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거스틴과의 대화(2): 신국론 저술의 궁극적 목적

댓글 0

어거스틴과의 대화

2014. 12. 2.

<신국론>의 독자에게 주는 저자인 어거스틴의 편지에 나타난 신국론의 궁극적 목적:

 

"[신국론을 읽은 자]는 거기에 무엇인가 재미 있는 읽을 거리를 찾거나 이전에 몰랐던 상당수의 것을 알 게 된 것에 만족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독자들은 '신국'이 실재한다는 것을 확신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들이 지체없이 '신국'으로 들어 가며, 일단 들어 가기만 하면 더 감명을 받아서 그 안에서 계속해서 머물게 될 것인데, 처음에는 다시 태어 남으로 그곳에 들어 가고, 그리고 의로움을 사랑함으로써 계속 머물 것임을 확신하게 됩니다. 이 책을 읽고 칭찬하는 자들이 실제로 실천하지 않고 이런 일을[즉, 신국에 들어 가는 것과 계속 머무는 일을] 하지 않는다면 이 책이 무슨 유익이 있겠습니까?"

 

1-권까지 일고도 아직 확신을 가지지 못하고 있는 카르타고의 교양 있는 귀적인 피르무스에게 보낸 어거스틴의 편지(Ep., 3. 45. 64, Saint Augustine: Letters 6 (1-29),  trans. Robert B. Eno, in Fathers of the Church 81 (Washington, D.C.: Catholic University of America Press, 1989), 20, Peter Brown, <<아우구스티누스>>, 667에서 재인용}.

 

우리들의 저술이 독자에게 요구하는 것도 결국이것이 아닌가?