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공부/국어~

    딸바보 2013. 4. 6.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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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교2학년 때까지 열심히 책을 읽어주던 부모님들도 아이가 3학년이 되면

    혼자서 읽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면서 아이 혼자서 책을 읽게 합니다. 그림책은

    같이 일거주기에 부담이 덜하지만 초등학교3학년 정도 되면 책도 제법 두꺼워

    지고 글밥수도 많아져서 읽어주기가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3학년 정

    도면 스스로 책 읽는 습관이 잡혀야 한다는 생각에 부모들은 어린애 젖을 떼듯

    단호하게 책 읽어주기를 거절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초등학교 3학년은 아직 혼자서 책을 척척 읽기는 이른 시기이므로 5학년까지는 필요하다면 책을 읽어

    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초등학교 3학년이 되었다고 갑자기 책 읽어주기를 멈춰버리면 아이는 혼자 책 읽기

    를 두려워 합니다. 갑자기 책이 두꺼워진 데다 글밥도 많아지면서 혼자 읽으려면 인내심이 필요하기 때문에 조

    금만 까다로우면 책을 덮어버리고 쉽게 눈에 들어오는 책만 골라 읽게 될 수 있습니다.

    책을 좋아하는 아이라도 아직은 혼자 읽기보다 엄마가 읽어주는 것을 좋아하고 3학년이 되었는데도 자꾸 읽어

    달라고 하거나 전에 읽었던 책이나 수준 낮은 그림책을 읽어 달라고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여러가지 이유

    가 있겠지만 아직 부모로부터 심리적으로 독립하지 못해서 일 수 있습니다. 정서적으로 부모의 사랑을 더 받고

    싶어 하는 욕구에서 나오는 행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책은 하나의 인격체로 다가옴니다. 책은 아이에게 낯선 사람과 같아서 생소한 책을 보면 두려워지

    고 싫어져서 얼른 손이 가지 않는 것입니다. 이때 부모님이 책을 소리내어 읽어주면 심리적으로 편안한 상태에

    서 책 속으로 빠지게 됩니다. 초등학교 2학년때 가졌던 책에 대한 좋은 감정을 과도기레 계속 유지하는 것은

    부모의 배려와 사랑에 달려 있습니다. 그러므로 초등학교 3학년 아이의 부모는 매일 아이와 함께 독서하는 시

    간을 마련하여 꾸준히 책을 읽어주고 안내해 주어야 합니다.

    물론 모든 책을 다 읽어줄 수는 없지만 처음 보는 책이나 까다로운 내용의 책일 경우 반드시 함께 읽어주며 친

    숙해지도록 도와야 합니다. 책 좀 읽으라고 야단치고 잔소리한다고 바로 독서에 철이 드는 것은 아니기 때문

    입니다. 초등학교 3학년 아이는 아직은 미성숙한 독자이므로 성숙으로 나아가기까지 부모가 도우미 역할을 해

    야 합니다.

    어려서부터 부모님이 매일 꾸준히 책일 읽어주었다면 아이는 한 권의 책을 읽는 동안 꼼짝 않고 집중 할 수 있

    게됩니다. 3학년이 되어서도 가만히 앉아서 책 듣기가 안 된다면 그원인이 무엇인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집중

    력이 부족해서 초등학교 3학년이 되었는데도 책을 읽어줄때 가만히 있지 못하고 딴생각을 자주 한다면 아주

    쉽고 짧은 줄거리의 책부터 읽어주어야 합니다. 책을 읽어줄 때 부모님의 태도와 열성이 매우 중요합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책을 읽어주는 일은 집중력을 키워 독서력을 높이려는 목적보다 더 숭고한 뜻을 담고 있습니

    다. 그것은 바로 사랑의 행위 입니다. 책을 읽어준다는 것은 자녀에게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고 자녀와 공감을

    하는 것입니다. 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부모와 자녀의 감정이 소통함으로써 사랑이 확인되는 것입니다.

    출처 : 아따파파
    글쓴이 : 아따파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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