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남더블유안과 입니다 ^^
'자존감' 이라는 단어, 쉬운 듯 어렵죠 -
자아존중감은 자신을 소중하고 가치있는
사람으로 여기고 가능성과 능력이
있다고 믿는 태도를 이야기하는데요,
우리 아이들의 이러한 자존감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고 해요
지난 24일 방송된 KBS 1TV
<똑똑한 소비자리포트> 에서는
'어린이 색조화장품의 실체' 를 통해
아이의 자존감 하락으로 인한
문제성에 대해 이야기했는데요,
성인 여성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색죠화장품의 사용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 원인이 아이의
자존감과 연관이 있다는 분석이예요 -
방송에서는 실제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화장 경험이 있는 아이들이 무려 87% 나 되었고,
이 중에서도 초등학교 저학년 때
처음 화장을 접한 아이들이 40% 였는데요
전문가는 이에 대해 사춘기 학생들의 경우
자존감이 낮아지는 시기에
화장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다고 해요 -
자존감은 청소년 시기에 원활한 대인관계를
이루는데에도 결정적인 요인을 하기 때문에
그만큼 중요한데요, 하지만 이는 저절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어린시절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해요 -
그만큼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말이죠 ^^
평소 생활 속에서 아이의 자존감을
키워주는 방법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
아이가 결정을 해야 할 때에는 부모가 나서지 않고
아이 스스로가 결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그 선택을 존중해주고 선택에 대한 책임 역시
본인이 겪을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좋아요
또한 잘못을 지적할 때에는 감정적으로 대하지
말고 평정심을 유지하고 벌칙 역시 최대한
현실적으로 세우고 정해진 것은
반드시 지키도록 해주세요
이 밖에도 가족의 대소사를 결정할 때
아이의 의사를 사전에 묻고 결정한다면
아이를 가족 구성원으로서
존중한다는 의미를 줄 수 있으며,
장난으로라도 아이를 놀리는 행동은
아이의 자존감을 낮출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청소년기에 잘못 형성된 자존감은
성인이 되어서도 큰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사소한 일 하나에도 민감한 사춘기 아이들에게는
그만큼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