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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여행지추천 / 세상에서 가장 소박한 박물관 - 원연장 꽃잔디마을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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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당산책/내가 본 전라도

2013. 5. 7.

 

 

 

진안여행지추천 / 세상에서 가장 소박한 박물관 - 원연장 꽃잔디마을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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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마을이었던 진안 원연장 마을은 이제 연간 2만 명 이상이 관광객이 찾아오는 아름다운 꽃잔디 마을로 바뀌었다. 2011년 대한민국 농어촌마을대상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해 ‘마을 만들기’ 선진마을이 되었다.

 

원연장 마을의 자랑인 꽃잔디 동산은 이 마을 출신인 이기선 님이 10여 년에 걸쳐 조성하여 탄생하게 되었는데 차를 타고 지나가다 멀리서 봐도 알아 볼 수 있을 정도로 넓게 분포되어 있다. 특히 가족, 연인과 함께 걸으며 마음 따듯한 핑크빛 사랑을 전할 수 있을 아주 좋은 장소다.

 

원연장 꽃잔디 마을은 33가구 70여분정도가 살고 있는 작은 마을이다. 마이산이 마을 전체를 바라보고 있으며 마을 앞에 4만여평의 꽃잔디가 조성되어 있는 전국 최대 꽃잔디 생산지 원연장마을은 마을 곳곳에 꽃잔디를 심고 봄마다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있으며 5월 초순께 꽃잔디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마을 초입부터 우리일행을 반긴 것은 꽃잔디였다. 단순히 들판에 피어있는 꽃잔디부터 나무를 타고 오르고 있는 꽃잔디까지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풍경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원연장 꽃잔디마을에는 쓰레기 집하장으로 쓰이던 창고를 개조하여 만들었다는 꽃잔디 박물관도 있다. 세상에서 가장 소박한 박물관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 소박한 박물관의 공사는 기능올림픽 수상자 전북동우회 회원들이... 외벽의 예쁜 꽃잔디 그림은 전북지역 자원봉사자들의 손길로... 내벽 색칠은 전북대학교 대학생들의 농촌봉사활동의 손길로... 마을주민들은 물건들을 모으고 깨끗이 손질을... 노인회원분들이 정성을 다해 꼬아 엮은 짚으로 옛 정취를 살리는 근사한 지붕을... 이렇게 많은 분들의 땀과 정성으로 원연장 꽃잔디 마을 박물관이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오래된 사진... 추억을 앨범을 넘긴듯 정겨움이 넘쳐난다. 사진속의 얼굴만 바꾸면 어린시절 내 모습이고 내 누이의 모습이다.

 

 

 

 

 

 

오래전 물건... 이곳의 물건들은 마을 사람들이 모아서 깨끗이 손질해서 이곳에 전시했다 한다. 고등학교 시절 수학여행길에 짚신을 사와서 실내화로 신었었는데 느낌이 무척 좋았던 기억이 난다.

 

 

 

 

 

 

예전 재봉틀은 모터의 힘이 아니고 아래 패달을 굴러서 작동시켰었다. 어머니께서 사용하시던 재봉틀보다 조금 더 오래돼 보인다.

 

 

 

 

 

 

짚으로 둥글고 울이 깊게 만들어 곡식이나 채소를 담을 수 있도록 만든 그릇으로써 멱둥구미라 하는데 전라도 사투리로는 골목다리라 한다.

 

 

 

 

 

 

사진을 찍을 때는 몰랐는데 좌측 상단에 고리짝이란 표시가 보인다. 옷을 넣어두는데 쓰인다고 하는데 '옛날 고리짝'의 고리짝과 무슨 관계가 있는지 갑자기 궁금해진다. 포스팅을 마치면 알아봐야겠다. 그 옆에 있는 남포등이 영어 'lamp'와 '등'이 합해져서 만들어진 말이라는 것은 아시리라 생각된다.

 

 

 

 

 

 

괘종시계는 어린 시절 우리 집에 걸려있던 녀석과 몽타쥬가 비슷하다. 3~40년 전에는 거의 모든 집에 걸려있던 2시에는 두 번 치고 10시에는 열 번 치던... 그리고 12시에 12번을 울려서 잠을 방해하던 녀석... 이 녀석은 90년대에 보험회사에서 판촉물로 주던 뻐꾸기시계에 밀려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물론 꽃잔디 마을에 꽃잔디만 있는 것은 아니다.

 

 

 

 

 

 

 

마을 사무장께서 "딸기치기"라 하는 전통 새쫒기를 재현해 주었다. 여러 겹 꼰 새끼줄을 빙빙 돌리다 힘차게 낚아채면 "딱"하는 큰 소리가 난다. 옆에 멍 때리고 있다가 맞으면....ㅎㄷㄷ

 

 

 

 

 

 

 

 

 

 

 

마을회관에서 식사를 마치고 가볍게 산책길에 올랐다. 식사는 극도로 만족스러웠기에 별로도 소개할까 한다.

 

 

 

 

 

 

텃밭에 쪽파가 자라고 있는 시골집...

 

 

 

 

 

 

계절이 허락하지 않아 산빛은 하늘빛만큼 푸르지는 않았다.

 

 

 

 

 

 

온통 꽃잔디 세상... 한 골짜기가 모두 꽃잔디... 개인이 이렇게 많은 꽃잔디를 심고 가꾸었다니 도저히 믿기질 않는다. 마을뒷산에 조성된 3만 여평의 꽃잔디 공원의 환상적인 풍경으로 진안의 마이산 외에 또 다른 관광명소로 이곳에서는 매해 5월초에 마을주민들이 주도로 꽃잔디축제가 열린다.

 

 

 

 

 

 

 

원연장 꽃잔디 마을

주소: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연장리 364-1

전화: 063-43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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