 사모하는  
  마음 더욱 간절하옵니다. 이제 간소한 제수를 드리오니 강림하시어  
  흠향하시옵소서.  
 
년    월    일
 
 
영좌설치
제수진설
주상 분향재배
헌 작(獻爵)
독 축(讀祝)
상주이하 재배
신주와 혼백을 모시고 귀가
분 향
헌 작
반혼고사
곡과 재배
 
 
   

  장례후의 뒷처리

 

 

장례를 치르는 동안 어수선해진 집안을 정돈하고 장례때 사용했던 물품들과 고인의 유품을 정리한다.

고인의 영정은 고이 따로 모셔서 제사때 쓰도록 한다.

호상으로부터 장례중의 모든 사무를 인계 받아 금전 관리 등의 일을 정리한다.
호상을 맡아주신 분에게는 나중에 댁으로 찾아가서 인사드리는 것이 예의이며,문상을 다녀간 조객들에게는 감사의 인사장을 엽서 정도의 크기로 종이에 인쇄를 해서 횐봉투에 넣어 보냅니다.
 
  ※ 인사말씀 예
  삼가아뢰옵니다.
 
이번 저희 ( O O ) 상사시에 바쁘신 중에도 따뜻한 위로와 조의를
베풀서 무사히 상례를 마치게 되었음을 깊이 감사드립니다. 일일이
찾아 뵙고 인사를 드리는 것이 도리이오나 황망중 이옵기 우선 서신
으로 인사드리오니 해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년   월   일   拜上
 
 
   장례후의 제의
 
삼우제(三虞祭)
장례를 치른 지 3일째 되는 날 제수를 올리고 분향하며 곡을 한다. 그리고 묘소나 납골당에 찾아가 뵙는다. 갈때는 간단하게 음식을 장만하여 가는 것도 좋다. 묘소를 둘러보아 봉분이나 주변에 일이 남아 있으면 뒷처리를 하고, 떼가 잘 입혀졌는지 살펴본다.
사십구제(四十九祭)
장례일로부터 49일째 되는 날 올리는 제사로, 원래 불교 의식이었는데 유교에서도 지낸다. 보통 고인이 생전에 다니던 절에서 거행하며, 영혼을 극락으로 인도한다는 뜻에서 사십구일제를 지낸다. 망인이 소원했거나 불교를 신봉했다면 의당 모셔드려야 할 것이고 불교 신도가 아니라도 상제의 마음이 있으면 망인의 명복을 빌어드리는 것도 좋은 일이다.
백일제(百日祭)
 

고례의 졸곡과 겸하여 장례 후 백일째 되는 날에 모시는 것으로 보통 절에서 영혼의 천도를 위하여 올리는 제사다. 보통 집에서도 모시며, 가정의례준칙에서는 이날 복을 벗는다. 백일에 복을 벗지 않는 사람이라도 절이나 집에서 제수를 올리고 병복을 빌어드리고 성묘를 가서 술과 과일로 간단하게나마 정성껏 올리는 것이 좋겠다.

탈상(脫喪 - 상기가 끝나고 상복을 벗는 절차)
 

고례의 3년 탈상이 지금은 많이 현대화되어 1년 탈상 혹은 100일 탈상 등으로 상기가 많이 줄어들었다. 졸곡(卒哭)은 삼우가 끝이 난후 달 수로 약 3달째 강일에 지낸다. 그 다음으로 부제는 졸곡의 다음날로써, 새 신주를 조상 신주 곁에 모실 때 사당에서 지내는 제사를 말한다. 소상(小祥)은 장례를 치른 지 만 1년이 되는 날에 지내는 제사이다. 대상(大祥)은 소상을 지낸 후 만 2년째 되는 날에 지내는 제상이다. 담제는 복을 벗는 의미의 제사이다. 길제는 담제 다음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초우(初虞)
  반혼제, 반혼 당일에 하는 제사
재우(再虞)
  초우를 지낸 후 유일에 지내는 제사
삼우(三虞)
  재일을 지낸 후 강일에 지내는 제사

 

 

 

  출처 : (사)한국 장례 문화 연구회 (http://www.kfrc.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