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야생화

역사는 기록하는 자의 것이다.

23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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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식물/야생화-나무 남해 망운산의 함박꽃나무

남해 망운산望雲山(786m)의 봉수대를 찾으러 갔다가 보지 못하고 망운사望雲寺 돌일주문을 보기 위해 망운사로 임도를 따라갔다. 요즘 새로 세운 일주문을 먼저 만났고 너들강을 건너 돌일부문 앞 주차장에 도착해 망운사를 구경하고 돌아 나오는데 너들강이 있는 곳에 꽃이 핀 나무가 있어 잠시 차를 멈추고 촬영을 했다. 그리고 눈에 들어오는 나무가 있어 사진으로 남겼다. 이 나무가 함박꽃나무이다. 함박꽃나무는 낙엽지는 키작은 나무로 우리나라의 산골짝 숲에 흔하게 자라는 나무로 높이 6~10m이다. 일반적으로 목련꽃은 4월에 잎이 없는 상태에서 꽃을 피우지만 함박꽃나무는 5월에 잎이 난 후 꽃을 피우는데 그 방향이 아래를 향하는 유일한 목련으로 꽃잎은 6~9장이다. ‘산에서 자라는 목련’이라는 뜻으로 ‘산목련’이라..

20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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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식물/야생화-나무 남해 망운산의 꽃개회나무

남해에 자료를 구하려 갔다가 망운산봉수대를 찾아 볼 생각으로 일을 마친 후 망운산 여수MBC송신탑이 있는 곳으로 차를 몰고 가서 봉수를 찾았으나 찾지를 못하고 망운산KBS송신소가 있는 곳까지 올랐으나 찾지 못했다. 결국 패러글라이딩 활공장까지 갔지만 볼 수가 없어 임도를 따라 망운사로 갔다. 남해 망운사 들어가는 초입에 새로 지은 일주문을 지나니 너들강을 통과하는 길이 있었는데 그 너들강에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수수꽃다리를 떠올리게 하는 꽃이 있어 급하게 사진으로 남겨 봤다. 집에 와서 도감으로 찾으니 꽃개회나무가 가장 유력하다. 피자식물(ANGIOSPERMS), 쌍자엽식물강(DICOTYLEDONAE), 국화아강(ASTERIDAE), 물푸레나무과(OLEACEAE), 수수꽃다리속(Syringa), 꽃개회나..

12 2022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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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식물/야생화-나무 비파琵琶을 닮았다는 비파나무

비파나무는 중국에서 오래전 우리나라에 전해졌으며 온대지방에서 정원 또는 과수로 재배하는 늘푸른 키작은 나무이다. 꽃말은 온화, 현명이다. 어린 잎에는 갈색의 털이 많지만 성장하면서 잎의 표면은 없어지고 뒷면만 털이 남아 있다. 우리지역에서는 12월 이후 추운 겨울에 꽃이 피고 6월이면 열매가 익어간다. 비파琵琶를 심는 이유는 대게 과일을 얻기 위함인데 잘 익은 열매는 노란 빛이며 먹으면 달기도 하지만 신맛도 살짝나면서 떫기도하다. 다른 과일에 비해 맛은 좋은편이 못되지만 잎, 열매, 씨앗을 약용으로 하기 때문에 기른다. 동의보감은 "성질은 차고 맛이 달며 독이 없다. 폐의 병을 고치고 오장을 윤택하게 하며 기를 내린다."고 설명한다. 또한 노화와 암예방 및 혈관을 튼튼하게 해 심혈관계질환을 예방한다"고 ..

22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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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식물/야생화-나무 봉림마을의 호두나무

호두나무는 호두를 얻기 위해 전국적으로 재배하는 나무로 원시종은 가래나무이다. 중국과 서남아시아 원산으로 세계적으로 널리 재배되고 있다. 우리 집 인근에 2집이 키우고 있었으나 지금은 1집만 나무의 높이를 낮게 해서 키우고 있다. 호두나무는 높이 20m까지 자라는 낙엽지는 교목으로 나무의 모양은 둥글게 넓게 자리해 자란다. 나무껍질은 짙은 회색이며 점차 깊게 세로로 갈라진다. 겨울 눈은 원추형이고 잔털이 있으며 2~3개의 인편에 싸여 있다. 암수한그루이며 꽃은 4~5월에 잎이 나면서 동시에 핀다. 수꽃은 길이 4~5cm이고 6~30개의 수꽃이 달리며 암꽃은 1~3개의 암꽃이 달린다. 자방에는 백색털이 밀생하며 암술대는 2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육질의 껍질에 싸여 있는 핵과상이며 9~10월에 익는다. 다..

23 2021년 04월

23

동.식물/야생화-나무 거창 양평리에서 만난 병아리꽃나무

석조여래입상을 보러 갔다가 만나게 된 병아리꽃나무는 창원지역에 서식지는 없고 대부분 관상용으로 키우고 있다. 하얀 꽃이 피는 모습이 어린 병아리를 연상케 한다고 “병아리꽃나무”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하는데 그런가? 꽃말은 의지,왕성이다. 낙엽지는 키작은 나무로 높이는 2m 정도로 가는 줄기가 많이 나며 가지에 털은 없다. 꽃은 4월에 피고, 지름이 3 ~ 5㎝로, 소담한 백색의 꽃이, 새가지 끝에서 하나씩 피고 꽃받침은 편평하다. 꽃잎은 4개로, 거의 원형이다. 잎은 마주나며, 긴 달걀형으로, 표면은 주름이 많고 뒷면은 견모(絹毛)가 있다. 서식지는 해발 700m 정도의 인가나 해안가에 자라고 반그늘의 배구사 잘 되는 비옥한 곳에 있으며 취위와 공해에 강하다. 번식은 종자 파종이 삽목보다 잘 된다. 피자식..

16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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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식물/야생화-나무 향기와 꽃빛이 특별한 자주꽃받침

설뫼에 들렸다가 원예식물 중 한 종류 자주꽃받침이란 나무를 만났다. 아프리카가 원산인 이 나무는 꽃의 특징으로 이름이 지어졌다. 자주색 와인을 연상케 하는 꽃은 꽃잎과 꽃받침의 구별이 어려워 자주꽃받침이란 이름을 얻게 됐다. 자주꽃받침은 낙엽활엽관목이며 관상용으로 재배되고 높이는 2~3m정도 자란다. 창원에서는 4월 중순에 자주색의 꽃이 피고 향기가 강하며 꽆잎이 딱딱한 느낌을 준다. 꽃말은 자애이다. 종자식물군(Angiosperms), 목련군(Magnoliids), 녹나무목(Laurales), 받침꽃과(Calycanthaceae Lindl.), 자주받침꽃속(Calycanthus L), 자주꽃받침의 학명은 Calycanthus floridus Walter이다.

15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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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식물/야생화-나무 봉림산 자락의 윤노리나무

2017년 윤노리나무를 처음으로 알게 된 곳이 가덕도 연대봉 정상에서 였다. 이후 창원 둘레길을 걷다가 꽤 큰 윤노리나무를 보았고 우리 지역에 흔하게 있는 나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윤노리나무는 소코뚜레로 사용하기 때문에 소코뚜레나무라고도 하는데 내가 어렸을 때 소코뚜레를 했던 나무는 물푸레나무 였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봉림산 고분군에 방치된 석곽묘를 보러가다가 등산로 입구에 있는 윤노리나무의 꽃핀 모습을 보고 사진으로 남겼으나 윤노리나무라는 것을 알지 못했다. 앞으로는 겨울의 수피, 가을의 열매, 봄의 꽃과 잎을 봤기에 윤노리나무을 구별할 수 있을 것이다. 윤노리나무는 윳을 만들 때 쓴다고 해서 윤노리나무라는 이름을 얻게 됐다고 하는데 굵지 않는 줄기가 곧게 뻗고 수피가 회색을 띠고 단단하고 질기기..

14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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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식물/야생화-나무 정원수로 개량된 설구화

설구화는 백당나무에서 개량된 나무라 하는데 일본이 원산지이고 번식는 꺾꽂이로 하며 가장 비슷한 나무가 분단나무이다. 나무에도 품격이 있는데 나무라는 이름이 붙으면 나무로서의 가치를 인정한다는 뜻이고 설구화처럼 나무라는 이름이 없는 경우 나무보다 격이 낮다라 생각하면 된다. 설구화는 정원수로 개량된 나무이며, 꽃이 붙은 가지를 잘라 장식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생산하는 나무이다. 꽃은 연녹색으로 둥근 공처럼 모여서 피며 점점 백색으로 변한 후 떨어지고 열매는 맺지 않는다. 설구화는 "진심" "냉정" "변덕, "무정, "천국" "약속"이라는 다양한 꽃말을 지니고 있다. 피자식물(Angiosperms), 쌍자엽식물강(Dicotyledonae), 국화아강(Asteridae), 산토끼꽃목(Carprifoliace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