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2021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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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장재동 882번지는 장재소류지에서 흘러내리는 하천의 뚝을 이루는 구丘인데 이곳에 장재동과 역사를 같이하는 샘 3곳이 있다. 이 샘 3곳 중 가운데 샘에는 나이가 350년 되는 푸조나무 노거수가 위치하는데 6월 12일경에 “노찾사” 활동가인 박정기가 최초로 세상에 알린 노거수이다. 장재동 신목이 위치한 곳은 해발 50m이고, 위도 35°13'03.9"N 경도 128°05'42.6"E이다. 수종은 검포구나무라 불리는 푸조나무이고 밑둥의 둘레는 7.2m이며, 높이 16m, 수관 폭은 24m, 수령은 350년 정도이다. 국내에서는 3번째로 굵은 나무이며, 천연기념물 제31호인 강진의 사당리 푸조나무는 가슴높이 둘레 9.7m, 천연기념물 제311호인 부산 좌수영성지 푸조나무는 가슴높이둘레 8,5m, 천연기..
18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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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청도면 조천리槽川里에는 마을의 입구를 경계로 하는 청도면 조천리 245번지에 느티나무 노거수老巨樹가 마을 경계목境界木으로 있다. 남쪽으로 530m 떨어진 조천마을 앞 청도면 조천리 593번지에도 벼락 맞은 느티나무 노거수가 신목神木의 역할을 하며 쌍수雙樹의 위용을 자랑한다. 무안면 화봉리에서 청도면 조천리로 갈 수 있는 도로가 건설되어 있는데 현지 주민들만 아는 이 꼬부랑 길을 따라가면 당고개을 넘어 조천리槽川里에 접어든다. 조천리는 무시덤에서 내려오는 하천에 소죽통 같이 생긴 바위가 있다 해서 구유 조槽, 내 천川을 마을 이름으로 했다고 한다. 조천마을에서 600m정도 떨어진 마을 입구인 청도면 조천리 245번지에 위치한 느티나무 노거수는 밀양시가 1982년 11월 10일, 12-13-16호로 ..
17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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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면 화봉리 1557-2번지에는 화봉마을의 신목神木인 느티나무 노거수가 있다. 노거수의 앞에는 밀양시가 고유번호 12.13.11로 1982년 11월 10일에 보호수로 지정한 안내표식석이 있는데 수종은 느티나무이고, 나이는 400년, 나무높이 18m, 나무들레 7m라고 재원을 기록해 두었다. 나의 경험상 “공무원이 하는 모든 것은 의심할 필요가 있다.” 생각하고 여러 개의 느티나무 중 가장 오래됐을 것으로 보이는 안내표식석이 있는 나무의 재원을 재어 보니 가슴높이 둘레 7m, 밑둥 둘레 930m, 높이 15m이고, 나이는 500년으로 추정했다. 위치기반 고도계는 해발 56m를 기록하고 「위도 35°29'56"N 경도 128°37'50"E」를 가리킨다. 화봉리 신목이 보호수로 지정될 때에도 가슴높이 둘레가..
03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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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사 장소를 따라 소답동 김종영 생가 앞 느티나무 보호수를 찾았습니다. 장소 : 의창구 소답동 131-14 지정일 : 1982.11.10 관리번호 : 12-4-1-1 나이 : 290년 나무높이 : 20m, 가슴높이 둘레 : 580cm 특징 : 미술교육의 선구자인 우성 김종영(1915~1982) 생가 대문 앞에 위치한다. 堂前古木 집 앞의 고목-默齋 河貞根(묵재 하정근 1889~1973) 樹老堂前綠滿陰 집 앞의 오래된 나무 푸르러 그늘이 그득한데 百年能保一春心 백년이 되어도 젊은 마음을 잘 보전하고 있네. 霜枝恠似橫鹿角 서리 맞은 가지 이상하게 생겨 사슴뿔 눕힌 것 같고 風葉颼如理古琴 우수수 바람에 떨리는 나뭇잎은 옛날 거문고 연주하는 듯 落日蒼蒼盤影遠 해질녘 울창한 둥근 그림자 멀리 뻗치고 封苔疊疊托根深..
01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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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거수 신화 만들기 행사를 시작했습니다. 참석인원이 저조하지만 창원의집에 모여 박정기 박사에게 노거수에 대한 지식을 배우고 몇 분은 바빠 가셨지만 창원을 한바퀴 돌았습니다. 답사 장소를 따라 상남동 왕버들 보호수를 찾았습니다. 장소 : 성산구 상남동 42-1 지정일 : 2000년 3월 16일 관리번호 : 12-00-2호 나이 : 320년 나무높이 : 15m, 가슴높이 둘레 : 350cm 특징 : 토월천(兎月川)과 인접한 곳의 공원에 위치해 있다. 행사의 의미 창원시 소재의 전통문화유산인 노거수老巨樹를 정리하여 ‘역사의 사실’이 되게 하고, 새로운 문화적 요소와 인문학을 접목하여 ‘미래의 자산’이 되도록 발전시키고자 이 행사을 진행하게 되었다. 지역의 문화적 특징을 ‘지역 작가들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예술..
19 202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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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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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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