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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암 2018. 8. 24. 14:12

혼자 알기 아까운 에너지 절약의 작은 습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이면 전기에너지를 비롯해 각종 에너지 절약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뉴스들이 자주 등장한다. 에너지 절약에 대한 생각은 있지만 방법을 모르거나 잘못 알고 있어서 제대로 실천하지 못했다면 이제부터 제대로 실천해 보는 것은 어떨까. 에너지 절약은 아주 사소한 습관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명심하는 것이 에너지 절약 실천의 첫 걸음이다.


  에너지 절약은 아주 사소한 습관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명심하는 것이 에너지 절약 실천의 첫 걸음이다. © G-Life

 

 

냉장고도 통풍이 필요

주위의 온도가 10씩 올라갈 때마다 냉장고의 전력 소비량이 10~20%씩 상승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 따라서 냉장고 주위의 통풍이 중요하다. 또 냉장실을 꽉 채우기보다 60~80%만 채우는 것이 좋다. 하지만 냉동실은 내용물을 통해 냉기가 전달되기 때문에 80% 이상 채워 두는 것이 전기요금 절약에 효과적이다.

 

전기밥솥 보온은 전기 먹는 하마

전기밥솥의 보온 기능은 전기 먹는 하마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전력을 소비한다. 밥을 오랫동안 보관할 예정이라면 전기밥솥보다는 밀폐용기에 밥을 담아 냉동실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또 전기밥솥 대신 가스레인지를 사용해 밥을 짓는 것도 전기요금 절약에 도움이 된다.

 

TV보다 대기전력을 많이 잡아먹는 셋톱박스

2011년 한국전기연구원이 실시한 대한민국 대기전력 실측조사에 따르면 가정에서 대기전력을 가장 많이 소모하는 전자기기는 셋톱박스로 나타났다. 셋톱박스는 IPTV 서비스에 가입 중이거나 아날로그 TV를 사용하는 가정의 TV 옆에 놓인 가정용 통신 단말기다. 셋톱박스를 사용할 때는 평균 17W 정도의 적은 전력을 사용하는데, 사용하지 않고 대기 중인 상태에서도 10W 이상의 전력을 소비한다. 따라서 셋톱박스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전원을 완전히 차단하는 것이 좋다.

 

컴퓨터 소비전력의 주범은 모니터

가정에 하나씩은 다 있는 컴퓨터. 그런데 컴퓨터의 전체 소비전력의 60% 정도는 모니터가 차지한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컴퓨터의 전력소비를 줄이기 위해서는 모니터의 전력 사용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모니터의 화면 밝기는 낮은 상태로 유지하고 늘 컴퓨터를 켜두는 습관이 있다면 고쳐야 한다. 컴퓨터를 끌 때에는 항상 모니터도 같이 끄고, 컴퓨터를 켤 때는 모니터를 1분 정도 늦게 켜는 것이 도움이 된다.

 

에어컨 필터만 청소해도 냉방효율 상승

에어컨 필터의 먼지만 제대로 제거해도 위생은 물론 냉방효율을 높일 수 있다. 먼지가 제거된 필터는 에어컨의 풍력과 냉방효과를 증가시키며, 전기요금을 27% 정도 줄여 준다. 필터는 2주에 한 번씩 청소하는 것이 좋다.

 

LED 조명 사용하기

LED 조명은 전력 소비량이 백열등의 20% 수준이다. 일반 가정에서 백열등 2개만 LED 등으로 바꿔도 100W의 전력을 아낄 수 있다. 기존 백열등을 LED 등으로 교체하면 전기세 절감은 물론 집 안도 더욱 밝아진다. LED 등은 긴 수명과 내구성 등의 장점도 있다.

 

대기전력 차단

무심코 꽂아 놓은 각종 전기 플러그들이 전기요금을 높이는 주범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자주 사용하지 않는 가전의 대기전력만 잘 관리해도 불필요한 에너지 지출을 막을 수 있다. 설정해 놓은 시간에 맞춰 대기전력을 차단해 주는 제품이나 버튼 하나로 전력을 차단하는 멀티콘센트를 구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출처: 경기도 생활 정보 매거진 G-Life / 2018.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