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행 /서 울 여행

석[錫]이 2021. 3. 31. 01:32

능동에 위치하고있는 어린이대공원에 벚꽃이 활짝~~만개 했어요.

어린이대공원은 어렸을때 최고의 놀이동산 이었는데 

언제부터일까? 사람들에게 천천히 잊혀져가는 장소가 아니었나 생각해요.

그러나 어른이 되어서는 옛날 어렸을때 생각도 많이하며

벚꽃이필때 자주 찾아가는곳 이랍니다.

낮에도 그렇고 밤이되면 아름다운 불빛이 올라와서 더욱더 아름다워요.

그러나 최근엔 코로나로 인하여 저녁시간에까지 벚꽃을 구경하러 

외출을 하기엔 좀...그렇더라구요. 지금 어린이대공원에서 저녁시간에 

입장이 가능한지도 사실 모르겠구요^^

오늘은 어제보단 황사가 덜한것같아서 오후시간에 시간을내어 

어린이대공원 벚꽃만개 소식을듣고 잠시 다녀왔어요.

 

수유역에서 4호선을타고 노원역에서 7호선을 갈아탔어요.

어린이대공원은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이 있으니 지하철을 이용하면

입구에서 바로 나올수 있기에 참 편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지하철을 이용하여 다니고 있어요.

시간도 빠르고 편하고...대중교통이 짱~~인듯해요.

전철역에서 나왔는데~~음...아직은 푸르름이 안보여요.ㅠㅠ 

그러나 벚꽃은 다른꽃들보다 일찍 피어나기 때문에 전혀~~문제없죠?

입구에서 발열체크를하고 봄을 만끽하러 들어갑니다.

조금 들어오다보니 밴치에서 어르신들이 이야기를 나누시며

비둘기에게 뭔가를 조금씩 뿌려주고 있어요...

참~~여유롭고 보기좋은 광경이에요. 

이미 오래되었지만 어린이대공원은 입장료가 없다보니 

어르신들이 시간을 보내시러 많이들 오시는것 같아요.

도심속에서 이렇게 커다란 공원이 있다는게 정말 좋잖아요~~

입구에서부터 여기저기 활짝~~

만개한 벚꽃들이 나무위에 팝콘을 뿌려놓은듯 

하얗게~~~나무가지를 덮고있는 벚꽃들이 눈에 들어와요.

친구와함께 둘이서 구경을 갔는데 둘이서 입구부터 

사진기를 눌러대느라고 정신이 없어요. 정말 멋지더라구요.

올해는 여기저기 다니면서 벚꽃구경 아주 신나게 하는것 같아요.ㅎㅎ

다들 아시겠지만 

어린이대공원 입구에서 가장먼저 눈에 들어오는것이 

커다란 분수대인데...아직은 분수를 가동하지 않더라구요.

오늘 오랫만에 날씨도 따뜻하고 어제같이 황사도 없는데 

시원하게 분수가 가동되었으면 정~~말 좋았을거에요.ㅋㅋ

어린이대공원 벚꽃길 입구에서부터 하얗고~~하얀~~아름드리 

벚꽃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와우!! 멋지다~~~

많은분들이 벚꽃구경도 하고 풀밭에 돗자리깔고 앉아서 

따뜻한 봄날을 만끽하고 있네요...

참으로 여유로운 모습들 입니다.

아~~그리고 내가 잠시 잊고 있었나요...

올해 처음으로 목련꽃을 보고 들어갑니다...

다른때 같았으면 이쁘게 봉우리 맺고있는 목련을보러 

다녔을텐데...마음의 여유가 없었는지~~이제서야 

올해의 첫 목련을 구경하네요...

저~~기 앞으로 보이는 어린이대공원의 벚꽃터널길~~

많은 사람들이 활짝 만개한 벚꽃을 만끽합니다.

가까이에 사시는분들 일까요? 

평일 낮시간이라서 유모차를 밀고 다니는 광경이 

눈에 많이 들어오는군요~~보기 참 좋다아~~~

나도 옛날엔 저랬었지~~

그러나 지금은 딸아이가 20살이 넘어서 

직장생활을 하고있네요..ㅎㅎㅎ아~~그때가 좋았어~~음~~ㅎㅎ

 

아직 잔디가 푸르게 나오지 않았는데도 

벚꽃을 즐기러 오신분들은 삼삼오오 돗자리를 깔고 

좋은시간을 만끽하고 있지요~~

젊은 연인들도 한가롭게 시간을 보내는 모습들이 

눈에 들어오네요...

야아~~저때가 참 좋다아~~

그래~~좋을때지~~암~~그렇고말고~~

젊은 연인들이 서로 사진도 찍어주고 

다정한 모습들을보면 왜이렇게 부럽기도하고 

보기가 좋은지~~ㅎㅎ 내게 저때가 언제였지? 에휴우~~

 

 

하늘을향해 뻗어있는 아름다운 벚꽃들~~

그냥 바라만봐도 너무나도 멋지네요~

요즘에 모두들 삶이 바쁘고 힘든시기인데...

가끔은 이렇게 하늘을 보며...

아름답게 피어있는 꽃들을보며 

한번씩 마음에 여유를 갖는것도 좋을것 같지요

바쁜 시간속에서도 봄날 아름다운 벚꽃을 즐기는 사람들~~

그 사람들 속에서는 조금은 한가롭고 여유가 보여집니다

벚꽃터널을 조금 지나서 어린이들의 행복의 마을?

ㅎㅎ 놀이동산으로 가는길~~~

조금 조용하지만 가끔씩 그곳에서 

아이들의 비명소리가 들려옵니다. 

얼마전 어린이대공원 놀이동산이 폐쇄되었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이제 봄이오니 오픈했나봐요.

막~~가고싶은데~~오늘은 그냥 참기로 합니다.

 

팔각정 앞에 도착하니 모퉁이에 개나리도 활짝 웃으며 

사람들을 맞이합니다. 

와아~개나리 색깔 참 진~~하고 이쁘네요.

 

집에서 분명히 밥을 먹고나왔는데...쩝...

벌써 뱃속에서 이상한 소식이...

그래서 살짝..요기를 달래보려고 쏘세지 하나 사먹었어요.

꼭...이런데 나와서 사먹는 쏘세지는 이렇게 꿀맛일까요?ㅎㅎ모르겠다.

 

앉아서 쏘세지 하나먹고 이제 동물구경을 해보려해요.

동물원...에서는 뭐니뭐니해도 맹수구경이지~~~암~~

입구에 제일먼저 보이는것이~~~코끼리 입니다.

코끼리는 아이들이나 어른이나 너무들 좋아라 합니다.ㅎㅎ

큰 코끼리가 아기 코끼리를 데리고 함께 점심을 먹고있어요.

여유로운 움직임이 ~~ 코끼리 오랫만에 본다니...아흐~~좋다아.ㅎㅎ

동물원가면 또하나 꼭 보고싶은게 있는데~~~

호랑이...아 근데 호랑이는 어디있는지 안보여요.ㅠㅠ 

좀 안타깝더라구요...

호랑이우리 바로옆에 사자우리가 있는데 

잉? 왠 암사자 한마리가 따뜻하게 햇살을 받으며 

커다란 나무사이에 누워서 낮잠을 주무시는구만?

근데 뒷발은 가지런히 모아서 나무위에 올려놓고.ㅎㅎ저게 뭐이냐아?

등무늬가 정말 고급지고 아름다운 

표범 제규어도 구경하구요...

 

반달가슴곰도 구경했어요.

반달가슴곰은 게으름쟁이 ? 얘네들은 다들 누워서 

움직일 생각을 안하더라구요.

 

그리고 본것이 하이애나~~

동물의왕국 막 그런데서 보면 하이애나는 

참 볼품이 없는데 얘네들은 실제로 보면 

참 순딩이같이 생겼어요...

 

또 캥거루도 보고 라마도 보고 

줄무늬가 너무이쁜 얼룩말도 구경했어요.

햐아...이거 너무 오랫만에 동물원 구경오니 

왜이렇게 좋은거니~~

어디 가기가 싫다...계속 얘네들 구경하고 있고싶다..ㅎㅎ

 

동물구경을 하다가 벚꽃만개한 어린이대공원 

다른곳을 구경하러 가보려구요...

동물농장에서 구의동쪽으로 넘어가면

커다란 잔디밭이 나오죠? 

그쪽 잔디밭으로 가보면 정말 환상적인 공간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잔디밭 양쪽으로 쭉~~뻗어있는 벚꽃나무들이 보이는데 

여기에있는 벚꽃들은 나무들이 죄다 크다~~와아~~~ㅇㅇㅇㅇ

쭉쭉 뻗어있는 만개한 벚꽃들은 정말 멋있어요.

어린이대공원 벚꽃~~ 정말 아름답죠...

이제 여기저기 나무에 나뭇잎들이 피어나기 

시작하나봐요...나뭇잎이 세상구경을 하러나올때~~

지금 이시기가 제일 멋진것 같아요.

녹색이 아닌 연두색일때...정말 이쁘더라구요.

개나리도 아직은 활짝 피어있고...

개나리와 벚꽃의 아름다운 조화...좋다아~~ㅇㅇㅇ

 

이곳 구의동쪽 잔디밭의 벚꽃들은 정말 환상이죠? 

너무 아름다워요...

줄맞춰서 아름다움을 뽐내고있는 어린이대공원 벚꽃들~~

누가 이런 멋진풍경을보고 멋지지 않다고 말할수 있을지~~

하늘을 가리고있는 벚꽃터널 아래에는 쉼터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점심시간 이라서 그랬나? 

이 쉼터에서 식사를 하고있는분들이 진짜 많더라구요.

아흑~~이럴줄 알았음 나도 도시락이라도 싸올걸 그랬나보다...ㅠㅠ

다음에 다른장소에 벚꽃보러 갈땐...꼭 도시락 싸가야지...

아니면 김밥이라도 싸가서 봄을 만끽해야 하겠어요.

김밥싸서 소풍갔던게...글쎄에 언제였더라? 기억이 읍따~~

오늘 벚꽃만개한 어린이대공원에서 

신나게 구경하고 정문으로 들어왔다가 

후문으로 천천히 걸어서 나옵니다.

한 3시간은 넘게 돌아다녔나보다...다리가 아파요..ㅠㅠ

이제 나 늙은거니~~~ㅡ,.ㅡ

오늘 후문쪽을 나오며 발견한건데..ㅡ.ㅡ

후문쪽에 있었던 커다란 기차가 사라졌다.ㅡ.ㅡ

어렸을때 어린이대공원에 소풍왔을때 필수코스로 

기차에서 사진한장씩은 꼭...찍고 갔었는데..ㅎㅎ

 

와아 오늘 정말 서울의 벚꽃명소 어린이대공원에서 

벚꽃구경 원없이 한것같아요. 힘들지만 보람은 있었던듯.ㅎㅎ

밖으로 나오기전 내모습 그림자 한방찍어주고~~

자아 이제 집으로 가려구요~~

내일은 어디로 아름다운 벚꽃을 구경하러 갈까...

글쎄에~~그건 내일 생각해보자~~ㅎㅎ 

오늘은 멋진 벚꽃들을 많이봐서 기분이 좋은날~~~눈누날라~~~눈누날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