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살라의 안토니우스에 대한 어거스틴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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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거스틴과의 대화

2014. 12. 2.

"왕의 항구"라는 뜻을 지녔고  실제로도 그런 역할을 한 "히포 레기우스"(Hippo Regius)의 주교인 어거스틴은 416년에 히포에서 40마일 떨어진 당시에 주로 도나티스트들로 구성된 푸살라(Fussala)라는 지역에 안토니우스 라는 이름의 젊은이를(Antonius of Fussala) 그가 카르타고어를 잘 하기에 농촌 주교(country bishop)로 임명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가 주민들을 억압하고, 강탈하고 하는 일이 발생하자 그를 해임시켰고, 안토니우스가 당시의 교황이던 켈레스티우스에게 호소하자 어거스틴이 422년에 켈레스티우스 교황에게 그의 악행을 설명하는 긴 편지를 섰다.또한 어거스틴은 아티우스가 보호를 요청한 로마 원로원 집안이 귀부인 파비올라에게도 경고하는 편지를 썼는데, 그중의 한 구절이 우리를 깊이 생각하게 한다:

 

당신은 (부유하고 경건한 신자로서) 이 세상에서 하나님을 추구합니다. 그러나 그는[안토니우스] 교회 안에서 이 세상을 추구합니다" {Ep, 28. 514. 336, Saint Augustine: Letters 6 (1-29),  trans. Robert B. Eno, in Fathers of the Church 81 (Washington, D.C.: Catholic University of America Press, 1989), 147).

 

우리는 과연 어떤 사람인가? 이 세상에서 하나님을 추구하는가, 아니면 교회 안에서 세상을 추구하는가?

 

고민하는 어거스틴을 생각하게 한다. 우리도 그와 함께 고민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