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남 더블유안과 입니다 ^^
민족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이번 주말
벌초하러 가시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예전에는 주로 낫을 이용해서 벌초를 했지만
최근에는 예초기 같은 장비를 이용해
보다 편리하게 벌초를 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예초기 사고, 추석전후 8~10월 가장 많아
날카로운 칼날이 돌아가면서 풀을 손쉽게
베어내는 제초기는 편리한만큼 안전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위험할 수 있는데요,
뉴스에서 예초기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사고 역시 자주 보도 되죠~
예초기 사고는 특히 추석 전후인 8~10월에
많이 발생한다고 하구요, 최근 매년
평균 126명의 인명피해가 보고되고 있어요
자칫하면 실명까지.. 안면보호장비 필수 !
예초기 사용 시 가장 잦은 사고는
땅에 있는 돌이 예초기의 날에 부딪혀
튀어오르면서 눈이나 피부에 손상을 주는 것인데요,
특히 칼날이 부러지면서 눈에 들어갈 경우 더 위험해요
날카로운 금속이물질이 눈에 들어갈 경우 망막 뿐만
아니라 각막과 수정체 까지 뚫고 들어가기 때문에
출혈이나 각막의 열상, 홍채손상, 외상성
백내장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이는 실명으로 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추석 벌초 시 예초기를 사용하신다면
반드시 안면보호기를 착용하고 몸을 보호할 수
있는 두꺼운 긴팔과 긴바지를 입으셔야 해요
벌초 시 눈에 이물질이 들어갔다면
방치하지 말고 즉시 병원을 찾아서
정확하게 살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예초기 멈췄을 땐 반드시 시동 끈 후 조치!
또한 예초기 사용 시 절단 사고 역시
자주 발생하는데요, 기계가 갑자기
멈췄을 때 시동을 끄지 않은 채
손이나 도구를 이용해서
이물질을 제거하시는 경우가 있는데요,
예초기에 풀이나 덩굴이 감겨 멈췄다면
반드시 시동을 끈 후에 조치를
취해야 하구요, 조작 미숙이나
사고로 발을 다치시는 경우도 많으므로
안전화 착용 역시 필수입니다
이 밖에도 추석 벌초 시 뱀이나 벌로 인한
사고 역시 자주 발생하는만큼
안전에 각별히 신경 쓰시기 바라구요
작업 중 지나친 음주 또한 위험하다는 것, 아시죠?
오랜만에 만난 친지분들과 벌초를 함께하면서
좋은 시간 보내시기 바래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