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어본음식/제 주 음식

석[錫]이 2021. 4. 10. 04:00

봄날 벚꽃이 만개한 따뜻한 봄날. 친구와 제주도를 여행했어요

꽃내음을 실컷 맡기도 하고 푸르른 바다를 눈에 담기도 하며

평온하게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고 왔어요.

서귀포쪽에서 멋진 꽃들도 찾아다니고

서귀포 밥집 어디가 좋을까? 하고 여기저기 찾아 다녔어요

제주도는 어느곳을 둘러보아도 노란 유채꽃밭 그리고 벚꽃들이 

활짝피어 여행하기에 너무나도 좋더라구요.

어딜 가더라도 화보급 사진들을 찍을수있어서 행복했어요.

아름다운 유채꽃 그리고 벚꽃들이 끝없이 피어있는 제주도길들

친구와 저는 이런 행복을 만끽하며 제주를 즐기고 왔어요.

둘이 구경을 하다가 서귀포한식 먹을곳이 있을까? 하고 찾아가

우연히 찾게된 음식점이 있었어요

꿈의섬...제주도에 있는동안에는 제주도에 있는 동안 참 많은 먹거리들도 접할 수가 있었는데
그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곳이 바로 서귀포에 위치한 서귀포 밥집 석쇠불고기
맛집 <백년집>이였어요! 주변에 흩날리는 벚꽃들과 노오란 유채꽃밭
이 있어서 눈호강을 제대로 할 수 있는곳이기도 했습니다.

백년집 바로 앞에는 노랗게 피어난 유채꽃밭이 있더라구요?

배가 고파서 빨리 식사를 하고싶은 마음은 굴뚝이었지만

친구와 이렇게 멋진 유채꽃밭을 보니 사진을 더 찍고싶어서 

잠시 유채꽃밭에서 사진을 찍었어요. 

유채꽃밭 앞으로 2차선 도로가 있는데 

그 도로가에는 벚꽃이 피어있더라구요.

도로 아래는 유채꽃밭이 위에는 벚꽃나무들이 

활짝 피어있는데 와아 정말 멋진풍경을 보고있는거죠 우리는~~

 

백년집은 제주의 유명한 관광 명소인 신화월드와 오설록에서도 
자차 5분거리에 있고, 산방산도 10분거리에 위치해있기때문에
접근성이 아주 좋은 곳이기도 했습니다.남는건 사진뿐이니 
서로서로 사진도 찍어주며 밥 먹기 전
힐링타임을 잠시 가져봅니다ㅋ
근데 배가 너무 고파서 잠깐 휙 돌아보고 서둘러 
식당으로 향했어요~ 

가자~~ 서귀포 밥집 백년집으로~~

식당 바로 앞에는 이렇게 저절로 시선이 갈 수 밖에 없는
예쁜 유채꽃밭이 펼쳐져 있어요~확실히 봄이 왔음을 실감할 수가
있었습니다.

 

식사를 하러 가기 전에 잠시 유채꽃 구경을 해보기로 했어요~
운치있는 돌담너머로 화사하게 피어져 있는 꽃들을 보니 
저절로 발길이 갈 수 밖에 없더라구요ㅎ

입구에는 나무데크가 건물에 삥 둘러져 있고,
튼튼해보이는 벽돌집에 따뜻하고 감성적인 나무 인테리어를
더해 감각적이고 세련된 분위기였어요~
또 내부를 들어가보지않았는데도 이미 어느정도 예쁜곳
이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서귀포 밥집 백년집은 저녁 10시까지 영업을 하기 때문에 
점심,저녁이든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는 곳이더라구요~
다만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미리 시간 잘 맞춰서
가야할 것 같애요!

식당내부로 들어가려는데 입구에서부터 향긋한 냄새가 납니다.

깔끔한 실내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왔어요.

입구 오른쪽으로 화분들이 늘어서있는데 

이런 이쁜 화분들은 사람기분을 참 좋게 해주는것 같아요

좀...낭만적이다.ㅎㅎㅎ

식당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냉장고에 숙성되어있는 고기를 
볼 수 있었습니다~

제주 석쇠불고기 백년집은 카페처럼 감성적이고 예쁘게 지어진
외관이 인상적이였어요~건물 바로 옆으로 주차공간도 있고
규모가 워낙 큰 곳이라 널널해서 참 좋더라구요ㅎ

 

넓직한 규모에 모던하고 깔끔한 테이블들이 비치되어져
있어요~분위기도 아늑하고 자리도 많아서 모임장소로도 
좋을 것 같애요!실내뿐만 아니라 야외테라스에도 식탁들이 놓여져
있습니다! 날씨 좋을때는 밖에 나와서 먹으면 더욱 맛있겠지요

환기시설도 너무 잘 되어 있어서 고깃집인데 불쾌한 냄새나
연기가 나지않아서 식사 하는 동안에 불편한 점도 없고 
옷에 심하게 냄새가 배이지도 않더라구요!

 

식당 한 켠에는 가마솥밥 만드는 기계가 세워져 있었어요~
이걸보고 아 여기는 솥밥을 먹을 수가 있구나하고 
너무 기대됐어요ㅎ 

옛날 가마솥밥맛 그대로 느낄 수 있다고하니 구수한 
밥과 함께 먹을 불고기가 더욱 더 궁금해집니다ㅋ
확실히 공깃밥하고는 비교도 할 수 없는 것 같애요!

 

제가 너무 좋아하는 공간인 셀프바도 운영되고 있었어요!
깨끗하고 위생적인 환경에 맛있는 반찬들이 다양하게
담겨져 있었습니다. 특히 옛날 분홍소시지가 있어서 너무 
반가웠어요ㅎ

반대편에는 후식으로 마실 수 있는 음료수와 티백도 비치되어져
있어요! 식사하고 난 후에 입가심으로 새콤달콤하게 시원한
음료 한잔 마시니 딱 좋더라구요!

뭔가 제주도 식당에가면 주류 냉장고에서 제주 에일맥주와 한라산
소주를 보게되었을때 내가 정말 제주도에 와있구나하고 한번 더 
실감하게 되는듯 여유분의 앞접시들도 셀프바 위쪽으로 가지런하게 정리가 되어져
있어서 필요할때마다 가져다 쓸 수 있으니 편리하더라구요~

100년의 기억, 서귀포 밥집 백년집은 직화 숯불에 직접 구운 한우나 흑돼지
석쇠불고기를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뭔가 듣기만해도 맛있을 것 같은 음식이죠ㅎ
고기는 다 옳다! 
그리고 고기뿐만 아니라 영광법성포산 

석쇠보리굴비도 인기있는 메뉴입니다~

메뉴판을 보면 다양한 정식메뉴들이 있는데 저희는
가장 대표메뉴였던 백년 한우 석쇠불고기 정식으로 주문했습니다.
영양돌솥밥과 된장찌개, 밑반찬도 푸짐하게 나오는 구성이라서
정말 든든할 것 같앴어요~

정갈하게 담겨져 나오는 밑반찬이 정말 푸짐한편이에요!
대충봐도 10가지가 넘더라구요!
메인음식뿐만 아니라 반찬도 종류가 많아서 
좀 더 풍성한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았어요~

입안을 개운하게 만들어 줄 배추김치도 
익은정도도 딱 좋고 아삭아삭하니 감칠맛이 최고였어요!

깔끔하고 달달한 양파장아찌도 맛있고 탱글탱글한
잡채도 너무 맛있더라구요ㅠ 반찬 종류가 많아서 
맛은 크게 기대안했는데 생각보다 하나하나 다 너무 제 입맛에
찰떡으로 잘 맞았어요!

 

가장 상상도 못했던 간장게장도 나오더라구요~
짭쪼름한 간장소스에 숙성된 달콤하고 부드러운 게살은
역시나 밥도둑다웠습니다!

녹은 것 없이 프레쉬 그 자체였던 채소들도 불고기와 같이 
싸서 먹으면 말해뭐해요~

 

서귀포 밥집 백년집의 즐거운 식사~

드디어 주인공인 한우석쇠불고기가 나왔습니다!
보기만해도 윤기 좌르르 흐르는 것이 진짜 침샘 폭발
했던 것 같애요ㅋ

 

노릇노릇 참 맛깔스럽게도 구워진 석쇠불고기는 비주얼까지
완벽했어요!

달짝지근하고 고소한 냄새가 솔솔 나는 것이 비주얼도 좋지만
냄새까지도 사람을 홀릴정도로 너무 좋더라구요ㅎ

가마솥밥과 함께 된장찌개까지 모든 음식 셋팅완료입니다!
알록달록 상차림이 정말 예술이에요~

 

너무 귀여워서 아이들도 보면 잘 먹을 것 같애요!

어디서부터 손대야할 지 모를 정도로 상다리 부러질 것
같은 한상차림입니다ㅎ 

일단은 솥밥안에 들어있는 밥들은 빈그릇으로 옮겨놓구요~

밥알도 고슬고슬하니 확실히 가마솥밥이라 굉장히
구수해서 그냥 밥만 먹어도 맛있었어요ㅎ

 

솥안에는 적당량의 물을 부어놓으면 이제 좀있다가
또 한번 구수한 숭늉을 맛볼 수가 있죠~

뚜껑 닫아놓고 잠시 한쪽에 치워놓은 후 이제
본격적인 먹방타임!

싱싱해보이는 상추에 밥과 은행, 고기를 올려주고~

쌈장 찍은 마늘 한 점 올려서 한입에 쏘옥 넣어주면!
부드러운 상추 속에 고소한 밥과 불향 가득 나는 불고기의
풍미가 입 안에 가득 퍼져요~

고추도 맵지않고 아삭아삭하니 너무 시원하고 맛있더라구요ㅎ

한우라서 혹시 질기지는 않을까싶었는데 육질도 너무 부드럽고 
냄새도 하나 안나면서 너무 맛있었어요! 
살짝 달짝지근하면서 담백하니 물리지도 않더라구요~

중간중간 이렇게 반찬 골라먹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동치미에서 무하나를 건져서 먹어보았는데 

아주 맑은맛의 동치미가 입안에서 아사삭 아사삭 

씹히는데 식감도 너무 좋았구요 담백하니 맛이 좋아요.

동치미 국물도 아주 시원해서 좋았어요

직화 숯불에 구워서 그런지 고기가 굉장히 맛이 깊고 진하더라구요!
자극적이지 않아서 너무 좋았어요~

꽃게가 들어간 된장찌개는 짜지도 않고 시원하고 구수했어요~

 

세상 고소해진 숭늉은 따뜻하고 담백하니 배가 부른데도
숟가락을 놓지 못했어요ㅎ

게눈감추듯 한우석쇠불고기 정식 클리어했습니다! 
불고기가 계속 식지않은 이유도 확인할 수 있었어요ㅎ
초가 켜져 있었네요~

입가심으로 셀프바에 있었던 새콤달콤한 음료수로 마무리했네요ㅋ

1인 22,000원으로 이렇게 신선한 한우와 푸짐한 반찬들을
먹을 수 있으니 합리적인 가격인 것 같애요~

서귀포 밥집 백년집에서 너무 즐겁게 맛있게 식사를 한것같아요

꽃구경도하고 고기로 단백질보충도 하니 세상 부러울 것이
없었어요ㅎ 제주도에 가면 석쇠불고기는 꼭 먹어봐야돼요^^

 

주소: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영어도시로 74 1층

전화: 0507-1374-7496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브레이크타임 : 15시~16시

마지막 손님 입장은 21시까지 입니다.

주차장 :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